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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초고층 화재안전 기술협력 MOU…"AI가 수천 번 화재 시험"

GS건설이 초고층 아파트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GS건설 R&D센터에서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안전 성능설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메테오시뮬레이션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구축되는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 이라는 기술을 활용해 실제 건물을 그대로 복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수천 번 화재 시험을 거친다. 화재에 대비한 구조와 설비 설계를 최적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대피 가능 시간을 연장하고, 효율적인 동선을 따라 안전한 곳으로 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화재에 대한 초고층 건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현재 GS건설은 다수의 건축·주택 사업 수행 경험을 통해 다양한 화재 시나리오 및 화재발생시 입주민 피난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초고층 공동주택 시공의 핵심분야인 화재안전에 대한 특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화재안전 기술을 갖추게 된다. GS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AI기반 화재 예측 시스템을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과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이후 도시정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화재안전 설계를 실현하겠다"며 "기존 설계 방식을 넘어 AI를 활용한 예측 중심의 화재안전 모델을 구축해 향후 검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안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6 09:26: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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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가격 약세 지속…서울만 버텼다

2분기 오피스텔 매매·전세가격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울은 유일하게 매매가가 보합을 기록하며 하락을 피했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은 하락폭이 더 확대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39% 하락하며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0.34%로 하락폭이 커졌고 지방은 -0.56%로 낙폭이 컸다. 서울은 0.00%로 보합을 유지했다. 전세가격도 같은 기간 전국 기준 -0.25% 하락했다. 서울(0.01%→-0.02%)은 하락 전환했고 수도권(-0.23%)과 지방(-0.30%) 모두 전분기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특히 인천(-0.64%)과 대전(-0.74%)은 수요 위축과 노후 재고의 영향으로 낙폭이 두드러졌다. 월세가격은 상승폭이 둔화됐다. 전국은 0.20% 상승해 지난 분기(0.49%)보다 오름폭이 크게 줄었고 서울은 0.28%, 수도권은 0.25% 상승했다. 모두 전분기보다 완화된 수치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전국 평균 5.55%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4.94%로 가장 낮았다. 전·월세전환율은 전국 평균 6.35%, 서울은 5.87%로 나타났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전국 평균 85.18%, 서울은 84.48%였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이 가격을 견인했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신도시나 노후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세 기피와 월세 선호가 맞물리면서 임대차 시장도 월세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5 15:18:4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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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pick] '신축 아파트' 물량 10년 만에 최저…공급 가뭄 예고

[영상 pick] '신축 아파트' 물량 10년 만에 최저…공급 가뭄 예고 올해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주택 공급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8만7432가구로, 2022년 대비 약 4만9000가구(15%)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신규 인허가와 분양이 급감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광주, 부산, 세종 등에서 입주 물량이 50% 이상 줄었다. 광주는 2022년 1만3700여 가구에서 올해 4800여 가구로 65% 급감했고, 부산은 같은 기간 2만7000여 가구에서 1만1400여 가구로 58% 감소했다. 세종 역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수도권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경기도는 11만여 가구에서 7만3900여 가구로 35% 줄었고, 인천은 4만3000여 가구에서 2만2600여 가구로 48%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2만7700여 가구에서 4만6700여 가구로 약 68% 증가해 예외적인 흐름을 보였고, 제주는 132가구에서 1493가구로 10배 넘게 늘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런 입주 가뭄 현상이 앞으로 최소 2~3년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인허가 및 분양 감소가 향후 입주 물량 부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2025-07-15 14:56:5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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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구 HDC현산 대표, 방배신삼호 재건축 현장 방문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15일 HDC현산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HDC현산의 주요 임원진도 동행해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 대표이사는 "방배신삼호 프로젝트 '더 스퀘어 270'이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아파트 6개 동, 92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1981년 준공한 481가구 규모의 방배신삼호 아파트를 허물고 진행되는 사업으로 HDC현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돼 이달 26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방배신삼호 재건축 사업에는 글로벌 건축그룹 SMDP가 설계를 주도한 더 스퀘어 270이 적용된다. HDC현산은 사업성 극대화를 위한 대안설계를 통해 신축 세대를 30가구 늘리고, 프리미엄 펜트하우스 8가구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125가구 추가 확보를 제안했다. 추가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HDC현산은 3.3㎡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예, 사업비 조달 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0.1%,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 사업촉진비 2000억원, 책임준공, 계약이행보증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5 14:47:4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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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집값 상승 전환…규제 시행 후 흐름은 안갯속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며 회복 흐름을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은 신축 및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은 하락세가 다소 완화됐다. 다만 이번 통계는 6·27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아 규제 이후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7월 지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0.02%) 대비 0.14% 상승했다. 서울은 0.95%, 수도권은 0.37% 상승했고 지방은 -0.09%로 하락했지만 하락폭은 5월(-0.12%)보다 축소됐다. 서울에서는 송파구(2.38%), 강남구(2.20%), 서초구(2.11%)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성동구(2.17%), 마포구(1.66%), 용산구(1.62%)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과천(1.54%), 용인 수지(1.33%), 성남 분당(1.29%)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천은 연수구(-0.28%), 중구(-0.17%), 미추홀구(-0.11%)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 평균 0.03% 상승해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서울(0.24%)과 수도권(0.11%)은 상승했고 지방(-0.04%)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이 줄며 상승세가 나타났고 강동구(0.80%), 송파구(0.69%), 영등포구(0.39%), 동작구(0.45%) 등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월세가격지수는 전국 기준 0.06% 상승했으며 서울(0.24%)과 수도권(0.12%)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에서는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 여파로 월세 수요가 늘며 용산구(0.48%), 송파구(0.50%), 강동구(0.49%) 등에서 월세 상승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임대차 시장의 흐름은 불확실하다. 전세자금대출과 전세퇴거자금대출 규제가 강화된 만큼 전세 수요의 추가 위축이나 월세 전환 가속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소재 신축 및 재건축 단지는 높은 선호도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구축이나 외곽지역 단지는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월세는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임차 수요 증가와 정주여건 우수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5 14:27: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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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고양창릉·의정부법조타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우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고양창릉 S-1블록과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에 대한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한 대표사로 참여했으며, 계룡건설산업과 태영건설, 이에스아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총사업비는 2985억원 규모다. 고양창릉 S-1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 4개 동, 총 49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정부의 공공주택 브랜드인 '뉴홈' 일반형(시세의 80% 수준 분양가로 공급)으로 공급된다. 우미건설은 고양창릉 S-1블록에 대해 도시와 자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설계를 제안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수변도로, 근린공원, 초등학교가 단지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향후 GTX 창릉역이 완공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의정부법조타운 S-2블록은 지하 2층에서 최고 25층, 6개 동, 총 560세대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9~84㎡, '뉴홈' 선택형(임대거주 후 분양여부 선택)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다채로운 도시 감성과 자연이 흐르는 열린 조망이라는 콘셉트로 기획했다. 보행도로를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을 조성해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공공청사와 의정부 고산공공주택지구가 가까이 있으며, 남측으로는 IT캠퍼스와 대규모 상업시설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주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주요 거점에 우미린 브랜드의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15 11:22: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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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 주택시장,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치

올해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10채 중 7채는 아파트로, 실거래가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에서 매매 신고된 주택 6만3730건 중 아파트는 4만5022건으로 전체의 70.6%에 달했다. 이는 대한민국이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수치다. 반면, 비아파트 주택인 연립·다세대(빌라) 거래 비중은 26.2%(1만6716건), 단독·다가구는 3.1%(1992건)에 그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빌라 거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최근 몇 년간 불거진 전세사기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세입자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상대적으로 거래 안전성이 높다고 인식되는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된 것이다. 아파트 거래 비중은 과거에도 변동을 거듭해왔다. 2013년에는 65.6%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점차 하락해 2020년엔 53.1%, 2021년엔 38.1%까지 떨어졌다. 2022년에는 금리 급등과 경기 불확실성 영향으로 26%까지 내려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값이 조정기를 지나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수요자들이 아파트 중심으로 매입을 늘리는 추세다. 이처럼 아파트 쏠림 현상이 강화되면서 서울 주택시장은 점점 더 아파트 중심 구조로 고착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실거주 선호도뿐만 아니라 향후 자산가치 보존에 대한 기대감, 전세 안정성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2025-07-14 14:47:12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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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강남 '세대교체', 5070 팔고 3040 산다

올해 상반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매도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실현, 보유세 부담 완화, 노후·증여 자금 마련 등이 주요 이유다. 이에 따라 30~40대가 매수에 나서며 강남권에서 세대 교체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3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전체 주택 매도자 7만6047명 중 60.3%(4만5880명)가 50대 이상이었다. 강남구(70.4%), 서초구(66.9%), 송파구(62.4%)는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강남 3구의 50대 이상 매도자는 1만24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급증했다. 장기 보유 주택 처분도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20년 이상 보유한 집합건물을 판 사람은 4726명으로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이 중 1383명(29.3%)이 강남 3구에서 거래했다. 재건축 입주권이나 신축 아파트 등 가격이 크게 오른 자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매수세는 30~40대가 주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집합건물을 매입한 7만8379명 중 40대는 29.3%(2만2983명), 30대는 29.1%(2만2837명)였다. 강남 3구에서도 3040세대 매수 비중은 서초구 61.8%, 강남구 60.7%, 송파구 60.2%로 60%를 넘겼다. 중개업계는 "50대 이상이 보유세 부담이나 은퇴 준비로 주택을 내놓고, 자금 여유가 있는 3040 고소득층이 이를 매수하는 흐름이 강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세대 간 부동산 자산 이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025-07-14 14:47:1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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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대책 직격탄…아파트 ‘최고가 거래’ 74% 급감

지난 6월 27일 정부가 '가계부채관리강화방안'을 발표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을 이끌던 최고가 거래가 급감하며 시장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14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대책 발표 후 2주간(6월 27일~7월 10일) 최고가 거래는 총 300건으로 집계돼, 발표 전 2주간(6월 13일~6월 26일) 1141건 대비 7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체 거래량은 4693건에서 1312건으로 줄었으며 최고가 거래 비중도 24.3%에서 22.9%로 1.4%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서울 아파트 시장은 '불장(불타는 시장)' 분위기였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마포, 용산, 성동 등으로 번지며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불안 심리가 확산됐다. 그러나 6·27대책 발표 이후 주택담보대출 6억원 제한, 소유권이전 전 전세대출 금지 등의 고강도 규제가 즉시 시행되면서 매수심리는 급격히 식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책 발표 전 최고가 거래가 활발했던 성동구는 139건에서 22건으로 84% 감소했다. '텐즈힐2단지'(7건→2건), '옥수파크힐스'(13건→1건) 등 대단지를 중심으로 일부 거래만 이뤄졌다. 마포구 역시 137건에서 18건으로 87% 줄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3단지', '공덕자이' 등은 대책 후 최고가 거래가 전무했다. 강동구의 최고가 거래는 115건에서 23건으로 80% 줄었고,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래미안솔베뉴' 등 주요 단지에서도 거래가 크게 줄었다. 강남3구도 예외는 아니었다. 강남구는 112건에서 41건으로 63% 감소했으며 서초구(37건→9건), 송파구(64건→27건)도 거래가 둔화됐다. 다만 강남권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계약은 대책 전 이뤄졌을 수 있어 체감 거래량 감소 폭은 통계보다 더 클 수 있다. 그 외에도 동작구(85건→15건), 영등포구(82건→18건), 광진구(50건→16건), 강서구(34건→16건), 동대문구(30건→4건) 등 전반적인 지역에서 최고가 거래가 줄며 시장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진 모습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강력한 대출규제 여파로 매수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최고가 거래는 일반적으로 상승 기대감과 공격적인 매수 태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 수요 모두가 신중한 태도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김 랩장은 "이번 대책은 별도 예고 없이 즉시 시행되며 시장에 혼란을 줬고, 실수요자들마저 매수 타이밍을 재조정하며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며 "향후 정책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금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4 13:52: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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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 눈앞

HDC현대산업개발이 전국 주요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잇따라 시공권을 확보하며 수주 실적 3조원 달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수주를 기점으로 미아9-2구역, 신당10구역까지 연이어 수주하면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3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7월 현재 기준 자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2조8272억원에 달한다. 2024년 연간 수주액(1조3331억원)의 두 배를 넘는 수치이자 자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한 기록이다. 업계는 이달 말 예정된 방배신삼호 재건축조합 총회를 포함한 하반기 수주 결과에 따라 HDC현산의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DC현산은 올해 상반기 강원 원주 단계주공 재건축(4369억원), 부산 광안4구역(4196억원), 연산10구역(4453억원) 등 지방 대형 정비사업을 연이어 따내며 입지를 다졌다. 서울에서는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9244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7월 들어 미아9-2구역 재건축(2988억원)과 신당10구역 재개발(3022억원)까지 확보했다. 하반기에는 방배신삼호, 성수1구역, 송파한양2차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대형 수주전이 예고돼 있다. 방배신삼호 총회에서는 '더 스퀘어 270' 브랜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평면과 조망특화 설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HDC현산은 2023년 1조316억원, 2024년 1조3331억원, 2025년 상반기에만 2조8000억원에 육박하는 수주를 기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7-14 13:48:13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