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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 전달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최대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6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김종국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등 총 15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또한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연간 10~15명의 장학생 규모를 2015년 30명으로 늘렸고, 2017년부터는 연간 3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2019년도부터는 연간 40명으로 장학금 혜택 인원을 늘려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해 기준 장학금 지원 누적금액은 4억1000여만원에 이르며, 38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통한 장학금 지원 외에도 지난 2017년도에는 무주고 기숙사 덕유관을 증축 기증하는 등 무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에 힘써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06 10:01:1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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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똑똑한 집' e편한세상에 적용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중소기업과 3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택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홈을 선보인다. 디엘이앤씨는 이번에 공개한 기술을 e편한세상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디엘이앤씨가 선보이는 첫 번째 기술은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이다. 입주민의 차량이 진입하면 AI가 차랑정보를 분석해 입주민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스마트폰이나 전광판을 통해 안내해 준다. 주차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이나 월패드에서 주차된 차량을 확인 가능하다. 주차를 하고 아파트 출입구로 올라오면 안면 인식 로비폰이 설치돼 있어 출입카드나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 없다. 기계가 얼굴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시스템이다. 외부 방문객은 간단한 손짓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할 수도 있다. 언택트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디엘이앤씨는 사람의 활동을 추적해 조명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재실 감지 조명시스템'을 개발했다. 같은 집에서도 사람이 오랫동안 머무르지 않는 펜트리, 보조 주방, 실외기실 같은 곳에 이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파트 곳곳에는 각종 IoT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디엘이앤씨는 사람이 휴대하고 이동하면서 온도를 조절하고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을 설치하고 더 넓은 각도로 촬영 가능한 스마트 도어폰 또한 도입했다. 도어폰은 현관 앞에 택배가 도착하면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택배가 도착했다는 알림 메시지를 보내준다. 디엘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 담당임원은 6일 "시대변화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똑똑하고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고객들의 눈 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집중할 것" 이라고 전했다.

2021-07-06 09:50:52 이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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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2.1조에 대우건설 품는다

중흥건설이 2조1000억원에 대우건설을 품는다. 인수가는 지난달 본입찰 당시 제시한 2조3000억원보다 2000억원 낮아졌다. KDB산업은행의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KDBI)는 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흥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스카이레이크컨소시엄을 예비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매각대금, 거래 신속성, 대우건설의 성장과 안정적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했다"며 "향후 매각 절차를 진행해 대우건설의 경영안정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재입찰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거쳐 철저하게 원칙을 준수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일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재입찰을 진행했다. 본입찰에서 중흥건설은 2조3000억원,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1조8000억원을 써냈지만 두 회사 간 제시한 가격이 차이가 크다는 이유로 재입찰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실사 이후 본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이 남았다"라며 "본계약 체결까지는 약 1~2개월가량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매각은 향후 공정성 시비에서 자유롭지 않을 전망이다. 당초 KDB인베스트먼트 측은 본입찰을 앞두고 약 500억원의 입찰 보증금을 걸면서 '3% 이상 가격 조정은 없다'고 못박은 바 있지만 재입찰 매각 작업을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칙대로라면 중흥건설은 최초 제시한 2조3000억원에서 3%에 해당하는 690억원가량의 가격 조정만 이뤄질 수 있었지만 재입찰을 통해 인수가격 수 천억원가량을 떨어뜨렸다. 재입찰이 사실상 입찰가를 낮추기 위해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우건설 노조는 이 같은 절차가 밀실·졸속·특혜매각이라고 반발하며 지난 2일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매각대응 비상대책위원회 출정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의 반발과 함께 국민청원까지 제기됐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지난 2일 '대우건설 매각과정 관련 졸속, 특혜매각 의혹을 수사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왔다. 청원인은 "입찰가를 높게 썼다는 이유로 재입찰을 진행한다고 하니, 특정업체를 밀어주기 위한 밀실·특혜매각이 아니면 무엇이냐"며 "정책금융기관이 주도하는 국가자산 매각을 이리도 졸속으로 진행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계약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현재로선 어떤 입장도 밝힐 상황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이후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됐다가 2010년 현재의 KDB산업은행 산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최종 인수 협상이 결렬됐다.

2021-07-05 16:13:2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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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새로운 '종합 컨설팅 서비스' 출시

부동산114가 '부동산 종합 컨설팅 서비스(보고서)'를 새롭게 선보인다. 소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시행사, 시공사, 신탁사가 보유하거나 또는 검토중인 사업지의 수익성과 리스크, 적정 분양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사업성을 계산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는 가격 데이터(시세·실거래가 등), 수요 데이터(인구 분석, 각종 개발·교통 계획), 공급 데이터(입주·분양 물량 등)의 빅데이터와 부동산 정책과 제도를 나타내는 인문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 조사와 좌담회 등을 통해 수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지가 속한 부동산 시장의 이슈와 수요자 니즈 파악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재건축 조합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면적대를 구성하거나 특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방식 등으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아파트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거주 만족도 평가 등을 조사할 수 있어 맞춤형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부동산 종합 컨설팅 서비스'는 부동산114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더보기'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남형규 부동산114 데이터사업부장은 5일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는 정량적인 지표와 잠재 수요층 및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가감 없이 담은 정성적인 결론을 통합 분석한 컨설팅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사업시행자 및 금융권에 보다 유용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7-05 14:44:13 이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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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 7월 분양 총 4만7150가구…올들어 최다

7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4만7150가구로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대 물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7월은 통상 분양 비수기지만 올해는 당초 분양을 계획했던 아파트가 보궐선거와 정책 변화 등의 영향으로 분양 일정을 미루면서 물량이 몰렸다. 5일 직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분양이 가장 많았던 달은 지난 3월(2만2936가구)이다. 7월에 풀리는 물량은 3월 물량보다 1만9214가구 더 많은 규모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올해 최대 규모지만 실제 분양이 진행될 가구는 예정 물량보다 적을 전망이다. 직방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분양이 예정된 가구는 총분양 4만5059가구(60개 단지), 일반분양 3만4448가구(37개 단지)였다. 하지만 실제 분양이 이뤄진 물량은 각각 2만2571가구, 1만9384가구에 불과했다. 7월 분양 예정 물량 4만7150가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실제 분양이 이뤄질 가구는 더 적을 것이란 분석이다. 7월 총 분양 예정 가구 수는 전년 동월 5만6845가구보다 17% 감소했다. 반면 일반 분양 예정 가구수는 4만2140가구로 같은 기간 3만7283가구 대비 13% 증가한 규모다. 분양 성수기로 알려진 지난 봄철(3월~5월)에는 평균 2만46598가구가 분양을 진행했던 반면 7월에는 비수기인 데도 봄철 평균보다 13%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릴 전망이다. 이달 풀리는 4만7150가구는 대부분 수도권에 몰려 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만5608가구, 인천 6314가구이며 서울에서도 1038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총 2만2960가구다. 지방에서는 총 2만4190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달 서울 분양 물량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지 않지만 서울에서는 하반기에 5만가구 이상 분양이 계획됐다. 한편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신도시 가운데 이달 공급할 5개 지구의 1차 사전물량을 확정했다. 총 4333가구 규모로 ▲인천계양 1050가구 ▲남양주진접2 1535가구 ▲성남복정 1026가구 ▲의왕청계2 304가구 ▲위례 418가구이다. 사전청약제도는 주택의 빠른 공급을 위해 본청약 1~2년 전에 청약을 미리 실시하는 제도이다. 7월 사전청약이 예정된 4333가구 외에 올해 말까지 4차례에 걸쳐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 물량이 진행된다.

2021-07-05 11:32:04 이원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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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7월 전국 3개단지 897가구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가구 ▲영구임대주택 143가구 ▲국민임대주택 110가구로, 경기도·경상북도·전라남도 등지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안성아양 B-1블록'은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 일원에 위치한 공공분양주택으로 7월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다. 해당 주택은 '후분양'으로 공급돼 당첨자는 계약 후 2개월만에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 이후 장기간동안 입주를 기다리는 선분양에 비해 중도금 대출비용, 임대료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공급주택은 ▲74㎡형 280가구 ▲84㎡형 364가구 등 총 644가구다. 이 중, 551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을 위한 특별공급으로, 93가구는 일반공급으로 공급되며, 주택형별 특별공급 신청이 미달될 경우, 잔여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된다. 공급가격은 호당 평균 3억원으로, 3.3㎡당 평균 900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한편 모집일정은 ▲청약접수(7월 12일~14일) ▲당첨자 발표(7월 26일) ▲계약체결(9월 9일~14일)이다.

2021-07-05 10:06: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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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 20%p 확대, 노원 등 중저가 아파트 상승

재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전경./정연우 기자 이달부터 무주택 실수요자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혜택이 최대 20%포인트(p) 확대되면서 자금부담이 덜한 노원일대 중저가 아파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노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된 데다 재건축도 속도가 붙고 있어 앞으로도 오름세가 예상된다. LTV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기준은 8000만원 이하에서 9000만원 이하(생애 최초 구입 1억원 미만)로 상향 조정되고, 주택가격 기준도 투기과열지구는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 조정대상지역은 5억원 이하에서 8억원 이하로 높아진다. 다만 대출한도는 4억원 이내로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6억원 초과 주택담보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된다. 4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11%를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각각 0.13%, 0.10%씩 올랐다. 서울은 외곽지역 중저가 아파트와 재건축이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노원(0.22%) ▲강남(0.19%) ▲강북(0.17%) ▲구로(0.15%) ▲동대문(0.14%) ▲도봉(0.13%) ▲동작(0.13%) ▲서초(0.13%) 순으로 올랐다.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한 노원구의 아파트를 살펴보면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32㎡가 5억55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올해 1월 4억8000만원, 3월 5억원에 팔리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1단지 역시 상승세다. 이파트 전용 79㎡는 현재 10억원을 넘긴 11억원에 매물이 있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4월 6억원에 팔렸지만 6월에는 9억63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상계주공아파트는 1~16단지 가운데 공무원 임대 아파트인 15단지와 재건축 사업을 끝낸 8단지(포레나노원)를 제외하고 나머지 14개 단지가 모두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계주공6단지의 경우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고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현지 부동산 중계업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32㎡는 현재 5억~6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밖에 월계동 미륭, 미성, 삼호3차 아파트와 월계동 꿈의숲SK뷰도 1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의 경우 서울은 중구(0.00%)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서 올랐다. 지역별로는 ▲관악(0.18%) ▲노원(0.18%) ▲강북(0.16%) ▲은평(0.13%) ▲강남(0.12%) ▲구로(0.12%) ▲광진(0.11%) ▲강서(0.10%) ▲서초(0.10%) ▲양천(0.10%) 순으로 상승하며 물건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LTV 우대 혜택 확대로 자금부담이 덜한 6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로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전세 매물 부족으로 전세수요가 매수로 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서울 외곽 및 수도권의 중저가 아파트값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7-04 11:11: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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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행복주택 8776가구 5일 공급···계약금 5%

2021년도 2분기 행복주택 공급일정.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부터 2021년도 2분기 행복주택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2분기 행복주택은 부천상동, 의정부 고산 S6 등 수도권 12개 단지에 4297가구, 아산탕정2-A14, 도천이전신도시 등 지방 13개 단지에 4370가구 등 전국 25개 지구에서 총 8776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에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유형별 입주가격, 소득 및 자산기준 등 입주 자격을 갖추면 청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청약에서는 하남감일A-7(170가구), 세종행복42M3(199가구) 등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 8개 지구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근로자를 위한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도 전국 6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LH는 평택고덕A-6(1600가구), 부천상동(630가구), 아산탕정2-A14(1139가구)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LH는 이번 2분기 청약부터 종전 임대보증금의 10% 수준의 계약금을 5%로 축소해 받겠다고 밝혔다. 보증금 1억1736만원이 필요한 서울 잠실 행복주택의 경우 계약금은 586만원 수준이고, 보증금 6912만원이 필요한 서울 금천 행복주택의 계약금 345만원 정도가 드는 셈이다. 행복주택에 당첨되면 대학생, 청년, 산단근로자는 6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6~10년, 취약계층은 20년까지 살 수 있다. 한편 청약 신청은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0~11월 예정이다. /이원혁 수습기자 wonster@metroseoul.co.kr

2021-07-04 11:00:08 이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