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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공모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에 따른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도시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에너지·방범 등의 생활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고유의 산업·문화적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테마형 특화단지는 기성시가지의 공간적 특성 및 스마트서비스 도입 목적에 따라 ▲생활편의 특화형 ▲산업육성 특화형 ▲문화·관광 특화형 ▲재난안전·환경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한다. 마스터플랜 수립과정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지역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 수요를 반영,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가 우선적으로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공모 기간은 12월 26일부터 2019년 2월 13일까지다. 이번 공모에는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필요시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간 협업 제안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서면·발표 평가를 종합하여 최종 4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신청 지자체 중 4곳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해 총 9억원(지자체별 2억2500만원 규모)을 지원한다. 국토부 이정희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적합한 특화된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우수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2-23 11:00: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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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전남 장흥에 모듈러하우스 기증…'기프트하우스 캠페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전라남도 장흥군 재난위기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21일 '기프트하우스 시즌4'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하우스 5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가정에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에 4채를 기증한 시즌1을 시작으로 2016년 시즌2에서는 청송, 포천, 진안, 장흥에 총 6채를 기증했다. 시즌3에서는 강원도 홍천에 6채를 단지형으로 기증했다. 시즌을 거듭함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요구사항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기프트하우스' 성능, 외관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시즌 4에서는 특히, 안방, 거실, 화장실로 구성된 주거동과는 별도로 외부에 주거동과 데크로 연결된 창고를 추가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총 21가구의 재난위기가정에 안전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며 "기프트 하우스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전·확대시켜 재난위기가정 구호에 앞장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8-12-23 10:52:5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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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 아파트 쏟아진다…"민영아파트 전국 38만6000가구 분양"

내년에 전국에서 38만 가구 이상이 분양, 새 아파트 공급이 활발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74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8년은 9·13 부동산 대책, 청약제도 변경,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등으로 분양예정 물량의 53%(22만2729가구)만 실적으로 연결됐다. 이런 영향으로 2019년은 과거 5년(2014~2018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7만1139가구) 많은 아파트가 분양될 계획이다. 월별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봄·가을 분양 성수기인 4월(3만7127가구)과 9월(3만8659가구)에 물량이 집중된다. 분기별로는 ▲1분기 6만6454가구 ▲2분기 9만3127가구 ▲3분기 6만3888가구 ▲4분기 4만9566가구가 분양한다. 권역별 분양물량은 수도권 22만4812가구, 지방 16만1929가구다. 수도권은 경기가 11만2195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외 서울 7만2873가구, 인천 3만9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3만7419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예정 물량이 집계됐다. 이어 ▲대구 2만4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487가구 ▲광주 1만5951가구 ▲울산 9380가구 ▲강원 9354가구 ▲대전 7025가구 ▲전북 6209가구 ▲충북 4660가구 ▲전남 4265가구 ▲경북 2968가구 ▲세종 2961가구 ▲제주 280가구 순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은 2018년에서 이월된 2기 신도시 물량이 많다. 위례신도시, 검단신도시에서 올해 소화하지 못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에서는 '힐스테이트북위례(A3-4a)' 1078가구, '위례신도시리슈빌(A1-6)' 494가구 등 총 4753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총 1만49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푸르지오(AB16)' 1540가구,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AB15-1)' 1268가구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2019년에는 전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물량이 활발히 공급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이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약 53%(20만4369가구)를 차지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물량이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3343가구,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재건축' 1만2,032가구 등이 분양 채비를 갖추고 있다. 재개발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1425가구,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자이' 2840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지방은 부산 및 광주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분양 계획이 많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부산삼익타워재건축' 913가구,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4재개발' 1,057가구, 광주 동구 계림동 '광주계림2구역재개발' 1715가구, 광주 남구 월산동 '광주남구반도유보라' 889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1만9880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구 '고척IPARK' 2205가구, 경기 성남시 '성남고등자이' 364가구가 분양된다. 두 단지 모두 뉴스테이를 개편한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된다. 부동산114 빅데이터연구소 선주희 선임연구원은 "2019년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시장에 몰리면서 인기지역,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분양시장이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모하면서 투기대상이 아닌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12-23 10:45:0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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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구름인파…"청약일정 미정"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가 북위례 분양의 포문을 열 수 있을까. 위례포레자이는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에서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에 들어서는 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제한으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러나 견본주택 오픈 당일까지도 분양승인이 나지 않아 청약 일정이 흥행의 변수로 보인다. ◆"아직 분양 승인이 안 나서…"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엔 하루 종일 구름인파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견본주택장에 들어선 방문객들은 대부분 2~3시간씩 대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위례포레자이는 이날까지도 하남시의 분양 승인을 받지 못해 분양가 안내 자료나 청약 상담 등은 불가했다. 견본주택 곳곳에는 '분양 승인 전으로 상품 및 분양가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어렵다'는 내용의 안내 문구가 부착돼 있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부 서류 미비로 하남시로부터 분양 승인이 안 났다"며 "평균 분양가 외에 평형별 분양가는 아직 협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분양가 안내 자료 등을 제공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위례포레자이는 지난 10월 분양을 시도했다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 영향 등으로 일정을 미뤄왔다. 그러다 올해 안에 분양을 급하게 진행하기 위해 유니트도 101㎡B 하나만 마련하고 승인 직전에 견본주택을 먼저 열었다. 결국 유니트 하나에 오전에만 5000명의 관람객이 몰려 항의가 잇따랐다. 상담 창구도 대기 번호판이 작동을 멈췄다. 한 상담 직원은 "오전에 상담 대기 번호표를 제공하고 창구를 운영했으나 오래 기다린 후에도 자세한 상담이 불가하자 항의가 들어왔다"며 "오후부터는 대기 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청약 제도 등에 대한 단순 안내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모씨(78)는 "(분양 승인이 안 난 걸) 미리 알았더라면 안 왔을 텐데 데려다준 아들이 오히려 미안해 하더라"며 "2시간씩 기다려서 들어왔는데 유니트를 보려면 또 줄을 서야 해서 도무지 다리가 아파 못 보겠다"고 토로했다. ◆북위례 첫 분양에 수요↑ 이런 상황에도 위례포레자이가 북위례 첫 분양 단지인 만큼 방문객들이 끊이질 않았다. 위례포레자이는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 블록에 공급되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중대형 558가구로 구성된다. 도보 20분 거리(약 1.2㎞)에 5호선 마천역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강남 접근성이 개선됐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등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돼 있고, 반경 1㎞ 이내에 중학교도 신설 예정이다. 1.5㎞ 이내에 위례신도시 중심상권인 트랜짓몰, 휴먼링이 위치해 있다.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가든과 플레이가든, 리빙가든, 헬시가든, 자이펀그라운드 등 조경시설과 주민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시설도 들어선다. 이날 견본주택에 전시된 101B 유니트는 방 3개와 알파룸, 거실과 주방,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화장실 2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알파룸과 펜트리가 합쳐진 형태의 대형펜트리(옵션)가 눈길을 끌었다.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인기 요인이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HUG의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4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김 모씨(37)는 "교통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주위 아파트에 비하면 2억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며 "발코니 확장비용 등 정확한 가격이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이 정도면 로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위례포레자이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그 전까지 하남시의 분양 승인을 받지 못하면 청약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2018-12-23 10:31:4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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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안양 '비산자이아이파크'..."조용하고 풍부한 인프라"

"아쉬운 점이 없어요. 마트가 가깝고 공기도 맑아서 주부 입장에선 최적의 조건이에요." (최이정 씨(50·여)) 지난 21일 경기도 안양시 비산1동 515-2 일대에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에서 만난 그는 꼼꼼하게 청약조건을 살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에는 폐장시간인 오후 5시 30분을 넘어서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GS건설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총 1만명의 방문객이 내방했다. 견본주택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 5월 '평촌 어바이퍼스트'는 분양 당시 웃돈이 1억원이나 붙었는데 방문객 줄을 보니 비산자이아이파크는 더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안양 잇는 중심지…안양시민 관심 높아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서울과 안양을 잇는 초입부에 위치한다. 단지 앞에는 경수대로(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어 광역버스·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했다. 경수대로를 이용하면 관악구청까지는 30분 내외로 진입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강남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특히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하면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까지도 생활권이 넓어진다. 안양시 비산동에서 서울을 통근하는 한 신혼부부는 "지금 사는 곳보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서울과 가까워 관심이 생겼다"며 "인근에는 초등학교도 위치해 자녀를 키우기에도 안성맞춤일 거 같다"고 말했다. ◆조용하면서도 방대한 '생활 인프라'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0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로 구성한다. 99%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다. 분양가는 3.3㎡ 당 1948만원으로 비싼 편이지만 공급은 적고 새 아파트 수요는 많은 안양시 특성에 따라 안양시 거주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실수요자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방문객 대부분은 비산자이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인프라 시설'을 꼽았다. 단지는 이마트 안양점은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단지 내에는 다목적운동실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체육관, 카페, 도서관, 독서실, 세탁실 등도 배치했다. 또 대단지임에도 수락산과 관악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안양동초등학교와 임곡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안양예술고등학교·양명고등학교·양명여자고등학교·대림대학교 등이 있다. 안양시립 비산도서관과 평촌학원가도 가까워 견본주택 안에는 학부모 수요자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는다. 안양시 비산동에 사는 조 모(여·50)씨는 "분양가가 세지만 안양시 안에서 최고로 인프라가 좋은 단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학원과 학교도 가까운 곳에 있어 아이를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바뀐 청약제도를 적용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중 85㎡ 초과는 30%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25%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85㎡ 초과 가구는 30%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 나머지 70%를 추첨제로 뽑을 예정이다. 또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함께 추첨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은 28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8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2018-12-23 10:26:1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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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역전세난' 송파 헬리오시티…"전세가 오를 것"

"앞으로 절대 안 떨어집니다." (송파구 D 공인중개사 대표)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동산 업계는 점입가경이던 '역전세난'이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전세거래를 두고 집주인과 세입자 간 '기 싸움'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파 헬리오시티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4월 1일까지 92일간 입주를 진행한다. 21일 방문한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헬리오시티 입주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단지는 현재 상가 인근 도로를 제외하면 공사가 약 98% 정도 이뤄진 상태다. 현장 관계자는 "인근 도로 공사를 70% 정도 끝냈다"며 "입주 전후로 공사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헬리오시티는 전세가가 5000만~1억원씩 떨어지는 역전세난을 보였다. 하지만 입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부동산 업계는 역전세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지 인근 D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8억원을 웃돌던 33평(전용면적 84㎡) 전세가 6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면서도 "급매물이 더는 없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가격에 거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거래가 한동안 없었지만 최근 하루 2~3건의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며 "전세가가 더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0년 토박이이자 헬리오시티 상가 입주 예정인 H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도 "헬리오시티의 현재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0%까지 떨어졌다"며 "세입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세가는)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논란이었던 서울시교육청의 '혁신학교 지정'도 집값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는 평가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단지 인근 가락초등학교·해누리초등학교·해누리중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다.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서울시교육청이 1년의 유예기간을 두면서 한발 내뺀 모습을 보이지 않았느냐"며 "혁신학교로 지정될지도 아직 모르는 상태이고 9510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에 학부모만 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공인중개업소는 역전세난이 언제 끝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다고 했다.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도시 단지 특성상 (역전세난이) 언젠가 회복되긴 하겠지만 올해까지는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부동산시장은 주식시장과 같아서 쉽게 단언하지 못 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12-23 10:26:0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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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 아이파크'…청약경쟁률 최고 3.83대 1

지난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제주 '곶자왈 아이파크'가 평균 2.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9일, 20일 진행된 청약에서 '곶자왈 아이파크'는 85세대 모집에 209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2.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 별로는 전용 84㎡B가 6세대 모집에 23명이 청약에 나서 3.8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지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빌리지로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눈길을 끄는 자연환경과 더불어 영어교육도시와 가까워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수요자가 몰렸다는 평가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모든 세대가 테라스형 발코니를 갖춰 세대별로 곶자왈 숲이나 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해 모든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했다. 지하에는 세대별 개별 창고 공간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도 넓게 조성된다. 85세대 규모의 소형 단지임에도 약 1000㎡에 달하는 대규모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는 것도 투자수요의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곶자왈 아이파크' 는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85세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기준 ▲84㎡A 25세대 ▲84㎡B 6세대 ▲84㎡C 32세대 ▲84㎡D 8세대 ▲96㎡ 7세대 ▲108㎡ 7세대로 구성돼 있다. 청약접수를 마친 '곶자왈 아이파크'는 오는 2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내년 1월 9일~11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2018-12-21 15:05:1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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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충남지역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분양

시티건설이 충남 당진 대덕수청지구에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티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충청남도 택지지구에 공급한 수많은 건설사들 중에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공급 실적을 올렸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보령 명천 시티프라디움',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등 충남지역에서 약 5,400세대를 분양하며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에는 당진 대덕수청지구에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전용 59㎡ 총 370가구 규모로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수청지구 A3-1블록에 위치한다. 단지는 전 가구 100%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현재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은 일부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는 대덕수청지구에 자리하고 있다. 대덕·수청동 일원에 약 3,000가구, 8,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어린이공원 및 수변공원을 품은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주변 동부대로와 남부대로를 중심으로 교통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이와 함께 인접한 상업용지에 롯데시네마타워, CGV, 메디컬센터 등이 입점예정이며 당진시청, 당진종합병원, 문예의 전당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돼어 있다. 인근 주변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구축 예정인 '수청초등학교'(가칭)는 오는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완성학급 38학급(특수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녹지율과 함께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4Bay 판상형 및 3면 발코니(일부세대)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주방공간을 조성했다. 붙박이장, 파우더 및 드레스룸 등을 설치,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최상층에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특화된 다락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티건설의 특화 아이템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 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원격검침시스템, 세대 무선 AP 등의 스마트한 주거옵션도 갖췄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시설도 있다.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독서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된다.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도 구축되며, 주차장 주변에 드라이에어리어를 조성해 자연채광 및 환기확보에 유리하다. 한편 '대덕수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 187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2018-12-21 11:31:01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