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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연회비 2천원 '모바일 단독카드' 출시

BC카드는 최저 연회비 2000원으로 이용가능한 모바일 단독카드 '바로페이(Pay)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모바일 단독카드 가운데 가장 저렴한 연회비다. '바로페이카드'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단독카드 상품으로 고객은 신청 후 만 하루가 지난 후 카드를 바로 받아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터치형 단말기(동글)가 설치된 ▲대형 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 클럽) ▲백화점(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편의점(CU, GS25) ▲주유소(GS 칼텍스) ▲SPC계열 가맹점(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5만여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월 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온라인 쇼핑 10% 할인(G마켓, 옥션 등 11개 온라인 쇼핑몰/일 1회, 월 3회 한정) ▲생활 할인 업종 10% 할인(3개 대형마트, 2개 편의점, 6개 요식업종/일 1회, 월 3회 한정) ▲통신 3사 자동이체 금액 10% 할인(별정통신 제외/월 1회 최초 건에 한함) ▲온라인 영화 예매 시 2000원 할인(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연 6회 한정) 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BC카드는 '바로페이카드' 외에도 우리카드와 함께 신상품 'Mo Buy 카드', '에브리몰 카드' 등 총 3가지 모바일 단독카드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유심(USIM)방식뿐만 아니라 ▲eSE(스마트폰 별도의 IC칩 공간에 카드 정보를 저장해서 거래하는 방식) ▲HCE(가상 클라우딩 서버에서 거래 시마다 필요한 데이터를 통신하여 처리하는 방식) 등 다양한 NFC 모바일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BC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단독 상품인 '바로Pay카드' 출시를 계기로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카드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플라스틱 카드 발급과 배송 등을 절감한 비용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05-29 10:20:19 백아란 기자
푸르덴셜생보, 금소원 선정 '좋은 생명보험사' 1위 차지

푸르덴셜생명이 올해 좋은 생명보험회사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28일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작년 12월 말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바탕으로 '2015년 좋은 생명보험회사 순위'를 낸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은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하면서 6년째 부동의 1위를 점유했다. 삼성생명과 ING생명이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전년 6위였던 ING생명이 3단계나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전년 15위에서 10위로, 한화생명은 전년 9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반면 메트라이프생명은 안정성과 수익성 하락으로 전년 5위에서 14위로 급락했다. 하나생명도 전년 13위에서 16위로 내려갔다. 안정성 부문에서는 푸르덴셜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이 2위, ING생명이 3위다. 지급여력비율도 푸르덴셜생명이 391.77%로 가장 높았다. 이어 ING생명(388.58%), ACE생명(383.69%)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현대라이프생명은 151.90%로 가장 낮았다. 업계 평균은 276.56%로 전년 273.0%에 비해 3.56%포인트 증가했다. 소비자성은 인지, 신뢰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생명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보생명, 신한생명 순이다. KB생명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10만 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생명이 10.6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라이나생명이 13.4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14.00건으로 낮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푸르덴셜생명이 0.15%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 0.17%, 농협생명 0.20% 순이다. 보험금부지급율은 신한생명이 0.41%로 가장 낮았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31.43%로 가장 높았다. 건전성 분야에서는위험가중자산비율 9.15%를 기록한 ACE생명이 1위에 선정됐다. 푸르덴셜생명이 그 뒤를 이었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전년0.21%에서 0.15%로 0.06%포인트 감소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0.82%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 총 당기순이익은 전년 2조919억원에서 3조2384억원으로 1조1465억원이 증가했다. 그중 삼성생명이 1조1311억원으로 업계 이익의 34.9%를 점유하고 있다. 현대라이프생명은 871억원, DGB생명은 271억원, ACE생명은 235억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총자산수익율(ROA)은 업계 평균은 0.45%로 전년보다 0.02%포인트 감소했다. 라이나생명이 6.38%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1.55%, ING생명 0.9%로 다음으로 높았다. 반면 ACE생명은 2.07%, 현대라이프생명은 1.95%, DGB생명은 0.58%,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0.03%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4.39%로 한화생명이 5.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양생명이 4.96%, 알리안츠생명이 4.93% 순이었다. 라이나생명은 2.48%로 전년에 이어 가장 낮은 이익율을 보였다.

2015-05-28 17:28:44 윤정원 기자
복합점포 보험 허용, 은행계·비은행계 보험사 간 갈등 첨예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보험사를 복함점포에 추가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보험사별로 입장이 갈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생명과 교보·한화생명, 동부화재를 비롯한 전업계 보험사는 복합점포에 보험업을 허용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전업계 보험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들은 복합점포에 '방카슈랑스 25%룰'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금융지주 소속 보험사들만 이득을 취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GA사 관계자는 "복합점포에 보험사가 입점하는 것 자체가 전업계 보험사나 GA에게는 차별로 작용한다"며 "같은 금융지주 소속 보험사에 대한 실적 몰아주기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복합점포의 매출은 방카슈랑스 채널이 아닌 임직원 채널로 잡힌다. 방카슈랑스 25%룰에 저촉되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를 복합점포로 돌려 판매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 없이 보험을 파는 '불완전판매' 비중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는게 전업계 보험사의 논리다. 반면 은행이나 증권사를 낀 금융지주 소속 보험사는 복합점포 내 보험업이 들어서는 것을 반기고 있다. 복함점포와 방카슈랑스 규제에 관해서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방카규제는 위탁판매에 적용되고 복합점포는 보험사가 직원을 파견해 직접 판매를 하니 다른 문제라는 의견이다. 은행계는 또 복합점포가 허용되면 방대한 창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금융지주사 관계자는 "복합점포에서는 방카를 판매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고객을 같은 점포 내 보험사에 소개해 주는 것"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다른 보험사로 옮겨가 상담받는 불편을 줄일 수 있으니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금융위원회는 "현행 방카슈랑스 룰을 유지하면서 은행과 증권처럼 보험도 창구를 엄격히 구분하면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해당 현안을 추진 중이다.

2015-05-28 16:44:38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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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통에 35개국 환전OK"…외환銀, '원스톱 전화로 환전 서비스' 시행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외환은행은 28일 전화 한통으로 환전할 수 있는 '원스탑(One stop) 전화로 환전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 영업점에 방문할 시간이 부족하고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타행 거래고객 포함)을 위한 것으로 환전 국가는 기존 31개국 통화에서 터키와 체코, 폴란드, 헝가리까지 포함한 35개국 통화로 확대됐다. 앞서 외환은행은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환전을 신청한 후, 인근 영업점이나 인천공항지점에서 외국통화를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전화로 환전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환전 서비스는 이용상의 편리성 외에도 주요통화(USD, EUR, JPY)의 경우 최대 70%까지 환전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건 별 환전액이 미화환산 300불이상일 경우 해외여행자보험도 무료로 가입된다. 고객은 외환은행 콜센터금융부 대표번호 '1544-3000'번으로 전화를 걸어 'One stop 금융플라자'직원을 요청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외환은행 직원과 직접 1:1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외환은행은 사전에 외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지정한 고객이 전화 한 통으로 해외 송금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원스톱 전화로 해외송금 서비스'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외환은행 콜센터금융부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고객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5-28 16:25:5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