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김민지 기자의 짠순이 주부 경제학 ④] 실속파라면 '캐시백 카드'가 딱!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재테크 혼돈기'에는 일단 씀씀이부터 줄여야 한다. 매달 월급으로 받은 돈이 어디로 세는지 가계부에 꼼꼼히 기입하고, 지름신을 막는 게 중요하다. 사실 말이 쉽지 참 어려운 일이다. 매번 작심삼일로 포기하기 일쑤였다면 효과적인 씀씀이를 위해 '체크카드'를 추천한다. 나 역시 신용카드 혜택에 혹해 그동안 체크카드를 얕봤는데, 웬걸 요즘엔 체크카드 역시 똑똑해졌다.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데다 신용카드 만큼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나에겐 어떤 체크카드가 좋을까. 우선 카드 선택은 자신의 '취향'을 정확하게 아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자녀 교육비가 부담인 학부모라면 학원비나 유치원비 같은 교육에 특화된 카드를 고르는 게 좋다. 대부분 카드에 '에듀~'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학원비 할인은 물론 토익, JPT, 텝스, KBS한국어능력시험 등 어학시험 응시료도 할인해 준다고 한다. 실속파 체크카드 사용자에겐 '캐시백' 혜택이 많은 카드가 바람직하다. 사용한 금액의 일정 부분을 통장으로 돌려 받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이 카드가 제격이다. 교통에 특화된 체크카드도 제법 많다. 주유 할인의 경우 리터당 주중에는 50원, 주말에는 60원을 환급해주는 카드도 있다. 앞으로 죄없는 신용카드 싹둑싹둑 잘라 버리지 말고 '체크카드'로 합리적이고 절제된 소비 습관을 키워보면 어떨까.

2013-08-26 10:41:00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