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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첫 삽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6일 평택시 신대동 신대레포츠 공원에서 개최된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 기념행사'에 참석해 성공적인 착공을 알렸다고 9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 통복동에 위치한 기존 공공하수처리장을 신대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 및 지하화하는 것으로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146억원이다. 사업방식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한화 건설부문 외 6개 시공사가 함께 공사를 진행하고, 한화의 자회사인 에코이앤오가 개시일로부터 3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 이전할 시설은 하수처리 10만톤/일, 차집관로 2.1km, 재이용관로 1.76km 규모다. 기존 하수처리 용량인 7만5천톤/일보다 1.3배 이상 증설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8년 상반기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도시미관 저해, 악취 문제, 용량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시설 부지의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이사는 "수처리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MBR 관련 공법이 적용된 하수처리장 중에 국내 최대규모인 대전하수처리장, 국내 최초로 무중단 시공기법(공사중에도 기존 하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시공방법)이 도입된 천안하수처리장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한화 건설부문은 현재 인천 검단, 화성, 군포 대야, 충남 서천 등 국내 10여 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9 08:14: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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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 임대료↑…기업, 도심 이탈 가속

서울 도심업무권역(CDB) 오피스의 높은 임대료 때문에 기업들이 도심을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내놓은 작년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전체 오피스 공실률은 5.6%를 기록했다. 특히 광화문·종로·서울역 등 도심업무권역(CBD)의 공실률은 9.6%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0%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서울 오피스 임대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CBRE 코리아(Korea)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의 평균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1.2% 상승했으며, 특히 강남권역의 오피스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도심권 대신 서울 외곽 지역으로 이동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11번가는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에서 경기 광명으로 사옥을 옮겼으며, 스타벅스코리아는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철수했다. DL이앤씨는 올해 말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에서 강서구 마곡지구 '원그로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도 2027년 하반기 서울 종로구에서 영등포구 양평동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IT 기업들은 이미 성남 판교, 광명, 평택 등으로 거점을 확대하며 새로운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서울이라는 장점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까지 갖춘 서울 동부권의 대표적인 상업업무 복합단지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인접하고, 올림픽대로와 강북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서 접근이 쉬운 편이다. 오는 2028년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면 강남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미 고덕비즈밸리에는 IT 및 보안,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27개 기업이 이전을 확정했다. 아주디자인그룹과 휴네시온 등 18개 기업은 이미 사옥을 짓고 입주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와 쿠쿠전자 등 9개 기업은 사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건축 연면적이 30만㎡(약 9만1000평)에 달하는 초대형 상업·업무·문화 복합시설인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가 개장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이 복합단지는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하고, 이마트, CGV, 반트(Vantt) 피트니스 센터, 유명 식음료 매장 등도 문을 연다.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서울 동부권 명소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전용면적 37~296㎡(약 11~90평)의 업무시설은 첨단 업무지원 시스템에 가구만 가지고 입주가 가능한 고급 인테리어가 서비스된다. 대부분의 사무실이 한강 조망권도 확보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올해 4월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을 앞두고 고덕비즈밸리에서도 이곳이 랜드마크라는 평가가 많아 사무실을 찾는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07 10:28:1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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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남양주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3444세대

서희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3444세대 규모의 대단지아파트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를 공급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 선보이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는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로 1단지 14개동 1308세대, 2단지 10개동 1080세대, 3단지 14개동 1056세대 총 3444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3단지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9㎡~84㎡ 타입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세대 4베이(BAY·전면부를 향하고 있는 방이나 거실의 수) 설계로 채광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넓은 수납 공간을 설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오남역을 도보 5분 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노원역까지 14분, 오남역~별내역~잠실역까지 30분대로 이동가능하다. 수도권 동북부 광역철도망 확충으로 남양주 별내, 진접지구 등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량을 통해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로 서울 상계·노원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구리포천고속도로로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 진출입이 용이하다. 구리세종고속도로 연결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했으며 8호선 북별내선의 연장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양지초, 오남중, 오남고 등이 도보 통학거리에 있으며 주변 학원가와 시립오남도서관, 시립진접푸른숲도서관 등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예정돼 있다. 왕숙천, 천마산시립공원, 양지근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여 자연 친화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현재 '조합원 자격 상실 세대'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 무상과 계약 축하금 1000만원 지원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있어 막바지 잔여 세대의 소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6:14:0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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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5주 연속↑...매수심리 3주째↑

서울 아파트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는 등 권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1%) 대비 0.14% 상승하며 5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강북권은 노원구(-0.03%→-0.03%)와 도봉구(-0.02%→-0.02%)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반면 광진구(0.10%→0.11%)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포구(0.10%→0.11%)도 염리·아현동 준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용산구(0.09%→0.10%)는 이촌·서빙고동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권은 송파구(0.56%→0.68%)는 잠실·신천동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강남구(0.40%→0.52%)는 청담·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지속됐다. 서초구(0.45%→0.49%)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동구(0.08%→0.10%)와 양천구(0.07%→0.08%)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엘스' 전용 85㎡는 지난달 28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전달(26억6000만원) 대비 1억9000만원 올랐다. 반면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전용 70㎡는 이달 4억원에 거래돼 2개월 전보다 200만원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2를 기록해 전주(97.8)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2월 셋째 주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자가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매수자가 많은 시장을 의미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및 주요 선호단지에서는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거래가 체결되면서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며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4:13: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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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현대건설이 2025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목(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Energy)(원자력·기계·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로 지원서는 이달 24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인적성(4월), 1차 면접(5월), 2차 면접(6월)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자연계열 ▲인문·사회·상경계열이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국내 대학(석·박사 포함) 기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예정자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24일로 동일하며 인적성(4월), 면접(5월), 채용검진(6월)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 예정이다. 다양한 직무에 대해 지원자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현직자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제작한 직무소개 콘텐츠도 제공한다. 국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입을 통해 업무별 필요 역량과 현대건설의 기업문화 및 제도 등을 소개한다. 한편 현대건설 직무소개는 홈페이지및 공식 블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4:04:2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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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강화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주거·케어·의료 전문기업인 애스콧, 대교뉴이프, 차움의원, 차헬스케어와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년 동안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역량 확보를 위해 50여개의 분야별 전문 서비스 회사와 협력하며 14개 분야로 세분화하는 서비스맵을 정립했다. 이후 주거, 케어, 의료 분야를 3대 핵심 서비스로 인식하고 전문 기업을 최종 발굴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레지던스 및 다양한 형태의 기업형임대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기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각 전문 기업과의 분야별 서비스 개발 및 기획을 진행하고 연내 추진 검토 중인 서울 한남동, 경기도 오산 지역의 임대사업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애스콧은 세계 최대 서비스 레지던스 호텔 및 시니어 레지던스 운영사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의 차별화된 운영 플랫폼을 만들어 주거 분야의 운영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교뉴이프는 75세이상 후기고령자를 위한 요양 프로그램 기획 및 치매예방 교육 콘텐츠 협력을 통해 시니어 심신건강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케어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 차움의원과 차헬스케어는 하이엔드 검진 및 안티에이징 서비스와 입주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로 시니어레지던스 사업에 드림팀을 구성해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특화 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4:03:5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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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층간소음 관련 신규 특허 취득

두산건설이 '바닥충격음 저감용 호화 모르타르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점탄성 감쇠 뜬바닥 구조' 신규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우미건설, 유진기업, 베토텍과 공동 연구를 추진해 얻은 이번 특허는 점탄성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물로 반죽한 것)를 통해 진동 전달률을 저감하는 게 핵심이다. 점탄성 모르타르는 일반 모르타르보다 점성과 탄성이 뛰어나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고 소음 감소에 효과적이다. 낮은 음역의 울림을 완화해 깊고 둔탁한 중량 충격음 저감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두산건설 측은 "실제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아파트에서 중량충격음 차단 성능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표준 바닥 구조 대비 약 5데시벨(dB)의 소음 저감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이후 건설사 최초로 현행 주택법에 적합한 '층간소음 차단구조 성능인증서'를 획득했다. 능동 소음 제어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층간소음 제어기술개발도 수행 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업계가 힘을 모아 연구를 진행해 최고의 성과를 거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허 기술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6 14:03:1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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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분양·임대주택 8.8만호…"신규 공급 늘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8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LH는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 4000호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000호 ▲공공분양 7100호 ▲뉴:홈 9500호 등이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4000호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600호 ▲매입임대주택 2만2000호 ▲전세임대주택 3만6000호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민간의 주택공급 위축과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주거비 상승, 주거불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을 위해 차질 없이 주택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기 신도시 포함해 분양주택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4000호의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500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60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8000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A7,A8 블록) ▲남양주왕숙(A1,A2,B1,B2,A24,B17 블록) 등 총 14개 단지에 8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올해 전국에 총 7000호가 공급된다.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에 총 1700호 공급되며 하반기에는 ▲구리갈매 ▲군포대야미 ▲과천주암 ▲남양주진접2 ▲시흥하중 등에 총 5300호 공급된다. 9600호는 '뉴:홈'으로 올해 최초로 3가지 유형 모두 공급된다. 일반공급 비율을 확대한 '뉴:홈' 일반형은 전국에 총 8200호 공급된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뉴:홈' 나눔형은 336호 공급되며,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뉴:홈' 선택형은 1018호 공급된다. ■임대주택으로 1인가구·저출생 대응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은 총 6만4000호가 공급된다. 매입임대주택은 총 2만2000호가 공급된다.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생 등 청년층에 4200호,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에 5600호를 공급하며, 저소득층 등에도 7000호를 공급한다. 특히 LH는 입주자 선택에 따라 6년 경과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매입임대를 약 2000호 신규 공급한다. 모집유형은 시세 90%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유형과 월세형으로 공급하는 신혼·신생아 유형 등 2개 유형이며,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세임대주택은 지난해보다 4000호 늘어난 총 3만6000호 공급된다. 특히 올해는 무주택 중산층이 소득·보유자산 규모와 무관하게 비(非)아파트 주택에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신규유형을 신설하고 28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6600호가 공급된다. 세부적으로는 ▲영구임대 1100호 ▲국민임대 1200호 ▲행복주택 3200호 ▲통합공공임대 1100호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6 10:18: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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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폐자재 활용 굿즈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래미안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 3종 굿즈는 래미안 건설 현장에서 낙하물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설치하는 수직 보호망을 폐기하지 않고 수거해 가방·파우치·카드지갑 등으로 새롭게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래미안 브랜드를 상징하는 그린·그레이 계열의 색상에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더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품작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아이디어와 지속가능성 항목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이끌어내 제품 부문 본상에 선정됐으며,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부터 'iF 디자인 어워드'를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래미안갤러리 정수연 소장은 "국제적으로 래미안 디자인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06 10:01: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