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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샘물 '석수', 친환경 생활음료로 발돋움

석수/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먹는샘물 브랜드 '석수'의 친환경 포장 방식 확대 차원으로 최근 '무라벨 석수' 500mL 낱병 판매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ESG 경영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무라벨 석수' 2L 묶음판매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무라벨 석수' 500mL 묶음판매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묶음판매 제품은 개별 용기에 라벨을 부착하지 않고, 낱병 용기 표면과 묶음 포장재에 제품명, 수원지 등 필수 표시사항들을 인쇄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무라벨 제품은 낱병 라벨을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낱병 라벨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이 없다는 등의 장점이 있으나, 무라벨 낱병에 바코드를 표시하기 어려워 낱병 판매에 제약이 있어왔다. 이에 최근 회사는 낱병 판매가 가능하도록 낱병 목 부분에 바코드를 포함한 소형 상표띠를 적용하여 '무라벨 석수' 낱병 제품을 선보였다. '무라벨 석수' 제품군은 CU를 비롯해 국내 주요 특급호텔, 식자재 마트 등에 납품되며, '무라벨 석수' 500mL 낱개판매 제품은 이케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하이트진로음료는 2013년 환경부와 체결한 '생수병 경량화 실천 협약'에 따라 '석수' 페트병을 경량화해 연간 570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 기존보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가량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2020년 말부터는 라벨이 쉽게 제거되는 에코탭(ECO-TAP)을 석수 전 용량에 도입해 소비자가 쉽고 올바르게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는 연간 약 5억5000병의 생수 페트(PET, 500mL 환산 기준)를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묶음 판매 제품 전 물량을 비롯해 자사 생수 페트 생산량 50% 이상을 무라벨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무라벨 도입을 통한 친환경 행보는 음료 부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선보인 물 대용 보리물차 '블랙보리 우리집보리차' 1.5리터 6입 번들 제품에 무라벨을 적용해 라벨 제거의 불편함을 없애고 손잡이를 달아 생수처럼 운반 편의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물과 음료를 만들겠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음료기업이 되고자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투명 페트병의 자원 순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4:43: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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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출시…오븐 장인의 역대급 메뉴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 /굽네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신년을 맞아 단짠단짠 풍미가 가득한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는 깊고 진한 풍미의 바비큐 소스를 듬뿍 얹은 바비큐 포크가 골고루 올려져 있어 입안 가득 단짠단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모짜렐라·브리크림·콰트로 퐁듀와 같은 프리미엄 치즈를 풍성하게 얹어 부드럽고 고소하다. 피자의 가장자리인 엣지 부분에 치즈케이크 무스를 둘러 마치 디저트처럼 끝까지 깔끔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깊은 접시 모양의 도우를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내 마치 비스킷과 같은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굽네는 신년을 맞아 피자 카테고리 주력 메뉴인 시카고 딥디쉬 피자 라인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피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9년 정통 시카고 스타일의 피자인 '굽네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출시했고, 이어 지난 20년에는 큼직한 통새우가 특징인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굽네는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같이 먹기 좋은 치킨으로 '구울레옹 세트'를 추천했다. '구울레옹 세트'는 이번 신제품 '굽네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굽네 불금치킨', '굽네 에그미니 타르트'로 구성된 '치PD(치킨+피자+디저트)' 세트 메뉴다. 불금치킨의 매콤함과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의 단짠단짠함, 에그미니 타르트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인 맛을 자랑한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피자 라인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신년을 맞아 신메뉴 '바비큐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지난해 출시한 굽네 불금치킨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4:3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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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 한남동 오픈…패션 스타트업 돕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무신사 스튜디오 2호점. /무신사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특화 공유 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가 내달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2호점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지난 2018년 동대문 중심지에 첫 번째 무신사 스튜디오를 열었다. 패션 생태계 내 브랜드 다양성을 넓히고 신진 브랜드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점은 현재 약 90%에 달하는 입주율을 기록할 만큼 패션 스타트업과 신진 디자이너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입주 기업 중 패션업계 종사자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무신사 스튜디오 한남점은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와 편집숍이 줄지어 있는 한남동 패션 거리에 자리했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개성이 돋보이는 브랜드숍이 모여 있어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 경험하는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패션 관련 사업과 브랜드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패션에 특화된 환경과 업무 공간을 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촬영 스튜디오, 패킹룸 등 패션 사업을 위한 필수 시설을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라운지와 워크룸까지 갖췄다. 총 규모는 600여 평에 달하며, 건물의 4층부터 7층까지 총 4개 층을 사용한다. 여기에 입주 기업의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패션과 커머스 분야에 높은 이해도를 갖춘 커뮤니티 매니저가 스튜디오에 상주해 입주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입주 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도울 계획이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공간에 친환경 요소를 녹인 점도 눈에 띈다. 그 중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폐의류,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이는 강영민 작가와 컬래버해 친환경 요소를 살린 디자인 가구로 채운다. 김우리 무신사 스페이스 팀장은 "무신사 스튜디오는 패션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에 오픈하는 한남점도 다양한 브랜드와 패션 종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4: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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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업계 1위 수성"

머스트잇 누적 거래액 성장 그래프. /머스트잇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머스트잇은 지난해 거래액 3500억원을 달성하고 12월 31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명품 업계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10여 년간 흑자를 유지하며 쌓아온 경영 노하우를 통해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후발주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공략과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한다는 철학 하에 최소한의 마케팅 비용만 지출했으며, 작년 12월에는 2020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60%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머스트잇은 눈앞의 이익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긴 경영 체계가 견고한 성장세를 이루는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머스트잇은 고객들의 체험 요소 확대를 위해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체 보유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압구정에 위치한 300억대 건물과 부지를 직접 매입하고 사옥을 이전했으며, 1층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오픈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명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오픈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질의 사용자 경험을 위해 기술적 측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했다.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CMS(Content Management System) 등과 같은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에 성공하며 정보 보안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머스트잇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항온·항습 센터 등을 통해 고객에게 상품을 최적의 컨디션에 제공하며, 입점 셀러들에게는 WMS(물류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 기능을 도입,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술 발전 및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 명품 플랫폼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3: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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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올해 패션 키워드는 ‘C·O·M·F·O·R·T’…편한 스타일 인기"

지그재그가 2022 패션 트렌드 키워드 'C·O·M·F·O·R·T'를 발표했다. /카카오스타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22 패션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올 한해 패션 업계를 관통할 핵심 키워드를 '컴포트(C·O·M·F·O·R·T)'로 선정했다. 지그재그는 여성 패션 플랫폼 최초 연 거래액 1조를 만들어낸 검색 및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with 지그재그 2022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에서 작년 하반기 동안 누적된 3억건 이상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도출한 올해 패션 키워드는 ▲어디서든 편한 스타일 (Comfort) ▲오피스룩의 재정의 (Office Easywear) ▲00년대 하이틴 패션 (Millennium Fashion) ▲아웃도어 최적화 스타일 (Fun Outdoor Activities) ▲스크린 속 셀럽 따라잡기 (On-Screen Fashion) ▲백신 접종룩 (Ready to Vaccinate) ▲우리 다시 함께 (Together Again) 등을 뜻하는 단어들의 첫 글자를 딴 '컴포트(C·O·M·F·O·R·T)'이다. 먼저 계속해서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디서든 편한 스타일(Comfort)'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원마일웨어로 잠시 외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벙거지 모자나 반집업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급증했으며, 브라렛과 사각팬티 등 편안한 착용감의 언더웨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사무실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오피스룩의 재정의(Office Easywear)' 현상도 살펴볼 수 있다. 재택을 끝내고 하나 둘 출근을 시작하며 출근룩에 대한 검색량이 전년 대비 521% 가량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오래 입어도 불편하지 않은 새로운 오피스룩인 밴딩팬츠와 니트팬츠에 대한 검색량이 각각 382%, 283% 증가했다. 2000년대 스타일링을 연상케 하는 '00년대 하이틴 패션(Millennium Fashion)'도 주목할 만하다. Y2K 패션의 대표적인 아이템 '로우라이즈' 검색량은 전년 대비 20배(1949%) 가까이 폭증했다. 레트로 아이템인 베레모와 니삭스 검색량 역시 각각 454%,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은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새로운 여가 생활로 자리잡으며 '아웃도어 최적화 스타일(Fun Outdoor Activities)'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며 골프웨어에 대한 검색량은 작년 대비 848% 증가했다. 야외 활동에 필요한 경량패딩 546%, 여행가방 313%, 캠핑 검색량도 197% 상승했다. 유독 콘텐츠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높았던 지난해였던 만큼 '스크린 속 셀럽 따라잡기(On-Screen Fashion)'가 새로운 유행으로 떠올랐다. 여성 댄서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등장한 패션 아이템인 비니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539%까지 급증했으며, 호보백 501%, 조거팬츠 478%, 링귀걸이 검색량도 204% 증가했다.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진행되며 '백신 접종룩(Ready to Vaccinate)'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슬리브리스나 오프숄더 등 백신을 맞을 때 옷을 벗거나 소매를 걷지 않아도 되는 패션을 의미한다. 해당 아이템은 각각 전년 대비 828%, 260% 이상 검색량이 늘었으며, 동절기에도 오히려 검색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등 인기가 지속됐다. 예상보다 길어진 코로나19 속에서 '우리 다시 함께(Together Again)'하는 모습을 패션 트렌드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상 회복과 거리두기가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각자 방역 수칙을 지키며 만남을 재개하는 현상을 보여주듯 전년과 비교해 브라이덜샤워 1033%, 하객룩 857%, 데이트룩 검색량이 283% 증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4:2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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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편의점에서 골프채부터 에어팟까지 빌린다

CU가 렌탈 서비스 스타트업 어라운더블㈜과 손잡고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픽앤픽 대여 서비스를 통해 CU는 게임기, 미용기기, 캠핑장비, 스포츠용품 등 총 11개 카테고리 300여 종의 최신 상품을 빌려준다. 최소 대여 기간은 3일이다. 장기 계약을 맺어야 하는 기존 렌탈과 달리 다양한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포에서 상품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즉시 대여'와 앱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상품을 받는 '예약 대여'로 이용할 수 있다. 즉시 대여는 점포에 비치된 상품의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한 뒤 기간 선택, 금액 결제 후 점포 근무자를 통해 원하는 물건을 인도받으면 된다. 편의점에서 쇼핑하듯 렌탈 상품도 현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다. 즉시 대여 가능 상품은 갤럭시 워치4,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등 최신 스마트 기기뿐만 아니라 프라엘 아이케어, 시네빔,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레이저 퍼터 등 50여 종이다. 예약 대여는 픽앤픽 웹페이지에서 수령, 반납일을 지정한 뒤 점포나 택배 중 원하는 방법으로 대여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대여 품목은 트렌드에 맞춰 매주 새로운 상품으로 업데이트된다. 다양한 품목의 신상품들을 단기로 사용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 전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의 니즈에 맞는지 확인, 비교해볼 수 있는 투고(to-go)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CU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해본 결과 2030세대가 전체 이용 건수의 80%를 차지해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가 대여 상품에 관심이 높았음을 알 수 있다. CU는 BGF사옥점, 역삼센타점, 위례35단지점, 마천파크점, 서초그린점 총 5개 점포에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점포와 대여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집 앞 편의점에서 원하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대여료로 즉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에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05 14:02:2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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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롯데스위트몰, 1주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 전개

롯데스위트몰이 오픈 1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대축제'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자사 온라인쇼핑몰인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고객 감사 대축제'를 열고 총 6가지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1주년 기념 기획전'에서는 롯데스위트몰에서 1월 한 달간 스테디셀러, 달콤, 단짠 세트 상품 중 하나 이상 구입한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하여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팟 3세대,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한다. '룰렛 돌리기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 내에서 룰렛을 돌려 과자선물세트나 쿠폰,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 달 동안 매일 출석을 체크하여 22포인트를 받고 개근하면 22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병행한다. '스위트몰 1주년 시상식' 이벤트는 1년 동안 스위트몰에서 가장 많은 구매 횟수를 기록한 '구매왕'과 가장 많은 선물하기를 이용한 '선물하기왕', 가장 많이 방문한 '방문왕' 등을 각각 선발하여 1~3위까지 포인트를 선사하는 이벤트다. '소문내기 이벤트'에서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 1주년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 스위트몰은 이달 한 달 동안 비밀번호를 변경한 일반회원 및 본인 인증을 완료한 SNS 간편 로그인 회원에게 즉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개인정보 보호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한 롯데스위트몰은 16일부터 2022년 새해를 기념하여 2200원, 22% 할인 등의 컨셉을 적용한 '22 특가 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롯데스위트몰은 2021년 1월 오픈하여 현재까지 약 6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점차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간식자판기' 등의 이커머스 전용 제품 등 인기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점차 이용 고객이 늘고 있다.

2022-01-05 13:5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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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 허닭·라인물류시스템과 M&A…유니콘 기업 발판 마련

(위 왼쪽부터)프레시지, 닥터키친, 허닭, 라인물류시스템 각사 CI/프레시지 프레시지가 전략적 M&A를 통해 간편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프라 투자를 강화한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1월 건강, 특수 간편식 기업 닥터키친에 이어 5일 캐주얼 간편식 기업 허닭,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레시지는 식품 시장 내에서 주목받는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하며 차별화된 제품 생산, 유통,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프레시지의 전략적 M&A는 '간편식 퍼블리싱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간편식 퍼블리싱 품목 다각화 ▲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망 확대 ▲ 생산,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2022년 중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번 M&A가 진행된 허닭은 가공육과 볶음밥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간편식' 전문 기업이다. 2020년 340억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배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라인물류시스템은 전국 단위 콜드체인을 구축한 물류 전문 기업이다. 총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매장에 상온, 냉장, 냉동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연간 출하액 3600억원 수준의 물동량을 운용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약 13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M&A는 프레시지와 각 사간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M&A 이후에도 기존 허닭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와 라인물류시스템의 김강수 대표 경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며 프레시지의 주요 경영진으로 합류하여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프레시지는 허닭과의 M&A를 통해 주력 상품인 밀키트 외 허닭이 보유한 총 362종에 달하는 캐주얼 간편식 제품을 퍼블리싱 제품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며, 허닭의 경우 제품 생산부터 온, 오프라인 채널 유통, 해외 수출 등 전 사업 과정에서 프레시지의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허닭의 자사몰 '허닭몰'을 통해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한다. 허닭은 2021년 8월 '허닭프렌즈'라는 자회사를 설립하며 '허닭몰'을 종합 간편식 온라인 쇼핑몰로 확장 운영하고 있다. '허닭몰'은 허닭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AI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상품의 수요예측부터 소비자들의 구매 주기 및 빈도에 따라 즉각적으로 최적의 상품 구성과 가격을 설정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2021년에만 3900만개에 달하는 제품을 판매했다. 프레시지는 '허닭몰'을 퍼블리싱 제품의 주요 판매 채널로 활용함과 동시에 허닭이 보유한 AI 시스템을 프레시지와 닥터키친 자사몰에 도입하여 온라인 판매 효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라인물류시스템'과 M&A를 통해 전국 단위의 콜드체인 물류망을 확보하며 간편식과 식자재 유통을 기반으로 한 B2B 사업과 '비욘드 리테일(Beyond Retail)'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고객의 식단 관리가 필요한 헬스장과 간편한 식사 메뉴가 필요한 PC방 등 각 사업장에서 장소와 목적에 따라 판매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레시지는 신사업을 통해 음식점과 같은 전통적인 식품 판매 채널을 사람이 모이는 모든 곳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다양한 중,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 채널에 상품의 적시 배송이 핵심인 B2B 사업에서 프레시지는 '라인물류시스템이' 보유한 전국 8곳의 물류 거점과 260대에 달하는 직배송 차량을 통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며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 이처럼 프레시지는 각기 다른 역량을 보유한 식품 시장의 예비 유니콘 기업들과 연합전선을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장점을 살려 급변하는 식품 시장에서 빠른 의사결정과 추진력으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원재료 구매와 물류 통합 운영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갖추며 사업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프레시지 정중교, 박재연 공동대표는 "최근 닥터키친에 이어 허닭 M&A를 통해 건강식부터 캐주얼 간편식까지 퍼블리싱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들 간의 연합전선을 구축하여 독보적인 사업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닭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는 "간편식 시장의 개척자로서 식품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레시지와 허닭이 함께 한다면 서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합류하게 됐다"며 "식품업계에서 주목받는 예비 유니콘 기업들이 구축하는 연합전선에 합류하여 식품업계에서 더 큰 비전을 그려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강수 라인물류시스템 대표이사는 "물류기업 또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해야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큰 뜻을 품고 프레시지와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물류의 중요성이 모든 시장에서 강조되는 가운데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품업계의 새로운 물결에 일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3:5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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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에 1캔' 일동후디스 '하이뮨' 지난해 매출 1000억 돌파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21년 한 해 매출 1000억을 돌파했다.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는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이하 하이뮨)'가 지난해 한 해 매출만 1000억원,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하이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성장해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총 600만캔에 달한다. 이는 10초에 1캔 꼴로 팔린 셈이다. 이번 매출 1000억원 돌파는 하이뮨 제품력을 입증하고 치열한 단백질 시장에서 출시 2년만에 1위를 탈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10초에 1캔 꼴로 팔린 일동후디스 하이뮨의 가장 큰 성공비결은 무엇보다도 우수한 품질을 꼽을 수 있다. 하이뮨은 국내 단백질 보충제 중에서 산양유단백을 함유한 뛰어난 영양성분과 소화흡수력을 지닌 건강기능식품이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4로 맞췄으며 필수 아미노산 류신(leucine)과 피부·연골 조직에 중요한 콜라겐도 넣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작용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을 돕는 비타민D 등 8가지 기능성 영양성분을 배합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으며, 이는 성장으로 이어졌다. 일동후디스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고려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도와주는 '&(앤)바디', 운동 선수를 위한 '프로 액티브' 등 제품 라인을 확장했으며 마시기 편한 '하이뮨 음료'도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움이 된 주역이다. 또한 홈쇼핑을 시작으로 한 유통망 확대와 장민호를 필두로 한 하이뮨송 광고도 매출 향상에 가속도를 붙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식품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더욱 우수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0:4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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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푸드, 크라제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키운다

LF푸드가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확장한다. 이에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리뉴얼해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LF푸드 LF푸드가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확장한다. 이에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리뉴얼해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LF푸드 종합식품기업 LF푸드가 자사 간편식 브랜드 '크라제'를 '서양식 전문 HMR 브랜드'로 키운다. 국내 간편식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크라제의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살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LF푸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시작한 크라제의 브랜드 전문성을 살려 정통 서양식을 확대하고 기존 제품도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라제 스파게티 신제품 2종과 리뉴얼해 선보이는 스테이크 2종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발굴에 나선다. 스파게티는 간단한 조리로 근사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원 플레이트 밀(One Plate Meal)'로, 토마토 베이스의 '뽀모도로 스파게티'와 진한 크림소스가 돋보이는 '콰트로치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종 밀가루로 만든 파스타면을 급속냉동시켜 가정에서도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뽀모도로 스파게티'는 녹진한 토마토 페이스트에 생토마토를 더해 씹는 식감을 더했으며, 바질과 양파로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콰트로치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고다, 체다, 블루, 까망베르 4가지 치즈가 녹아든 크림소스에 베이컨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치즈의 진한 풍미와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돋보인다. 스테이크는 '비프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를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보인다. '비프스테이크(170g)'는 호주산 소고기를 촘촘하게 빚어내고, 살코기와 지방의 황금 비율로 부드러움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함박 스테이크(120g, 국내산 돼지고기/호주산 쇠고기)'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함량을 대폭 늘렸고, 패키지를 파우치에서 실링 용기로 변경해 편리함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크라제만의 'KDH(KRAZE Double-Heating)' 공법을 사용해 두툼한 패티의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자랑한다. 여기에 토마토,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당근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넣어 만든 특제 바비큐 소스는 새콤달콤한 감칠맛이 돋보이며, 햄버거, 미트볼 스파게티, 피자,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크라제 신제품은 LF푸드 온라인몰인 모노마트를 비롯해 마켓컬리, 현대식품관, 쿠팡, 헬로네이처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창희 LF푸드 마케팅팀장은 "외식 브랜드에서 시작한 크라제의 브랜드 정통성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레스토랑을 식탁 위로 옮겨온 듯한 경험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제는 1998년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전문점으로 출발해 종합식품기업 LF푸드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현재 스테이크부터 파스타, 사이드 메뉴까지 크라제의 노하우를 담은 정통 서양 메뉴를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0:36:0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