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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중견건설사, 신도시 분양서 '필살기' 예고

"분양시장이 최대 호황이라지만 쏟아지는 물량도 많다보니 경쟁은 치열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중견건설사들은 대형건설사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나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수요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필살기가 필요하죠." (중견건설사 홍보팀장) 수도권 신도시 내 신규 분양이 봇물을 이루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견건설사들의 상품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올 봄 특히 대형건설사와의 맞대결이 많지만 뛰어난 입지, 차별화된 설계를 발판 삼아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3월에만 대우건설·반도건설·우미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출사표를 던진다. 이 중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7500여 가구를 공급한 전력을 바탕으로 이번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 아파트에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쏟아 부을 계획이다. 우선 차별화된 교육특화를 적용, 각 단지에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제공키로 했다. 또 전용면적 59·74·84·96㎡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앞서 분양한 단지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주부멀티공간과 수납공간특화, 가변형벽체도 업그레이드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KTX 동탄역을 끼고 개발되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첫 분양이자 유일한 일반아파트"라며 "반도건설이 동탄 최고 경쟁률, 최다 분양·완판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구현, 예비청약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KTX 동탄역을 비롯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들어설 상업·업무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탄 린스트라우스1차'도 아파트와 오피스텔, 스토리텔링형 테마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일반아파트와 비슷한 높은 전용률과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주거와 상업시설을 분리 배치함으로써 사생활 보호와 편리한 생활을 동시에 추구한다. 5년 만에 공급이 재개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다음 달 GS건설과 함께 제일건설이 '제일풍경채2차'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은 2012년 입주에 들어간 1차 아파트의 인기를 2차에서도 재연할 계획이다. 1차 분양 당시 제일건설 직원들은 계약자들과 사전점검·입주 단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대화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 결과 '제일풍경채1차'는 청라에서 가장 선호도 높은 단지로 꼽히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차 아파트에 청라 최초 단지 내 수영장과 유아풀장을 지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번 2차에도 수영장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2-24 16:34:06 박선옥 기자
한 발 늦은 상가 권리금 보호…또 '불발'

한 발 늦은 상가 권리금 보호…또 '불발' 임차인 보호는 당연 VS 임대인 권리 과도 침해 상가 임대차 거래 시 관행상 주고 받던 권리금이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 다시 도마에 올랐으나 불발됐다. 24일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국회 계류 중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안과 상가권리금 보호에 관한 특별법안 등이 이날 오전 제331회 국회 임시회 1차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됐다. 상가세입자들은 지난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과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을 연내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지만 여야간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이번 법안 심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권리금 법제화 방안에는 ▲권리금 정의와 범위를 법으로 규정▲권리금 거래 시 금액을 명시하는 표준계약서 도입 ▲임차인의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 ▲임대인에 대해 임차인의 손해배상청구권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권리금은 기존 점포가 갖는 영업시설·비품 등의 유형물이나 거래처·고객·노하우 등 무형의 재산 가치를 양도 또는 일정 기간 이용하는 대가를 말한다. 한 점포의 전 임차인이 새 임차인에게 가게를 넘기며 포기해야 하는 시설비와 영업권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 정부와 업계는 국내 권리금 규모를 30조원으로 추산했다. 그해 정부는 자영업자 대책을 확정 발표하며 상가 임차인 권리금 회수가 법으로 보호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법제화가 미뤄진 것에는 구체적인 세부안을 놓고 여야는 물론 임차인과 임대인 간의 권리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임차인 보호는 마땅하지만 계약기간을 법으로 길게 보장해 임대인의 재산권까지 과도하게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과,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권리금 및 임대료 사정을 봤을 때 장기적으로 임대인은 물론 임차인에게까지 부담이 더 가중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임대인의 경우 권리금 회수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고 그동안 신경쓰지 않았던 임차인 간 권리금 거래에 신경을 곤두서게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권리금이 계약서에 명시되면 임대료는 그에 상응하는 만큼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장사가 잘 돼야 권리금도 붙는 것인데 요즘은 장사가 잘 되는 곳은 임대료가 워낙 높아 권리금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차인 간 권리금 문제에 개입하고 싶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권리금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 일정 부분 임대료 상승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선 대표는 이번 논의가 임차인의 권리보호에 초점이 맞춰진 개정안이라는 것에는 동의하면서도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을 10년으로 연장하는 것은 과도한 면이 있다"며 "임대료 조정은 임차인이 바뀌면서 이뤄지는 경우가 보통인데 처음부터 임대료를 높게 부를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 국제시장 '꽃분이네'로 불거진 '건물주-1차 임대인-2차 임대인'으로 구성된 전대 관계 권리금 문제는 이번 개정안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것도 문제다. 1차 임차인이 전대를 놓는 것은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그 이후에 발생되는 권리금 분쟁에서 누구를 보호해야할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다.

2015-02-24 16:28: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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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주택 인·허가 3만3000가구…분양 전년동기비 151% 증가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동월대비 35.2% 늘어난 3만3271가구로 집계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실적은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해 28.0% 증가했고 지난해 1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1월보다 34.6% 증가한 1만6280가구, 지방은 35.9% 늘어난 1만6991가구가 각각 인허가됐다. 서울의 물량이 3646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3% 줄었지만 인천(1018가구)이 128.8%, 경기(1만1616가구)가 54.1% 대폭 늘어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방은 대구·경북·경남 등이 작년 1월보다 감소했지만 부산·충북·충남 등의 실적이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7.5% 늘어난 2만1665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31.1% 증가한 1만1606가구였다. 분양시장에 활기가 이어지며 1월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도 1만4727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1.2%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3년 평균보다도 187.3% 증가한 실적이다. 작년 1월과 비교한 1월 분양실적은 수도권이 25.8% 증가했고 지방이 399.1%나 늘어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서울(-55.5%)이 감소했지만 경기(149.2%)가 크게 늘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주택건설 경기의 선행지표로 쓰인다.

2015-02-24 15:41: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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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탄 분양시장]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4월 분양

보령시 최초 대형브랜드 아파트 충남 보령에서 처음으로 대형브랜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대림산업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 'e편한세상 보령' 677가구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0층, 9개동, 전용면적 73·84㎡로 구성됐다. e편한세상 보령이 들어서는 동대동은 대천천 남측 신흥 도심축에 속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홈플러스, 법원, 보령시청, 종합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동대초, 대명중, 대천중·고, 대천여고와 인접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서천~공주 고속도로와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들 광역교통망을 이용한 세종시, 대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보령시 내 주포농공단지와 고정·영보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젊은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유입된다는 점을 감안, 대림산업은 전체 677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또 보령 최초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인 만큼,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했다. 우선 e편한세상의 특허기술인 끊어지지 않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교와 결로현상을 방지하고,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침실에는 표준보다 10㎜ 두꺼운 30㎜, 거실과 주방에는 60㎜의 차음재를 적용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상'을 수상한 'Stylelec 디자인'도 적용했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패드, 라이트 리모콘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유렵형의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과 헬스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3번지, 홈플러스 보령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2015-02-24 10:33:33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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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과 함께 2호선 나들이' 이벤트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자양4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분양을 앞두고 '2호선으로 나들이가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8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릴레이 이벤트의 일환이다. 문화·편의시설 접근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래미안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후 올 봄 가고 싶은 2호선의 유명한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아파트와 1정거장 거리인 건대입구역의 스타시티몰 롯데시네마, 3정거장과 6정거장 떨어진 잠실역 롯데월드와 삼성역 코엑스몰 아쿠아리움 중 고를 수 있다. 참여 기간은 오는 3월 8일까지다. 당첨자들에게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10명), 코엑스 아쿠아리움 2인 이용권(20명), 4인 영화예매권(30명)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주어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변의 유명한 문화·편의시설들을 이용하면서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 4층, 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 아파트 264가구와 31~65㎡ 오피스텔 55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3월 중 문을 열 계획이며, 개관에 앞서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1번 출구 방향 Y타워 2층 홍보관에서 사전 예약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2015-02-24 10:18:0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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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싱크홀, 인근 아파트 공사장 지하수·토립자 지속 유출

서울시가 용산 싱크홀 사고 관련 현장점검을 시행한 결과 지하수와 함께 토립자 유출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오후 용산구 용산역앞 용산푸르지오 써밋 공사현장 옆 인도침하 사고와 관련 도시안전본부장 등 서울시 및 용산구 관계관과 외부전문가, 시공사 등이 참여한 합동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산구는 사고 당일 보도 함몰부분의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시공사와 조합측에 일시 공사중지 명령을 지시했다. 서울시와 용산구 등에 따르면 이번 싱크홀은 지하수와 함께 토립자 유출이 지속되면서 세립분이 유실돼 동공이 발생했고 도로표면에 가까운 퇴적층까지 확대돼 일시에 함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발생에 앞서 지난 5일 시공사의 '흙막이 벽체의 누수대책 검토 의견서'에서 터파기 심도 증가 시 C.I.P(Cast In Place Pile) 공과 공의 접착부분 이격 증가로 누수가 발생한 것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시는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21일 주변지역에 대한 GPR 지반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25일 나올 예정이다. 시는 조사 결과 시공 및 감리부실 등 시공사의 책임이 확인되면 공사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 현장 인근에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를 벌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시공중인 주상복합 용산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9층, 지상 38~39층 2개동 규모로 2017년 8월 입주 예정이며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용산래미안 건물은 지하 9층, 지상 최고 40층 2개동 규모로 같은 해 5월 입주예정이다.

2015-02-23 17:32:5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