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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태양광 활용한 자연채광 조명시스템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선포탈과 협력해 태양광을 이용한 자연채광 조명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올해 첫 건설신기술(제925호)에 지정됐다. 해당 시스템은 지상에 태양광을 모으는 집광장치를 설치해 고밀도의 태양광을 실내 및 지하로 전달하는 친환경 조명 기술이다. 기술에 적용된 집광장치는 집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천제망원경에 쓰이는 비구면거울 원리를 적용했다. 또 균일한 양의 태양광을 응축할 수 있도록 태양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태양추적 기술을 활용했다. 이 기술은 지하 식생공원 조성, 도심 스마트팜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실제 미국 뉴욕 맨해튼의 버려진 지하공간을 개조해 만든 지하식생공원인 '로라인 프로젝트(Lowline project)'와 서울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 등에 이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기술을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제2 태양의정원'에 제안할 예정이며, 관련 주거상품 개발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주거단지에도 적용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건설기술분야 선두 주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 및 기술 국산화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고, 국내 스마트건설기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0 09:56:23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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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 구리에 '힐스테이트' 첫선

현대건설이 경기도 구리에서 첫 '힐스테이트'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구리시 수택동 532 일원에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이달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250세대가 일반분양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해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별내선은 2023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문화시설도 밀집해 있다. 백화점, 영화관, 구리전통시장, 아울렛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구리초를 비롯한 인창중·인창고, 구리시인창도서관, 구리시교문도서관, 학원가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여기에 다양한 교통망 개통 호재와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2-10 09:56:16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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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역 인근 초고층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신평역 인근에 초고층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태광에셋은 10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8층 연면적 11만8403㎡ 규모로 조성되는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가 부산시의 조건부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신평역에서 약 400m 떨어진 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시설 624실, 근린생활시설 31실, 업무시설 28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태광에셋에 따르면 리드원부산은 역세권인 데다 주변 산업단지 수요에 맞춰 제조업에 유리한 건물을 설계한 것이 장점이다. 하단역과 부산 지하철 2호선을 연결하는 사상~하단선이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이며 경전철로 조성될 하단~녹산선(14.4㎞)은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태광에셋은 교통망 개선을 통해 낙동강을 따라 늘어선 공업지대를 개편하는 부산시의 서부권 개발방향에 맞춰 리드원부산 지식산업센터를 제조업 친화적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지하1층~지상 10층에 주차장을 대거 배치, 주차대수는 1101대로 법정(388대) 대비 3배 규모다. 화물차가 지상 10층까지 올라가 공장 하역장에서 물건을 싣고 내리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 물류효율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0월 예정이다.

2022-02-10 08:20: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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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 '건설사 1호' 중대재해법 적용되나...업계 긴장

경기 성남 판교 공사현장 추락 사고로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지는 등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이후에도 건설사의 안전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더욱이 요진건설산업이 건설사 처음으로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건설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남 판교의 한 공사장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노동자 2명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재해법은 하청의 사고도 원청에 책임을 묻고 있어 고용부는 요진건설산업이 중대재해법을 위반했는 지 여부를 두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이는 양주 채석장 매몰 사고에 이어 중대재해법 2호 수사 대상에 오른 것이다. 건설현장 기준으로는 처음이다. 노동계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됐지만 여전히 건설사가 노동자의 안전 보장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교 공사현장 사고는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요진건설산업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다. 함경식 건설노조 건설안전연구원장은 "건설사가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돈을 쓰는 것보다 사고가 나면 돈으로 메꾸는 게 더 싸기 때문에 이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건설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가 잇따른 데다 건설업의 경우 업무상 사망사고가 다른 산업군에 비해 많기 때문이다. 실제 고용부가 최근 발표한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2022년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 방향'을 보면 지난해 건설산업에서 업무상 사고로 사망한 노동자는 417명으로 전체 산업 사고사망자의 50.4%를 차지했다. 건설업계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사고 발생률이 높은 위험공종에 대해 안전 관리 교육 및 감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의 경우 위험공종에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도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자 채용 비율을 늘리고, 채용 비용도 부담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평가 제도를 건설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평과 결과는 협력사의 입찰 자격 기준으로 활용되며, 부실 등급을 받을 경우 입찰 참여가 제한된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2022-02-09 15:03:15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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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인, 작년 서울 주택 매입비중 역대 최고치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의 서울 주택 매입비중이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지인의 서울 주택 매입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서울 주택 공급 부족,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서울 주택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학습효과가 작용하고 있다. 9일 경제만랩에 따르면 작년 서울 주택 매매 거래량 12만6834건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는 3만4373건으로 외지인 주택매입 비중이 27.1%에 달한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에서도 외지인 주택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강서구다. 지난해 강서구 주택 매매 거래량 9583건 가운데 3214건이 타 지역 거주자가 매입해 외지인 매입비중이 33.5%를 기록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도봉구 32.8%, 양천구 32.4%, 구로구 32.1%, 용산구 31.8%, 관악구 31.0%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1년간 1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월 서울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7억9741만원에서 올 1월에는 9억979만원으로 1년간 1억1238만원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똘똘한 한 채를 사겠다는 인식이 지방에서는 서울로, 서울에서는 강남으로 수요를 집중시키고 있다"며 "최근 집값이 꺾이고 있는 분위기지만 외지인들의 서울 주택 매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09:13:3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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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6일 파주운정3 공공분양 청약접수

LH가 오는 16일부터 경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3개 평형으로 구성된다. ▲59㎡A 531가구 ▲59㎡B 280가구 ▲59㎡C 269가구 ▲74㎡A 142가구 ▲84㎡A 276가구로 다양한 주택평면 타입이 제공된다. 특히 59㎡C 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설계돼 조망이 좋은 편이다. 1498가구 중 1269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29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 가격은 59㎡은 3억~3억3000만원, 74㎡은 3억7000만~4억1000만원, 84㎡은 4억2000만~4억60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공급으로 구분되고, 주택은 파주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비중으로 우선공급 되며, 나머지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당첨자로 선정된 자는 재당첨 10년 제한 및 전매 6년간 제한되며, 3년간 거주의무가 있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6 ~18일) ▲당첨자 발표(3월3일) ▲계약체결(5월9일~13일)이다. 단지 내에는 원격검침, 음성비서, 무인택배, 스마트 환기시스템, 거실 조명 제어시스템 등 최신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경로당, 세대 창고 등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8일 개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인원수 제한을 위해 사전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사전예약 접수는 파주운정3 A16BL 분양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2-02-07 09:36:43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