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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 첫째 주 6475가구

7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6475가구(일반분양 380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박달동 '호현센트럴아이파크', 경기 광주시 역동 '해링턴스퀘어리버파크',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자이센트럴시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오티에르포레',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하늘채루시에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2차아이파크' 등 4곳이 개관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안양시 박달동 일원에서 신한아파트 재건축을 통한 '호현센트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507가구 중 전용면적 55~84㎡, 144가구를 일반공급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고속철도(KTX) 광명역, 1호선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2026년 예정)과 월곶판교선(2028년 예정) 등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도보 거리에 삼봉초, 박달초, 안양고 등 학교가 위치하고 안양시립박달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앞 안양천이 자리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안양역 인근 안양일번가 상권과 광명역 역세권의 이케아, 롯데몰, 코스트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장미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하는 '오티에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총 287가구 중 전용면적 39~104㎡, 88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2호선 뚝섬역도 가깝다.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숲, 한강, 중랑천이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경동초, 경일초·중·고교를 도보 통학할 수 있다. 성수동 카페거리, 뚝도청춘시장,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등의 인프라 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단지 인근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재생 프로젝트 및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이 예정돼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9 08:57:4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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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6억 상한·다주택 금지…실수요자 ‘이중 규제’ 우려

정부가 가계부채 급증에 대응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총량을 전방위적으로 조이기로 했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담대는 6억원까지만 가능하며, 다주택자는 추가 주택 구입 목적 대출이 원천 금지된다. 기존엔 없던 총액 제한이 도입되면서, 실수요자와 중산층의 접근성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오전 관계기관 합동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는 물론 주요 금융사와 보증기관까지 참석해 전방위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먼저 수도권 및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현재는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비율 규제만 있을 뿐 총액 제한은 없었다. 이 조치는 28일부터 즉시 시행된다. 중도금 대출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잔금대출로 전환될 경우 6억원 상한이 적용된다. 금융위는 "과도한 대출이 고가 주택 매입에 쓰이는 걸 차단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다주택자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에서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주담대를 전면 금지(LTV 0%)하기로 했다. 1주택자의 경우에도 기존 주택을 6개월 내에 처분하겠다는 약정이 없으면 추가 주담대는 불가능하다. 처분 조건을 충족한 경우에 한해, 무주택자 기준인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가 적용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규제지역 지정이나 LTV 조정 같은 이전 규제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강력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10억원짜리 주택에 LTV 60%를 적용하면 딱 6억원이지만, 주택가격이 15억~20억원으로 올라가면 사실상 LTV 30~40% 수준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난다"고 분석했다. 일률적 대출한도 설정은 상당히 강력한 조치이며, 서울 및 인접 지역 실수요자 논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위원은 "단기적으로는 거래 위축을 통해 시장 안정 효과를 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 안정 등 경제 전반 변화가 함께 수반돼야 정책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며 "후속조치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실제로는 고소득·현금 부자에게 실익이 집중되는 구조"라고 비판했다. 양 전문위원은 "소득이 낮은 계층은 DSR 규제를 통과하기도 어렵고 정책금융도 줄어들어 6억원 한도에 접근조차 어렵다"며 "반면 고소득자는 6억원까지 대출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똘똘한 한 채'로의 진입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구조"라고 평가했다. 그는 "10억원이 넘는 분양 아파트의 경우, 잔금 대출 한도가 제한되면서 실수요자들이 가장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이라며 "현금이 부족한 2030세대의 주택 구입률이 급감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번 조치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목적자에 대해서도 LTV를 80%에서 70%로 낮추고, 6개월 이내 전입 의무까지 부과해 규제가 강화됐다.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에도 동일한 규제가 적용된다. 한편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28일 이전 계약자에 대해서는 경과규정을 마련하고, 관련 기준은 세부 지침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2025-06-27 12:58:44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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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민간임대 265가구 공급

충남 천안의 명소인 성성호수공원을 품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에서 민간임대가 선을 보인다.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임대물량의 임차인을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1498가구)을 제외한 265가구가 임대 물량이다. 임대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88가구 △84㎡B 68가구 △84㎡C 56가구 △84㎡D 53가구 등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물량은 10년 장기 임대로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지역, 주택수에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지난 3월 일반분양 149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했다. 여기에 단지 서측으로 약 4만여㎡ 규모의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가 위치해 있고, 단지와 호수 사이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의 녹지공간까지 포함하면 삼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인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 있는 번영로와 삼성대로, 업성수변로 등을 통한 천안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등을 통해 수도권 및 타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반경 약 1㎞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성역이 개통 예정에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좋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실내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중심 설계와 e편한세상만의 기술, 상품, 디자인과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 'C2 하우스' 혁신설계를 적용한다. 커뮤니티로는 105동 최상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2개소) 등에서 탁 트인 호수공원을 바라볼 수 있으며,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근린공원 및 호수 조망이 가능한 리조트형 게스트하우스(4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코트, 패밀리 시네마, 탕이 있는 사우나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미니짐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런드리 라운지 △라운지 카페(작은도서관) △키즈 라운지(다함께돌봄센터) △드포엠카페 △스터디 라운지 등 가족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한다.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브랜드인 '드포엠'을 적용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 드포엠파크를 비롯해 △휴게정원 △미스티포레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드포엠플레이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시설들도 단지 곳곳에 들어선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를 통한 단지 내 차 없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도 확보했다. 이는 성성지구 내 입주한 단지의 평균 주차 대수(가구당 1.21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2%대의 낮은 건폐율과 주변 단지보다 크게 낮은 245%의 용적률을 통한 단지의 쾌적성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앞서 선보인 일반분양에서 알 수 있듯이 입지나 상품성 측면에서 검증이 완료됐다"며 "특히 임대물량을 특정 동이나 라인으로 구분하지 않았고, 일부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도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25-5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7 11:28: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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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울산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 분양

DL이앤씨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2개 동 규모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62호실 등 총 254가구로 구성된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자사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 설계를 적용했으며, 공간 효율성과 마감 품질, 실용성을 높였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도보 거리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선암호수공원도 가까워 일부 세대는 호수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와 다양한 상업시설, 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이 위치했으며, 대현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울산 일대의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이 예정된 울산 남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기존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던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브랜드 프리미엄과 교통·생활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로서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울산 5개 전 자치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고, 실제 매매가 역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 미분양도 지난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의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한정세대에 한해 계약금지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및 입주지원금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전시관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22(목화예식장사거리, 뉴코아아울렛 건너편)에 위치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7 11:21: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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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 개관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 9340만원 ~ 12억 7080만원, 전용 76㎡은 13억 9600만원 ~ 15억 3930만원, 전용 84㎡은 15억 7410만원 ~ 16억 9740만원이다. 3.3㎡당 평균 약 4800만 원으로 주변 실거래가 대비 경쟁력 있는 수준에 책정됐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인근에 약 4000여 세대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시킬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그 안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우선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도 가까워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안산선과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도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도 가깝다. 특히 서울 서부권 사교육 중심지로서 500개 이상의 학원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진 목동 학원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의 종합병원, 영등포구청과 도서관, 문화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맞통풍 구조, ㄱ자 주방 설계,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로 실용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입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이 조성되며,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특화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어린이를 포함한 입주민에게 안전한 보행공간이 조성되며, 옥상정원 등 대지면적의 25%(법정기준 15%)에 달하는 약 4,300㎡(약 1,300평) 규모의 조경과 휴게 공간이 배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영등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인데다 인근 단지에 비해 합리적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며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가운데 브랜드와 설계, 입지, 가격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가 높은 단지로서 좋은 결과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7 11:15: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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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건설수주 하반기 반등... 6.7% 증가한 232.7조원 전망!

올해 국내 건설수주가 지난해 대비 6.7% 증가한 232조 7천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침체를 벗어나 하반기 반등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흐름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한국건설경영협회가 개최한 "2025년 하반기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대응 발표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블리츠자산운용 박형렬 부사장은 이같이 전망했다. 경제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건설시장은 양극화 심화와 구조적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국내 건설수주는 총 232조 7천억 원 수준으로, 상반기 86조 8천억 원, 하반기 145조 9천억 원으로 나뉘어 하반기에 22.7%의 큰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상반기의 12.5% 감소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발주자별로는 공공 부문 수주가 하반기 회복했음에도 연간으로는 6.3% 감소한 62조 8천억 원, 민간 부문 수주는 12.4% 증가한 169조 9천억 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 부문에서 수주가 주도하는 가운데 전체 168조 1천억 원으로 11.7% 증가가 예상된다. 주거용 건축이 14.4% 성장하며 98조 2천억 원 규모로 집계됐고, 비주거용 건축 역시 8.1% 증가한 69조 9천억 원으로 전망된다. 반면 토목 분야는 4.5% 줄어든 64조 6천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부문의 27.5% 감소와 민간부문의 6.3% 감소로 12.5% 줄었으나, 하반기에는 공공부문이 다소 회복되고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비주거용 건축 부문의 복합적 회복으로 연간 6.7%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2020년 이후 빠르게 진행된 대형 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장과 최근 재개된 비주거용 대형 개발사업들이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023년 부동산과 금융시장 악화로 저점을 기록한 207조 1천억 원 규모의 건설수주가 올해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 진행 상황과 비주거용 건축 시장의 회복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 박형렬 부사장은 올해 해외건설 수주가 지정학적 변수와 관세 문제 등 불확실성 확대 속에 전년 대비 2.4% 감소한 3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300억 달러 수준에 머무른 해외수주는 양적 성장 대신 수익성, 시공 안정성 등 질적인 부분에 집중한 전략적 변화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해외건설시장에서는 AI 시대 도래에 따라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가 증가하며 전력 인프라가 원자력 발전 중심으로 전환되는 추세가 주목받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 및 유가와 발주물량 간 상관관계 약화로 기대감이 줄고 있으며, 아시아의 무역 분쟁으로 비중이 낮아지는 반면 태평양과 북미 시장에서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수주 성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손태홍 연구위원은 2025년 건설경기가 인플레이션, 금리를 제외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공사원가 상승, 지정학적 불안 등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실제 2025년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5%까지 하향 조정되는 등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해외건설 수주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영향으로 5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4.8% 감소했으나, 태평양·북미·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주는 오히려 증가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손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건설산업 공약이 주택공급 확대, 국가균형발전 및 SOC 투자 확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 등을 핵심으로 건설기업에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건설현장 안전 공약에 대해선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30.5조 원 규모 추경 중 2.7조 원의 건설경기 활성화 예산은 단기적으로 유동성과 고용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나, PF 부실, 중소 건설사 위기, 공사비 상승, 미분양 적체 등 시장 내 구조적 리스크 해소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025-06-26 16:33: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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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 불발 압구정2구역…현대건설, 사실상 단독?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수주전이 예고된 판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애초 업계 1·2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리턴매치가 유력하게 점쳐졌지만, 삼성의 불참으로 수주전 구도가 바뀌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첫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제일건설, BS한양, 코오롱글로벌 등 총 8개사가 참석했다. 압구정2구역은 신현대아파트 9·11·12차로 구성된 정비구역으로, 서울시와 사전 협의를 통해 최고 65층(지하 5층~지상 65층) 2571가구 규모의 초고층 재건축으로 추진된다. 공사비는 약 2조7488억원이며, 입찰보증금은 1000억원이다. 이번 입찰은 개별홍보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만 제한적 홍보가 가능한 엄격한 규제 하에 치러진다. 조합은 오는 9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기 전까지 총 3차례의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며, 개별조합원 대상 우편·전화·SNS 등 일체의 홍보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는 올해 초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맞붙은 삼성과 현대가 압구정2구역에서도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삼성의 빠른 이탈로 '2파전'은 무산됐고, 현대건설이 수의계약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한남4구역에서 고배를 마신 현대건설은 이번 입찰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고 유휴부지 복합개발, 백화점·지하철 통합개발, 금융지원 방안 등 '압구정 통합 마스터플랜'을 내세우며 조합의 신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조합은 오는 8월 11일 입찰을 마감한 뒤, 9월 중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 전까지는 9월 5일, 9월 18일, 9월 27일 등 3차례의 합동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시공사 선정은 조합원 총회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26 15:20:4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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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7일 오픈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27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중복 당첨 시 앞선 신청자 당첨 인정),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를 연결하는 중심부에 자리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됐고,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A1·A2·A3 블록을 공급을 통해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17(불당119 안전센터 부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상반기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6 15:04: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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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서울역북부역세권 현장 내 건설안전보건센터 설치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설현장 내 교육, 체험, 관제를 통합한 건설안전보건센터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 업무, 주거,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가 약 3조1000억원에 달한다. 센터는 안전교육장, 안전보건 체험장, 스마트 통합관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괄센터장을 포함한 안전 전문인력들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안전교육장은 총 50석의 개별 자리에 태블릿 PC를 설치해 신규 근로자 및 교육 대상 근로자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개인별 학습속도 조절과 공종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근로자들의 교육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증가 추세에 맞춰 태블릿 PC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비롯한 6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보완했다. 안전보건 체험장은 건축현장의 떨어짐, 협착, 감전 등 주요 사고사례 7가지를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구성했다. 안전모&안전화 충격 체험, 고소작업대 체험, A형 사다리 전도 체험 등 실제 건설현장의 모습을 재현해 재해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장이다. 또한 개구부 추락, 동바리 붕괴 등 15가지의 재해상황에 대한 4D 시뮬레이션 VR/AR 체험을 통해 근로자들이 실제 재해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통합관제실은 CCTV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작업을 한 곳에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고위험 작업을 통제해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근로자가 착용하는 스마트 안전모, 스마트 안전고리 등을 통해 위치 및 경로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체크할 수 있으며,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현장관리자 및 근로자들에게 작업 및 장비 위험상황을 알릴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도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통합관제 역량을 고도화하는 등 건설안전보건센터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26 14:45:44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