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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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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아파트 분양시장이 주춤하고 있다. 크게 치솟은 분양가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분양 아파트별 청약 차별화 현상은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GS건설('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과 대우건설('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이 분양하는 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된다. 모두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방에서는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금호건설이 부산, 구미, 청주에서 각각 새 아파트를 선보인다. <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59~114㎡ 1101가구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 등이다. 현재 마포구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포구는 현재 총 13개의 재건축·재개발·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모두 완료될 경우 총 1만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직선거리 300m 거리에 서울소의초 병설유치원, 서울소의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돋보인다. 경의선숲길, 효창공원, 만리배수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 등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고, 개방형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수영장,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주민휴게실,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스터디센터, 독서실, 맘스 스테이션, 티하우스, 카페테리아,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특히 104동 지상 21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돼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현재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자이갤러리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1833-2155)

2024-06-19 08:37:4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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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We’ve 차별화 담은 65가지 기술 아이콘 정립

두산건설은 대표 브랜드 We've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5가지 아이콘으로 정립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술 아이콘으로 재정립된 We've의 65가지의 항목은 We've의 5가지 핵심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에 맞춰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쉽게 해당 상품의 적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We've의 첫번째 키워드인 Have에 해당하는 항목은 '꼭 갖고 싶은 공간'을 뜻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두번째 키워드인 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다음으로는 골프시설과 휘트니스시설 등 다양한 공용시설과 커뮤니티를 구성해 단지 내에서도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Love에 해당하는 아이콘으로 구성돼 있다. 네번째 키워드인 Save에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와 친환경 재재활용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Co2저감에 기여하는 기술 항목들로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생활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하는 Solve에는 평소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살균 조명 시스템 등이 포함돼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좀 더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술아이콘을 정립했다"면서 "앞으로도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8 14:13: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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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90%로 최대 8년…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장기간 살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은 든든전세주택을 도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미 확보한 주택 약 3400호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해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2년간 든든전세주택을 2만5만000호 공급할 계획이다 LH 든든전세주택은 3∼4인가구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60~85㎡의 신축 주택을 1만5000호 매입한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1만호 매입한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에 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LH는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해 2860호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약 1600호에대해 27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하자보수가 필요한 나머지 1200여호는 하반기에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HUG는 경매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다음달 24일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13:54: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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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특공 무더기 미달...18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선보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금정역까지 도보로 15분 이상 거리,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가 걸어서 30분 거리인 점 등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총 494가구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38대 1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별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미달 된 것으로, 10채 중 6채가 1순위로 넘어갔다. 전용면적 59㎡A·B를 제외한 59㎡C, 76㎡A·B·C, 84㎡A·B, 95㎡A·B 등 주택형에서는 공급 세대 수보다 접수 건수가 현저히 낮아 미달했다. 특히, 10가구를 모집한 95㎡A와 5가구를 모집한 95㎡B에선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접수 유형으로 보면 108가구를 모집한 다자녀 가구 신청자는 6명에 그쳤다. 17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 가구 신청자는 50명으로 저조했다. 31가구가 공급된 노부모 부양 가구 신청자는 1명 밖에 없었다. 업계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로 당장의 안전마진이 없는 것이 특별공급 청약의 부진 원인으로 분석한다. 입주 시 배정되는 금정초와 거리가 1.2㎞인 부분과 금정역이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타입별 최고가 기준 분양가는 ▲59㎡A 7억6450만원 ▲59㎡B 7억5750만원 ▲59㎡C 7억5640만원 ▲76㎡A 9억4490만원 ▲76㎡B 9억4250만원 ▲76㎡C 9억4240만원 ▲84㎡A 10억1900만원 ▲84㎡B 9억9060만원 ▲95㎡A 11억2850만원 ▲95㎡B 11억2110만원에 형성됐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와 추가 유상옵션을 더하면 최종 공급가는 10억4825만원에 육박한다. 이는 인근 유명 건설사 아파트 동일 평형 시세 대비 약 2억~3억원가량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촌두산위브 리버뷰'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단지 사이에 연결통로가 있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 '힐스테이트금정역'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시장에서 입지 대비 분양가가 비싸다고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1·2순위 청약에서도 무더기 미달이 발생, 공급 가구의 대부분이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단지는 이날 1순위, 오는 19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8~10일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금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은 오는 2028년 말로 개통이 계획돼 있다. 개통 시 금정역에서 양재역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18 11:1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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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세계 각지서 사회공헌활동 성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세계 각지에서 사회공헌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해외 현지사업 진행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의 아동, 학생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년 동안 베트남 북중부 지방인 타인호아성의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업 진행을 위해 먼저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Hong Duc) 대학교 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지역학생 및 교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Youth)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교육센터를 방문한 지역학생과 주민의 교육 이수를 돕는 등 교육센터의 운영을 보조하고,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임직원 글로벌 봉사단'도 매년 현장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해 온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Hello, E-Dream Project)'도 결실을 맺었다. 이는 발릭파판 지역의 교육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회공헌활동이자, 현대엔지니어링의 '11호 새희망학교' 사업이다. 지난 3년 간 발릭파판 지역 내 15개 학교 학생 및 교사 3750명과 지역주민 4125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립하고, 노트북과 태블릿 등 IT 교육 기자재도 기증했다. 또한, 현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지도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과 인연을 맺은 여러 해외 국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인프라 지원 등, 현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18 10:45:3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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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시대, '직주근접' 아파트 관심

최근 얼어 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관공서, 대규모 산업단지 등 인근에 자리한 아파트가 '직주근접' 수요로 관심을 끌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으로, 주거지에서 직장까지의 거리가 짧으면 짧을수록 퇴근 후 충분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해서다. 실제로 통근시간을 줄여야 여가 시간을 늘릴 수 있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야 삶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는 것은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의 '통근시간이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및 통근시간 가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가구 유형에서 통근 시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만족도는 하락한다. 실제로 직주근접성이 높은 단지들이 올해 분양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전북 전주시 일원에 분양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있다. 이 단지는 인근 전주탄소소재국가산업단지, 전주제1·2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차량을 이용해 15분대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입지를 내세워 55.6대 1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5월 충남 아산시 일원에 분양한 '더샵 탕정 인피니티시티2차'는 30.4 대 1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은 입지를 청약 인기 요인으로 꼽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요자들이 워라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직주 근접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떠오른 것도 인기를 끄는 배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5000명 직장인을 위한 직주근접 요건을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 59~84㎡,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금호건설은 직주근접 복합도시로 개발중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이 입주를 마쳤고 인근에 LG 화학, LG전자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송과학산업단지 등과도 가깝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조성된다. 대방건설은 경기 과천시 문원동 지식정보타운 S2블록 일대에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식정보타운 일대에는 넷마블 및 광동제약 등 첨단IT와 제약 바이오 기업도 입주 예정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직주근접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과천정보타운역(예정) 사이에 위치해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면적 59㎡, 총 740가구로 조성된다.

2024-06-18 10:27:3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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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여름 안전사고 방지 만전"

한화 건설부문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 대비 사고 예방을 위해 김승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각 현장별로 혹서기 관리계획 및 예방가이드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 여름 폭염과 호우가 예년보다 더 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이 전 현장 빠짐없이 적용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오는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부산 오시리아 메디타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을 비롯한 한화 건설부문 경영진들도 17일까지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및 호우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근로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장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제빙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위생상태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그늘 항목에서는 휴게시설, 그늘막, 냉방설비 등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근로자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휴식 항목에서는 폭염 단계별로 부여하는 휴식 제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고령자 등 취약근로자의 경우 외부 작업 시간을 조정하도록 했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파손, 붕괴, 감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정비, 굴착면 사면보강, 위험지역 출입통제, 전기 안전 점검 등의 사전점검 및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10:02:5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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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성남에 집 한채?…'줍줍 로또' 또 나와

소위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성남시에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지가 좋은데다 최소 4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다. 5년 전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되면서 전세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9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3차' 계약취소분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금빛 그랑메종은 금광1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총 39개동, 53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졌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미 입주를 마무리했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84㎡로 408동 18층이다. 분양가는 5억9518만원이다. 최초 분양이 진행됐던 지난 2019년 분양가와 같다. 워낙 물량이 많은 대단지였고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지 않아 첫 분양 당시에는 경쟁률이 높지 않았지만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일 면적 기준 작년말에 4단지가 9억3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고, 1단지에서는 10억5000만원에 실거래가가 신고됐다. 분양가 대비 4억원 안팎 오른 셈이다. 전세가격이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높다. 올해 들어 전용 84㎡의 전세는 5억5000만원에서 7억3000만원까지 계약이 이뤄졌다. 거주의무 기간이 없는 만큼 청약을 받아 전세를 놓는다면 추가 자본을 전혀 들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공공주택으로 무주택자만 가능하다. 거주지역이나 청약통장 가입여부는 상관없다. 전매제한도 이미 지난 2020년 5월30일에 해제됐다. 앞서 작년에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도 사람들이 대거 몰렸다. 지난해 2월 계약취소로 나온 일반분양분 11세대 청약에는 9000여명이 넘게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848.27대 1을 기록했다. '줍줍' 열풍이 불고 있지만 분양가에 따라 희비는 갈렸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무순위 청약 공고만 이번이 7번째다. 전용면적 84㎡ 38세대가 아직 미분양 상태로 남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963만원이다. 84㎡가 13억원이 넘다보니 다소 비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발코니 확장과 식기세척기 등을 무상 옵션으로 내세웠다. 고분양가 논란이 있던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목동'는 분양가를 1억원 가량 낮춰 무순위 청약을 접수받았다.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 동일 센타시아'와 강서구 화곡동 '화곡 더리브 스카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각각 12차, 17차 임의공급 청약을 받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6-18 09:00:0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