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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68개 특약 종합건강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뇌 질환과 심장질환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 건강의 자신감'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을 뇌출혈 보장형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보장형으로 설정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 보장도 특약을 활용해 소액암부터 고액암, 두 번째 암까지 보장한다. 주계약으로 설정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의 질병을 보충할 수 있는 특정 뇌졸중 및 뇌혈관 질환, 특정 허혈성 심장질환 특약 등을 신설해 뇌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이 발병 빈도가 높은 관련 질병으로 보장 폭을 넓혔다. 기존 특약 체계에서 당뇨, 치매, 기타 성인병 특약 등을 보완해 발병률 높은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빠짐없이 보장한다. 업계 최대 수준인 68개의 특약으로 기본, 갱신 등 다양한 가입 조건을 활용 '원하는 보장'을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뇌, 심장질환에 집중한 '2대질병집중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월 5~6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당뇨플러스보장 플랜'을 선택하면 당뇨에 대비할 수 있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전 연령층에서 가입 가능하며 납입면제특약을 통해 50%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8-11-01 10:51: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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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어려워져 신용카드 신용유의자 증가…

#. 3년 전 보험영업을 시작한 이모씨(54). 당시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에서 받았던 3000만원의 대출이 있었지만, 처음하는 영업일에 자동차는 필수라 생각하고 자동차도 할부(캐피탈)로 구입했다. 그러나 최근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됐고, 이모씨는 새로 발급받은 카드를 이용해 카드돌려막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간의 카드돌려막기는 그를 결국 신용불량자로 만들었다. 대출조건의 폭이 좁아지면서 여러 금융권에서 동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가 카드사로 이동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신용카드의 특성을 이용해 단기대출, 카드론 등을 이용하는 것. 그러나 다중채무자의 신용카드 대출은 과다채무에 대한 최초의 행동으로,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신용카드의 신용유의자의 경우 대부·불법대부업 대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 대출을 받은 사람 가운데 33.7%인 375만명이 은행이 아닌 다른 금융회사에서도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대출자 중 은행과 보험사가 아닌 다른 금융회사 대출을 동시에 받은 대출자는 74만명(전체의 58.0%)에 달했다. 그 중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은행, 신용카드사, 상호저축은행 등에서 받은 대출을 약정 기일 안에 갚지 못한 신용유의자는 88만2039명으로. 2016년 85만7622명, 2017년 85만5196명에 비해 3만 여명(3.5%) 증가했다. 특히 신용카드사의 신용유의자는 지난해 39만318명에서 올해 41만 520명으로 2만202명 증가했다. 은행의 신용유의자가 31만7721명(2017년)에서 올해 31만 7792명으로 71명 증가하고, 상호저축은행의 신용유의자가 14만7157명(2017년)에서 15만3727명(2018년)으로 6570명이 증가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큰 셈이다. 문제는 신용카드의 신용유의자 증가가 가계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다 채무에 대한 최초 대응방안을 묻는 질문에 신용카드 돌려막기라고 대답한 수는 78.1%로 나타났다. 다중채무 등으로 자금이 필요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쉬운 신용카드에 막바지로 몰리다 신용유의자가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용카드를 통한 신용유의자의 경우 대부업 불법대부업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가계부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순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박사는 "저소득층의 경우 신용카드를 통해 현금대출을 이용하기 시작했고, 빚이 증가하면서 카드돌려막기, 대환대출, 카드깡, 사채라고 하는 동일한 경로를 통해 처음 사용했던 원금의 몇 배에 해당하는 빚을 늘리고야 신용불량자로 전락한다"며 "카드빚 상환 등을 위해 사금융 업체를 찾은 사람의 85%이상은 2년이내에 신용불량자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비자 개인의 잘못된 소비 결정을 탓하기에 앞서 정책금융상품을 통해 다른 선택의 경로를 확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11-01 10:41:0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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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사회적경제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 후원

IBK기업은행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31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2018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시민투자오디션'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기업은행 등이 후원했다. 이들 기관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디션을 개최했다. 오디션에는 총 9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 플랫폼을 통해 투자유치에 참여한 110여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들 중 상위 기업이다. 오디션은 참가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심사위원단과 일반 시민투자자 100여명이 모바일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상금(총 790만원)과 함께 보증대출 연계지원, 기업투자정보마당에 기업정보 공개를 통한 추가 크라우드펀딩 추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금융 활성화와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행사를 후원했다"며 "사회적기업 대상 보증대출 확대, 전용펀드 조성 등 사회적금융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1-01 10:34: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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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년까지 디지털혁신에 2조원 투자한다

-창립 17주년 맞아 'K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선포 KB국민은행이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혁신에 2조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인재도 4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허인 행장은 이날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은행들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전기와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디지털은 4차 산업혁명의 새 물결이며 변화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숙명(宿命)"이라고 설명했다. 허 행장은 목표로 202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관련 투자와 4000명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도 내놨다. 먼저 영업점 단말기 화면을 비롯한 은행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재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직원들이 자신의 디지털 혁신 참여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지수(Digital Index)'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디지털 신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IT기술혁신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글로벌 디지털 기업 및 다양한 핀테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활동을 강화해 국민은행의 서비스 영토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전 직원이 동참하는 변화혁신을 위해 다양한 변화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허 행장은 "변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대다수의 직원들이 디지털 변화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내외 디지털 선도기업을 방문하는 '디지털 탐험대',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 디지털 전문가 양성 코스인 '디지털 아카데미' 같은 다양한 활동과 연수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 행장은 4대 추진방향에 더해 슬로건 '플레이 디지털(PLAY digital) KB'도 발표했다. P는'피플 오리엔티드(People-Oriented)'로 사람, 즉 고객과 직원 중심을 나타낸다. L은 디지털 변화를 리딩한다는 의미의 '리딩(Leading)'이며, A는 민첩하게 일하고 결정하는 디지털 조직이 일하는 방식인 '애자일(Agile)'을 뜻한다. 마지막 Y는 보다 젊고 혁신적으로 움직이는 KB를 상장하는 '영(Young)'이다. 직원들은 전국에서 생방송으로 선포식을 시청하며, 모바일 문자를 통해 실시간으로 디지털 선서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영업점 디지털 창구 확대, 인공지능 챗봇 개발, 갤럭시 KB 스타폰(KB금융폰) 출시, IT기술혁신센터 설립, 디지털 전문인력 200명 채용 등을 전행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11-01 10:34: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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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 3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하나드림캠프'를 통해 지방 곳곳의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사회 일꾼이 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금융지식에 뒤쳐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전국 곳곳에 균형있게 찾아가는 교육으로 금융교육 소외지역이 없도록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하여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2017년도에는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강원도 홍천, 속초, 평창과 충청도에는 논산, 청주, 괴산, 진천 등에 방문하여 '하나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밖에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은행 본점 직업인과의 만남이 있는 '글로벌금융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지난 11~12회 금융감독원 주관 금융공모전에서도 어린이 경제 뮤지컬 공연과 중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8-11-01 09:58:5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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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5393억원…전년대비 10.9%↑

BNK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5393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0.9% 증가한 5393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9%(427억원) 증가한 1조7566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88%(376억원) 증가한 1678억원이었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3731억원, 16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BNK캐피탈은 524억원, BNK저축은행 119억원을 기록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영업실적이 지난해말 대비 2조5000억원, 3.7% 증가한 가운데, 3분기에만 약 1조6000억원이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 0.78%, 자기자본이익률(ROE) 9.73%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8%포인트, 0.43%포인트 개선됐으며, 판매관리비용률(CIR)도 43.89%를 기록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은행 건전성지표가 상반기를 기점으로 큰 폭 개선된 가운데 대손비용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사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금년 4분기에는 지난해와 달리 특별한 1회성 요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1 17:03:3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