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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G80' 등 45만6977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45만69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의 G80 등 2개 차종 23만6518대는 엔진 시동용 모터 설계 오류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지적됐다. 맥스크루즈 등 2개 차종 3만7169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오는 2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싼타페 HEV 1만8397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오류로 원격제어 장치 작동 중단 시 차량이 즉시 정지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차의 스포티지 15만7188대는 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다음달 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의 ID.4 82kWh 4886대는 정보전자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라 속도계, 후방카메라 화면 등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8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테슬라의 모델3 등 4개 차종 2819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경고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2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6 09:21: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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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초점]GS건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 7월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처음 선보였던 자이(Xi)인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를 분양한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40블록(다율동 622번지 일원)에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상가는 1층, 2개 동, 전용면적 35~76㎡ 총 17실 규모로 이뤄진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총 920가구 규모로 군인공제회 시행으로 군인공제 회원 등에게 우선 공급됐다. 지난 2022년 4월 청약 당시 최고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는 수요확보에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이 상가는 운정신도시에서 흔치 않은 항아리 상권으로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아파트 920가구를 고정수요는 물론 해오름마을(다율동) 일대 약 8000여 가구 규모의 배후수요를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바로 남측으로 운정9초교 예정부지가 있고, 이 상업시설이 초등학교 통학 동선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학생 및 학부모 등의 수요확보에도 유리하다. 이와함께 아파트 입주민 상당수의 연령대가 구매력이 높은 가족중심의 30~40대로 안정적인 운영도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상가 바로 앞으로 운정중앙로가 있으며 남북로, 파주로 등 운정신도시 전역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상가 이용이 수월하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점 항아리 상권 입지에 단지 입주민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 이용객을 고정 수요로 흡수 가능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상가"라며 "필수 근린생활시설 이외에도 교습소나 카페 등의 다양한 업종 입점도 가능하고, 경쟁력 갖춘 분양가로 책정될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운정자이 퍼스트시티 단지내상가'의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1-2 위치해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5 17:04: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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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덜렁' 발언 사과한 박상우 장관…여당 빠진 반쪽 청문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논란을 빚은 전세사기 피해자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박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 관련 청문회에 참석해 "상처를 받은 분이 있다면 정중하게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전세를 얻는 젊은 분들이 경험이 없다 보니 덜렁덜렁 계약을 했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꼼꼼하게 따지는 인식이 생기지 않았겠느냐"는 발언을 한 바 있다. 그는 "진의는 사태의 책임이 젊은 분들 개인적인 잘못이라는 말은 아니었다"며 "정보의 비대칭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노력하겠다는 설명을 드리면서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중간에 섞인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세 사기는 개인의 실수라기보다는 법과 제도의 미비로 인한 사회적 재난의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박상우 장관께서는 '경험이 없다 보니 덜렁덜렁 계약해서 그렇다'라면서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가슴에 상처를 줬다"며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청문회는 야당 단독으로 열렸다. 당초 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철회하면서 청문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합의된 일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토위원장인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오늘 청문회는 증인 등을 모시고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참석을 위해 다들 귀한 시간을 내주셨다. 적법한 절차에 따라 마련된 청문회는 일단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위는 염태영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을 이날 상정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데 주요 역할을 했던 '선구제 후회수' 방안이 다시 담겼다. 이와 함께 염 의원 안은 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 가운데 임차보증금의 한도를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상향하고, 다수 피해자 요건을 2인 이상 피해자로 명확히 했다. 이중계약과 깡통전세 임차인 등도 피해자로 인정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맹 의원은 "정부와 여당의 의견을 담은 전세 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하지 않으면 위원회 안을 마련해 처리할 수밖에 없다"며 촉구했다. 박 장관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의원 입법 형태로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이후 이달 19일까지 국토부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람은 누적 1만8125명에 달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5 15:35: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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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스타셀라49' 경쟁률 0.9대 1 선전...오피스텔 시장 꿈틀?

대우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푸르지오 스타셀라49' 청약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스타필드와 코스트코, 의료복합타운 등 미래 호재에도 대다수 타입에서 미달이 발생한 가운데 3개 군 중복 청약이어서 미계약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청약 접수 결과 총 522가구 모집에 46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9대 1의 성적을 기록했다. 각 군별 1건씩 1인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한 단지는 2군과 3군에서 각각 36가구, 27가구가 미달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오피스텔 시장이 외면을 받고 있지만 입지적인 장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전했다는 평가가 많다"면서 "금리인하가 현실화하면 오피스텔 시장에도 훈풍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블록에 위치한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총 522실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114㎡ 174실(1군) ▲118㎡ 174실(2군) ▲119㎡ 174실(3군)이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131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조망 및 층수 등에 따라 7억9000만~13억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분양 전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돔구장을 품은 곳으로 스타필드 청라를 비롯해 청라의료복합타운, 하나금융타운, 교통 호재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골프장 페어웨이와 서해바다 등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평균 10억이 넘는 분양가가 부담스러웠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당초 '푸르지오 스타셀라49'의 저조한 청약 결과를 예견했다. 아파트와 비교 시 실사용 평수가 작고 관리비는 비싼 오피스텔에 분양가가 높게 책정돼 청약 미달 우려가 제기된 것. 통상 오피스텔은 아파트 전용면적의 50퍼센트가 실사용 평수로 잡힌다. 오피스텔에는 아파트의 서비스 면적인 발코니가 없어서 같은 전용면적일 때 약 7~10평가량 좁아지기 때문이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청약을 포기한 수요자는 "고층 라인이 7억~8억대였으면 청약을 생각해 봤을 것"이라면서 "주변 마이너스프리미엄(마피) 매물을 노려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에는 정당계약은 진행할 예정이다.

2024-06-25 15:11: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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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상승·공급 감소...분양·입주권 거래 '활발'

최근 공사비 증가에 따른 고분양가 문제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 등으로 아파트 공급(청약) 진도율이 부진하자 신축 아파트 매입의 대안으로 분양권(입주권) 거래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량은 1만1783건으로, 전년 동기(1만205건) 대비 15.4% 증가했다. 전년 분기(9347건)와 비교하면 26% 상승한 수치다. 올해 1분기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1647건을 기록한 경기도였다. 2위를 차지한 경북은 1613건 거래되며 전기 972건 대비 65.9% 급증한 모습을 보였다. 충남(1605건)과 경남(1353건) 등도 분기 내 1000여 건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량이 많았던 경기도를 제외하면 인천(668건)과 서울(137건)의 거래 총량이 많지 않아 수도권 전체 거래량은 2452건에 머물렀다. 반면, 지방은 9331건으로 지방 분양권(입주권) 거래비중이 79%를 나타내며 수도권 21%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수도권의 낮은 분양권(입주권) 거래비중에는 높은 양도소득세율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분양권 전매의 공급원 역할을 하는 신축 분양진도율이 낮았던 것도 한몫했다. 수도권의 경우 양도소득세율은 보유기간 1년 미만인 경우 70%, 그 외는 60%다. 지난해와 올해 거래된 전국 분양권(입주권)의 가액대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저가 거래는 줄고 고가 거래는 증가했다. 5억원 이하 거래는 전년 71.29%에서 올해 63.25%로 비중이 8.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5억원 초과 거래는 28.71%에서 36.75%로 늘었다. 특히, 12억원 초과~15억원 이하 고가 거래는 0.54%에서 0.65%, 15억원 초과~20억원 이하 거래는 0.27%에서 0.32%, 20억원 초과 거래는 0.29%에서 0.33%로 모두 상승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집값 흐름과 높은 신축 분양가로 말미암은 가격인상 압력이 분양권(입주권) 거래시장에도 고가 거래 비중 증가에 영향을 준 것"이라면서 "입주이후 차익기대가 큰 인기지역 위주로 거래가 쏠리거나 높은 분양권 양도소득세율 부담으로 큰 폭의 거래 확대가 제한적인 만큼 미래 가치, 공급 희소성, 분양권 전매 프리미엄의 적정성을 따져 보수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5 14:00:4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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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 16만4633세대...상반기比 9%↑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6만4633세대로 상반기 대비 약 9%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상반기 대비 2.6배 많은 1만 9000여 세대의 입주 물량이 공급된다.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임대·연립 제외, 총세대 수 30세대 이상 아파트 포함)은 16만4633세대로, 상반기(15만1191세대)보다 9%(1만3442세대) 증가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하반기에 7만9986세대가 입주한다. 상반기(7만2834세대)와 비교하면 10%(7152세대) 많은 물량이다. 경기 4만9421세대, 인천 12126세대가 입주하면서 상반기 대비 각각 9%, 12% 감소한다. 반면, 서울의 경우 1만8439세대가 하반기 집들이에 나서면서 입주물량이 2.6배 이상 증가한다. 절대적인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경기지역은 화성, 용인, 광명, 평택, 파주 등 9개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된다. 화성, 용인 처인구, 평택, 파주는 상반기에도 새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지역이다. 광명은 재개발사업이 완료된 대규모 사업장 2곳이 하반기 입주를 진행한다. 입주단지 중 2000세대 이상은 '트리우스광명'(3344세대), '평촌트리지아'(2417세대), '안양역푸르지오더샵'(2736세대),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세대) 등 4곳이다. 인천은 6개구 모든 자치구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진행된다. 서구 3436세대, 미추홀구 2558세대, 부평구 1909세대, 연수구 1869세대, 강화군 1324세대, 중구 1030세대 순이다. 특히, 강화군에서 '서희스타힐스1·2단지'가 입주해 역대 가장 많은 새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은 역대급 단지규모를 자랑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세대)이 입주를 시작한다. 강북구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세대)와 송파구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세대) 등 2곳의 단지도 입주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서울 강동, 송파 일대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돼 새아파트 공급에 따른 전세시장 안정의 기여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 매수심리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전국 입주전망지수 또한 두 달 연속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시그널도 존재해 지방 아파트 시장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5 11:26:5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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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30~40%에 장기 거주…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청년 2845호, 신혼·신생아 가구 1432호 등 총 4277호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수한 입지, 신속한 입주 등의 장점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특히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신혼·신생아Ⅰ 유형(1035호)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 신생아Ⅱ 유형(397호)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 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4인 가구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60~85m2의 신축 주택을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공급하는 든든전세 주택(1634호)도 27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27일부터 입지·면적·임대료·입주자격 등의 정보를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5 10:52: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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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전용 공제보험 나왔다…최대 32% 저렴

최대 30% 이상 저렴한 배달종사자용 공제보험상품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사업 개시 준비를 마치고 첫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합은 쿠팡이츠와 우아한청년들 등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8곳이 배달종사자의 유상운송용 보험료 인하 및 가입률 제고를 위해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배달종사자들은 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보험료가 비싸서 가입조차 어려운 실정"이라며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설립하고 시간제 보험을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덜어드리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합은 배달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특화된 시간제 공제상품과 연/월 단위 공제상품을 시중 대비 16%~32% 저렴하게 제공한다. 종사자 수요가 큰 시간제 공제상품을 시작으로 순차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와 조합은 저렴한 보험료를 통해 보험 가입 문턱을 낮춰 현재 약 40%에 머물러 있는 유상운송용 보험 가입률을 5년 내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보험료를 매월 내되 무사고 시 보험료가 즉각 인하되는 월단위 보험을 업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무사고에 따른 보험료 절감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안전운행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사고이력·연령에 따라 보험 가입이 거절되었던 배달종사자들도 누구나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그간 비싼 보험료 때문에 배달종사자들이 보험 가입을 주저해 온 것이 사실이나 이번 출시된 공제상품이 보험가입 부담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종사자들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25 10:31:4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