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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대동대 스마트캠퍼스 구축' MOU

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동대학교와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대동대학교는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BNK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과 부산광역시가 중점 추진중인 '동백전 시민플랫폼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BNK금융의 모바일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하나의 앱을 통해 ▲모바일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한다. BNK시스템이 구축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과 연계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대학은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에 따른 부담이 감소하며 업무량 경감 및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대학생에게 '고메부산', '라이프' 등 지역과 연계된 BNK만의 특화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대동대에 올 2학기 전자출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부산시가 중점 추진하는 동백전 플랫폼의 활성화에도 함께한다. 특히 대동대 교직원 및 재학생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사용하고, 부산은행은 계좌개설 및 카드 발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제1호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오랜 전통과 역사를 보유한 대동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교와 지역경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9 13:10: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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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ESG성과 보고서 발간

동양생명이 지난 2년간의 ESG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동양생명은 ESG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ESG활동과 관련한 비재무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두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녹색·친환경 투자를 확대하면서다. 지난해 친환경투자금액은 4661억이다. 지난 2021년 대비 24% 증가했다. 친사회투자 1조 2051억원을 포함할 경우 전체 ESG 투자금액은 같은 기간 3배가량 상승세다. 소비자중심 경영 및 정보보안, 금융의 포용성 및 접근성 등과 관련한 다양한 성과를 담았다.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있다. 리스크 관리 체계 및 지배구조 등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배분에 대해서도 기술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담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9 11:04: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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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부족한 '베이비부머'…'주택연금' 주목

노후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현재 본인 명의 주택을 담보로 매달 돈을 지급받는 주택연금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하면서도 부족한 노후 자금을 충당할 수 있고 가격 상승 시 상승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자산이 부동산에 집중된 노후 가구에 특히 유리한 상품이란 분석이다. 19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택연금 가입자는 약 12만1000명이다. 지난 2020년 가입자인 8만1000명에서 3년 만에 5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주택연금 가입 기준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되면서 가입자는 더 빠르게 늘고 있다. 주택연금은 본인 명의의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이다. 본인 혹은 배우자가 만 55세 이상이며 주택 가격이 공시가 12억원 이하라면 가입할 수 있다. 주택연금은 배우자 간 상속이 가능하며 부부가 모두 사망한다면 잔여분은 자녀에게 일시에 상속된다. 은행권 상품과 달리 만기가 없어 사망 시까지 지급금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고 가입 도중 지급액이 주택 가격을 초과하더라도 계속해서 지급된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주택연금이 주목받는 것은 전체 인구의 14%에 달하는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 세대가 은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이들 세대의 노후 준비는 비교적 미흡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 중 83%는 노후 대비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구주가 이미 은퇴한 가구 중 생활비가 부족한 가구도 58.4%에 달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노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37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노인 외 가구의 평균 소득인 533만원의 44%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출 부문에서도 노인 외 가구는 월평균 290만원을 지출했지만 노인 가구는 월평균 140만원을 지출해 소비 여력이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이는 20%대에 불과한 국민연금의 실질 소득 대체율, 미성숙한 퇴직연금 제도 등 충분한 노후 소득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집중된 자산 구조도 노후 가구의 어려움을 심화시켰다. 60세 이상 가구주의 평균 자산은 약 5억5000만원으로, 39세 이하 가구주의 자산인 3억4000만원의 1.6배 수준이다. 하지만 부동산 비중이 전체 자산의 78%에 달해 청년 가구(53%)보다 자금 유동성이 떨어졌다. 60세 이상 가구의 자가 주택 거주 비율은 70%였다. 이에 따라 본인 명의 주택에 계속 거주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고, 잔여분에 대해서는 상속도 가능한 주택연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다만 주택연금은 중도 해지 시 기지급된 금액을 일시 반환해야 하고, 주택 가격의 1.5%에 해당하는 보증금도 돌려받을 수 없는 만큼 해지에 유의해야 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매달 지급되는 주택연금액은 가입 당시의 지급액으로 정해지지만 만기 시 반환되는 금액은 만기 당시의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해 지급한다"며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 만기 지급액이 늘어나는 만큼 가입자가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19 07:00: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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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수수료 인하 예상…카드사, 프리미엄 전략 '가속화?'

연내 가맹점수수료 인하 가능성이 힘을 받으면서 카드업계가 프리미엄 전략을 가속할 전망이다. 가맹점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이 떨어진 만큼 연회비 수익을 늘리기 위해서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의 합산 가맹점수수료 수익은 2조139억원이다. 지난 2021년 1분기(1조8156억원)와 비교하면 10.92% 증가했다. 반면 카드수익 중 가맹점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41.15%에서 37.41%로 3.74%포인트(p) 감소했다. 지난 2022년 1월 가맹점수수료를 낮춘 영향이다. 같은 기간 연회비 수익 비중은 6.23%에서 0.25%p 오른 6.48%를 기록했다. 잔액만 놓고 보면 2751억7200만원에서 26.90% 증가한 3492억원이다. 연회비수익잔액이 가맹점수수료 대비 낮은 기저효과도 있지만 그간 연회비 수준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십만원의 연회비와 일반 신용카드 대비 강력한 혜택을 앞세운 '프리미엄 카드'가 효자 역할을 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프리미엄 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도 가맹점수수료 인하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 당시 소상공인과 수수료 부담 관련 담화가 인하 전망에 힘을 더했다. 가맹점수수료는 지난 2007년 이후 총 14차례 낮췄다. 재산정 주기는 3년이다. 통상 상반기 관련 논의가 이뤄지지만 올해는 총선 등에 밀려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미뤄진 상태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맹점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이 떨어지면 또 다른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연회비수익으로 가맹점수수료를 대체하기에는 금액 차이가 크고 무작정 소비자부담을 늘릴 수는 없다"고 했다. 카드업계가 새 먹거리를 찾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금융권의 디지털전환(DT)에 발맞춰 플랫폼 강화, 데이터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지만 수익성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플랫폼 강화는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데이터사업은 판매보단 실험단계에 그치고 있어서다. 이날 기준 신용카드사 8곳이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한 금융데이터는 총 8936건이다. 이 중 유료데이터는 3034건 33.95%로 절반 미만이다. 일각에서는 가맹점수수료를 낮출수록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할부 기간 단축 등 소비자혜택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로 올 1분기 신용카드사가 할부수수료로 벌어들인 수익은 8509억원으로 지난 2021년 1분기(4811억원) 대비 76.86% 상승했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긁을수록 손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그간 높아진 조달비용 등을 고려할 필요도 있다"며 "줄어든 소비자혜택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다시 확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7-19 07:00: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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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해외직접투자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동남아지역에 해외직접투자하는 기업과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도네시아 투자부, 법무법인 태평양, 인도네시아 로펌 마카림(Makarim), 회계법인 EY한영과 삼정KPMG 등 글로벌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설명회에서 글로벌 파트너들이 법률·회계·세무 등 다양한 주제의 현지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 고객들을 위한 1대1 맞춤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135명이 참석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사전 접수를 통해 전문가들이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며 "KB국민은행을 비롯한 파트너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 진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지속적으로 국내외를 연결하고 고객의 니즈와 금융의 연결성 증대를 위해 '해외 투자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에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한국계 기업의 주요 진출국인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의 해외직접투자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7-18 15:22: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