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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미국 내 첫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DL이앤씨가 미국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투자결정서(FID)를 발주처로부터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총 공사 금액은 약 1조6700억원(12억6000만 달러) 규모로 DL이앤씨의 미국 현지법인인 DL USA가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Zachry Industrial)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DL USA의 수주 금액은 약 6600억원으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현지 시공과 벌크 자재 구매는 자크리 인더스트리얼이 담당한다. 현장은 미국 텍사스 주와 루이지애나 주의 접경지역인 오렌지 카운티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휴스턴에서 동쪽으로 180㎞ 떨어져 있다. 이번 사업은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 사가 추진 중이다. DL이앤씨는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이 진행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는 올해 착공해 오는 2026년 내 상업운전이 목표다. 연간 100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 유닛 2기로 구성된다. 유닛 당 생산 규모로는 세계 최대다. DL이앤씨는 모듈러 및 건설정보모델링(BIM)과 같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이번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높은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다시금 인정받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17 11:14:5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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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장 시설물 디자인 개선...안전한 작업환경

현대건설이 근로자 감성 경영의 일환으로 현장에 사용되는 안전, 휴게 시설물의 기능 및 디자인을 개선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에 사용되던 게시물, 가설시설물들이 공사장 주변의 색감과 동일하거나 식별성이 떨어지는 어두운 색상이었던 점을 개선하고 시인성을 높인 트랜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선 건설 현장 시설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색(H-Safety Color)를 개발했다. 긍정과 활기를 나타내는 옐로 그린을 사용해 시각적 인지를 극대화했다. 차분함과 신뢰를 나타내는 네이비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심리적 안정감도 줬다. 컨테이너 및 텐트 등의 근로자 쉼터(Stress Free Zone)에 신규 개발한 안전색을 사용했으며, 소화전도 기존 노출 보관 방식에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필요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고층 건물의 외벽 시공을 위해 사용되는 갱폼의 색상 및 기능도 개선했다. 갱폼수직망을 힐스테이트 브랜드 고유 색상으로 밝게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된 아트월(Art Wall)은 다채로운 색감과 패턴으로 기존 삭막했던 공사 현장에 생동감과 활기를 부여하고 구분이 필요할 구역은 다양한 색상을 통해 바로 인지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파일럿 프로젝트의 적용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개선 및 보완을 진행하여 더 많은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근로자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술을 도입하고 기능 및 디자인 개선 노력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11-17 11:08: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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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폐기물 솔루션 ‘웨이블’, CES 2023 혁신상

SK에코플랜트의 디지털 기반 폐기물 솔루션이 세계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웨이블(WAYBLE)' 솔루션이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운송·처리 등 전 생애주기를 추적·관리하는 고도화된 디지털 솔루션이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전시에 앞서 전 세계 혁신 기술 상품을 접수·평가해 기술, 디자인 등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등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올해 CES 2022에 처음으로 참가해 탄소중립 마스터 플랜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를 전시한 SK에코플랜트는 불과 두 번째 참가를 앞두고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1월 CES 2023에서 웨이블을 포함, 여러 자회사·파트너들과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이미 탄소중립(Net Zero) 여정을 진행 중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SK에코플랜트는 우리나라 환경산업 전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환경 솔루션을 전 세계에 수출하는 글로벌 종합 환경회사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혁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7 11:05: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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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채널 표영호 대표, 19일 첫 현장 강연

최근 부동산 유튜브채널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처음으로 현장 강연에 나선다. 표 대표는 오는 19일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서 '동탄의 부동산을 진단한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지역 부동산 시장 현황을 다뤄달라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는 강연이다. 표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소통 전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건설·부동산 분야 경영인과 교류를 통해 부동산 시장 보는 눈을 키웠다"며 "유튜브채널은 빅데이터와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 20여년간 방송 경험에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부동산시장 정보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진행하면서 최근 4개월 만에 11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두고 있다. 이번 현장 강연에서는 동탄신도시의 미래가치에 초점을 두고 시장을 전망할 예정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동탄역구간 직선·지하화 공사 등 현지에서 미래가치 상승요소로 주목받는 내용을 중점 분석할 계획이다. 표 대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전국 주요도시 투어강연도 구상 중이다. 동탄 강연 문의는 유튜브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17 10:26:1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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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크게 늘어

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올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총 5만723건(전세 2만3169건, 월세 2만7554건)으로 전년 대비(4만5073건) 12.5% 증가했다. 이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1~9월 기준)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특히, 월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9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은 2만2575건이었지만, 올해 1~9월에는 2만7554건으로 전년대비 2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세의 경우 2만2498건에서 2만3169건로 3.0% 상승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오피스텔 월세 거래량이 가장 많은 곳은 강서구(4309건)로 조사됐다. ▲송파구 2484건 ▲마포구 2419건 ▲영등포구 2158건 ▲강남구 1509건 ▲관악구 1462건 ▲구로구 1416건 ▲동대문구 1381건 ▲은평구 1273건 ▲금천구 1243건 ▲강동구 994건 ▲서초구 826건 등 순이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오피스텔도 월세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면서 "오피스텔을 찾는 1~2인 가구의 주거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16 13:22:5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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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존재감...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명품 브랜드는 불황에도 여전히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제품 가격을 올리고 신규 매장을 내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가 대표적이다. 에르메스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5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5.9% 증가한 것.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8% 늘었다. 에르메스는 올 10월, 약 8년 만에 신규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오픈하는 등 경기상황과 무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는 경기상황과 상관없이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고, 이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일수록 불황에도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주택 시장도 예외가 아니다. 금리인상 여파로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브랜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불황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차별화된 상품과 기술력을 통해 하이엔드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만이 불황에도 굳건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아크로'는 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수동 소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전용 264㎡ 타입은 지난 9월 130억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 분양가는 60억5650만원이었다. 분양 이후 2배 가량 가격이 오른 셈이다. 특히 이 물건이 거래된 시기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 증감률 -0.2%로 올해 기준 하락폭이 가장 큰 주간이었다. 시장 침체에도 여전히 '아크로' 단지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현상은 하이엔드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아크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다방이 지난 8월 8일부터 2주간 전국 10~50대 남녀 1만54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인원의 42.8%가 가장 살고 싶은 브랜드로 '아크로'를 선택했다. 이달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진행한 부산시민공원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보유한 DL이앤씨와 손을 잡았다.

2022-11-16 13:13:19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