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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안되는 산간에서도 위치 확인…G-VRS 시범 서비스

앞으로 인터넷이 잘 연결되지 않는 도서·산간 지역에서도 센티미터(㎝) 단위까지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월부터 격자형 측위보정정보 서비스(G-VRS)를 시범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 안 되더라도 센티미터(cm) 단위까지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번 대국민 시범 서비스는 약 300명 정도의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그동안 제공되던 측위보정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꼭 필요해 도서·산간 지역이나 차량 등 인터넷이 불안정한 경우 사용하기 어려웠다. G-VRS는 방송 신호만으로도 위치 보정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 수신 장치를 갖추지 않아도 UHD, DMB, 위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인터넷 방식과 다르게 끊김이 적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GNSS 측위보정정보를 사용하는 드론 택배 배송, 드론 농업 방제, 자율주행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VRS는 우리나라 전역을 '가로20㎞*세로 20㎞'의 격자 단위로 나눠 측위보정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별도로 위치정보를 전송하지 않아도 가장 가까운 격자를 선택해 보정된 위치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G-VRS의 대국민 서비스에 앞서 정지측량, 자동차 주행, 드론 비행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 검증을 통해 기존 측위보정정보와 유사한 수준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측위보정정보 민간기업 협의체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와 1개월간의 사용자 테스트를 마쳤다. 측위보정정보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신규 위성기준점 설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흑산도, 거문도, 추자도, 울릉도 등 도서 지역에 위성기준점 4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3개의 위성기준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30 10:00: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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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사기 특별단속…사기범 2913명 검거

정부가 대대적인 전세사기 특별단속으로 사기범 2913명을 검거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 중이며, 작년 8월 이후 올해 8월까지 전세사기 사범 총 2913명을 추가 검거했다. 또한 국토부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무자본 갭투자' 보증금 편취, 전세자금 대출사기 등 대규모 전세사기 조직 6개에 대해서는 형법상 '죄단체 조직죄'를 적용했다. 특히 적극적인 검거 뿐만 아니라 전세사기 피해회복을 위해 해당 기간 내 총 538억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이번 5 ·6차 전세사기 기획조사로는 2072건의 이상거래를 조사한 결과 179건에서 전세사기 정황이 확인돼 의심 임대인 및 관련자 42명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이외에도 가격·계약일 거짓신고 등 지자체 통보 808건, 편법증여 및 특수관계인 차입금 과다 등으로 인한 국세청 통보 56건이 이뤄졌다. 대검찰청은 전국 60개 검찰청에 지정된 전세사기 전담 검사 등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국토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하에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전세사기 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고 있다. 특히 조직적 전세사기 사범에 대해서는 '범죄단체 조직죄'가 적용토록 하고, 전세사기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대출사기 범죄, 신탁부동산에 관한 무단 임대, 임대차 계약의 승계·갱신 등 다양한 수법에 대해서도 치밀한 법리 검토와 적극적 공소유지로 대응 중이다. 제2차 결과 발표 이후 전세사기범 10명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하는 등 총 46명에게 징역 7년 이상의 중형을 구형했고, 그 중 23명에게 징역 10년 이상이 선고되도록 했다. 국토부는 전세사기 단속과 병행해 개발이 어려운 임야, 농지 등을 개발가능성이 높은 토지로 속여 서민 피해를 유발하는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한 기획조사도 실시했다. 총 1487건의 의심거래를 조사한 결과 12건에서 기획부동산 사기 정황이 확인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AI를 활용한 전세사기 추출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단위 정례조사 체계를 운영 중이며, 시스템 고도화와 학습자료 지속 추가로 기획조사의 정확도와 실효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전세사기 근절은 일회성 단속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한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하고 관계 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민이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환경 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30 09:32: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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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3218만명 대이동…추석 당일 고속도로 가장 혼잡

올해 추석을 맞아 3218만명이 이동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대책기간 중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늘어나 총 이동인원은 작년보다 8.2% 증가한 3218만 명으로 예상됐다. 긴 연휴 기간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 평균 이동은 작년보다 2.0% 감소한 775만 명이며, 이동 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84.5%)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고속도로의 일 평균 통행량은 이용객 분산으로 작년보다 2.4% 감소한 542만 대로 예상된다. 다만 최대 통행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 집중영향으로 작년보다 2.3% 증가한 667만 대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은 10월 5일, 귀경은 10월 6일로 나타났다. 귀성방향은 작년보다 소요시간이 다소 증가하지만 귀경방향은 긴 귀경기간(최대 7일)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고속·일반국도 274개 구간(2186km)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차량우회 안내 등을 집중 관리하고, 고속도로 갓길차로 69개 구간(294km)을 운영한다. 또한 모바일 앱·도로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교통소통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동 편의·서비스 확대를 위해 추석 전·후 4일간(10월 4∼7일)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운전자 휴식 보장을 위해 졸음쉼터·휴게소를 추가 운영한다. KTX·SRT 역귀성 요금을 할인하고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철도승차권 자동발매기를 시범 설치한다. 공항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는 출국장을 조기 오픈(최대 60분)하고, 주요 포털에실시간 대기상황을 공개(인천공항T1)한다. 또한 공항 및 여객선 터미널의 임시주차장도 확보한다. 도로·철도·항공·해운 등의 교통시설·수단에 대해서는 사전안전점검을 강화해 시행 중이다. AI 기반 교통사고 위험구간 관리를 확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띠 착용여부(전좌석) 검지시스템을 운영한다. 고속도로 순찰영상을 AI 분석 후 법규 위반차량(지정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에 대해 공익신고할 예정이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버스·철도 등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5.2%(3만6687회), 11.9%(208만 석) 늘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9 15:43: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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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드 서초' 10월 분양 예정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아크로 드 서초'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한다. 강남 핵심지역에 입지해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가깝다.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쉽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이다. 편의시설로는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인근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에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이 완료되면 잠원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로 통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에는 보행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단지에는 아크로의 정체성을 담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웰컴가든과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하이엔드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스카이 라운지(2개소)가 설치되며,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까지 조성된다. 아크로 드 서초에는 층간소음을 대폭 줄여주는 'D-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몰탈 및 완충재 등 DL이앤씨만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또 단지에는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인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이웃 간 분쟁 해결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커뮤니티와 공용부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세대당 1.58대(단지별 상이)에 달하는 강남에서 보기 힘든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스마트 시스템과 연계해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적용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고객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그동안 강남에서 아크로가 분양시장에 한 획을 그어왔던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9 15:06: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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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청파1구역 재개발 수주…'루이리스 써밋'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25층, 7개동, 6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며, 공사비는 3556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루이리스 써밋은 '왕실(Royal)'과 프랑스 왕실의 상징 '백합(Lis)'을 결합한 네이밍이다. 프랑스의 건축 거장인 장 미셸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왕실의 품격을 담은 랜드마크를 짓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청파1구역에는 프랑스 왕실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를 랜드마크 외관과 조경,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에 담아냈다. 프랑스 전통의 궁전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장엄한 외관을 선보이고, 리듬감 있는 입면 구성과 블랙&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장차 용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에는 1660㎡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대자연을 품은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계획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세대 내에서는 조망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 평면도 선보인다. 루이리스 써밋에는 25층에 약 60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가 도입되어 도심과 자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30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콘텐츠로 조합원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주택공급 1위의 명성에 걸맞는 정비사업 수행경험과 차별화된 시공능력을 기반으로 청파1구역이 서울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주거명작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같은 날 개최된 '문래동4가 재개발' 총회에서도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6개 단지에서 1조8717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올해 영등포 유원제일2차 등 서울·수도권 우량 사업지에서의 지속적인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29 14:13: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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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압구정2구역 재건축 수주

현대건설은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진행되는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2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안을 상정해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동 434번지 일대 19만291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5층, 14개 동, 총 257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조7489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지역의 지형적 장점을 살려 모든 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최고 14m 높이 하이 필로티 구조, 세대 바닥과 같은 높이의 '제로 레벨' 설계, 2.9m 천장고, 독일산 고급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공용 공간도 차별화를 꾀했다. 중앙정원 '100년 숲'은 전국에서 엄선한 수목으로 꾸며져 한강공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연면적 4만2535㎡(약 1만2867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클럽 압구정'에는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고급 공간을 도입해 단지 전체를 호텔 같은 도시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압구정2구역을 국내 최초 로봇 친화형 단지로 구현할 계획이다. 단지 곳곳에 로봇 이동 동선을 반영한 설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무인 셔틀·소방 로봇·전기차 충전 및 발렛 주차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대한민국 주거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재건축을 통해 반세기 헤리티지를 잇고, 차별화된 미래 도시 주거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8조6878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장위15구역 재개발 등 대형 사업 추가 확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연간 도시정비 수주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9-29 14:09:3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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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서울시 '신통기획 2.0' 발표…6년 내 31만가구 착공

서울시가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6.5년 단축하는 내용을 담은 '신속통합기획 2.0'을 발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를 통해 2031년까지 서울 전역에서 31만가구를 착공하고 이 가운데 약 20만가구를 한강벨트 지역에 집중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신속통합기획 2.0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규제 혁신을 통해 기존 정비사업 소요 기간을 평균 18.5년에서 12년으로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앞서 1차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기간을 13년까지 줄였으며 이번 개선으로 추가 단축을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은 오세훈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2.0 버전의 주요 전략은 절차 간소화와 협의 및 검증 신속화 그리고 이주 촉진이다. 기존에는 정비구역 지정까지만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관리처분 단계까지 확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민간 주도의 공급을 강화해 수요가 많은 지역에 보다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우선 인허가 절차에서 불필요한 단계를 줄인다. 환경영향평가 초안 검토 회의를 생략하고 재개발 임대주택 세입자 자격조회는 관리처분 단계에서 한 번만 실시하도록 변경했다. 조합원 분양 공고 전 추정 분담금 검증 절차도 기존 네 차례에서 세 차례로 줄이고 해체 종합계획서 역시 실제 철거가 필요한 구역에서만 작성하도록 간소화했다. 부서 간 협의 절차도 개선된다. 그동안 사업시행자가 직접 조율해야 했던 협의 과정을 서울시가 전담하는 창구를 만들어 처리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관리처분 계획 타당성 검증을 한국부동산원뿐 아니라 SH공사에서도 진행해 절차를 신속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세입자 보상 문제도 손본다. 기존에는 세입자 변경 시 손실 보상에서 제외돼 갈등이 빈번했지만 앞으로는 조합이 추가 보상을 할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자치구 권한도 확대된다. 정비구역 면적 변경이나 정비 기반시설 규모 조정과 같은 경미한 변경 사항은 구청장이 직접 인가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도시정비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해 2031년까지 총 31만가구를 착공하고 2035년까지 37만7000가구를 준공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9만8000가구는 한강벨트 지역에 집중 공급한다. 여기에 모아주택과 소규모 정비사업 리모델링까지 합하면 2031년까지 최대 39만가구 이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주택 공급 문제 해결은 민간 중심 정비사업에 달려 있으며 강남 3구를 포함한 주요 지역에 충분한 주택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앞당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과 시장 안정 효과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14:03:3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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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호반건설 등 2026년 채용 실시

호반그룹은 2026년 채용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은 그룹의 지속 성장과 계열사별 핵심 역량 강화를 이끌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에 참여하는 그룹 계열사는 총 6개사다. ▲호반건설(경영기획, 건축설계,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 ▲호반TBM(TBM기계, TBM전기) ▲대한전선(설계/기술, 생산엔지니어, 생산관리, 해저시공, 해저케이블, 시스템 엔지니어링, 시공(토목/전기), 품질, 설비관리(기계/전기), R&D, 해외영업, 공정관리, 프로젝트관리, 재무, 노무) ▲호반호텔앤리조트(경영기획, 마케팅/콘텐츠) ▲호반프라퍼티(사업장 운영관리) ▲대아청과(농산물 영업, 영업관리) 등이다. 접수는 다음달 12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 모집뿐만 아니라 호반부스트인턴십과 주니어프로 전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채용연계형 호반부스트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관련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보유한 주니어급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그룹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각 계열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호반그룹과 함께할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9 14:01: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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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공간복지사업 실시

우미희망재단은 장애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지원사업 '2025년 리빙인하모니'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의 '2024년 어린이집 및 이용자통계'에 따르면 전국 178개소의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대부분 2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정부 지원은 교육 프로그램과 인건비에 집중돼, 시설 보수는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우미희망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노후화된 장애인 교육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국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5곳을 지원했으며, 특히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면서도 안전사고 위험이 큰 놀이터를 새롭게 정비해 더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꿨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국장은 "많은 기관에서 지원을 요청할 만큼 현장의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았다"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배움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대표는 "전국의 많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 노후화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한 어린이집은 놀이터 바닥 쿠션이 오래돼 위험 요소가 있었는데 리빙인하모니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9 13:58: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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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가산 데이터센터' 준공…"사업 수주 확대 추진"

DL이앤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가산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산업 급성장에 발맞춰 데이터 센터 수요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대림이 호주 'DCI 데이터 센터(Data Centers)'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시공을 맡은 DL이앤씨는 2023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연면적 17만37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8층, 수전 용량 20㎿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 단순 건물부 시공을 넘어 데이터센터 내부 장비와 시스템 설치부터 시운전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커미셔닝(Commissioning) 업무까지 수행했다. DL이앤씨는 시공 과정에서 흙막이 특허공법과 철골 특허공법, 옥상 모듈러 배관 등 신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이를 통해 준공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약 한 달 앞당겼다.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진, 방재 시스템부터 기기 온도를 낮추고 화재를 방재하는 냉각 시스템까지 자체 노하우를 통해 설치를 완료했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DL이앤씨가 해외 발주처를 대상으로 준공한 세 번째 데이터센터 신축 사업이다. 지난 4월에는 네 번째 사업으로 '김포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시장조사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현재 3000억달러 수준에서 오는 2030년 6000억~7000억달러까지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IT 기업과 금융사, 클라우드 사업자 등 해외 발주처 사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그룹은 토지 발굴과 인허가부터 시공, 주요 장비 조달 및 설치는 물론 최종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행 경험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역량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력을 기반으로 추가 수주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9-29 13:57:1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