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5대 대형 건설사, 하반기 '정비사업 3조클럽' 청신호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현대건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정비사업장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분야에서 수주전을 펼치며 '3조클럽'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각 건설사들은 하반기 관악구 신림1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용산구 한강멘션, 노원구 백사마을 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시공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예정 공사비만 1조537억원에 달한다. 올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은평구 불광5구역(8200억원) ▲용산구 한강맨션(6200억원) ▲노원구 백사마을(5800억원) 등의 정비사업 수주를 놓고 연말까지 건설사간 치열한 수주전이 계속될 전망이다.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총 2조9827억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강남 3구의 유일한 뉴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3조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 달성에 가장 먼저 다가서고 있다. 그 뒤는 대우건설이 바짝 뒤쫓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최근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금액은 5783억원으로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 선정된 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대우건설 을지로 사옥 전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시장에 12년 만에 복귀했다. 지난 5월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1845억원), 용인 수지현대아파트 리모델링(3876억원) 등의 수주에 성공해내며 정비사업 실적 개선에 이바지했다. 대우건설은 과천주공5단지,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등에 입찰을 넣은 상태다. GS건설은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리모델링팀을 신설했다.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리모델링 등을 수주하며 2조7394억원의 실적을 쌓고 있다. 이어 신림1구역·한강맨션 등 차기 프로젝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과천주공5단지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경쟁 중이다.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5515억원) 수주를 시작으로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3225억원)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1229억원)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4950억원) ▲대전 도마 변동12구역 재개발(1675억원) 사업 등을 수주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북가좌6구역 수주까지 달성하며 2조6587억원대의 수주고를 올렸다.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전경./GS건설 포스코건설은 올해도 리모델링 시장에서 1조원에 달하는 실적을 올리는 중이다. 5월 가락 쌍용1차 리모델링을 컨소시엄 방식으로 수주(지분 1968억원)한 이후 ▲수원 영통 삼성태영아파트(2858억원) ▲용인수지동부아파트(1778억원) ▲용인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1927억원) 등을 연달아 수주했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사업장과 신축 아파트 분양시장에 위축되면서 정비사업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연말에 각 건설사마다 수주 성적을 발표할 예정인 만큼 최고의 실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26 06:00:2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오피스텔 '고양 화정 루미니' 완판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 및 분양한 '고양 화정 루미니'가 최근 완판 됐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고양 화정 루미니'는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7·81·84㎡ 총 242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이다. 지난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 청약에서 총 242실 모집에 7390건이 접수돼 평균 30.5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세부타입으로는 전용 77㎡, 81㎡, 84(C, D, F)㎡로 구성된 1군 110실에 2724건이 접수돼 24.76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A, B, E, G, H)㎡로 구성된 2군은 132실에 4666건이 접수돼 35.35대 1의 경쟁률 기록했으며, 2군 거주자 우선 청약의 경우 45.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지며, 모든 호실이 3일 만에 완판됐다. '고양 화정 루미니'의 단기간 분양 마감은 롯데건설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브랜드 '루미니'의 첫 적용 단지로서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부세대에는 복층 형태의 다락방을 설계하는 등 단지 곳곳에 롯데건설의 다양한 설계 노하우가 담겨 있던 점이 계약까지 긍정적 작용했다는 것이 롯데건설 측의 설명이다. 오피스텔의 모든 계약을 마친 '고양 화정 루미니'는 조만간 단지 내 상업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관계자는 "이번 루미니 첫 단지의 성공에 힘입어 전국 각지 주요 도심 곳곳에 공급해 나가며 대표적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5 13:59:2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매수위축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3주 연속 유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3주 연속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대출 규제, 금리인상 불안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지만 버티기에 들어간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동일한 0.10%를 기록하면서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12%, 0.10% 상승했다. 이밖에 신도시가 0.06%, 경기·인천이 0.07%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8%,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4%, 0.06% 올랐다. 서울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외곽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관악(0.20%) ▲강북(0.16%) ▲강동(0.15%) ▲구로(0.15%) ▲노원(0.15%) ▲강서(0.14%) ▲마포(0.14%) ▲도봉(0.13%) 순으로 상승했다. 관악드림타운 전용 59㎡는 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8억88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전용 84㎡는 지난 7월 14억7000만원에 팔린 뒤 5000만원 오른 14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북구는 SK북한산시티 전용 84㎡가 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7월 8억원에 팔렸다. 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는 전용 84㎡가 11억~13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전세의 경우 출퇴근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지면서 ▲강서(0.22%) ▲마포(0.18%) ▲관악(0.15%) ▲강동(0.14%) ▲광진(0.14%) ▲구로(0.14%) ▲영등포(0.12%) ▲중랑(0.11%) ▲노원(0.10%) 등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귀한 반면 전세자금대출 재개로 이사를 계획했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시장의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10월 들어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서울 아파트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 금리인상과 가계부채 추가대책 예고 등 하락요인과 전세시장 불안, 공급 감소, 풍부한 유동성 등 상승요인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가을 이사수요가 간간이 매매시장에 유입되고 있어 현재의 상승 기조가 쉽게 전환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라며 "전세시장은 매물이 귀한 반면 전세자금대출재개로 이사를 계획했던 수요가 늘어날 수 있어 시장의 불안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1-10-24 14:00: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모듈러 주택 토탈 솔루션 개발 속도

DL이앤씨가 모듈러 유닛의 제작, 설치, 마감 및 설비와 관련한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 생산성과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켜 중·저층형 공동주택 사업에 관련 기술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용접이나 콘크리트 타설, 시멘트 사용 최소화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한 공법이다. DL이앤씨는 기존 골조 용접 방식의 모듈러 제작을 탈피하기 위해 볼트 기반의 무용접 커넥터와 욕실 타일을 대체하는 건식 대형 판넬 마감재와 유니트형 층상배관 시스템을 개발했다. DL이앤씨가 개발한 볼트 기반의 무용접 커넥터와 구조해석 이미지다. 해당 기술은 3차원 비선형 해석과 구조실험을 통해 한국 강구조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모듈러 주택의 구조적 안정성을 위한 기초 및 코어 공사에도 기존의 콘크리트 타설이나 거푸집 작업을 대체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계단실 코어 시공에는 PC(Precast Concrete) 공법을 도입했다. 공장에서 생산한 콘크리트 코어 벽체와 계단을 레고블럭처럼 간단하게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시간 단축과 균일한 품질을 확보했다. 구조체 지지력 확보를 위해 지반에 시공한 파일과 모듈러 구조체를 연결해 직접 하중을 전달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하중 분산을 위한 콘크리트 기초판 타설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2016년부터 공동주택 공사 내 소규모 골조공사에 모듈러 건축 기술을 도입하며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2017년에는 아파트 옥탑에 설치되는 엘리베이터용 구조물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했으며 2020년에는 아파트 경비실 공사에 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기존 두 달 이상 소요되는 공사를 30분 만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2021-10-24 10:41: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총 상금 2800만원

한화건설이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 2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월15일부터 11월26일까지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PT평가를 통해 12월21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며 한화건설 홈페이지 내 기술제안센터 메뉴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총 7팀이 선정되며, 총 상금 28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탁월한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통해 건설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사 등록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지난해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등록했다. 에이치쿠도스는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수원장안 등 다수의 한화건설 시공 단지에 포레나 안전도어를 납품해 왔으며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협력하는 등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발 자금이나 인력, 실적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 및 품질을 제고하는 윈-윈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24 10:40:4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DL이앤씨,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11월 분양

DL이앤씨는 다음달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한다. 24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 내에 위치했다. 풍무역에서 김포골드라인 노선을 이용하면 두 정거장만에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됐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계획됐다. 서울 도심으로 통하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됐다.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걸포북변역)를 경유해 고양시(킨텍스역 등)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노브랜드 김포풍무점, CGV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다. 반경 700m 내에 신풍초, 풍무초, 양도중, 풍무고 등이 위치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어 신혼부부나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피스텔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메리트가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의 주택전시관은 11월 개관할 예정으로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196-1에 위치해 있다.

2021-10-24 09:29:5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HDC현산,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153-1번지외 30 일원에서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총 1480실로 24.92㎡~66.21㎡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1480실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문 약 100m 앞이라는 입지조건과 더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로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선호를 충족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25~62㎡로 구성되며 홈 오토 시스템, 인공지능 난방제어 시스템, 안전보안 시스템 등을 갖추고 오픈 공유주방,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멀티플렉스 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또한 앞서 분양을 마치고 11월 준공을 앞둔 평택 고덕 1차 아이파크의 CGV와 프리미엄 아울렛, 대형사우나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한 SRT지제역과는 차로 약 5분 거리로 지제역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도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광역M버스로도 서울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BRT 평택 간선급행버스도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울과는 거리가 다소 먼 신도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가동으로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거 수요도 크게 늘었고 이를 충족할 아파트 공급 물량도 기대보다 적어 주거형 오피스텔로 관심이 옮겨지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 481-22 일원에 있으며, 서울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4 두보빌딩 2층이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방문 예약제로 운영한다.

2021-10-22 11:58:3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GS건설, 2022년 신입사원 채용…서류접수 31일까지

GS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2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플랜트설계(기본설계, 공정설계, 기계설계, 배관설계, 전기/계장설계, 건축설계), 건축(주택영업), 건축수행(건축시공, 전기시공, 설비시공), 인프라수행(토목시공), 안전(현장안전), 품질, 재경(재무 및 회계) 등이다. 공통자격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2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관련학과(계열) 전공자 ▲어학성적 보유자(토익스피킹 및 오픽에 한함), 2019년 10월 20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출장 및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지원 직무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10월3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단, 마감일에는 지원자의 급증으로 정상적인 접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전 접수를 권장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영어인터뷰/건강검진, 입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2021-10-22 11:49:30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아파트의 미학(美學)] <32>e편한세상 신촌,'대학 가까운 한적한 휴식공간'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전경. /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신촌 대학가 인근 언덕에 대단지 아파트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DL이앤씨가 북아현뉴타운1-3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신촌'이다. 원래 이 일대는 노후 주택이 많은 곳이었지만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지난 2017년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다.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산책로.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조형물. /손진영기자 son@ 서울 서대문구 'e편한세상 신촌' 산책로./정연우기자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휴게시설. /손진영기자 son@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이다. 총 4개 단지, 22개동 1910가구 규모다. 주변에 있는 '힐스테이트 신촌'과 '신촌 푸르지오'와 함께 대규모 주거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e편한세상 신촌은 근린공원과 단지 내부가 연결돼 공원에서 산책을 하며 데크 계단을 이용해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다. 단지 중심부에는 각각 어린이놀이터와 기하학적 형태의 조형물이 잔디위에 설치됐다. 놀이터 마다 서로 다른 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다양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입주민A씨는 "단지 외곽에 계단과 함께 산책로가 설치돼 마치 산 둘레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놀이터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돼 아이 돌보기도 좋다"고 전했다. 'e편한세상신촌' 어린이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전시된 조경석 '발아'. /손진영기자 son@ 'e편한세상 신촌' 단지 내 조형물. /손진영기자 son@ 생태연못을 비롯한 정원은 아파트 외곽 산책로에 위치했다. 입주민들이 한적하게 산책하며 조경을 감상하기 좋게 설계됐다. 단지 자체가 언덕에 지어진 탓에 동마다 단차가 있지만 계단을 설치해 단점을 보완했다. 1단지 계단 상층부에 오르자 북아현동 일대와 함께 단지 내 정원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왔다. 위에서 바라보는 정원의 모습은 소박하지만 제법 멋스러웠다. 각 조형물과 정원 옆에 야외 휴게시설이 있어 단지 내를 산책하다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식재된 수종은 다양하다. 소나무는 물론 산철쭉, 느릅나무, 사철나무, 좀작살나무, 배롱나무, 회양목, 화살나무, 자산홍, 수수꽃다리, 흰말채나무 , 화살나무 등이 e편한세상 신촌의 조경을 수놓고 있다. 가을햇살에 비친 풀과 나무가 연둣빛을 나타내며 편안함을 선사했다. '발아(發芽)'라는 이름의 조경석이 다수 세워져 있는 것도 이 아파트 조경의 특징 중 하나다. 자연석의 비정형의 형태와 타원의 미니멀한 기하학적 형태를 결합해 생명의 역동성을 표현했다. 뚫린 구멍은 생명체의 입구이자 출구를 상징한다는 게 표지석에 적힌 설명이다. 한편 e편한세상은 2호선 아현역 외에도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교통이 편리해 광화문과 여의도 중심업무 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직주근접이 좋다는 평이다.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근처에 있는 데다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이 인근에 있다. 2호선 이대역과 가까운 1단지는 이대역 상권이 바로 옆에 있다. 교육시설로는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우며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교가 인근에 많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0-22 06:00:15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