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금융, 다문화 어린이와 'KB레인보우 사랑캠프' 실시

KB금융그룹은 지난 8일부터 양일간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레인보우 사랑캠프는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계열사 사장, 직원 봉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KB금융 경제금융교육 강사단과 경제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웠다. 또 임직원과 1:1로 매칭돼 다양한 놀이기구과 사파리 체험을 했다. 특히 둘째 날 행사에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참석해 피겨에 꿈이 있는 어린이에게 스케이트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윤 회장은 "화창한 봄날에 해맑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장차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맘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매년 5월과 12월을'KB금융 사회공헌의 달'로 지정해 전계열사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지주를 포함해 그룹 내 11개 계열사와 1만 3000여명의 임직원이 청소년과 다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5-05-10 14:37:4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꼬마 화가 찾아라"…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미술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꿈을 펼치고,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4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가족 등 모두 4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베트남 어린이 20명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60명이 초청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소속의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캐릭터양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마트 캐리커처'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광구 은행장은 "지난 20회 동안 우리미술대회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꿈과 희망을 화폭 위에 펼치고자 했던 여러분의 열망과 대회에 대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미술계를 빛낼 잠재력 있는 화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대회개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2015-05-10 14:17:2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채권단 동의 없이 '기업구조조정' 개입 못한다"

앞으로 채권단의 동의가 없으면 금융당국이 기업 구조조정에 개입할 수 없게 된다. 또 금융감독원의 기업 구조조정 개입 과정과 결과는 모두 기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여당 의원 20여명과 11일 공동발의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채권단의 자율권과 투명성 보장 등 관치 금융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금감원의 개입 범위와 선결 조건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장이 갖고 있던 채권행사 유예요청 권한은 주채권은행으로 이관했고 금감원의 개입 범위는 기업개선계획과 채무 조정, 신용공여 계획 수립 등으로 한정했다. 금감원의 중재안은 채권액 비중 75%, 채권자수 기준 40% 이상이 찬성해야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채권단 협의회 구성원 50% 이상 동의를 받아야만 금감원이 중재안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기업구조조정 개입을 공식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기촉법 적용 대상 또한 모든 기업과 모든 채권자로 확대되며, 한시법은 상시법으로 전환된다. 지난 2001년 제정 이후 3차례에 걸쳐 한시법으로 재입법됐던 기촉법은 상시화하고 기촉법의 효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촉법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감원의 중재 과정과 결과는 모두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밖에 3년마다 워크아웃 성과 평가와 결과를 공개해 워크아웃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다만 부실 징후 기업으로 통보받은 기업의 경우, 평가등급에 이의가 있으면 재평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2015-05-10 13:49:5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보험상품중개업 신설로 대리점의 소비자 책임 강화해야

보험연, 보험판매채널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 개최 대리점에 책임성과 지위 동시에 부여 보험대리점에 대한 불완전판매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보험상품중개업을 신설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금융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보험대리점의 불완전판매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은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보험판매채널 제도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판매채널의 건전화를 도모하고 판매자의 책임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자인 황진태 교수는 보험업계의 소비자신뢰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먼저 법인보험대리점(GA) 등 비전속 판매채널의 미성숙한 모집관행을 지적했다. GA의 경우 지난 2013년 3월 말 기준 소속 설계사 수가 지난 9년간 연평균 20.5% 성장했다. 이는 생명''손해보험 설계사 수의 41.6%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GA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보험사기, 보험료 수령 후 유용, 보험사 직원사칭 등 불공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 고지와 보험료 수령권 등 설계사의 설명의무도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 때문에 황 교수는 보험상품중개업 도입을 통한 GA의 법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보험상품중개업은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보험대리점와 중개사를 보험상품중개업자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보험대리점은 보험사와 보험계약자로부터 독립지위를 보장받는다. 반면 대리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대리법리의 특성상 불완전판매에 대한 1차적 책임이 대리점이 아닌 보험회사가 지도록 돼 있었다. 기존 판매채널의 불공정 행위도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됐다. 구체적으로 판매채널의 모집수수료 명시를 의무화하고 보험대리점 위탁계약서상 모집수수료 수준을 초과해 요구할 때도 규제하기로 했다. 6개월 이내 승환계약 시 보험계약자의 손해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전설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보험설계사의 소속을 분명히 고지하는 것도 강제하도록 했다.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그간 보험업계는 양적 성장을 해왔지만 그만큼 채널 간 경쟁 심화로 소비자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보험상품중개업자제도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판매자의 책임도 강화되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08 17:21:19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