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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국내현장 응원 간식차 운영

현대엔지니어링이 내달 10일까지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핵심(HEC心) 딜리버리(Delivery)'를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HEC心(핵심) Delivery'의 'HEC心'은 '현대엔지니어링(Hyundai Engineering Co)'의 약어 HEC와 '마음 심(心)'을 합친 명칭으로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내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5500여명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일 경기도 화성 그룹사(Kia)현장과 충남 당진 LG화학 프로젝트 현장을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의 플랜트와 주택, 자산 등 매주 2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격려', '현장소장 응원', '생일·결혼·출산 축하' 등 각 현장별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상황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임직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 응원 간식차 이벤트에 대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서 지난 2월에 이어 하절기에도 추가로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본사와 현장 구성원, 그리고 협력사 직원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4 09:54:0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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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가상발전소 기반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 진출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 전력중개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맺고, 50㎿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 대행(전력중개)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전력중개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전력중개사업 진출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지난해 전략적 투자로 에너지플랫폼 사업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반 입찰 플랫폼 '파워젠(Power ZEN)을 런칭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는 오차율 평균 약 4.6%를 기록했다. 기존 전력중개사업자들의 오차율이 통상 5%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확보한 재생에너지 발전자원을 기반으로 오는 10월로 예정된 제주도 전력시장 제도개선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 실시간 전력시장과 15분 단위의 예비력 시장,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재생에너지 모집 자원을 전국으로 확대, 정확한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가상발전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승환 SK에코플랜트 분산에너지 담당임원은 "플랫폼 기반 에너지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SK에코플랜트가 재생에너지부터 그린수소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융복합 시장을 선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제정된 분산에너지특별법에도 탄력적으로 대응,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5:22:1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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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거래량 2년 반 만에 상승...서울·세종 70% 늘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이 약 7.5%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서울과 세종이 70%를 넘기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2만3069건(6월 30일 기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11만4447건 대비 7.5%(8622건)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0년 하반기 이후 반기별 매매량은 작년 하반기까지 4차례 연속 감소했으나 올 상반기 들어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세종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세종시는 지난해 하반기 1138건에서 올 상반기 2038건으로 79.1%(900건)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5453건에서 9662건으로 77.2%(4209건) 증가하며 두 도시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도 38.9% ▲인천 35.4% ▲대구 21.1% ▲대전 10.7% ▲광주 10% ▲부산 9.7% 등도 전국 매매거래량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매매거래량이 하락한 지역은 제주도(-49.8%)로 조사됐다. 강원도(-25.2%), 전북(-24%), 경남(-19.5%) 등도 하락세가 유지됐다. 울산의 경우 매매거래량이 1.3%가 늘었지만 광역시 중 유일하게 전국 매매거래량 증가율보다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분양시장도 되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급매물이 늘면서 올해 들어서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됐다. 거래가 늘면서 분양시장도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라면서 "전반적인 반등이라고 보기보다는 충분한 재료가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분양시장도 이에 따라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물량은 전년 동기 보단 적지만, 지난달 공급실적과 비교하면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32개 단지, 총 2만5650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월(2만7719세대) 대비 7.5%(2069세대)가량 적은 물량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예정물량이 적긴 하지만 지난달 공급실적과 비교하면 3배가량 많은 물량이 다시 예정으로 잡히며 전국에서 분양단지가 대기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414세대 ▲서울 3567세대 ▲인천 1937세대 등 1만2918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만2732세대가 공급된다. ▲강원 3341세대 ▲경남 2301세대 ▲광주 1647세대 ▲전남 1520세대 ▲경북 1350세대 ▲부산 1233세대 ▲충북 644세대 ▲전북 268세대 ▲대전 224세대 ▲제주 204세대 순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강동, 용산, 동작, 송파 등 도심 주거지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브랜드 단지를 비롯해 경기지역에서는 의왕이나 광명 등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며 기존에 관심이 높았던 지역에서 분양이 대기 중이다"라면서 "예상물량이 실적으로 이어질지 미지수인 가운데 청약 성적 역시 개별 단지의 입지와 분양가에 따라 양극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5:20: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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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4805가구 입주 첫날...현장 가보니

인천 서구 백석동 한들구역. 업계 최초로 전문 나무 의사(Tree Doctor)를 두는 아파트단지가 첫 입주를 시작했다. 분양 당시 '하이엔드 리조트도시'를 표방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주목을 받았다. '로열파크씨티'는 총 4805가구 규모로 미니신도시급이다. 1단지 2379가구대와 2단지 2426가구가 지난달 29일 모두 사용승인을 받았다. 웬만한 도시에서는 전세시장이 들썩일 수밖에 없는 규모다. 지난 6월 30일 96가구가 첫 입주테이프를 끊었다. 입주날 시행사 대표는 물론 시공사 관계자까지 현장에서 입주민을 맞이하는 등 활기띤 모습을 보였다. 첫 입주자들도 설렘과 기쁨이 역력했다. 이 단지는 ㈜DK아시아가 시행하고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리조트부문이 각각 시공, 조경설계·조경시공을 맡았다. 이들은 입주 후에도 공사 마무리에 대한 책임 준공을 실시한다. 첫날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1단지 입주자 김영근씨(73)는 "리조트도시로 첫 입주자로 꿈에 그리던 집에 들어와 감격스럽다"며 기뻐했다. 사업주최인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의 첫 입주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DK아시아 대표와 관계자들이 직접 각 단지별 첫 번째 입주자 등 6세대에 꽃다발과 함께 아라뱃길 썬셋투어 럭셔리 요트 가족 탑승권과 리조트도시 여권케이스 등을 환영선물을 전달했다. 모든 입주자들에게는 이삿날 식사를 챙겨주는 도시락 '웰컴밀' 서비스도 제공, 분위기를 돋웠다. 2단지 첫 번째 입주자 장리디아씨(33)는 "리조트도시 첫 입성에 인생 첫 럭셔리 요트투어권이라는 환영선물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가 화제를 모은 것은 자연·문화·감성을 표방한 '리조트도시' 컨셉트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전문 자격을 갖춘 나무 의사(Tree Doctor)를 통해 입주 후에도 사시사철 푸르른 나무와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을 관리하게 된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부사장)는 "대우건설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동참,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가 성공적으로 건설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투자·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7-03 11:26:4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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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무재해 달성’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 여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 만원을 포상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도입했다. 건설현장 재해 가운데 대다수가 중소기업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근절에 힘쓰고자 이 같은 제도를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전 사업장 내에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되는 안전관리 포상금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된다. 통상의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해 지급되는 방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1:21:0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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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올해의 영상상

KCC건설은 자사 주거브랜드인 스위첸의 광고 '내일을 키워가는 집'이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에서 올해의 영상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한해 동안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대한민국의 각 분야, 인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어린이가 뽑는 유일한 국내 아동권리 상으로, 후보 추천에서부터 후보 선정, 투표, 개표 등의 전 과정에 아동이 참여해 진행된다. KCC스위첸 '내일을 키워가는 집'은 아이들을 위한 아파트 내 유일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한 캠페인이다. 익숙한 일상의 놀이터 풍경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구성하고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 ASMR로 채워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아이들은 조용히 클 수 없다'라는 한 줄의 카피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KCC스위첸 '모험놀이터'는 어른들의 기준에서 조경의 일환으로 만드는 놀이터 대신, 놀이터의 의사결정권을 아이들에게 돌려줘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놀이터 프로젝트이다. 동화 같은 스토리를 모티브로 제작해 감성적인 측면과 놀이를 통해 도전과 용기를 배울 수 있다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어린아이들도 공존의 대상으로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놀이터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가 더욱 커지기를 바라며 기획했던 스위첸 캠페인의 진심이 놀이터의 이용 주체인 어린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기쁘다"라면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고민하고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3 11:09: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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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6주째 오름세...매수심리 17주 연속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며 6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는 17주 연속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회복하는 모양새를 보이는 가운데 아파트 매물은 2년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첫째 주(0.01%) 이후 55주 만에 상승 전환돼 6주 연속 오름세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 성동구(0.02%→0.02%)가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광진구(0.00%→0.02%)는 구의·광장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서북권에선 마포구(0.09%→0.11%)가 아현·염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은평구(-0.04%→-0.02%)는 신사·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29%→0.26%)는 잠실·신천동 대단지, 강남구(0.16%→0.11%)는 역삼·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초구(0.10%→0.12%)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 지역과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거래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선 여전히 매수·매도인간 희망가격 격차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매물 적체가 지속되면서 집값의 하락과 보합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혼조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7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4로 전주(84.8)보다 0.6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집값이 회복할 조짐을 보이자, 집주인들이 높은 가격에 팔려고 매물을 내놓으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물은 2년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6월 29일 기준)은 6만7700건으로 지난 2020년 7월24일(6만7986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강남권 등 일부 선호 지역은 초고가 단지 위주로 가격 회복세를 띠는 반면 아직까지 외곽 중저가 지역은 하락 기조가 우세하다"면서 "당분간 지역별 혼조세가 지속되며, 강남권과 비강남권역 사이의 집값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2 09:12: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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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첫째 주 전국 2598가구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598가구(일반분양 21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경동리인뷰2차', 제주 제주시 애월읍 '효성해링턴플레이스제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 강원 원주시 판부면 'e편한세상원주프리모원(1회차)' 등 2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서 신림3구역을 재개발한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총 571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1~84㎡, 1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총 61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림재정비촉진지구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는 경전철 신림역 서울대벤처타운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춘천시 삼천동 일원에서 '춘천레이크시티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전용면적 63~138㎡, 총 874가구로 공급된다. 단지는 경춘선 춘천역, 남춘천역 외에 춘천고속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주변에 위치한다.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를 통해 타 지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7-02 09:04:0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