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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 예상한 수순...체력 회복 중"

롯데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한 단계 낮아졌지만 회사 측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결과라며,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조정했다. 2021년까지 A+(안정적) 등급을 유지해온 롯데건설은 2022년부터 2년간 '부정적' 전망 하에 머물렀고, 올해 처음으로 등급이 실제 변경됐다. 롯데건설은 18일 신용등급 하향에 대해 "이미 2년 전부터 시장에 반영돼온 사안으로, 이번 조정은 기술적인 후행 평가다"라며 "기존보다 추가적인 조달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무지표에서는 일부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4년 롯데건설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265%였던 부채비율은 2024년 말 기준 196%로 낮아졌고, 차입금 의존도도 같은 기간 40%에서 24%로 줄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는 2년 만에 6조8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축소됐다. PF 유동화증권 매입펀드 조성 등으로 차입 구조도 장기화하며 유동성 리스크를 완화했다는 설명이다. 사업 부문별로도 회복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인천 효성지구 등 일부 지방사업장은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했고, 청담 삼익·잠실 미성크로바 등 수도권 대단지는 하반기 입주를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중점 전략과 분양시장 회복이 맞물릴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장기적으로 부채비율을 150% 이하로 낮추고, PF 우발채무도 자기자본 이하로 관리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기초 체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8 15:20:5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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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LH와 방학·쌍문역 도심복합사업 MOU

두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의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홍재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과 빠른 인허가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1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은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 총 420가구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부가세 포함 약 1845억원 규모다. 서울 도심 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최초로 시공사 선정을 완료한 곳으로 가장 빠른 사업 추진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1월 23일 열린 주민대표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두산건설을 복합사업참여자(시공사)로 선정했다. 서울 2호 도심복합사업지인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은 지하 4층~지상 38층 규모로 공동주택 639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부가세 포함 약 2547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면서도 스카이브릿지를 적용하며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가변형 공간 설계를 통한 생활 편의성 강화, 스카이라운지와 돌봄센터 등의 고급 커뮤니티 시설 도입을 제안해 주민대표회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산건설은 "방학역과 쌍문역 동측 일대가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심 주택 단지로 변화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두산건설은 서울 도심복합사업과 서울 공공재개발 사업의 선두 주자로, 앞으로도 서울 도심 내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8 14:13:3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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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공동개발한 능동형 진동제어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상용화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로 구성됐다. 위층에서 발생한 충격을 자동으로 감지해 실시간으로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저감해 준다. 위층에서 발생하는 충격음을 진동센서가 감지하면, 이를 전기신호로 변환해 '뮤터'로 전달하고, 뮤터는 해당 충격을 상쇄하는 반대 방향의 진동을 발생시켜 소음을 줄이는 방식이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원했다. 천장 마감 내부에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등의 실증 실험시설에서 성능 검증 마무리 단계에 있다. 실험을 통해 인체에 불쾌감을 주는 100헤르츠(Hz) 이하의 저주파 대역 층간소음을 3데시벨(dB) 정도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하반기 현장 테스트를 통해 저감 성능을 향상시키고, 성능 안정성을 추가로 검증해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향후 노후화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거나 수험생 공부방 등을 조성할 때 층간소음을 줄이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고객만족을 향상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8 14:10:0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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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청약경쟁률 6배↑…입지 따라 희비 갈려

올해 청약시장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단지 간 경쟁률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분상제가 적용된 단지는 '로또 청약'이라는 별명처럼 높은 청약 수요를 흡수한 반면, 미적용 단지는 평균 경쟁률이 크게 낮았다. 18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6월까지 분양된 72개 단지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분상제 적용 단지(22개)의 평균 경쟁률은 26.2대 1, 미적용 단지(50개)는 4.0대 1을 기록했다. 약 6배 차이가 나는 수치로, 정부가 분양가를 제한하면서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12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원페를라(151.6대 1), 고덕강일대성베르힐(97.4대 1) 등 강남권 분상제 단지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가 공급된 충북은 109.7대 1, 울산 44.4대 1, 경기 23.7대 1, 세종 12대 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은 0.3대 1로 수요가 크지 않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경기 하남 교산푸르지오더퍼스트(263.3대 1)였다. 총 201가구 모집에 5만 2000여명이 몰리며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서울 송파 생활권과 인접해 있고, 전용 59㎡ 기준 5억원대의 가격으로 공급돼 실수요자 관심이 높았다. 다만 분상제라고 해서 모든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아니다. 부천·양주 등 일부 비선호 지역의 경우 분상제 적용에도 불구하고 1대 1 이하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도 존재했다. 청약 수요가 분양가만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입지, 생활 인프라, 공급 희소성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반대로 분상제가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흥행에 성공한 단지도 있었다. 전주더샵라비온드(26.1대 1)는 전북 최대 규모의 재개발 브랜드 단지로, 공급 희소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 덕분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e편한세상성성호수공원, 청계노르웨이숲,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등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7월부터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적용된다. 주요 건설사들이 6월 중 분상제 유력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잠실 르엘', '고양 장항 S1' 등 수도권 핵심 입지 단지들의 공급이 예고되면서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달 10일부터 무순위청약 자격이 무주택자로 제한되는 제도 개편도 시행됐다. 시세보다 저렴한 잔여물량 청약에 투기적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막고, 실수요자 중심 청약시장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상제 적용 여부가 청약시장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입지와 상품성, 분양가 조건이 균형을 이루는 단지가 결국 수요자 선택을 받는다"며 "무주택자 중심의 제도 강화로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는 높아질 수 있으나. 청약 수요는 더욱 선별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8 14:07:58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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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간 조직위원장 위촉

호반그룹은 김선규 회장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D-300 성공 기원행사에서 위촉패를 수여받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회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등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이번 박람회의 민간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ESG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지난 2002년, 2009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30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태안이 걸어온 재건의 역사와 향후 나아갈 치유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담고 있다"며 "민간위원장으로서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가 되어 충남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충남도 및 태안군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해 플로깅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호반장학재단은 태안군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6-18 10:01: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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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우미건설이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급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의 후속 단지다. 두 단지를 합하면 1827가구 규모로 우미린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남원주역세권 택지개발지구는 원주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무실동 일대의 KTX원주역 주변 총 46만9830㎡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주거시설 개발과 함께 상업시설, 업무시설, 학교 등이 체계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단지는 KTX 원주역의 도보권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향후 KTX 원주역으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며, 서울 삼성역으로 이어지는 GTX-D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이 진행되면 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판교 및 강남으로 직결되는 노선을 갖추게 된다. 이와 함께 19번 국도,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영동고속도로 만종JC 등 주요 광역도로망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앞 중심상업용지를 비롯해 인근 무실동의 이마트, 학원가,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중학교 부지(계획)도 도보권 내에 있다. 무실동 학원가와 육민관중·고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한라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등도 가깝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43층 초고층 단지 구성으로 조망권이 우수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넉넉한 동 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탁구장, 회의실, 사우나, 주민카페, 맘스스테이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종합버스터미널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6-18 09:3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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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HDC현대산업개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지난해 조기 완판에 성공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후속 단지다. 우방범어타운2차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92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작년 2월 국토교통부 기본계획 승인으로 확정된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이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수성구민운동장역이 4호선의 출발역으로 지정된 만큼 교통 접근성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인근에는 동산초,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해 있다. 대구 대표 학원가인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깝다. 생활인프라 시설로는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과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수성국민체육센터, 수성구민운동장 등 스포츠·여가 시설도 가깝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인근에는 대구어린이세상, 범어공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이 있다. 대구어린이세상에는 동물원, 식물원,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국립대구박물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전 세대에 고급 마감자재를 적용했다. 실내 인테리어부터 창호, 가구, 주방, 욕실 등 세대 내부의 모든 공간이 세련된 고급 자재로 완성되며 일반분양 및 조합원 세대에 동일한 품목이 적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트리플 역세권, 명문 학군,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 쾌적한 자연환경, 고급 마감자재 적용 등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에 마련된다.

2025-06-18 09:31: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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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공급한다. 양산에서는 첫 자이(Xi) 아파트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이다. 모두 일반분양 예정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평산초등학교가 도보권이며, 웅상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 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계획)'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건폐율이 약 14%로 통경축, 통풍축을 넉넉하게 확보해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1.39대로 여유롭다.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양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로 웅상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높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췄다"며 "최근 수년간 중대형 평형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은 단지인 만큼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주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 예정이다.

2025-06-18 09:30: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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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우건설·두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 등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 가까이 영중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특히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으로는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 현대식 유통시설과 전통시장도 가깝다.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공간 등 각종 공공·행정·문화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적용해 일조와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은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일상 편의와 여가 활동을 고려해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실거주 여건을 모두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라며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과 미래가치도 풍부한 만큼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5-06-18 09:29:4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