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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라인업 확대나서

'수면케어 솔루션' 적용 매트리스 2종, 프레임 4종 선봬 웰스의 수면케어 매트리스 신규 라인업. 웰스(Wells)가 수면케어 매트리스 라인업을 늘리며 숙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13일 웰스에 따르면 수면 건강에 대한 고객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슬립테크를 강화, 기능과 서비스를 세분화한 수면케어 매트리스 선보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웰스 수면케어 솔루션'이 적용된 매트리스 2종과 프레임 4종을 새로 선보였다. '웰스 수면케어 솔루션'은 매트리스에 웰스 사물인터넷(IoT) 수면기어 센서를 장착해 잠자는 동안 뒤척임, 호흡 등 수면 습관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 후 데이터를 분석해 올바른 수면 맞춤 관리 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세계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스프링에어 수면케어 매트리스 네이처'와 가성비가 뛰어난 실속형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코지슬립'이다. '스프링에어 수면케어 매트리스 네이처'는 미국 4대 브랜드인 스프링에어 제품으로 신체 곡선에 따라 9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3라인 9존(3Line 9Zone)'을 적용해 사용자의 몸에 꼭 맞춘 안정감을 전한다.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흔들림이 없어 수면 방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실속형 '웰스 수면케어 매트리스 코지슬립'은 가격은 물론 기능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하드포켓의 독립스프링으로 단단한 지지력을 전해 하드타입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2022-01-13 08:4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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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앤코 '세럼 마스크팩' 글로우픽 1위…"20대 안티에이징 호평"

글로우픽 1, 2위를 차지한 '브이 코어텍틴 세럼 마스크팩'과 '브이 코어텍틴 크림'. /브이앤코 브이앤코는 '브이 코어텍틴 세럼 마스크팩'이 헬스&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안티에이징 마스크 부문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브이앤코는 23세부터 45세로 구성된 글로우픽 100인 평가단을 대상으로 '브이 코어텍틴 세럼 마스크팩'의 제품 리뷰를 진행했다. 브이 코어텍틴 세럼 마스크팩은 대용량과 즉각적인 영양 공급, 편안한 밀착력 등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평점 5점 만점에 4.67점, 만족도 98%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브이 코어텍틴 세럼 마스크팩' 한 장에 38ml 고영양 앰플 한 병이 담겨 있어 수분뿐만 아니라 탄력, 보습, 브라이트닝까지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 지속감과 충분한 영양을 피부에 즉각적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브이 코어텍틴 크림'도 지난해 10월 다섯째 주부터 현재까지 11주 연속 글로우픽 안티에이징 크림 부문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브이 코어텍틴 크림'은 뛰어난 탄력 효과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안티에이징 케어를 시작하는 20대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두 제품 모두 독자적인 4중 복합성분 '코어텍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코어텍틴은 피부 속 효소를 활성화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프로콜라겐과 비타민 C,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등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이뤄졌다. 비타민C와 히알루론산이 결합해 유효 성분들이 산화되지 않고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도달해 수분을 채워주고 안색을 화사하게 밝혀준다. 브이앤코 관계자는 "브이 코어텍틴 세럼 마스크팩과 브이 코어텍틴 크림은 피부 탄력을 관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만족도와 재구매율이 높다"며 "글로우픽에서 받은 높은 평가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브이앤코는 병원 경영 지원(MSO) 사업 전문 메디컬 뷰티 플랫폼 기업이며 V브이성형외과 및 피부과 브랜드와 리비크, V코스메틱, S시그니처필러, 슬로나 리프팅 등 다양한 뷰티 및 헬스 브랜드 라인을 갖추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2 16:11: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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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린뷰티' 마녀공장, 일본서 돌풍…코스닥 시장 상장 발판되나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마녀공장'이 일본에서 한국식 '클린 뷰티', '비건 뷰티' 등의 콘셉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본 대형 온라인몰들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더니 이달 다이마루백화점 도쿄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지속적으로 일본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마녀공장은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쿄역 근방에 위치한 다이마루 백화점 2층에서 브랜드 단독으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팝업 스토어를 통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선구매 예약을 받으며, 현지 구매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녀공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일본의 최대 버라이어티 스토어 '로프트'의 메인 채널인 도쿄 시부야, 긴자, 오모테산도점을 비롯해 17여 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한 바 있다. 또 숍인 형태로 40개 매장과 일본 최대 멀티 브랜드샵인 엣코스메의 14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오프라인 본격 공략 전에 마녀공장은 일본 최대 오픈 마켓 플랫폼에서 연이어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큐텐재팬에서 출시와 동시에 1위를 기록하며 조기 품절을 달성했다. 아마존일본에서는 지난 11월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26일) 전년 대비 1만11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 '비피다 트레저 기획세트'와 '퓨어 트레저 기획세트'도 얼마전 라쿠텐에서 판매를 시작해 실시간 랭킹 1,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마녀공장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로 화장품 회사들이 타격을 입었지만 마녀공장은 한국산 화장품의 착한 성분과 비건 뷰티를 내세운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 등으로 오히려 매출이 증가했다. 2020년 매출은 393억원으로 전년(276억원) 대비 42.4% 가량 늘었으며, 영업익은 65억원으로 240% 이상 급증했다. 2021년에도 전년도의 매출 성과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마녀공장 지분의 70%를 소유한 엘엔피코스메틱은 이 같은 브랜드의 성장을 발판 삼아 향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녀공장이 대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회사인 엘앤피코스메틱의 IPO 재개 가능성도 높아졌다.

2022-01-12 15:53: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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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폐지하고 디지털 노마드 도입하고' IT업계 따라잡기 나선 유통가

티몬 임직원이 자택에서 장윤석대표가 진행하는 신년 타운홀 미팅을 시청하고 있다. 티몬은 상반기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티몬 유통업계, 특히 이커머스 업계가 업무 환경 쇄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기술과 온라인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게 중요해지면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업계 전반에 업무 환경 개선이 중요한 트렌드로 떠올랐다.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이커머스 사업군은 이날부터 전 직군에 '커리어 레벨제'를 시행한다. 기존 담당-대리-책임-수석 등 수직적 직급이 사라지고 팀장과 팀원 등 직책만 남은 수평적인 체계로 운영하며 각 개개인에게 타인에 공개되지 않는 성장 지표 등급인 '레벨'을 각각 부여한다. 과거 신입사원이 수석까지 이르는 데 13년이 걸렸지만, 레벨제에서는 7년이면 가능하다. 박달주 롯데온 경영지원부문장은 "'커리어 레벨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춘 인사제도"라며 "기존 연공서열을 탈피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공정한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인과 조직이 동반 성장하는 조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롯데쇼핑은 예상보다 성과를 못 거두자 안팎에서 거대 조직의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가 트랜드에 뒤처지게 만든 결과라는 지적이 있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김상현 전 미국 P&G 부사장을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으로 지목하고 기업문화 쇄신을 주문했다. 티몬도 지난 7일 전직원이 참여한 신년 타운홀미팅에서 업무환경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 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상반기 내 시행하여 앞으로는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며 "일하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공간적인 자유를 얻은 만큼 성과 위주로 일하게 될 것이며, 구태의연한 산업화 시대의 업무 방식을 버리고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을 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티몬은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결정하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방역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쇄신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치동 본사 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메타버스 오피스 도입 등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최대한 빨리 도입할 방침이다. 유통가가 잇따라 발표하는 근무환경 변화는 IT업계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롯데온이 이번해 직급제를 폐지했지만 IT업계에서는 직급 없이 영어이름을 부르거나 모든 사원의 직급을 매니저로 통일한 곳이 많다. 티몬에서 내건 리모트&스마트워크 또한 IT스타트업계에서 한동안 크게 유행해 정착한 '디지털 노마드'와 같은 형태다. 실제로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한 달에 한 번 국내외 IT업체 유명인사를 초빙해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실행하며 IT업계 배우기에 여념이 없다. SSG닷컴은 제1회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연사로 박세헌 당근마켓 부사장을 초빙하고 스타트업계의 자유로운 근무환경에서 오는 이점과 고려할 점을 듣기도 했다. IT업계 배우기에 나선 유통가를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경직된 업무환경을 바꾸고 기업이 젊어질 수 있는 기회라는 평도 있지만 '성과주의'를 내건 변화에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선망 받는 직장으로 꼽히며 사내 구성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카카오는 지난해 3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한 구성원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해당 글은 성과주의에 입각해 각 구성원이 서로를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를 평가하고 통보하는 등 인사평가제도에 대한 고통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성과주의를 '결과주의' '실적주의' '서열적 경쟁주의'로 잘못 해석한 데서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성과주의라고 하는 말에 대부분 구성원들은 실적 이상으로 떠올릴 수가 없다"며 "장기적인 투자와 단기적인 손실을 동시에 감수해야 할 프로젝트는 성과주의 안에서 불가능한 이야기일텐데, 그렇다면 성과주의가 조직 발전에 큰 도움이 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2022-01-12 15:45: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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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워라밸 지원 위한 거점 오피스 'CJ Work ON' 도입

CJ그룹 임직원들이 거점 오피스 CJ Work ON 일산에서 근무하고 있다/CJ그룹 CJ가 1월부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근무공간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거점 오피스 'CJ Work On'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자기주도 몰입환경 설계 및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 Work ON'은 수도권 CJ 주요 계열사 사옥을 거점화해 ▲서울 용산구(CJ올리브네트웍스, CJ CGV) ▲서울 중구(CJ제일제당센터) ▲경기 일산(CJ LiveCity)에 160여석 규모로 우선 시행되며 향후 강남 등 수도권 핵심지역을 비롯해 경기, 제주도 등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CJ Work ON'에는 베이직한 워크스테이션(Work Station)부터 프라이빗한 몰입 좌석, 카페 같은 오픈 라운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회의실, 화상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업무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정규 오피스와 동떨어진 공간에 별도로 마련되어 업무의 독립성이 보장되며, CJ그룹 임직원이면 누구나 간단한 사전 예약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정식 운영을 시작한 지난주 'CJ Work ON'을 이용한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업무 환경, 위치 접근성, 시스템 편의성 등 장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CJ그룹 거점 오피스 CJ Work ON 서울역/CJ그룹 CJ는 거점 오피스 도입으로 임직원들이 집에서 가까운 사무실을 선택,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개별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시간 선택 근무제(하루 4시간 필수근무시간 외 주중 근무시간 자유조정)와 더불어 업무 시공간 자기 주도 설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CJ 관계자는 "근무시간 유연성 강화와 더불어 근무 공간 역시 사무실/재택/거점 오피스 등으로 탄력적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자율성에 기반해 스스로 업무 환경을 설계하여 최고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개인과 기업 모두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계열사 차원의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 곳도 있다. CJ ENM은 앞서 지난해 10월 제주 월정리에 'CJ ENM 제주점'을 오픈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까지 한 달에 10명씩 총 30명이 숙박비, 교통비 명목의 지원금(200만원)을 받으며 '워케이션(Work+Vacation)'을 실현했으며, 올해부터는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정식 운영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또 올해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4시간 근무가 끝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고 일괄 자율활동으로 전환하는 'B.I+(비아이 플러스, Break for Invention Plus)'를 도입, 사실상 '주 4.5일제' 시행을 선언한 바 있다. CJ 관계자는 "재택문화 확산으로 고정된 사무공간에 모여 일하는 문화가 약해지고 있으며, '워라밸'을 넘어 '워케이션'으로 일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의 현장 의견 및 국내외 트렌드를 다양하게 수렴해 지속적인 일자리 문화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5: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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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위스키 시장 이례적인 성장…브랜드 입지 확고히 할 것"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발렌타인의 2022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을 앞세워 위스키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페르노리아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의 성장과 배경, 그리고 성장의 중심에 있는 발렌타인의 올 한해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58% 증가하며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대세였던 스카치 위스키에 더해 몰트 위스키와 고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을 꼽았다. 실제로 각각 2021년 12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59%, 64% 성장했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가 발렌타인의 2022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위스키 음용 소비자의 폭이 넓어진 것 또한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어른들의 술이라는 편견을 깨고 20대의 위스키 음용률이 2019년 대비 2021년에 3%가 성장했고, 여성의 위스키 음용 비율도 무려 7%나 더 커지면서 중저가 위스키 카테고리의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위스키를 하이볼이나 칵테일 등으로 즐기는 다양한 위스키 음용법이 소개되며 다이닝과 함께 케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인식이 늘어난 것도 주효했다. 김 전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은 업계 선두 브랜드로써 지난 한해 두드러진 이 3가지 위스키 업계 트렌드의 중심에 있었다"며, "2021년 발렌타인이 국내 수입 위스키 시장을 리드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발렌타인은 싱글몰트 3종 론칭 및 라인업 확장, 발렌타인 팝업 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또 발렌타인 30년만을 위한 드링크 리추얼 키트 제작 및 고급 레스토랑과의 협업, 정통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꾼 '발렌타인 7년 버번 피니쉬'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된 배우 주지훈(가운데)과 민호(오른쪽)가 캠페인 영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페르노리카 코리아 올해는 발렌타인의 새로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배우 주지훈과 민호를 선정해 리딩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김 전무는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의 성장은 무엇 보다 '시간의 주는 가치에 대해 소비자들의 인식이 견인하고 있다"며, "2022년 발렌타인은 발렌타인의 주요 브랜드 가치인, '시간이 주는 깊이'를 새롭게 선정된 브랜드 앰버서더 주지훈, 민호와 함께 의미 있는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시하는 다양한 세대에게 다가가면서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발렌타인의 새로운 캠페인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주지훈, 민호가 함께 한 발렌타인의 2022년 글로벌 캠페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캠페인 영상은 발렌타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5:23: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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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임인년 설 선물로는 '프리미엄 세트·고메박스·PB상품' 준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22 설 고메박스' 제품 이미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설을 앞두고 호텔들이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쉐프들의 고메박스, 엄선된 정육 세트부터 각 호텔만의 PB 상품 등 특색있는 명절 상품들을 마련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다채로운 구성의 2022년 '설 선물세트'와 '설 고메박스'를 선보인다. 이번 설 선물 세트는 '와인 세트 3종', '노보텔 홈 카페 세트', '간장게장 세트', '전복장 세트', '인삼 세트', '노보텔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등 합리적인 선물과 프리미엄 뷔페 '푸드익스체인지 식사권', '고메 바 르구떼 애프터눈 티 이용권' 등이 준비된다. 금액은 5만원부터 65만원까지 만나볼 수 있다. 와인 3종은 칠레산 샤르도네 5만원대부터 이탈리아 산지오베제 10만원대까지 3종이 준비되며, 노보텔 홈 카페는 노보텔 스페셜 커피 빈, 그라인더, 텀블러가 포함된다. 이번 선물 세트에는 특별히 국내산 신선한 인삼세트와 함께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간장게장과 전복장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은 침구세트, 구스다운 이불 세트, 배스 로브&타월 세트 등으로 필요에 맞게 구매가 가능하다. 설 선물세트는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판매되며, 3일 전 예약이 필수이다. 전화 주문 혹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 푸드익스체인지에서 현장 픽업해도 되고 제주도 및 도서 산간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라호텔은 올해 '프리미엄'과 '건강'에 집중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한우·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뿐만 아니라, 송로버섯·자연송이 등 진귀한 식재료를 활용해 길어지는 팬데믹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간편한 상차림을 위한 설 고메박스도 역시 명절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설 고메박스는 메뉴는 각종 전, 조기구이, 전복 갈비찜, 원산 잡채 등 명절 대표 음식 10여 가지가 준비되며 이 중 3가지 또는 5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특별히 전통주 막걸리가 1병 함께 제공된다. 추가 메뉴는 LA갈비, 전복장, 살치살 양념구이 등과 같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금액은 4만원부터다. 주문은 1월 17일부터 1월 25일까지고, 수령일로부터 최소 3일 전까지 예약이 필수다. 상품 수령은 2월 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4만9000원(세금 포함)부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는 지역 특산물 중 특별히 골라 구성한 수산 제품과 과일, 견과 등 고메, 웰빙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법성포 전통 재래 참굴비(32만~110만원)', '제주 진 은갈치(29만~55만원)'와 '제주 선 건옥돔(36만~42만원)' 등은 맛과 영양 모두 갖췄다. 조선호텔의 대표 시그니처 상품 중 하나인 '조선호텔 김치 세트'도 겉절이, 파김치, 깍두기, 갈치 석박지 등 원하는 김치의 구성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타이니 세트(11만원), 스타 세트(18만원), 트리니티 세트(3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과일 혼합 세트(20만원), 한우 수제 육포, 견과 세트(27만원), 조선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소믈리에 와인 세트 7종(10만원~38만원)' 등을 가족, 기업 고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선물 세트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강남점,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더 조선호텔', SSG닷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면 된다. 배송은 신선 식품의 경우 수도권 지역 한정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하며 상온 식품, 침구류는 택배로 배송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2 15:00: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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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20년 전통 '봉추찜닭' 손잡고 RMR 상품 출시

CJ프레시웨이가 찜닭 브랜드 '봉추찜닭' RMR 상품을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유명 프랜차이즈 전문점 '봉추찜닭'의 메뉴를 RMR 상품으로 개발해 오는 13일 GS SHOP 생방송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봉추찜닭' RMR 상품은 달콤한 간장소스가 스며든 담백하고 부드러운 국내산 닭고기 살에 쫄깃한 당면과 아삭한 채소가 어우러져 매장에서 즐기는 맛 그대로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봉추찜닭의 고유한 맛을 언제 어디서든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350g 소포장으로 구성돼 1~2인 가구도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론칭 22주년을 맞은 봉추찜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각각 '세계일류상품'과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대표 찜닭 브랜드다. 봉추찜닭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는 RMR 상품 개발을 원했고 이를 위해서 상품 안전성 확보는 물론,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구현해낼 수 있는 상품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업과의 협업이 필요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식품안전 관리 및 상품화 역량을 활용해 봉추찜닭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그대로 살려낸 RMR 상품을 개발했다. 닭고기의 품질은 물론 생산 역량도 함께 갖춘 협력사 '(주) 하림'에 제조를 맡겨 품질 안전성을 확보했다. 봉추찜닭 측은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봉추찜닭 그대로의 맛을 언제 어디서든 경험할 수 있는 RMR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매장을 방문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이번 RMR 상품을 통해 봉추찜닭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유명 식당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중소 프랜차이즈 업계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밀키트 시장에서 탄탄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RMR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는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지원이 필요한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며 동반 성공을 이뤄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2 14:30: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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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페이, GS리테일 아우르는 매개체 역할 톡톡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이끄는 핵심 매개체로 성장했다. GS리테일이 GS페이 누적 가입자 수가 2021년말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론칭 직후 25초당 1명 이상의 GS페이 고객을 유치하며 143일만에 누적 가입자 수 5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GS페이는 GS리테일이 KB국민은행, KG이니시스와 손잡고 론칭한 간편 결제 핀테크 시스템이다. 신용카드나 결제 계좌를 1회만 GS페이에 연동하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GS더프레시 등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과 GS샵, GS프레시몰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원클릭 결제만으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GS페이 이용이 활발해 지면서 GS리테일 브랜드간 고객 통합 효과 또한 가속화 되는 추세다. GS리테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GS페이 가입 고객은 GS리테일의 온-오프라인 주요 6개 브랜드 중 평균 4.1개 이상의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GS페이 고객은 평균 2.5개 브랜드를 이용하는 GS페이 미가입 고객 대비 1.6개 더 많은 브랜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록인 효과를 넘어 핵심 고객층 육성 효과를 내고 있는 GS페이의 고객 규모를 현재 대비 6배 수준인 300만명까지 연내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조광현 GS리테일 전략마케팅팀장은 "자체 페이로 론칭한 GS페이가 통합 GS리테일의 온·오프 커머스를 연결하고 시너지를 확대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핀테크, AI, 데이터 분석 등의 영역을 고도화 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며 커머스 역량을 키워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2 14:02:25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