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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BNK경남은행은 20일 울산지역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마루180존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은 엔젤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ㆍ예비창업자ㆍ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투자 유치를 위한 적격 엔젤 양성 교육과정은 물론 실제 투자로 연계될 수 있는 설명회ㆍ상담회ㆍ기업IR 등에 참여한다. 경남은행은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 개최를 위한 교육비를 비롯해 상담회와 홍보비 등을 지원했다. 여신기획부 전병도 부장은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이 창업ㆍ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엔젤투자를 유치하고 울산지역 우수 창업팀을 발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울산지역 투자 생태계가 활력을 얻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젤ㆍ벤처투자 활성화 프로그램은 경남은행이 지난달 25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맺은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지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비즈쿨금융(경제)교실 ▲청년 창업 한마당 투어 ▲1인 창조기업ㆍ시니어의 밤 ▲MD초청 판로 개척 상담회 등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2018-08-20 15:53:59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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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딜레마…인터넷銀 활성화 vs 불안한 가계대출 증가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규제(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 제한)를 완화하는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이번엔 가계대출 경고등이 울렸다. 규제완화로 기존 인터넷은행이 자본을 확충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거나 신규 인터넷은행이 출사표를 던지면 가계부채는 그만큼 빠르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인터넷은행이 신용대출을 위주로 영업을 하면서 가계대출이 부실화될 경우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일 국회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24일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열고 인터넷은행특례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직 산업자본의 지분 보유한도나 대기업집단 제외 여부 등 법안 세부 내용에 이견이 있지만 대통령이 나서서 규제 개혁의 대표 과제로 꼽은 만큼 법안 처리는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일단 오는 27일에 정무위 전체회의, 30일에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대통령까지 나선 것은 인터넷은행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금융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금융사간 경쟁을 촉발해 소비자와 국민경제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의도는 좋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가계부채 수준이 위험수위에 다다른 상황에서 인터넷은행 활성화가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미 단 두 곳의 인터넷은행이 영업을 시작한 지 일 년 만에 신용대출은 급증했다. 최근 1년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신용대출 규모는 7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카카오뱅크가 6조7000억원, 케이뱅크가 5000억원 규모다. 시중은행들과 비교하면 증가세는 더 가파르다. 신용대출 증가규모는 같은 기간 KB국민은행 4조2000억원, 우리은행 3조1000억원, 신한은행 1조원, 하나은행 8000억원에 그친다. 키움증권 서영수 연구원은 "인터넷은행들은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위험을 분산, 완화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대손 위험이 높은 신용대출 중심으로 여신을 제공했다"며 "사용 목적이 제한되지 않는 순수 신용대출이 전체의 96%에 달하며, 인당 한도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사례를 보면 인터넷은행 추가 출범에 따른 신용 확장 효과는 클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규모의 경제 달성과 시장 선점을 위해 무리한 여신 확대를 추진할 가능성도 높다. 이미 가계부채는 무리한 수준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 사업자를 국제 기준을 적용해 가계로 분류하고 가계의 사적 부채인 전세보증금을 포함할 경우 올해 3월 말 현재 가계 부채규모는 가처분소득의 253%인 2243조원에 달한다. 스위스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며, 증가율 역시 세계 1위로 위험도는 경계 수준을 넘어섰다. 특히 신용대출 등 사용목적을 제한하지 않는 대출 비중이 22%로 지나치게 높다. 서 연구원은 "정부는 지난해 하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신용 위축 현상을 인터넷은행 허가와 지원을 통해 해결한 바 있다"며 "여기에 하반기 예정된 금리 인상을 앞둔 상황에서 부동산 버블 해소에 따른 부동산 거래 침체로 내수 부진이 심화되자 은산분리 완화 등 인터넷은행 규제 완화를 통한 신용 확대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2018-08-20 15:45: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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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다이소 매장에서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시행

NH농협은행은 전국 다이소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는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이다. 전국 1000여 개 로드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약 800여개 로드숍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 ATM 기기에서 입·출금이 가능한 모든 IC카드(현금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포함)를 직불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현금카드로 결제시 가맹점은 기존 2% 대의 카드수수료를 1.0% 이하로 낮출 수 있고, 이용고객에게는 30%의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NH농협은행은 내년 상반기까지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이소에서 현금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0.5%(최대 5000원)를 고객의 계좌로 즉시 입금해 주는 캐쉬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5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을 생략하는 무(無)핀(PIN)거래를 적용해 현금카드 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결제시간을 단축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소액거래가 주를 이루는 다이소에 무핀거래를 적용해 보다 많은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현금카드 결제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이소 전 매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14:45:4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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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커진 중금리 대출, 2금융권 승자는?

하반기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2금융권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부의 중금리 대출 활성화 정책으로 중금리 대출이 가계대출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성 위기에 몰린 카드사와 저축은행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하반기에 앞다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중금리 대출 시장의 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여신금융협회 중금리 대출 상품 운용현황에 따르면 카드 전업사 8개사 중 7개사가 중금리 대출 상품을 운용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6년 출시한 연 19.0%의 'MF일반대출'을 운용하고 있으며, 우리카드는 중금리 상품에 준하는 올인원 대출을 출시했다.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는 최근 '삼성프라임론'과 '롯데카드 신용대출'의 최고금리를 연 23%에서 연 19.9%로 내렸으며 KB국민카드는 기존상품 리뉴얼과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중금리 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하나카드와 현대카드까지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처럼 카드사들이 앞다퉈 중금리 상품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오는 4분기부터 중금리 대출이 가계대출 총량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중금리 대출에 한해서는 카드사들이 원하는 만큼 대출 취급고를 확대할 수 있는 것. 카드사의 경우 다른 2금융권보다 금리경쟁력이 높아 고신용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해 중금리 대출 상품을 대거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카드사 관계자는 "다른 규제보다 중금리 대출 규제가 약해 카드사의 역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중금리 상품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중금리 대출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금리 대출 시장은 마냥 카드사의 입맛대로만 움직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최고금리 인하, 대출총량 규제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저축은행도 중금리 대출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축은행은 카드사의 고객층이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1∼6등급으로 제한돼 있다는 점을 겨냥해 카드사들이 영업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6~7등급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하반기 16개 저축은행에서 총 28개의 중금리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달 말까지 11개 중금리대출 상품이 판매됐던 것을 감안하면 올 3분기 말에는 상품 수가 39개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개)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OK저축은행은 연 9%대인 중금리 대출 상품 'OK히어로'를 이달 초 출시했고, JT저축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상품 '파라솔' 라인업을 기존 파라솔K, 파라솔D에서 파라솔W로 확대해 중금리대출 상품군 고도화에 나섰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로 이전 대출 만큼 수익률을 얻기 위해선 다량 판매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타 금융권보다 강화되어있는 중저 신용자에 대한 신용평가 모형을 바탕으로 6~7등급 신용자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8-08-20 14:29: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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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시니어 고객 모바일 금융교육 본격화

케이뱅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시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금융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의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 지원 활동을 위한 추진단(TF)을 구성했다. 총 10여 명으로 구성된 직원들은 고객센터를 직접 방문해 50대 이상 고객들의 상담내용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교안을 직접 제작했다. 교안은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드 ▲모바일 뱅킹의 특징 및 서비스 소개 ▲금융의 미래 진화 모습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금융상품한눈에'를 통한 금리비교법 등 금융 실생활의 꿀팁으로 꾸려졌다. 교안 완성 후 강사진으로 활동하는 직원들은 강의 내용과 시니어 고객들의 예상 질문등을 미리 파악해 실전연습을 진행했다. 케이뱅크 옥성환 경영기획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한 시니어 고객들의 이해도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강의와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모바일 금융에 대한 시니어 고객 분들의 의견도 귀 기울여 프로세스 개선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27일 라이나생명보험에서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해 개설한 교육 커뮤니티인 '전성기캠퍼스'에서 1차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달 17일에도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100여 명의 60~80대 어르신들이 참석해 디지털 금융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뱅크는 이달 하순에도 라이나 전성기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8-20 10:14: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