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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5회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NIE 환경일기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신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고를 함양하도록 DGB금융그룹과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가 공동 주최하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부, 대구광역시 교육청, UNGC 한국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30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다.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8명 및 3개교(기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류연후 학생(대구월암초)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은 이하준 학생(대구월서초) ▲최우수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김소정 학생(진량초) ▲금상(UNGC한국협회회장상)은 이다은 학생(대구월암초)이 수상했다. 이어 ▲은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최정인 학생(사남초) 외 4명 ▲동상은 최윤아 학생(침산중) 외 11명 ▲실천상은 최하린 학생(호계초) 외 6명 ▲장려상은 곽현우 학생(대구침산초) 외 99명이 수상했다.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에는 원화중학교와 경서중학교가, 단체상(DGB금융그룹회장상)에는 꿈모아지역아동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본 공모전은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를 활용해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룸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 능력을 제고할 뿐 아니라 환경일기를 작성하며 환경보호 인식을 함양하고 직접 실천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NIE 환경일기 공모전의 응모작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DGB는 친환경 공모전,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ESG 리더십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9 10:19:5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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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4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NH농협은행은 미래 은행산업을 선도해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530명 규모의 '2024년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은 일반분야 및 IT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일반분야의 경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구분해 지역 밀착형 인재를 선발하며, 강원 영동권역 및 충남 서해안권역 등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한 구분 채용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모든 공개채용을 연령, 성별,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지원자의 접근편의성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진다. 또한 이번 채용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와 장애인을 우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채용 지원은 오는 26일까지 NH농협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방문해 접수가 가능하며 서류심사, 온라인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내년 2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 있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들을 확보하고 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개인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9 10:19: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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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품론에도 하루 만에 반등…5800만원대

비트코인이 전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품론으로 5600만원대까지 빠졌다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한때 3% 넘게 뛰며 5800만원을 회복한 상태다.19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41% 상승한 5803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2.59% 뛴 5818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12% 오른 4만2666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20% 오른 301만원을, 업비트에서는 0.46% 뛴 302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76% 상승한 2215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광고 영상도 공개됐다. 에릭 발츄나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는 18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비트코인 ETF 상품 관련된 짧은 광고 영상을 포스팅했다"며 "비트코인 ETF 마케팅 전쟁의 첫 포문을 연 광고"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3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65·탐욕적인)보다 올라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12-19 10:10: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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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기후리스크 대응 능력 키운다

-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 개최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관리능력 강화 지원을 위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제3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 김병칠 부원장보는 개회사를 통해 기후리스크 대응을 위한 그간 노력과 도전과제를 소개하고, 금융권이 함께 기후리스크에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사적 기후리스크 관리체계와 관련해 HSBC는 자체 수립한 기후전략을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체계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 기후리스크 관리가 고객에게 어떻게 적용·운영되는지 설명했다. KB금융은 손해보험을 중심으로 기후리스크의 인식, 내부 기후리스크 관리체계와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저탄소 전환계획과 관련해서는 ING가 대출 포트폴리오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고탄소 배출 업종의 과학 기반 전환경로 수립·관리와 이를 그룹의 핵심전략에 내재화시키는 방안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자체 수립한 전환금융 정책의 주요내용인 고객의 자발적 탄소배출 감축 노력 유도, 저탄소 경제 전환자금 지원과 여신 및 투자 심사 프로세스 반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녹색 분류체계 적용에 대해서는 소시에테 제네랄이 주요국의 개요 및 특징을 소개하고, EU-택소노미 적용을 위한 이행방안과 구체적 사례를 발표했다. 하나금융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여신에 적용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한 자체 전산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금감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독려하고,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능력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9 10:04: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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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롯데카드·신한카드

우리카드가 풀무원과 협업을 통해 구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20% 할인에 5000원 쿠폰 지급 우리카드는 풀무원 식단 구독 서비스인 '디자인밀'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주문페이지에서 제휴 쿠폰 코드인 'WOORI2023'을 입력하면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폰 코드로 결제 완료하면 재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디자인밀 신규 가입 후 제휴 쿠폰 코드로 결제한 고객은 1만4000원 상당의 프로틴쉐이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풀무원 디자인밀과 건강한 2024년 갑진년을 준비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고민할 필요 없는 영양 만점 한 끼 식사 구독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연말을 맞아 가전제품 무이자 할부 혜택을 강화한다. ◆ 세트구매혜택 전용관 결제하면 최대 7% 즉시 할인 롯데카드는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연말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단독으로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이어 50만원 이상은 최대 24개월, 100만원 소비하면 최대 3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트구매혜택' 전용관에서 삼성전자 및 LG전자 상품 등을 동시 구매하면 엘포인트 및 캐시백 혜택과 함께 최대 7%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세트구매혜택 전용관 할인은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동시에 적용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가전 구매가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장기 무이자 할부와 할인, 캐시백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의 결제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름인 도서관'의 기부 규모가 150억원을 돌파했다. ◆ 기관별 맞춤형 지원 선봬 신한카드는 지난 13년간 아름인 도서관 545곳을 개관하는 등 150억원 규모의 교육지원사업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인 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시작한 도서 지원 사업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문화환경 조성 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423곳에 도서관을 설립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10%에 달한다. 지원한 도서는 총 78만 6000권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 교육과 취약 계층의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9 09:38:5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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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내부통제 디지털화한다…금융사고 막고, 불건전영업행위 차단

-내부통제 모든 과정 디지털화…문제 요소 사전에 점검·개선 -전 계열사 '내부통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계획' 논의 KB금융그룹은 사기거래,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불건전영업행위 사전 차단을 위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지난 9월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을 당시부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내부통제 시스템과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화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11월에도 취임사를 통해 "진정한 금융인의 품격은 고객의 자산을 내 자산처럼 여기며 사고 없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이 되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언급했다. KB금융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내부통제 디지털화'를 논의하기 위한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주 내부통제위원회는 ▲내부통제 점검 결과 공유 ▲금융사고 등 내부통제 취약부문에 대한 점검 및 대응방안 ▲임직원 윤리의식·준법의식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위원회다. 양 회장을 비롯해 지주의 감사 및 정보보호 업무 담당 임원, 지주와 각 계열사의 준법감시인이 참석해 '내부통제 디지털 트랜스포베이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KB금융은 인공지능(AI)과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을 활용해 고객의 금융거래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직무에 대한 사전 검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이상거래를 유형별로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이상행동 패턴별로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어 고객들의 금융사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직 디지털화가 되지 않은 업무 영역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은 내부통제와 관련된 주요 데이터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내부통제에 대한 전 임직원의 경각심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외 선진 금융 기관에서 운영 중인 내부통제시스템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스템에 반영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과 IT기술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고객에게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19 09:28: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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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카드업계 '훈풍'

오는 2024년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카드업계에 '파란불'이 켜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앞당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다. 카드업계는 2024년 플랫폼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채권 시장에 반영되면서 카드업계 또한 수혜가 예상된다. 실제로 여전채(AA+,3년물)금리와 가산금리(스프레드)가 가파르게 진정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여전채 금리는 연 3.9%를 기록했다. 여전채 금리가 3%대 진입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스프레트 또한 축소됐다. 여전채 투자 심리가 회복하고 있다는 의미다. 같은 날 기준 여전채 스프레드는 39bp(1bp=0.01%포인트)까지 줄었다. 여전채 스프레드가 0.3%까지 좁혀진 것은 지난 8월 이후 처음이다. 다음해 신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는 만큼 카드사 입장에서는 희소식이다. 여전채란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자금운용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여전채 금리가 떨어지면 조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4분기를 시작으로 조달비용이 증가세를 유지한 만큼 신사업에도 보수적이었다. 카드업계에선 차세대 먹거리로 플랫폼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쇼핑, 여가 등의 콘텐츠를 탑재해 소비활동을 플랫폼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 사업은 신용카드 영업을 넘어 충성도 높은 소비자를 확보하는 '록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업계에서 플랫폼 사업에 적극적인 곳은 KB국민카드다. 자사 금융 플랫폼이 KB페이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11월 KB페이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741만6000명이다. 지난 1월인 607만2000명 대비 18.12%(134만) 증가했다. 하나카드 또한 두자릿수 성장세를 거뒀다. 지난 1월 하나카드의 MAU는 325만명에서 11월(366만명) 12.61% 상승했다.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가 효자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신한카드의 지난 10월 MAU는 880만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9.45% 늘었다. 움츠렸던 자동차할부 혜택 반등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상반기 카드업계는 차할부 및 오토캐시백을 통해 신판 확대에 속도를 높이려고 했지만, 조달비용과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25년 서울시가 사대문 출입 제한 경유차를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확대하는 만큼 신차 판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 여전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구매 시 중고차는 '캐피탈', 신차는 '카드사'가 정석이다"라며 "고금리 기조가 완전히 꺾였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소비자 혜택이 순식간에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9 08:47: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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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금융(은행) 결산] 사상최대 실적행진

올해 금융시장에는 이슈가 많았다. 주요 은행은 사상 최대실적 행진을 이어가며 역사를 새로 쓰는 중이다. 은행권은 또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디지털 금융을 확대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상생금융 실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올해 은행권의 주요 이슈를 짚어 본다. <편집자주>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지주사는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자수익이 늘었기 때문이다. ◆ 역대 최고 실적 예고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3분기 기준 5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5조6499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8363억원) 대비 1.2% 감소했다. 경기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융권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올해 3분기까지 5대 금융지주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총 6조889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3766억원) 대비 104% 증가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충당금을 쌓으면서 위기 대응에 나선 셈이다. 시장에서는 금융지주사들이 올 3분기까지 대손충당금을 많이 적립한 만큼 4분기에는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액이 많지 않아 연말 누적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16조3114억원으로 지난해 15조7312억원 대비 5802억원(3.6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실적이다. 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의 연간순익은 5조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92% 증가해 리딩뱅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의 순익은 지난해 대비 0.51% 늘어난 4조6662억원, 하나금융은 4.28% 증가한 3조7045억원이다. 우리금융의 올해 순익 추정치는 2조890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지난해 나홀로 역성장한 NH농협금융은 올해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2조3500억원으로 예측되고 있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로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며 "최대실적을 거둔다는 전망이 나오면 기분은 좋지만 결국 또 다시 비난의 화살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 역대급 이자이익…불안요소도 고금리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은행권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올 3분기까지 이자이익이 44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1∼3분기 이자이익은 44조 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6% 늘었다. 3분기까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은행권은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지난해 은행권이 기록한 이자이익 55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자이익은 2020년 41조2000억원에서 2021년 46조원, 2022년 55조9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정치권의 은행권 압박이 예상된다. 정부는 상생금융 확대를 요구하고 있고, 정치권은 '횡재세'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민간 기업이자 주식회사인 은행의 수익을 강제로 뺏는 조치는 시장경제에 반하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은행의 이자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출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특정 시점에 기업이 수익을 많이 냈다고 해서 세금을 추가적으로 물리는 것은 시장경제 원리에 맞지도 않아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특정 업권을 횡재세 대상으로 지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9 06:00: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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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PF 불안요인 경계해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연구기관장과 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요인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18일 금융시장 여건 및 금융정책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내 금융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시장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구기관 및 관계 부처, 금융권과의 공동 노력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면서 "부동산 PF가 불안 요인인 만큼 서민·자영업자 등 민생경제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이다. 김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한동환 KB경영연구소장 ▲강동수 KDI 단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기관별 정책제안도 내놓았다. 박종규 금융연구원장은 "금융혁신을 통해 편익을 증진하는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면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출중개사이트 광고 차단 등 불법사금융을 근절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융시장 리스크 관리 강화 측면에서 부동산 PF 리스크 관리 강화와 금리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기관의 위험추구 행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논의내용을 반영해 2024년도 금융정책을 구체화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8 15:12: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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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사내 벤처 기업 '아르티브' 독립 법인 분사

신한은행은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커스'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업의 한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 '아르티브'는 2022년 '유니커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미술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기반 미술작가·작품 정보 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개발해 왔다. '아르티브'는 2022년말 최종 선정된 이후 약 1년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11월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 '아트픽하소'의 주요 서비스로는 ▲작가 SNS 및 자체 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간, 주간, 월간 인기작가를 선정하는 '작가 인기도 차트' ▲개인별 미술작품 취향을 분석해 유망 작가를 추천하는 '맞춤 작가 추천' ▲작가 팔로워들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작가의 새로운 전시정보, 경매일정을 안내하는 '실시간 정보 알림' 등이 있다. '아르티브'는 향후 작품 판매·경매 수수료, 미술품 조각 투자 수수료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아르티브'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15% 수준의 지분투자를 진행했으며 창업한 직원들이 마음껏 도전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3년 내 은행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재채용 권한도 부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내 벤처 팀 독립 분사는 이번이 처음인 만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혁신의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18 15:02:13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