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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우디 투자부와 MOU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는 지난해 투자청에서 장관급인 투자부로 격상된 정부 부처로 사우디 국가혁신전략인 '비전 2030'에 맞춰 에너지와 도시개발, 인프라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먼저 사우디 '비전 2030' 중 신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우디는 그린에너지를 주요 미래 에너지로 설정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함께 사우디에서 대규모 그린에너지 사업을 선도 중인 현지 기관 및 기업과 사업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경험과 함께 그린에너지 저장 운송을 위한 저온 탱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티인 키디야 프로젝트 등 대규모 도시 개발 사업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한다. '비전 2030'에 따라 확충 예정인 도로와 항만, 발전 등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도 금융조달까지 연계한 포괄적 사업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발주한 발전 프로젝트인 타나집(Tanajib)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올해 들어 약 43억8000만달러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우디에서 빌딩, 도로, 메트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폭넓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그린에너지를 비롯한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11-02 15:10: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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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3분기 실적 희비…주택부문-해외 따라 엇갈려

국내 대형 건설사가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DL이앤씨는 주택사업 호조로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기록한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HDC현대산업개발 등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원을 수주한 현대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8% 증가했고, 매출은 4조3519억원으로 7.66% 확대됐다. 주요 해외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마잔 가스처리 공사,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등 해외 부문 매출이 올해 상반기 대비 증가했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도 3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1001억원 영업이익 1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9.1% 늘었다. DL이앤씨는 3분기 매출액 1조8068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올해 회사 분할과 함께 연간 8300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3분기 누계 기준 6877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83%를 채웠다. 반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52% 감소한 2조407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국내 석탄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하도급 정산 관련 외주비가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자재 가격, 인건비가 오르면서 원가가 증가했다. 특히 탈석탄·친환경 기조로 프로젝트 수행환경이 바뀌면서 민원, 보상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정이 지연돼 비용이 늘었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3분기 매출액 8594억원, 영업이익 664억원, 당기순이익 438억원을 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영업이익은 49.9% 감소했다. GS건설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GS건설은 지난달 27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조1720억원, 영업이익 152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영업이익은 27.3% 감소했다. 지난해 완공한 바레인 LNG터미널 현장 정산문제로 1400여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이밖에 한화건설은 오는 12일, 포스코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15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택사업 부문에서의 호조가 3분기 좋은 실적을 나타내는 데 기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주 부진으로 국내 주택부문 비중이 올라가면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2021-11-02 10:04: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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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쌍용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55 일원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조합원 111명(전체 조합원 117명) 중 72%(80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495억원 규모다. 이로써 홍은동 355 일대는 향후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총 187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4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가구수는 75가구다. 올해 3월 경기도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5월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5월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6월 경기도 안양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 ▲9월 부산 온천제2공영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10월 서울 홍은동 3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1조5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춤하면서 규제가 적고 사업속도가 빠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가로주택정비사업 분야 진출 후 5개월여만에 서울 사업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금까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3000억원, 총 29개 단지 약 2만6500가구의 사업을 확보하고 있다.

2021-11-01 13:33:3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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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환경시설관리, 리코와 지원 업무협약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가 지난달 28일 환경 혁신 스타트업인 리코(RECO)와 함께 '스마트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는 'SK 에코 이노베이터(Eco Innovators) Y21'로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리코와 국내 환경 폐기물 시장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 리코는 현재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난 'SKIL(SK Inovation Lab) 데모데이' 행사에서 자원 연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코와 폐기물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원 연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진화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폐기물 시장에서의 자원 순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폐기물 관리 및 처리 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화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 김원기 환경시설관리 대표이사, 김근호 리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은 "국내 폐기물 시장은 다수의 소규모 업체로 구성돼 이를 통합하는 데이터 기술과 처리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시장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여 진정한 순환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처리 전 과정의 데이터화를 실현하고, 과정별 자원 순환율이 저하되는 구간을 파악해 국내 폐기물 시장의 자원 순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01 09:05: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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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수주실적 1조원 넘어

포스코건설이 지난 30일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며 올해 리모델링 사업 수주실적 1조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이미 수주한 송파 가락쌍용 1차(2085억원), 수원 삼성태영(2858억원), 용인 수지동부(1778억원), 용인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1927억원)에 이어 신도림 우성 3, 5차까지 수주함으로써 공사금액 기준 총 1조626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는 총 공사비 약 1978억원 규모로 3차는 기존 284가구에서 313가구, 5차는 154가구에서 177가구로 늘어나며, 이중 각각 29가구, 2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에는 포스코가 개발한 포스맥 강판이 적용된 커튼월룩이 특화설계 반영됐고 단지 개방감과 안전한 보행동선 확보를 위해 전체동을 1층 필로티로 설계했다. 또한 기존 지하 1층에 불과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충해 우성 3차는 가구당 1.54대, 우성 5차는 가구당 1.4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현재까지 총 23개 단지, 약 4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포스코건설은 수 많은 사업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사업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31 14:46:5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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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대출 규제…중저가 아파트 쏠림 우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제도의 본격 시행일인 내년 1월을 앞두고 대출 막차를 타기 위한 수요 쏠림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수요자의 접근이 쉬운 중저가아파트 지역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폭은 둔화 했다. DSR 시행시기를 오는 2022년 1월부터 적용하고, 제2금융권과 카드론 등에도 확대 적용할 경우 시중 유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 대출은 총량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과거 대비 한도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증금 증액 범위 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지면서 '조삼모사(朝三暮四)'식 대출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본격 시행까지 2개월 정도 남은 만큼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수요 쏠림이 예상된다. 실제로 강서와 강북 지역을 필두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0월2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직전주 대비 0.02%포인트(p) 낮은 0.08%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09%, 0.08% 상승했으며 전세시장은 서울이 0.07% 올랐다. 서울은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25개구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서(0.27%) ▲강북(0.25%) ▲관악(0.14%) ▲강동(0.12%) ▲구로(0.11%) ▲동작(0.11%) ▲노원(0.10%) ▲도봉(0.10%) 순으로 올랐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강서 힐스테이트는 전용 59㎡가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12억5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전용 84㎡의 경우 14억9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화곡푸르지오의 전용 84㎡의 경우 올해 여름 10억원을 넘긴 뒤 현재 12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우장산 롯데캐슬은 전용 85㎡가 13억5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이 면적형은 지난해 9월 10억원을 넘긴 후 지난달 13억원에 팔렸다. 서울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 시즌이 어느 정도 지나면서 다소 잠잠해진 분위기다. 다만 선호도 높은 지역과 단지에서는 물건 부족이 여전한 모습이다. ▲강서(0.23%) ▲관악(0.18%) ▲강동(0.15%) ▲강북(0.14%) ▲노원(0.12%) ▲동작(0.11%) ▲양천(0.11%) ▲광진(0.09%) ▲성북(0.09%) 순으로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열됐던 주택시장이 대출 축소 영향으로 다소나마 진정된 분위기지만 지난 2017년부터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통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기준을 낮은 수준에서 통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책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전세 가격의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시일 내 매매가격 하락 반전까지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

2021-10-31 11:44:2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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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원 돌파

현대건설이 충남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액 3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총 3조1352억원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232표 중 216표를 득표, 득표율 93.1%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용화주공1단지는 충남 아산시 온여고길 27(용화동 14번지) 일원 2만9191㎡를 대상으로 건폐율 19.58%, 용적률 249.99%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25층의 공동주택 7개동 7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1525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은 올해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 단독 수주를 시작으로 ▲마포구 합정동 447 일원 가로주택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대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의정부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 ▲성북구 장위11-1구역 가로주택 ▲송파구 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아산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등 총 13개 사업지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17개 사업지에서 총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3조원 클럽과 4조원 클럽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수 개월 전부터 사업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지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맞춤형 설계 및 사업조건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뿐만 아니라 지방 주요 도시에서도 가장 입지가 좋고 미래 가치가 높은 사업지를 적극적으로 수주해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명품 설계, 고품격 커뮤니티를 갖춘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1-10-31 11:17: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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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 29일 견본주택 개관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의 오피스텔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두류역 자이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1300가구와 오피스텔 86실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중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오피스텔 86실이 우선 분양에 나선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4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5일이며, 계약은 11월6일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GS건설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전국 누구나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두류역 자이는 교통, 편의시설, 교육,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고, 서대구로, 달구벌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IC, 서대구IC 접근이 용이하고 KTX 서대구역이 인접해 있어 전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 편의를 높일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에서 도보 이용 가능한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가 있고 롯데시네마(대구광장), 신내당재래시장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또한, 2km 이내 거리에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있다. 또한 걸어서 3분 거리에 두류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단지에, 신흥초, 신흥중, 경운중, 달성고도 가깝다. 게다가 단지에서 600m 거리에 두류공원과 이월드(테마파크)가 있다. 두류역 자이는 최고 4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의 배치로 막힘 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 같은 자연 친화형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서 쇼핑은 물론 문화까지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86실의 경우 아파트와 다름 없는 주거 평면으로 설계해 최근 높아진 주거용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두류역 자이 오피스텔은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류역 자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16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2021-10-29 17:03:0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