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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구성원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SK에코플랜트는 오는 8월까지 석 달간 '온열질환 예방 실행력 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실행력 강화 캠페인은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바탕으로 근로자가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관심을 확대해 발생 위험을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을 위해 SK에코플랜트 현장에서는 신규·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매일 온열질환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예방수칙 포스터는 구성원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휴게실, 식당, 샤워실 등에 배치했다. 다국적 근로자를 위해 한글을 비롯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표기하기도 했다. 폭염 발생 시 작업 전·후 세부조치가 담긴 메뉴얼도 공유했다. 작업 전 근로자에게 기상정보를 전달하고 폭염 단계별 탄력근무제를 실시한다. 작업 중에는 온열질환 자각증상 점검표를 통해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에게는 기능성 보호구(아이스조끼, 안전모 아이스팩 등)를 지급하고 있다. 현장 특화 활동인 '더위 이겨내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더위 이겨내기는 현장에서 직접 현장 특성을 고려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기획해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구성원 참여도 및 효과성을 고려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음료 트럭을 포상으로 현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별 특성에 맞는 위험작업 개선활동도 진행 중이다. 각 현장에서는 자체적으로 현장 특성에 따라 혹서 및 장마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핵심 테마'로 선정해 점검 및 개선활동을 펼친다. 임재욱 SK에코플랜트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지난 11일 송도에 위치한 글로벌 R&PD 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활동 준수를 당부했다. 이후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위한 안전보건 담당자 대상 간담회도 실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작업환경이 비슷한 현장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특성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활동과 위험작업 개선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0 10:0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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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육군 태릉 교육시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사업(BTL)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은 문화예술관, 다목적체육관, 교육생생활관 등을 짓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사업비는 655억원으로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 70%)이 맡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5개월로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70년 호국 전통의 육군사관학교의 '지(智), 인(仁), 용(勇)을 갖춘 장교 육성의 가치'를 설계안에 4가지 컨셉으로 반영해 사업을 따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배치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인 평면 제안 ▲육사의 정신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입면디자인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물 구현으로 호응을 받았다. 21세기 육군 리더의 지적 역량을 성장시키는 학습, 문화, 휴식, 소통의 장이 되는 건축물을 짓는다. 금호건설은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남대학교 생활관 등 다수의 BTL 사업을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육군 방공학교 교육시설, 군산대학교 생활관 등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사업장도 약 30개 이상이다. 다수의 수주 노하우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금호건설의 실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은 또 최근에 466억 규모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지자체들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금호건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BTL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 왔다"며 "차별화된 시공능력과 기술력으로 BTL 사업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0 09:58: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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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로또' 금빛 그랑메종에 20만명 몰렸다

당첨되면 최소 3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경기 성남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에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20만명 가까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4단지'의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19만8007명이 접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2월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는 11세대 모집에 933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48.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84㎡로 408동 18층이다.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지난 2019년 청약 당시 가격인 5억9518만원이다. 발코니확장 비용은 12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같은 평형 시세가 9억원 중반에 형성돼 있는 것을 고려하면 청약에 당첨될 경우 3억원 이상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세의 경우 6억원 수준이라 전세를 끼고 매수할 시 추가 자본을 전혀 들이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 취소 공공주택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서 살고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년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었다. 전매제한은 지난 2020년 5월30일에 해제돼 당첨 직후 즉시 처분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4일, 계약은 내달 1일이다. 계약금은 공급가격의 10%(5951만원)이다. 중도금 10%(5951만원)는 내달 15일에 치르면 된다. 잔금 80%(4억7610만원)의 경우 8월 29일 입주할 때 내면 된다. 발코니 확장 시 계약금과 잔금은 각각 120만원(10%), 1080만원(90%)을 치르면 된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동, 총 532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4단지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에서 도보로 14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커튼월룩으로 단지 외관의 세련미를 높인 것. 입체형 외장 유리벽을 칭하는 커튼월은 페인트 마감에 비해 외관이 수려하고 내부에서의 외부 조망 및 개방감이 뛰어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외관 특화 중 하나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웨더 스테이션 등이 설치돼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0 09:56: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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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거주 특약했지만…실거주 3년 유예, 후폭풍 불가피"

"조만간 실거주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법이 바뀌지 않겠어요?" "실거주 의무는 절대 폐지되지 않을 겁니다. 3년 뒤엔 퇴거하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일단 3년 거주로 특약을 써서 임대차 계약을 하긴 하는데 나중에 다툼으로 번질 소지가 많습니다. 특약보단 법이 우선이니까요."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주택법이 시행되면서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부부 공동명의가 안된다고 했다가 정부가 가능토록 입장을 선회한 가운데 앞으로 불거질 진짜 문제는 유예기간 3년이다. 기존 2년 단위인 주택임대차보호법 뿐만 아니라 4년을 보장한 계약갱신청구권과도 충돌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3년 유예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주택법은 지난 3월 19일부터 시행됐다. ◆ 진짜 문제는 유예 기간 3년 당초 정부가 '폐지'하려던 실거주의무는 '3년 유예'로 바뀌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여소야대로 정부는 원하는대로 법안을 통과시킬 능력이 없었고, 야당은 폐지에는 반대하지만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 눈치만 본 결과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차 기간은 2년으로 되어 있는데다 3년 유예는 '2+2'로 불리는 계약갱신청구권과도 배치된다. 임차인이 권리를 행사하면 임대인이 법을 어기고, 임대인이 법을 지키자면 임차인의 권리가 보호되지 못한다. 현장에서는 이미 혼란이 본격화됐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임대차 계약이 시작됐지만 중개업소마다 하는 얘기는 제각각이었다. 둔촌동의 A공인중개업소 실장은 "일단 일반분양자의 전세물건은 모두 3년 거주로 특약을 써서 계약을 하긴 했다"며 "사실 강행규정은 특약도 효력이 없다보니 임대인들도 세입자가 안 나가겠다고 버틸까 불안하고, 임차인들은 3년만에 또 이사를 가야할까 걱정한다"고 전했다.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3년 안에 실거주의무든 임대차2법이든 없어져야 하는데 둘 다 힘들 것"이라며 "지금도 계약갱신청구권을 두고 분쟁이 심심찮은데 3년 뒤엔 난리가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초구 반포동에서 후분양을 앞두고 있는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원펜타스는 이미 입주가 시작되어 일반분양분도 청약 결과만 나오면 임대차 계약이 바로 가능하다. 반포동의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향후 논란을 피하기 위해 처음부터 일반분양 물건은 3년만 거주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중개하기로 정했지만 중개업소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 부부 공동명의는 허용 부부 공동명의 논란은 일단 허용으로 가닥을 잡았다. 개정법 제57조2항은 거주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면 주택을 양도할 수 없으며, 이때 양도는 매매·증여나 그 밖에 권리 변동을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한다고 규정(상속은 제외)했다. 문제는 실거주 의무 유예 기간 중 아파트 소유권을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하는 것도 '권리 변동'으로 간주하면서 불거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8일 "실거주 의무 주택의 부부 공동명의 변경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영종 공공주택 분양자들에게 부부 공동명의 변경 신청을 받기로 했다가 '부부 공동명의 변경 승인행위가 위법하다는 의견을 받아 불가하다'고 공지한 바 있다. 청약 당첨자들은 부부 공동명의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부부 합산 소득으로 해야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더 많이 나오고, 향후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에서도 유리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0 07:0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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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원전 전력 연계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착수

현대건설이 청정연료로 평가받는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및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이 뜻을 모아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적기에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대용량 상용 플랜트 구축·운영 ▲국내 및 해외 수출형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 사업모델 개발 ▲국내 청정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사업 기반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국내외 '원전-수소 생산 패키지' EPC 시장을 선점하고, 수소사회 전환의 선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대건설이 보유한 원자력, SMR, 수소 분야의 글로벌 역량을 결집해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버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9 16:24:54 김대환 기자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시간(時間)' 분양

반도건설의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가 첫 적용된 랜드마크 주상복합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이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특별한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랜드마크 대단지다. 공간 효율성이 돋보이는 독창적 디자인 실용적 평면설계 뿐 아니라 프라임 커뮤니티 시설 '아넥스 클럽(ANNEX CLUB)'을 비롯해 소셜 특화시설, 외관 및 입면 특화 건축디자인, 조경 등 반도건설의 기술력을 녹여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등 대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332세대 △전용 84㎡B 284세대 △전용 99㎡A 759세대 △전용 99㎡B 316세대 △전용 170㎡ 3세대 등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아파트 청약일정은 7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9일(화)이며, 정당계약은 7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입주민 전용 멤버십 커뮤니티 '아넥스클럽',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여가의 품격 지원…"브랜드 가치에 부응"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일산호수공원 바로 옆에 총 1,694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선보인다. 호수공원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와이드 특화설계를 비롯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의 가치에 걸맞은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는 멤버십 형태의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 클럽(ANNEX CLUB)'이 들어선다. 아넥스 클럽에는 실내 스포츠용 코트(하부층)를 러닝트랙(상부층)이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헬스 특화시설과 함께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등 삶의 질을 높이는 소셜 특화시설이 조성된다. 입체적인 입면 패턴,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 마감 등 외관 특화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이고, 단지 중앙 중심 숲과 우드웨이(Wood way) 조성 등 조경 특화를 더해 입주민들에게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을 선사한다. 독창적 디자인과 공간 효율성 돋보이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각 타입별로 컨셉과 구조를 달리해 차별화했다. 84㎡A 타입은 '내추럴 모던 컨셉'으로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아이보리 색상과 주방 벽면 포인트를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환기가 가능한 넓은 드레스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99㎡A 타입은 '컨템포러리 모던 컨셉'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밝은 톤을 중심으로 짙은 우드 톤의 가구와 목창호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와이드 통창이 주방부터 거실까지 배치돼 별도 다이닝룸에서는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가 가능하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는 설계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 호수공원 바로 앞 프리미엄 누리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대단지! 각종 개발호재 속 상승 기대감도 높아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 장항지구에서 유일하게 일산호수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는 단지다. 호수공원 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시야와 개방감을 확보한 것은 물론 호수공원을 따라 조성된 메타세쿼이아길과 산책로에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최근 일산호수공원이 북카페 설치 등 시설을 정비하고 새단장할 계획에 따라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입주민은 향상된 주거 편의성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개발 수혜도 전망된다. 먼저,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고,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한 일산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바이오?메디컬 특화 테크노밸리로 추진되고 있어 일대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 3호선 마두역, 제1?2자유로, 장항IC 등이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고, 단지 인근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원스톱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 호수공원 관문입지에 브랜드 상업시설 분양…풍부한 배후수요와 집객효과 '눈길' 반도건설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단지 내 상업시설 '시간(時間)'도 함께 선보인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한국의 미(美)를 살린 디자인 콘셉트의 반도건설 3번째 브랜드 상업시설로, 일산호수공원 바로 앞에 조성된다. '시간(時間)'은 1,694세대 대단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비롯해 약 1만1,000세대에 달하는 장항지구 주거단지들의 풍부한 수요를 품고 있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바로 앞 입지인 만큼 근린공원, 우드웨이(Wood way) 등을 통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나들이 관문상권을 조성할 방침으로,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반도건설은 키즈컨텐츠,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SSM, CAR 디테일링샵 등 집객력을 높이는 직영몰(계획)과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첫 적용 단지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는 장항지구의 랜드마크 단지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함께 선보이는 브랜드몰 '시간(時間)'도 폭발적인 배후수요와 희소성 높은 입지, 브랜드를 모두 갖추고 있어 조기 완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견본주택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6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오픈 3일간 견본주택 입장고객 300명 대상 선착순으로 경품을 지급하고, 같은 기간 일 2회씩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TV, 냉장고, 무선청소기 등 고급가전부터 스마트폰, 워치 등 스마트기기를 제공한다. 오픈 10일간은 견본주택 모든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 플리마켓, 키즈놀이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 시간(時間)'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91-3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시간(時間)'은 현재 견본주택을 개관해 관람이 가능하다.

2024-06-19 14:45: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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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1순위 평균 0.41대 1

대우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선보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은 가운데 1순위 청약에서도 무더기 미달 사태가 발생했다.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책정으로 청약 전부터 미달우려가 제기됐다. 전체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 청약가점조차 알 수 없어 흥행에 참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906가구 모집에 37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41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단지는 지난 17일 진행된 특별공급 신청에서도 494세대 모집에 188명만 신청한 바 있다. 전용면적별 1순위 청약 결과(해당 지역 기준) 전체 타입에서 마감된 곳이 없었다. ▲59㎡A 36가구 모집에 28명 접수(8가구 미달) ▲59㎡B 73가구 모집에 32명 접수(41가구 미달) ▲59㎡C 24가구 모집에 5명 접수(19가구 미달) ▲76㎡A 207가구 모집에 30명 접수(177가구 미달) ▲76㎡B 71가구 모집에 1명 접수(70가구 미달) ▲84㎡A 313가구 모집에 32명 접수(281가구 미달) ▲84㎡B 35가구 모집에 6명 접수(29가구 미달) ▲95㎡A 76가구 모집에 7명 접수(69가구 미달) 등이다. 특히, 33가구를 모집한 76㎡C와 38가구를 모집한 95㎡B에선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청약 참패가 예견된 결과라고 평가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는 것. 금정역과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위치에 자리 잡은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전용면적 84㎡A 분양가는 9억2630만~10억1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최고가 기준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와 추가 유상옵션을 더하면 최종 공급가는 10억4825만원에 육박한다. 단지의 분양가는 금정역과 연결통로가 있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 '힐스테이트금정역'의 최근 전용면적 84㎡ 거래가격(10억5000만원)과 유사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군이 아직까지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경쟁력이 없었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제로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인 금정초가 단지와 1.2㎞ 떨어져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군포 첨단 연구·개발 클러스터 등 향후 호재를 반영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예비 청약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단지는 무순위 줍줍이 이어지다가 오는 2028년 입주 시기에 맞춰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9 14:44: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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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활동 전개

포스코이앤씨가 혹서기를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과 불볕더위에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 격려 등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정훤우 안전보건책임이사(CSO)를 중심으로 안전보건센터 내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온열질환 취약작업 공간인 옥외·밀폐공간을 특별관리 하기 위해 사전 허가절차를 강화하고 작업공간 출입 전에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2인1조 작업수칙 준수여부 등을 관리하고 있다. 휴게시간 운영 및 작업제한 프로세스를 안내함으로써 혹서기 폭염 위험도별로 작업을 실시하고, 매주 근로자들의 혈압·혈관건강을 측정해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능동건강관리 프로세스(Process)'를 운영하는 등 근로자들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고용노동부의 '폭염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에 맞춰 전 현장이 가이드라인을 이행하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찾아가는 건강케어', '시원한 음료 나눔 행사', '찾아가는 CPR 교육' 등 다양한 혹서기 예방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보건'을 회사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안전관리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재해 리스크 예방 등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9 14:13:2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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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 중 8곳은 역세권

올해 들어 청약 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들이 대부분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단지에는 실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메이플자이가 442.32대 1로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경희궁유보라(124.37대 1) ▲더샵둔촌포레(93.06대 1) ▲서신더샵비발디(55.59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52.58대 1)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45.74대 1) ▲제일풍경채검단3(44.48대 1) ▲엘리프남위례역에듀포레(43.73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2차(31.43대 1) ▲대구범어아이파크(16.71대 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단지 중 '서신더샵비발디', '분당금호어울림그린파크'를 제외한 나머지 8곳이 반경 1km 이내에 역을 두고 있는 역세권 단지였다. 총 190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만8793명이 청약하며, 평균 62.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5월 청약을 받은 전체 단지 평균 경쟁률 5.23대 1를 크게 웃돈다. 역세권 단지 위주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경기 과천시에 공급된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 단지 '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84㎡는 지난달 17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둔 별내선 구리역 인근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 39㎡도 올 초 5억1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경기 광주에 위치한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 전용 114㎡ 분양권은 지난 3월 8억7382만원, 전용 59㎡ 분양권은 4월 4억6711만원에 거래되며 두 평형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도보권 입지에 향후 GTX-D 노선 계획으로 기대감이 커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 관망세에도 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확장되는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역세권 단지에 꾸준한 실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KTX, SRT, GTX 등 광역급행철도 등도 개발이 활발한 가운데 수혜를 누리는 신규 역세권 단지 분양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주요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광주에서는 경강선 곤지암역 부근에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7월 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 이용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일대 나리벡시티에는 롯데건설이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7월 선보인다. 전용면적 84~155㎡ 총 671가구 규모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DL이앤씨가 '그란츠리버파크'를 분양한다.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 5호선 강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성북구 장위뉴타운6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6호선 석계역 역세권 단지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9 10:40: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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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아파트 노후화 비율 79%…새 아파트 수요↑

수도권에서 인천도 노후·불량 건축물의 기준시점인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 총 69만8700여 가구 가운데 입주한 지 20년 이상 아파트는 34만2700여 가구로 전체의 49%에 달한다. 입주 30년 이상 아파트도 18만800여 가구로 전체의 26%여서 노후화 추세다. 특히 인천에서도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뜸했던 계양구, 동구, 부평구의 노후화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계양구의 경우 입주 20년 이상 아파트는 5만7500여 가구로 전체(7만3100)의 79%로 조사됐다. 또 동구는 전체 1만5400여 가구 가운데 68%인 1만500여 가구가 입주 20년 이상을 넘겼고, 부평구도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67%로 인천시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노후화 아파트 비율이 높은 계양구에서는 최근 들어 지하철 작전역 서측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재개발 및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신규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1000~3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가 공급되면서 동네 이미지도 변모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1년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1646가구) 입주에 이어 올 3월 '힐스테이트자이 계양'(2371가구)이 집들이를 시작했다. 또 '두산위브 더 제니스 센트럴 계양'(1370가구),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1343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3053가구) 등이 공급되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났다는 게 현지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에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로 당분간 인천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주춤해질 전망"이라며 "공급부족이 지속되면 집값 상승이 예상되고 아파트 노후화 비율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9 10:38:48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