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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에피봉사단' 지역사회와 행복나눔 실천

SK에코플랜트는 30일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숫자다. 총 참여시간은 2만950시간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덕원 아동복지시설 봉사 ▲찾아가는 안전교육 ▲취약계층 의료봉사 ▲행복한 안전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5~6월에는 의료봉사 협력기관 열린의사회와 함께 경기도 이천 등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협력기관이 운영하는 의료봉사 프로그램 '더 건겅한 버스'에 기부금을 지원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봉사도 눈에 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선덕원과는 지난 2022년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노후시설 수리 및 환경 개선공사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6월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초등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및 안전교육 협력기관 용인소방서와 함께 전교생 대상 안전교실도 운영했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도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에피봉사단과 함께 경기도 이천 조손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개선과 가정 내 'AI 홈케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조손도손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30 14:02: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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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우성7차 수주전…삼성물산 '공사비 ↓' vs 대우건설 '설계 고급화'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삼성물산이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줄이며 조합에 수익을 약속한 가운데 대우건설은 설계안을 공개하며 고급화를 내세웠다. 30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에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조합원의 실질 부담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공사비는 3.3㎡당 868만 9000원으로 제안했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정 가격인 880만원보다 11만 1000원 낮은 금액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장수명주택 우수등급과 호텔식 커뮤니티, 개포지역 내 최고 높이 천장고 등 최고급 주거 성능과 생활 편의를 담은 다양한 특화 항목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공사비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공사기간도 43개월로 진행 중인 인근 재건축 사업장과 비교해 가장 짧게 제안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5월에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개포주공 5단지(45개월)와 개포주공 6·7단지(48개월)의 공사기간과 비교해 각각 2개월, 5개월 짧다. 관계자는 "공기 단축이 가능한 것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압도적 기술력과 풍부한 시공 경험이 뒷받침이 됐다"며 "최적의 대안 설계를 바탕으로 착공 전 공사 시뮬레이션을 통한 공정 간 비효율 제거 등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강조했다. 단축한 공사 기간만큼 향후 조합원의 분담금이나 임시 거주비, 금융이자 비용 등을 절감시켜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삼성물산은 또 공사비 인상에 따른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공 전까지 물가 변동에 따라 예상되는 공사비 인상분에 대해 최대 100억원까지 자체 부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분양면적을 조합 설계 원안의 3만9012평보다 1054평 더 넓은 4만66평을 제안해 조합의 분양 수익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일반분양 평당가를 약 8000만원으로 가정했을 경우, 조합이 추가로 얻는 분양 수익은 약 843억원으로 조합원 세대당 최소 1억1000만원의 분담금을 줄일 수 있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개포우성7차가 갖는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솔루션을 공개했다. 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카이 브릿지와 함께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의 평면 설계를 선보였다. 또한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을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리뉴얼 '써밋'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서 공개한 압도적인 금융·사업조건과 더불어 설계에 있어서도 세계적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한 '고급화'와 개포동만이 보유한 우수한 입지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쾌적성' 두 가지 모두를 챙기고자 했다"고 전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개포 최장 길이의 스카이브릿지(90m)로 두 동을 연결해 개포의 정상에 스카이 어메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카이 갤러리 120'으로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의 스카이 어메니티는 개포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외관설계시 단지 주출입구쪽 입면만을 강조하는 주요 재건축단지들과 달리 동서남북 어디서 보더라도 랜드마크 단지로 보일 수 있는 획기적인 외관 특화와 동배치를 통해 단지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기존 타워형 주동의 단점인 채광 문제와 프라이버시 침해를 극복한 '3세대 판상형 타워'도 제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뉴욕, 런던, 도쿄 등에 위치한 최상위 주거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타워형임에도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을 써밋 프라니티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획기적인 설계 혁신으로 인해 조합 세대는 물론, 모든 세대에서 남향을 바라보며 4베이 이상 평면과 맞통풍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엔드 아파트에 걸맞은 압도적인 '문주'를 선보인다. 프라니티 게이트(Prinity Gate)는 정교한 비례속에서 묵묵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질서있게 분절된 표면은 조형에 깊이와 리듬감을 더해준다. 메인 문주는 코엑스 미디어아트를 담당한 국내 미디어아트의 스페셜리스트 디스트릭트(d'strict)와 함께 협업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30 13:5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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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모듈러로 '자이(Xi) 티하우스' 짓는다

GS건설은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함께 자체개발한 목재와 철골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든 '모듈러'로 자이 아파트 내 티하우스를 비롯, 부대시설에 적용해 친환경 건설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GS건설과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목구조와 중목 구조, 철골 프레임을 복합 적용해 일반 목조 모듈러와는 달리 기둥 없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가 주는 자연 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은 유지하면서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 목조 모듈러 대비 향상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기존 철근콘크리트 건물과는 차별화된 건축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시스템이 적용된 부대시설은 경남 양산시에 분양중인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에 첫 도입된다. 향후 분양 단지의 티하우스, 스쿨버스존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듈러 기반 부대시설은 공장 사전제작 OSC (Off-site 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자이가이스트 공장에서 패널 및 모듈을 정밀 제각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 공기 단축 ▲ 시공 안정성 확보 ▲ 현장소음 및 폐기물 최소화 등 시공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탈현장 건설(OSC)'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초 인천 강화도에서 철골로 만든 모듈러 아파트를 선보인데 이어, 충남 아산 GPC공장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활용한 2층 규모의 샘플하우스를 건립해 레고식 아파트 실증을 마쳤다. 이번 목조 모듈러를 활용한 아파트 단지 내 부대시설 건립도 탈현장 건설 전략의 일환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프리패브 목조 모듈러 기술은 디자인과 품질, 시공 효율을 아우를 수 있는 대안"이라며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거 공간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확대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30 13:29: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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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7년 연속 신용등급 'AA-(안정적)'…업계 최고

DL이앤씨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7년 연속 'AA-'등급을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등을 이번 등급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업황 부진이 길어졌음에도 수익성 개선 및 실적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4.5%로 1.3%포인트(p) 올랐다. 2024년 기말 대비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52억원이 늘어난 2조1263억원, 순현금은 262억원이 늘어난 1조 202억원을 보유해 2021년 이래 순현금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1분기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2.8%, 차입금 의존도는 11%에 불과하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문에서도 DL이앤씨의 보증규모는 1분기말 연결기준 약 1조 5500억원이다. 이중 도시정비사업 관련 보증은 약 8600억원으로 사업 기간에 맞춰 조달한 장기자금인 만큼 차환 리스크가 사실상 없다. 또한 재무적 부담요소인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전무하며, 유동비율 또한 유동자산이 유동부채 대비 154%를 기록 중이다. DL이앤씨 재무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평가를 통해 우수한 시장지위, 안정적 사업기반, 탁월한 재무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지속 전개함으로써 건설 경영환경의 난관을 극복함은 물론 실적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30 13:28: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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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 기대에 매매 증가…“실수요·심리 요인 때문”

서울 강남권 고가 단지에서 시작된 주택가격 상승세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거쳐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최근에는 인접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주택 매입·매도 의사를 동시에 밝힌 수요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시장 참여자의 의사결정에도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30일 직방에 따르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5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의 주택 매입 및 매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1%가 '향후 1년 내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말 같은 조사(64.7%) 대비 8.4%포인트 오른 수치다. 매도 계획 역시 54.8%로, 지난해 말(46.5%)보다 8.3%포인트 증가했다. 주택 매입 계획을 밝힌 응답자들은 '전월세에서 자가로의 전환'(41.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거주 지역 이동'(21.4%), '면적 확대·축소'(15.4%), '시세차익 등 투자 목적'(11.2%) 등이 뒤를 이었다. 실거주 수요가 여전히 중심이지만, 투자 목적 비중도 소폭 증가한 양상이다. 반면 매입 의사가 없다고 밝힌 응답자(26.9%)는 '이미 보유 주택이 있어 추가 매입 계획이 없다'(31.2%)거나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싸서'(30.5%)를 이유로 들었다. 가격 부담은 여전히 실수요자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택 매도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54.8% 중에는 '거주 지역 이동'(28.9%), '면적 이동'(19.5%) 등 실수요 사유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차익 실현 및 투자처 변경'(13.6%), '대출 이자 부담'(11.1%) 등 자산 운용 전략 변화나 금융비용을 이유로 드는 사례도 확인됐다. 최근의 가격 상승을 매도 타이밍으로 판단하는 움직임이 일부 수요자 사이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매도 의사가 없다고 밝힌 이들 중 절반 이상인 50.2%는 '실거주 목적이거나 집이 없어' 매도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적절한 매도 시점을 지켜보는 중'(25.7%)이라는 응답도 적지 않아, 일부는 향후 상황에 따라 매도자로 전환될 수 있는 관망 수요로 볼 수 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매수·매도 의사가 동시에 늘어난 것은 실수요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과 함께, 최근의 빠른 가격 상승 흐름이 군중심리와 확증편향 등 심리적 요인을 자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특히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강화 시행 전 막바지 매수 수요가 시장을 자극하며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계획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발표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주택 매수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실거주 요건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규제를 예고했다. 향후 주택시장 흐름은 대출 규제, 매물 부족, 가격 피로감 등이 맞물리며 변곡점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적 기대보다는 각자의 재무 상황과 주거 계획에 맞춘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30 11:12:5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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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12년여 만에 최대…공급 지표도 악화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이 2만7000호를 웃돌면서 12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표인 인허가·착공·준공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13호로 전월 대비 2.2% 증가했다. 비수도권 물량이 2만2397호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844호로 가장 많았고, 경북(3357호)과 경남(3121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6678호로 전월 대비 1.6% 감소했다. 수도권 1만5306호, 비수도권 5만1372호 등이다. 주택 공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은 모두 악화됐다. 5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2만424호로 전월 대비 15.0%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 인허가가 8630호로 전월 대비 39.5%나 줄었다. 연초 이후 누적으로는 인허가 실적이 11만43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줄었다. 착공은 1만5211호로 전월 대비 39.3% 감소했다. 수도권은 9157호로 작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연초 이후 누적으로는 전국 7만427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줄었다. 준공은 2만6357호로 전월 대비 24.9% 감소했다. 누적 준공은 16만5496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줄었다. 분양(승인)은 5월 1만1297호로 전월 대비 44.1% 급감했고, 누적으로도 5만2982호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줄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2703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 거래량은 7221건으로 전월 대비 10.1% 줄었다. 반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25만2615건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30 10:53: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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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오퍼스 한강 스위첸’…“김포 신축 또 언제 나올지 몰라”

최근 방문한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 김포 한강변 입지와 중대형 단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란 희소성 덕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수요자들은 "설계가 실용적이고 유닛 구성이 괜찮다"는 반응과 함께 "분상제가 적용됐지만 체감할 만큼 저렴하진 않다"는 의견을 함께 내놨다.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84·99㎡ 총 1029가구 규모다. 면적별 세대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에는 전 세대에 남향 위주의 배치와 맞통풍 구조가 적용됐고, 알파룸·대면형 주방·분리형 욕실 등 특화 설계가 제공된다. 일부 타입은 유상옵션을 활용해 알파룸 벽을 철거하면 거실·안방 등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실거주 수요에 맞춘 중대형 평형 구성과 차별화된 설계가 특징"이라며 "거실과 주방, 알파룸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시설은 물론, 뮤직존·미디어존 등 문화시설과 독서 공간인 '스위첸 라이브러리', 주민·키즈카페인 '스위첸 라운지'도 조성된다. 개방형 광장인 '스위첸 스퀘어' 등 커뮤니티 시설은 입주민의 일상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단지 내부 평면은 잘 빠졌고 커뮤니티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교통 여건은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현재 상황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나왔다. 예비타당성 통과를 앞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선이 입주 시점에 개통될지 여부는 미지수고, 현재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편이다. 기자가 시공 현장을 방문했을 당시 버스에서 내려 비포장 도로를 30분 가량 걸어야 했다. 생활 인프라는 단지 인근에 상업·업무·복합용지 등이 계획돼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한다. 교육 환경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교가 계획돼 있고, 서울과 가까운 입지로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지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된 호텔용 욕실 구조를 두고는 호불호가 갈렸다. 한강신도시에 거주하는 방문객 A씨(40)는 "분리형 욕실은 깔끔해서 보기에는 좋은데, 실제로 청소하기엔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에서 이런 신축 단지는 보기 힘들다"며 "청약을 안 넣으면 10년 뒤에도 못 살 수 있어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내 구조는 매우 만족스럽고, 분양가도 아주 싸진 않지만 다른 단지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분양가는 ▲84㎡A 6억4800만~6억9300만원 ▲84㎡B 6억3500만~6억8900만원 ▲84㎡C 6억2000만~6억8300만원 ▲99㎡A 7억8400만~8억3700만원▲99㎡B 7억7800만~8억3300만원선이다. 같은 지역에 거주 중인 김모씨(40)도 "최근 분양한 풍무역 롯데캐슬이나 한강수자인 오브센트보다는 가격이 약간 더 합리적이지만, 체감상 아주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았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지금 주변이 너무 비어 있어 걱정되긴 하지만, 이 정도면 입지 개선에 대한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약 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30 09:25:5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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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HDC현산 컨소, 미아9-2구역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 5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단독 입찰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으로 시공사를 확정했다. 사업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일원 10만2371.6㎡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5층, 총 22개 동이 들어선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0개월이며 공사비는 6358억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자리잡는다. 북서울꿈의숲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주변으로 신일고·영훈국제중·영훈고 등 명문 학군이 밀집해 주거 선호도도 높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그룹인 '아카디스'와 협업해 북한산과 북서울꿈의숲 등 주변 자연환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특화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단지 외관에 북한산 정상의 봉우리와 숲의 이미지를 유선형으로 형상화해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랜드마크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 내 두 개의 옥상층에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더블 스카이 가든을 조성한다. 입주민들이 단지에서 북한산과 도심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단지 곳곳에는 예술적 정원을 배치해 도심 속 리조트 같은 녹지를 구현하고, 커뮤니티 면적을 기존 계획보다 2800㎡(약 850평) 넓혀 복층 실내체육관·실내 골프연습장·키즈카페·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 45개 하이엔드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다. 12개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로 경사 지형을 극복한 편리한 보행 동선도 마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강북을 대표할 명품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로, 범현대가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자부심과 미래 가치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9 16:41:4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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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 가락1차현대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적용돼 '문정 르엘'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총 86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167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일대에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의 조경 브랜드 '그린바이그루브'를 적용해 다양한 휴게공간과 사계절 테마정원, 총 1.5㎞에 달하는 3개의 순환 산책로도 배치한다. 스트리트형 상가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하는 문정 르엘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 이후 송파구에서 르엘이 적용된 두번째 아파트 단지가 된다. 단지 일대는 도보 거리에 문정초·중·고교가 있고,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도 가깝다. 인근에 개롱근린공원, 오금오름공원 ,올림픽공원과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도 있다. 반경 3㎞ 내에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고속철도)SRT 등을 통해 수도권 전역과 전국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락1차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았다"며 "잠실 르엘에 이어 또 하나의 송파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인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9 13:10:5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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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초역세권+낮은 분양가"

서울 영등포 뉴타운 사업으로 들어서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걸어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여의도까지 두 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강남까지도 30분 내로 가능하다. 올해 분양 물량이 희소한 서울 중심지에서 선보이는 단지인 데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정해졌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등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점도 예비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 견본주택에는 물량이 가장 많은 84㎡C 타입의 유닛이 마련되어 있었다. 입주는 오는 202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전체 4000여 세대로 조성되는 영등포 뉴타운 사업으로 보면 1-13구역인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중심부에 위치했다. 1-4구역인 '아크로타워스퀘어'가 2017년, 1-3구역인 포레나영등포센터럴이 2020년에 입주를 마쳤으며, 1-2구역과 1-11구역이 사업시행인가 상태다. 1-12와 1-14, 1-18구역이 통합재개발로 조합설립인가를 바꿔 진행 중이다. 인근 A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주변이 노후화됐지만 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정비된 주거지로 완전히 탈바꿈이 될 것"이라며 "아직 입주까지 시간이 충분한만큼 실거주를 염두에 두고 청약을 해도 좋을 단지"라고 말했다. 단지는 영중초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서부권 사교육 중심지인 목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영등포시장을 비롯해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4800만원으로 주변 시세를 밑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12억7080만원, 76㎡ 15억3930만원, 84㎡ 16억9740만원이다. 현재 대장주로 꼽히는 아크로타워스퀘어의 경우 올해 전용 59㎡이 14억97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고, 84㎡는 지난달 18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매물 시세는 19억원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맞통풍 구조나 ㄱ자 주방 설계,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선보였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C 유닛의 경우 세대분리가 가능한 특화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현관을 각각 만들어 수익형 임대도 가능하다. 시기상 강화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출 규제 등이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DSR 3단계가 적용되지 않으며, 지난주 발표된 주택담보대출 제한 역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약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제한이 없고, 1년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9 12:56:1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