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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현대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067-35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52~84㎡ 345가구 중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2㎡ 26가구 ▲59㎡A 74가구 ▲59㎡B 23가구 ▲69㎡ 57가구 ▲84㎡ 94가구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우수한 교육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대구의 대표적인 자연환경인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을 가까이 두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그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자차 이용 시 앞산공원과 수성못 이용이 용이하며, 신천수변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봉덕초를 비롯해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종합자료실, 대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대구도서관(연면적 1만4953㎡, 지하1층~지상4층)이 대구평화공원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신규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 데다 일대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대구시청 정비사업 추진현황 자료(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남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총 29건이다. 이 중 6곳은 이미 일반분양이 이뤄졌다. 또한,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사업장도 3곳으로 신흥주거지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630번지 앞산 힐스테이트 단지내 상가 209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사전 예약제(전화 예약 후 방문)로 운영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고객등록을 받고 있다. 10월 중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수성구 상동에 조성된다.

2021-10-20 10:08: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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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송도자이 더 스타' 분양

지난 7월 기준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했다.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그만큼 커졌다. 서울의 아파트 분양가 역시 지난 8월 ㎡당 평균 분양가 949만원이다. 1월 856만원 대비 약 10.86% 상승했다. 내집마련을 위해 비자발적인 탈(脫)서울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2021년 1~8월)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8만7301명으로 전년동기(2020년 1~8월) 6만5329명 대비 약 33.62%나 증가했다. 집값이 서울 강남 지역뿐만 아니라 강북 지역도 크게 오르는 등 자금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가격이 낮은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으로 경기도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 새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인기있는 이유다.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교통여건 등이 개선되는 수도권 아파트에 눈을 돌려볼 만 하다. <편집자주> GS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 6공구A17BL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 84~151㎡ 1533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서해 바다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선보인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특화 외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 환경으로 센트럴파크 뿐만 아니라 송도 최대 규모 4.2㎞ 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가까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교통요건으로는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오는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10-20 10:08: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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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빙하기'…전세위축, 호가만 상승

금융당국의 전세대출 규제로 거래가 위축되면서 얼어 붙었던 부동산 전세시장이 은행들의 대출 재개 발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5731건으로, 두 달 전(2만953건)에 비해 22.8% 늘었다. 재거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한 달 새 매물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전세물건 증가…거래 위축 호가만 상승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102.89로 지난해 7월 말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시행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기준선인 100을 넘을수록 전세수요가 많다는 의미다. 그러나 전세대출 규제와 계약갱신청구권제로 매도자와 매수자가 눈치 보기가 시작되면서 한 달 새 거래시장은 찬바람이 불었다. 전세물건의 증가와 달리 거래는 뜸해지면서 시장은 위축됐지만 호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4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0.24% 상승하며, 전주(0.21%) 대비 0.03%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3% 올라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줄었지만 강남권 강동구(0.16%)는 암사동 신축과 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5%)는 학군수요 있는 대치·역삼동 위주로 올랐다. 송파구(0.15%)는 잠실·신천·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 76㎡가 9억원에 물건이 나왔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전용 131㎡가 22억원에 물건이 나오며 상승세를 찍었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15억3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강북권에선 마포구(0.18%)가 직주근접 수요 있는 공덕동 위주로, 서대문구(0.18%)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올랐다. 종로구(0.17%)는 창신·무악동 등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달 11억5000만원에 계약된 노원구 상계주공3단지는 전용 58㎡가 3억5000만원에 물건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3억2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이달 3억4000만원에 계약된 주공6단지 전용58㎡도 호가가 오른 3억5000만원에 물건이 있다. ◆은행권, 전세대출 지원…내년이 관건 전세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대출 중단을 외치던 은행들도 집단대출 TF(태스크포스)를 꾸릴 계획을 발표하며 실수요자들이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으로 집단대출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 여신 담당 실무진은 지난 15일 전세대출과 함께 집단대출을 논의하며 실수요자 대출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출 규제를 풀었다는 소식에 문의 전화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며 "손 바닥 뒤집듯 정책을 바꾸기 보다는 하나의 정책을 계속 고수하는 게 부동산 시장의 혼란을 덜어주는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율이 7%대에 달해 금융당국이 권고한 목표치(5~6%)를 넘어서자 지난 8월24일부터 아파트집단대출 등 신용대출을 제외한 대출 상품을 중단했으며 KB국민은행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집단대출 중 입주 잔금대출 취급 시 담보조사가격 운영 기준을 기존 KB시세 또는 감정가액에서 분양가격, KB시세, 감정가액 중 최저금액으로 바꿨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금융기관들이 추가 대출을 실행하는 방침이 확정됐기 때문에 대출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내년 상반기 선가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라며 "새 정부 1년차에는 대출규제 강도를 높이기보다는 지금처럼 유연하게 대처하며 상황 여건에 따라 대출규제방침에 변화가 더하질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2021-10-19 15:09: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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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층간소음차단 1등급 성능기술 확보

현대건설은 지난 5월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에서 공개한 바닥구조를 업그레이드해 국내 최초로 층간소음차단 최고 수준인 1등급 성능기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존의 바닥구조시스템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해 국내 유일의 1등급 기술역량을 확보했다.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수준은 위층의 과도한 충격이 아래층에서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성능을 의미한다. 이번에 개선된 바닥구조시스템은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에 소개했던 고성능 완충재에 특화된 소재를 추가 적용함으로써 충격 고유 진동수를 제어한 게 특징이다. 이 시스템에 적용된 소재는 '진동억제'와 '충격제어'로 구분됐으며 사람이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진동과 충격 소음을 더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소음, 진동, 품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한 현대건설은 향후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추가연구를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 실험실 및 인력을 보유한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은 층간소음 기술 외에도 입주자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품질 개선 등 R&D(연구 및 개발) 투자를 지속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 집 안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19 14:23: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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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 내년 초 마무리"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에 대해 오는 2022년 초 까지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을 인수를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인수와 계열사 편입 이후에도 계열사들이 기존 장점을 계속 이어 나가자는 취지에서 '독립경영'을 내세우는 등 동반 상승효과를 작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KDB인베스트먼트(KDBI)와의 주식매매계약(SPA)은 오는 12월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공정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포함하면 인수 절차는 내년 초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마련한다. 중흥그룹은 현재 284%(2020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에 달하는 대우건설의 부채비율을 중흥그룹과 비슷한 수준(105.1%)으로 과감히 낮춰, 자산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과 함께 또 대우건설의 해외사업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I가 대우건설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을 최종 선정한 것에 대해 졸속 매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인수 과정에서 별다른 장애물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KDB인베스트먼트의 대우건설 매각 논란과 관련해 "적법한 절차로 진행했다"며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KDBI는 지난 6월25일 본입찰을 마감한 뒤, 7월2일 다시 재입찰을 진행한 것이 논란의 발단이 됐다. 당시 본입찰에서는 중흥건설 측이 2조3000억원, 경쟁사인 스카이레이크 컨소시엄이 1조8000억원을 써냈지만 중흥건설이 인수 조건 조정을 요청했고 KDBI가 이를 수용해 결국 중흥건설이 당초 제시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선협상대상자가 됐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인수절차를 밟으며 아직까지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양사가 합의한 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2021-10-18 14:09: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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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상계1구역 수주…'1조클럽' 가입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18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2021년 재건축·재개발부문 수주실적 1조원을 돌파해 1조2768억원을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해 지난 16일 열린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15명 중 5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조합원의 78% 득표로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 동 아파트 1388가구를 신축하는 2930억 규모의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계1구역에 아이파크를 선보여 서울 동북권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상계1 재정비촉진구역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재개발 사업지로 교통 여건 및 주거 기반 여건 등이 양호한 사업지로 특히, 앞으로 인접한 상계뉴타운 다른 구역들의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구성되어 주거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스마트 기술력뿐 아니라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좋은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상계1 재정비 촉진구역 재개발사업수주 뿐만 아니라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 서울 미아4구역 재건축 사업 등 서울, 수도권과 지방 거점 도시에서 수주한 바 있다.

2021-10-18 09:46:5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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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 혁신 스타트업과 메타버스 행사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모집해 피칭대회인 'SKIL(SK Innovation Lab)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피칭대회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즉석으로 사업계획을 전달하고 투자를 평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금한승 환경부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 이덕준 D3쥬빌리 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을 응원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캡스톤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디캠프 등 환경 영역의 벤처캐피탈(VC) 파트너가 공동으로 참여해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메타버스 내 스타트업의 가상 전시부스를 조성하고 심사위원과 투자자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게임 체험구역도 조성해 참여자들이 친환경 게임을 즐기고 획득한 에코 코인을 에코 트리에 기증하며 나무를 함께 육성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발표를 마친 후 심사를 거쳐 상금을 전달하는 수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원 연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한 리코, 연료전지용 탄소 담지체를 제시한 더카본스튜디오, 플라스틱 바이오탱크를 제시한 리플라가 각각 상위 3개 기업에 선정됐다. 수상한 기업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월부터 미래 친환경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SK Eco Innovators Y21'을 진행했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과는 지난 14일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 '에코월드'와 유튜브 라이브로 동시에 데모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는 "전도유망한 스타트업과 환경사업에 관심있는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기술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만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 환경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진정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이번 데모데이와 같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2021-10-18 09:46: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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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건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 11월 공급

부동산 개발기업 신영의 자회사인 신영건설은 서울 답십리역 인근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지웰에스테이트'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초역세권이라는 입지와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신혼부부는 물론 30~40대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답십리역 지웰에스테이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총 144실 규모다. 신혼부부와 30~40대가 선호하는 전용 59㎡ A타입과 B타입 각각 7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함께 지하철 2호선 신답역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주변에 홈플러스 동대문점, 청량리 롯데백화점, 병·의원, 은행, 관공서 등이 가깝고, 약 10분 거리의 청계천을 비롯해 새샘근린공원, 용답휴식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답십리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등이 있다. 59㎡A 타입은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3-베이(Bay) 구조(방-거실-방)로 설계됐다. 중앙에 위치한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인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59㎡B 타입은 침실 2개가 나란히 배치되는 구조로, 필요에 따라 큰 방 1개로 붙여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2면 개방형으로 향 구성도 다양하다.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거주지역 제한도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분양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4길 26 상가동 3층에 있다.

2021-10-18 07:42:4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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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이기에 눈치보기…서울 서남권 아파트 호가↑

대출 축소에 이어 가계부채 추가 대책이 예고되며 부동산 시장이 매도자와 매수자 간 눈치보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강서, 구로 등 서남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호가가 강세다. 1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10% 올랐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8%, 0.11%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이사철 수요 유입과 매물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이 0.08%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의 경우 매매는 직전주(0.10%)와 동일하며 전세는 0.01% 떨어졌다. 서울은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위축됐지만 서울 서남권이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오름세가 계속됐다. 지역별로는 ▲강서(0.26%) ▲구로(0.23%) ▲관악(0.19%) ▲강북(0.17%) ▲광진(0.17%) ▲노원(0.17%) ▲용산(0.16%) ▲강남(0.14%) ▲영등포(0.14%) ▲동대문(0.13%) ▲서대문(0.13%)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는 대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서구 아파트를 살펴보면 강서힐스테이트는 전용 84㎡가 14억6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 8월 14억4500만원에 팔렸다. 전용 59㎡는 호가 3000만원 가량 오른 12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서한강자이는 전용 84㎡가 14억5000만원에 매물이 있다. 이 면적형은 지난 8월 13억6000만원에 팔린 뒤 호가가 9000만원 올랐다. 전용 59㎡는 호가 2억원이 넘게 오른 12억원에 매물이 있다. 구로는 주공1차아파트 전용 73㎡가 지난달 팔린 가격보다 호가가 5000만원 오른 10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신도림대림1,2차 아파트 전용 84㎡도 지난달 12억4800만원에 팔린 뒤 4000만원 가량 오른 12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서울 전세가격은 매물 부족을 호소하는 지역이 여전한 가운데 이사 수요가 유입되면서 ▲구로(0.21%) ▲노원(0.20%) ▲관악(0.18%) ▲동대문(0.18%) ▲영등포(0.18%) ▲강동(0.16%) ▲용산(0.14%) ▲강서(0.13%) 등이 올랐다. 금융 당국의 전방위적인 가계대출 조이기가 이어지면서 시장이 다소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이런 상황만으로 상승세가 쉽게 꺾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하락 보다는 공급 감소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전세난, 대선 이슈 등 상승 요인이 더 많기 때문이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비수기 없이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 수요 유입으로 수급 불안이 더 커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1-10-17 13:44:22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