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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부터 나들이까지"…우리카드, 새봄맞이 행사 진행

우리카드는 23일 새봄을 맞아 온라인 쇼핑과 나들이에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3월 한달간 G마켓과 옥션에서 매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는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300명에게 11%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티몬은 매일 자정 우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특정요일마다 할인 받는 이벤트도 있다. 오는 5월 27일까지 위메프에서 매주 수요일 12~15시 사이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1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몰에서는 매주 금요일 7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이 된다. 나들이와 문화공연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3월 한달간 우리비씨카드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결제한 고객은 본인 자유이용권을 1만원에 결제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30% 현장 할인된다. 내달 10일부터 한달간 뮤지컬 '캣츠' 입장권을 결제한 고객은 전회차 B석을 2만원에 관람 할 수 있다. 아울러 6월 14일까지 난타 대학로 공연을 우리카드로 예매 시 40% 할인된다. 이밖에 우리 체크카드 고객을 위한 '웰컴 투 우리체크'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6월 30일까지 체크카드 신규·추가 발급 고객 중 2주내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아메리카노 1잔을 받을 수 있다. 또 5만원 이용시에는 프라프치노 1잔 커피교환권이 주어지며 SPC 가맹점에서 5000원을 결제하면 해피콘 3000원을 선택할 수 있다.

2015-03-23 17:35: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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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후보자, 풀어야 할 과제는?

NH농협금융지주에 '김용환 호(號)'가 새롭게 출범한다. 23일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농협금융 회장으로 김용환 전 수출입은행장(사진·62)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전임인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한달 째 공석이던 회장 업무를 빠르게 메꿔야 한다. 또 수익성 개선을 통한 성장동력 구축과 중앙회와의 파트너십 등을 강화 등을 숙제로 안게 됐다. ◆ '수익성 개선' 초점 맞출 듯 금융권에서는 김 후보자가 임 전 회장이 강조했던 '수익성 개선'과 '자산운용 강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농협금융은 자산 규모에 비해 수익성이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농협금융은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사를 인수하면서 총자산이 393조원으로 국내 3위 금융그룹에 올라섰다. 이에 대표투자상품 '올셋(Allset)'을 내놓고 최고투자책임자(CIO)체제를 도입하는 등 자산운용 역량 강화를 추진해왔다. 하지만 자산운용 역량이 정착되고 수익성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추진력과 시일이 필요한 것. 회추위 역시 이런 점을 고려해 김 후보를 추천했다. 회추위 관계자는 "김 후보의 다양한 금융분야 경험과 합리적인 리더십, 강한 추진력, 탁월한 소통 능력 등을 주요하게 봤다"며 "김 후보자는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해 금융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 "은행장 경력은 물론 증권업과 보험업 등에 대한 전문성과 빼어난 국제금융 감각이 타 후보자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아, 농협금융을 이끄는 회장으로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실제 금융정책과 감독, 은행 CEO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점은 김 후보자의 강점이다. 김 후보자는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 증권감독과장와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회·지주간 조율…심사 후 취임 중앙회와 지주사 간의 파트너십을 조율해야 하는 것도 그에게 떨어진 숙제다. 농협중앙회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경제사업을 지주사에 이관해야 하는 만큼 정부, 중앙회와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농협 특유의 지배구조에 적응해야 한다. 앞서 농협은 2012년 신경(금융·경제) 분리를 거쳐 금융지주를 출범시켰지만, 농협법에 따라 여전히 중앙회가 관리·감독을 할 뿐 아니라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승인하고 있다. 사실상 농협중앙회의 입김에 크게 좌우되어 온 것. 한편 김 후보자는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내정자 신분을 얻게 되며, 다음 달 24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오는 직후 정식 취임하게 된다.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 기간인 2년이 지나지 않아 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김 후보의 경우 작년 2월 퇴임으로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제한기간(퇴임 후 2년)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심사를 받아야 한다"며 "정식 취임은 내달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3 16:34:4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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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보 손해율 88.3%…5년 내 최고치

외자차 보험가입대수 전년 比 24.8% 급증 등 영향 지난해 자동차보험(이하 자보) 손해율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산차, 고가차 증가로 수리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가입금액 고액화 경향도 이어졌다. 23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보 손해율은 88.3%로 전년보다 1.5% 증가했다. 개발원은 손해율 악화 원인으로 온라인판매, 할인형상품 판매 확대 등에 따른 보험료 감소와 대물, 자차담보 등 물적담보 손해액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말 기준 외산차 개인용 보험가입대수는 전년 대비 24.8% 증가한 88만대로 연평균 증가율(24.4%)을 상회했다. 외산차 수입보험료는 전년대비 25.5% 증가한 9241억원을 기록했다. 전체보험료에서 차지한 비중도 11.3%를 기록, 처음으로 두자릿수 비중을 보였다. 외산차 수리비는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평균 수리비는 275만원으로 국산차(95만원) 대비 약 3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외산차 렌트비는 전년대비 27.8% 상승한 1352억원을 기록했다. 평균렌트비는 137만원으로 국산차(39만원)보다 3.6배 높았다. 2억원 이상 대물배상 가입자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2억원이상 가입자의 구성비는 56.3%에 달했다. 오프라인 2억원 이상 고액가입자의 구성비는 59.2%로 온라인(52.3%)보다 6.9%p 높았으나, 3억원 이상의 경우 온라인 가입자가 2배이상 많았다. 외산차의 고액가입자 구성비는 68.8%로, 국산차(55.4%) 보다 13.4%p 높았다. 이 기간 온라인 자보의 수입보험료는 3조원을 기록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36.9%로 최근 10년가 3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온라인 자보의 경우 30~40대의 온라인 가입비율이 오프라인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도권의 온라인 자보 가입 구성비는 21.8%로 비수도권 가입자(20.8%)보다 약간 높았다. 반면, 오프라인 채널은 비수도권 가입자 비율이 33.3%로 수도권 24.1% 보다 높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수입차 대중화 영향 등으로 최근 5년간 외산차의 성장세는 연평균 20%에 달했다"며 "이로 인해 수리비, 렌트비 등 외산차 손해가 증가해 전체적인 손해율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2015-03-23 16:28:39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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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中 섬서성에 6번째 지점 개소

삼성화재는 23일(현지시간)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 섬서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점 개소식 행사에는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과 황해청 서안시 부시장 등 중국 정부와 한국 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점 개설은 삼성화재가 지난 1월 9일 중국 진출 외자계 손해보험사로는 최초로 중국 보험감독위원회로부터 서부내륙지역 섬서성 영업인가를 획득한데 따른 것이다. 섬서지점은 북경·심천·소주·청도·천진지점에 이은 삼성화재 중국법인의 여섯번째 영업지점이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외자계 손보사 중 가장 많은 지점수다. 섬서지역은 중국 서부의 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곳으로, 삼성화재는 이곳에서 한국계 기업과 해외 투자법인을 대상으로 기업보험 위주의 보험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안민수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안은 중국 정부의 서부 대개발 사업 중심도시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이번 지점 개설로 중국 동부연안 지역뿐만 아니라 서부내륙지역까지 영업거점을 확보하게 돼 중국법인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현재 해외에 11개국 22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법인의 경우 지난해 매출 1484억원을 달성, 매년 28.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03-23 16:07:0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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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사이드]금융지주 주총시즌…사외이사 지형도 바뀌나?

금융지주사들이 이번 주 정기 주주총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주요안건으로는 최고경영자(CEO)와 사외이사 선임건이 올랐다. 이에 따라 이사진의 교체폭과 구성, 지배구조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25일 금융지주사 가운데 가장 먼저 주총 문을 연다. 이날 신한금융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8명의 사외 이사 가운데 3명을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신한금융의 사외이사는 모두 10명으로 이 중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과 히라카와 하루키 평천상사 대표,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태 본부장 등 3명의 사외이사가 물러난다. 공석에는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와 히라카와 필립 에이브릴 BNP파리바 일본대표, 유키 레벨리버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가 만료되는 남궁훈 전 생명보험혐회 회장과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 권태은 나고야외국어대 명예교수, 김석원 전 신용정보협회 회장, 이상경 변호사는 재선임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27일 열리는 KB금융지주의 주총이다. 'KB사태'로 사외이사가 전원 사퇴한데다 '지배구조 개선안'도 확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외이사에는 신한금융과 삼성카드 등 경쟁사의 전직 사장들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KB금융은 최영휘 전 신한금융 사장, 박재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최운열 서강대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김유니스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이병남 LG인화원 원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등 7명을 사외 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후보군 구성과 추천단계에서부터 금융업과 회계, 재무, 법률·규제, 리스크 관리, 인사·IT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영입했다"며 "모든 주주에게 사외이사 후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말 논의된 지배구조개선안도 최종 의결된다. 다만 회장 연임 우선권 등을 골자로 하는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계획안'은 차기 이사회 구성 후 결정할 방침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의 경영승계 계획에 대한 회사 내·외부의 깊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이 구성되는 이사진의 의견 반영도 필요하다고 봤다"며 "2015년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이사진이 구성되면 충분한 논의를 거친 후 이사회를 개최, KB의 발전과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을 제정하며 사외이사들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라고 강조한 바 있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하나금융지주 주총에는 단독후보로 꼽힌 김정태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다. 김 회장은 주총을 통해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또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 사외이사 자리에 4명이 신규 선임된다. 신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후보에는 홍은주 한양대사이버대 교수와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윤성복 전 KPMG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양원근 전 KB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추천됐다. 우리은행도 27일 주총을 개최, 기존 5명이었던 사외이사 수를 6명으로 새롭게 구성할 방침이다. 신규 선임되는 사외이사에는 홍일화 여성신문 우먼앤피플 상임고문과 천혜숙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정한기 호서대 교양학부 초빙교수, 고성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장 등 4명이 꼽혔다. 이밖에 농협금융은 오는 30일 주총을 실시한다. 이날 농협금융은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는 김용환 전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추천됐다. 김 전 행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내정자 신분을 얻게 된다. 이후 내달 24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오는 직후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2015-03-23 15:44:28 백아란 기자
보험업계, 빅데이터로 불황 타개 '승부수'

유럽, 빅데이터 제공 계약건 수 456만건 2년 만에 두 배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경쟁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보험업계가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란 기존 DB 관리도구로 데이터를 수집·저장·관리·분석해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LIG손해보험은 지난달 말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청약시스템 'STAR 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들의 매월 100만건 누적 청약 정보를 활용, 가입자 성별, 연령, 급수별 최적화된 유형을 바로 추천해준다. LIG손보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험 설계 시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처리 시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도 지난 3일 전자청약 시스템인 '스마트플래너'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500여종의 질병 정보를 바탕으로 설계사가 실시간으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8월 SK텔레콤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한 전력적 제휴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나섰다. 삼성화재는 보험사기 고위험군 분석체계를 도입하고 사고 위험도를 점수로 측정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험사기 방지 체계를 분석해 전체 보험사기의 25%를 잡아내 보험료 인하에 기여하고 있다. 보험개발원도 올해부터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국내 보험사의 잇따른 빅데이터 도입은 보험 선진국에서의 성공사례가 자극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영국 자동차보험시장에 뛰어든 인슈어더박스는 운전자의 다양한 운전습관을 분석해 보험료에 반영하는 연계보험(UBI, User Based Insurance)을 도입했다. UBI는 자동차 운행정보를 전달·기록하는 차량 진단 시스템(OBD)를 활용해안 전 운행을 하는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대신 급제동이나 급가속 등을 자주하면 보험료를 올려 받는 방식이다. 이 보험이 현지에서 성공하면서 영국은 지난 2009년 1만2000건에 불과했던 UBI 가입건수가 2012년 상반기에만 18만건으로 급증했다. 영국은 오는 2020년까지 UBI보험이 전체 자보시장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는 고객의 빅데이터 정보 제공을 전제로 가입한 보험계약은 456만건에 달한다. 이는 2012년 190만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AIG의 경우 지난 2012년 1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과학팀을 출범시켜 전사적인 핵심전략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현업과의 협업을 통해 문제의 해결책을 각 사업부문에 적용하고 있다. 캐나다 손해보험사 올스테이트는 실내 연기와 누수를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는 계약자에게 보험료를 25% 할인해 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빅데이터 시장은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당국에서도 UBI를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부터 금융계열사 간 DB 공유가 금지되는 등 관련 법령도 시대에 맞게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5-03-23 15:26:36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