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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프로모션 및 선물세트 다양화'…호텔업계, 설 특수 잡기 나서

글래드 호텔이 HMR, 홈 인테리어와 같이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내놓은 '2022 설 선물세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질 1월 이후에 호텔가는 민심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멤버십 프로모션 강화 및 선물세트의 다양화를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호텔은 더욱 풍성해진 혜택의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새해가 지나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을 내놓고 기존 롯데호텔 리워즈 고객들이 투숙 시 엘포인트(L. POINT) 전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롯데호텔 리워즈 포인트(LH POINT)를 3배로 적립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플래티넘 회원의 경우 18%까지 적립할 수 있어 상위 등급 회원들에게 특별 기회를 만들어줬다. 시그니엘 서울을 비롯한 국내 전 체인호텔과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지역 총 25개 체인호텔이 참여하며 온라인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디럭스 스위트 룸 숙박권(1명) ▲롯데호텔 1979 프리미엄 밀키트 허브 양갈비 세트(2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2022년 들어 멤버십 개편을 시행했으며, 최상위 멤버십 '더 퍼스티지'와 신세대 멤버십 '헤베'를 지난 3일 출시했다. 더 퍼스티지 가입 고객은 호텔 내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을 연간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속 퍼스널 트레이너와의 1:1 강습 2회가 무료 제공된다. 더불어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 상시 이용과 최상위 객실인 72평형의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 1박 숙박 혜택이 있다. 이외에 연간 회원 전용 주차공간, 프라이빗 레스토랑 대관 서비스, 연간 다이닝 이벤트 우선 초대권,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중식 코스 요리 식사권, 기념일 스페셜 선물 세트 등이 기본 혜택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헤베는 호텔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멤버십이며, 여기에는 앰버서더 스위트 객실 1박과 파티 패키지가 들어있다.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다채로운 요리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앞으로의 연초 모임, 브라이덜 샤워 등에 제격이다. 또 센트럴파크 뷰를 조망하는 쉐라톤 클럽 이용 혜택,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권, 기념일 케이크, 식사권 등이 담겨있다. 호텔가는 올해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으로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이 한시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20만원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설 선물 상품을 보다 다양화하기도 한다. 롯데호텔은 명절 전통 인기 상품인 정육과 과일 세트를 비롯해 여러가지 가격대의 지역 특산품으로 선물세트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횡성 명품 한우'와 'LA식 갈비 세트'를 판매하고 '제주산 옥돔, 은갈치 세트', '진도 독거도 자연산 돌미역 세트' 등의 수산물과 '기순도 명품 전통장 세트'및 와인·치즈·초콜릿 등을 기호에 따라 구성 가능한 '델리카한스 햄퍼 세트' 등도 준비했다.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지역의 특색이 담긴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제주 명품 한우'와 제주도의 대표 특산물인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제주 굴비 세트 5호', '올레 고등어 세트' 등이다. 글래드 호텔은 홈테리어(홈+인테리어) 아이템 및 HMR(가정 간편식) 등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HMR 세트로 호텔 쉐프의 레시피로 제작한 '잇츠앳홈 볶음밥', '능이삼채 갈비탕' 등 '글래드 홈쿡 세트'를 설 선물세트로 처음 선보인다. 글래드 전용상품으로는 호텔 로비에 들어서면 느낄 수 있는 향의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와 신규 상품이자 홈테리어 필수품 '글래드 룸스프레이', 수면연구 전문기업 '허니냅스'의 '슬립키트 3종 세트', '글래드 꿀잠티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뷰티 카테고리를 신설, 에스테틱 닥터제코리의 첫 프리미엄 골드 라인 '셀메디크 앰플&크림 세트'를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12:22: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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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원하는 시간에 '드라이빙 픽업' 하세요"

롯데리아가 롯데잇츠 앱 '잇츠오더'에 이어 '드라이빙픽업' 기능을 도입했다. /롯데 GRS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자사 앱 '롯데잇츠'의 예약 주문 서비스에 차량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한 '드라이빙 픽업' 기능을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잇츠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는 주문자가 등록한 차량 번호·차종의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하차 또는 매장 방문 등 동선 감소로 바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 기능이다. 해당 서비스는 주문 시간 기준 최소 40분 이후부터 최소 픽업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3시간까지 10분 단위 별 예약 시간 설정이 가능하고 앱상 안내되는 픽업 위치 도착 후 도착 알림 체크 시 매장 직원으로 수령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이번 '드라이빙 픽업' 서비스 기능을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세교DT점에 적용해 운영하며, 향후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매장 외에도 픽업 공간 확보가 가능한 로드샵 매장 및 드라이브 인(Drive-In) 매장 등에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지난달 L7홍대점이 매장 이용 고객 동선에 집중한 스마트 주문 시스템에 이어 디지털 기술을 차량 운전자의 동선에 맞춘 주문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라며 "매장 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객 편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4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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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바라보며 커피 즐긴다…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오픈

파트너가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리저브 바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도심에서 벗어나 북한강 전경을 바라보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806-1)을 7일 오픈한다. 더북한강R점은 일반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비롯해 스타벅스만의 프리미엄 음료 경험을 전달하는 차별화된 리저브 커피와 특화된 티바나 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아웃도어 등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인테리어에 반영해 이에 맞는 여러가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해 약 100평 규모의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공간이 마련된 매장은 더북한강R점이 국내 스타벅스 최초이자 유일하다. 스타벅스는 더북한강R점을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매장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전용 패밀리 MD 2종을 선보이고, 향후 패밀리 MD 판매 수익금 등으로 최대 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동물자유연대와 펫티켓 및 유기동물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에서 바라본 창밖 전경/스타벅스 코리아 더북한강R점의 건축 디자인은 한국건축문화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조병수 건축사(조병수건축연구소)가 진행했으며, 박스를 사선으로 자른 듯한 조형적인 형태를 통해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총 4층, 좌석 300여석 규모로 이뤄진 더북한강R점은 매장 내부 공간 역시 간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도록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을 마련했다. 최근 도심 근교를 방문하는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 90여대의 주차 공간을 갖췄으며,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춘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위한 총 3대의 전기차 충전 시설도 벤츠 코리아와 협업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편리한 북한강 인근에서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야외 활동 고객을 위해 최대 30여대의 자전거와 바이크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이동수단을 고려했다. 아울러, 더북한강R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1층 펫 파크 공간에 포토부스와 4층 루프탑에 포토존을 마련해 운영한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실외와 실내 등 장소에 따라 보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더북한강R점 전용 MD 상품 12종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기존 도심 속 매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화된 요소를 반영해 지역 사회 및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3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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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설 프로모션 돌입…건기식 시장 '홍삼' 점유율 넓힌다

정관장이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설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KGC 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임인년을 맞아 1월 7일부터 2월 3일까지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해, 새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19종의 다보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홍이장군', '아이패스', '천녹', '황진단' 등의 인기제품에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비대면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행사 초기 10일간(1월 7일~1월 16일)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 정관장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정관장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카카오/네이버페이 결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15/30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1/2만원의 혜택을 즉시 제공하고 네이버페이로 15/30만원 결제시에는 1/2만원 네이버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설명절 선물로 '정관장 홍삼'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식협회는 5조원 규모의 국내 건기식 시장에서 선물 수요가 전년대비 7.2% 증가 했을 뿐만 아니라 선물시장 내 1위를 차지한 '홍삼'의 점유율은 61.1%로 밝혔다. MZ세대를 위한 '2022년, 힘내라 20대' 캠페인도 마련됐다.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 가입한 20대 고객 전원에게 정관장 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제공하고 정관장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과 정관장몰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이벤트 응모를 통해 각각 2022명에게 '정관장 활기력(10병)'을 증정한다. 카카오 정관장공식 채널 추가시에는 5000점의 혜택을 제공하고 금액에 따라 신용카드 청구할인, 캐시백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이홍규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건강 트렌드가 확산되고 농수산물 선물가액 범위도 2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정관장 홍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프리미엄 라인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여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관장 '올 설엔 서로의 응원이 되어주세요' 프로모션은 전국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및 대형마트, 정관장몰 등에서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2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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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IP 커머스 스타트업 '옴니아트' 투자

옴니아트의 서비스 얼킨캔버스 상품화 작업 화면/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X 옴니아트/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예술작품 등 지적재산(IP;Intellectual Property)을 상품화해 유통·판매하는 IP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옴니아트(서비스명:얼킨캔버스)'를 투자처로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얼킨캔버스'는 예술가가 시각 IP(예술 작품, 캐릭터, 연예인, 기업로고 등)를 등록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의류·가방·생활잡화)에 취향의 이미지를 결합해 자신만의 커스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하이트진로는 ▲예술가 등 라이선서(licensor)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제품 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도 함께 판매하는 등 기존에 없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특히, 프린트 시스템과 e-풀필먼트 시스템 기반의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점이 얼킨캔버스만의 차별화된 핵심 역량이다. 실제 얼킨캔버스는 지난해 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만에 가입 회원수 1만4000명을 확보하고 월 5만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얼킨캔버스의 커스텀 제품은 개인의 취향과 희소성, 윤리적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옴니아트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올해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을 이어가고, 스타트업의 가치증대를 위해 기존 투자처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6 11: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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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올해 전략은 히트상품 만들기…치중 브랜드 뭐가 있나

일리윤이 올해 처음 내놓은 '레드이치 케어크림'. /아모레퍼시픽 뷰티업계가 신년 키워드로 대부분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꼽았다. 각사의 성장 동력이 될 브랜드를 선별해 엔진 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강한 브랜드 중심의 '브랜드 컴퍼니'를 선포하고 '뉴 뷰티(New Beauty)'를 선보이기 위해 전략을 짠다. 새로운 시대 고객이 원하는 아름다움은 '라이프 뷰티'에 있다고 보고 이에 맞는 더마(약국 화장품)와 웰니스(건강) 관련 브랜드를 키운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및 웰니스 브랜드로는 일리윤, 바이탈뷰티 등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 새해 들어 40여 년간 민감 피부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온 노하우를 담아 일리윤에서 가려움을 개선하는 '레드이치 케어크림'을 선보였다. 이어 바이탈뷰티에서 슈퍼콜라겐 에센스의 새로운 디지털 영상을 온에어했다. LG생활건강의 경우 북미 시장을 비롯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후와 알티폭스 브랜드를 선택했다. 후는 중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은 LG생활건강의 대표 뷰티 브랜드다. 후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향과 용기 디자인을 적용해 신규 라인을 강화한다. 작년에 인수한 미국 헤어케어 브랜드 알틱폭스를 통해서도 북미 사업을 전개한다. 애경산업은 메이크업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와 LUNA(루나)를 필두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간다. AGE 20's 브랜드가 중국 6·18 행사 실적 호조에 힙입어 티몰 내 비비크림 카테고리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고, LUNA는 아마존에서 마더스 데이(Mother's Day) 및 프라임 데이(Prime Day) 때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었다. 두 브랜드를 현지 오프라인 채널 매장에 입점시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 다진다. 최근 클린 뷰티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FFLOW(에프플로우) 등을 중심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도 확장할 계획이다. 뷰티 기업들은 시대에 맞는 상품 및 브랜드 골라 특화시키는가 하면,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대외로 주력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시장은 국내에 비해 확장 가능성이 크고, 특화 브랜드를 내세워 진출하면 충분히 개척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6 09:35: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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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솔루션, 신선식품 프랜차이즈가 잇따라 도입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마트 통합솔루션인 토마토솔루션을 '지구인상회', '웨더' 등 신선식품 프랜차이즈에서 잇따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신선식품 분야는 유통 분야의 마지막 격전지로 부상해 유통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이 경쟁 중이다. 오프라인에선 밀키트 전문점 등 무인점포가 빠르게 확산 중이고, 온라인은 이커머스와 빠른 배송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식품유통 분야 리테일테크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전사적자원관리(ERP)-앱-키오스크-공급망관리(SCM) 등이 맞물려 돌아가는 마트 통합솔루션 '토마토솔루션'을 지난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 12월에 새롭게 출시한 토마토솔루션 1.5버전은 웹 기반 POP, 외주배송 시스템, 토마토 키오스크 등을 탑재하고 다점포 기능을 강화해 지구인상회, 웨더 등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구인상회'는 국내 최초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로 국수나무, 도쿄스테이크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해피브릿지'에서 새롭게 제안하는 우리동네 밀키트&간편식 전문 브랜드다. 지구인상회 소성모 이사는 "일체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토마토솔루션은 키오스크 기능과 '외주배송' 지원으로 매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 편의점 브랜드 웨더(Weather)도 올 초 토마토솔루션을 도입했다. 철저한 재고관리 시스템, 유통 다변화, 본사 직영 물류센터와 직접 배송 등을 기반으로 일반 편의점의 50~70% 수준의 파격적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는 업체다. 리테일앤인사이트 관계자는 "신선식품 프랜차이즈의 토마토솔루션 도입은 토마토 키오스크가 토마토 앱과 결합해 회원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지구인상회, 웨더 외에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로부터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06 09:18: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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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고질병은 불공정?' 공정위 칼날 피할 수 있을까

김재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정한 시장, 혁신하는 기업, 주인되는 소비자'를 비전으로 설정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유통업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칼 끝에 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플랫폼 불공정 감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는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기반 마련 ▲갑과 을이 동행하는 시장환경 조성 ▲대기업 집단의 건전한 지배구조와 거래질서 정립 등이 제시됐다. 전날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거대 플랫폼이 소상공인의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한 직후 나온 공정위가 계획한 주요 사업은 대부분 옴니채널로 전환 중인 유통 대기업을 포함해 이커머스 전반이 주요 대상이 된다. 유통업계는 공정위의 행보가 신사업 위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긴장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국감에서 카카오가 93개사(社)를 인수 하는 동안 피인수회사 규모가 300억원 이하라는 이유로 간이심사를 통해 쉽게 인수·합병을 진행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업계는 카카오와 이커머스 업계의 신사업 투자 및 인수·합병은 결이 다르기 때문에 큰 영향이 없을 거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그래도 신사업 투자에 있어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아울러 부정적인 측면만 부각 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측도 있다. 5일 업계 관계자는 "수익을 내는 기업인 만큼 다양한 지점을 따져보고 기업에 꼭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투자하거나 합병하는데, 이는 스타트업계에 있어서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구조라고 생각한다"며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에 민감한 여론은 알지만 너무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이라고 밝혔다. 퀵커머스 투자 등을 통한 골목상권 침탈 등 문제에 있어서도 "골목상권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주요하게 점검하기로 한 부분 중에는 모빌리티·온라인쇼핑 분야의 자사우대, 앱마켓 분야에서의 멀티호밍(입점업체의 경쟁플랫폼과 거래를 방해)제한 등을 플랫폼기업의 독점력 남용행위도 있다. 자사 브랜드를 메인에 올리거나 PB상품 노출 빈도를 잦게 하는 등 일련의 일은 업계의 오랜 관행처럼 굳어졌다. 실제로 A홈쇼핑의 지난해 히트상품 톱10의 1위부터 9위까지는 전부 자사 브랜드다. 5일 현재도 A홈쇼핑 온라인몰 메인에는 자사 브랜드 배너 광고가 가장 먼저 뜨도록 설정돼 있다. 해당 홈쇼핑 등에 상품을 납품 중인 중소 브랜드들은 공정위의 결정을 두고 반기는 분위기지만 동시에 성과가 있겠냐는 분위기다. B브랜드 MD는 "지금까지 꽤 여러번 홈쇼핑에 대한 제재가 방송통신위원회와 공정위를 통해 있었던 걸로 알지만 실제로 나아졌는지는 체감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 유통업체 32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7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1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쿠팡·카카오선물하기·마켓컬리·SSG닷컴 등 온라인 유통업체 4개사의 매출액은 2019년 8조원에서 지난해 15조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납품업체 1500곳은 이들 4개사로부터 당한 불공정행위의 빈도가 다른 유형의 유통업체보다 훨씬 높았다고 답했으며, 상품판매 대금을 법정기한 내 받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도 7.9%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이 된 C 유통기업은 "직매입 구조등에서 어쩔 수 없이 판매대금 지급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상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일부 유통기업은 중소협력사에 대한 결제 대금 조기지급 등 자발적으로 상생에 대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설을 맞아 그룹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7300여개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을 당초 지급일 보다 최대 5일 앞당길 예정으로 오는 26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번가는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빠른 정산 도입 후 이번에는 상품의 택배사 집하완료 기준으로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5 16:21: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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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취향' 공략해 실적 반등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 한해 어려움을 겪은 주류업계가 올해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해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식당 운영 시간 제한으로 유흥시장에서의 주류 소비량이 대폭 줄었다. 회식 자리가 줄면서 소주와 맥주의 폭탄주 '소맥' 소비가 줄어든 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주종은 다양해졌다. 집에서 가볍게 홈술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가정 내 와인, 위스키, 수제 맥주 등 소비가 늘어난 것이다. 주류업계에서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회사는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은 하이트진로다. 진로와 참이슬 등 소주 1위 기업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액은 1조6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4억원으로 19.6% 하락했다. 4분기 실적도 기대하기 힘들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와 연말 특수를 기대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실적이 기대에 못미친 것으로 보인다. 회식 자리에서의 소주 소비량이 줄어들자 주류업체들은 가정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소주의 도수를 순하게 낮췄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를 16.9도에서 16.5도로 낮췄다. 부담없이 즐기기 좋게 저도주로 리뉴얼한 것. 낮은 도수에 다양한 맛을 첨가한 이색 주류도 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빙그레와 손잡고 '메로나에이슬'을,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빠삐코', 무학은 '민트초코 좋은데이'를 출시해 여성들과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제맥주 제주맥주 회식 자리에서 '소맥'으로 소비되던 맥주도 가정 채널에서 자리잡으며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1월 주세법 종량세 개정을 기점으로 수제 맥주의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그 해 전체 맥주 시장의 약 3%에 달하는 1180억원의 시장 규모를 달성, 코로나19 이후 라거 일색이던 시장에서 에일, 다크 에일 등 다양한 타입의 맥주가 가정 채널에서 대중화됐다. 수제 맥주 시장의 성장세에 롯데칠성음료와 오비맥주는 수제 맥주사와 손잡고 OEM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맥주공장 가동률은 2020년 21%에서 지난해 30% 이상으로 높아졌다. 수제 맥주의 OEM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제주위트에일, 곰표밀맥주를 비롯해 진라거, 라이프맥주 등 위탁 생산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제맥주 OEM 매출 성장에 힘입어 주류부문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주류부문의 누적 매출액은 4973억원으로 전년동기(4579억원)대비 8.6%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3분기 20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은 수제맥주 OEM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프린시피 사니 빠시오네 스페시알 말바지아 네라_프린시피 사니 지오이아 델 꼴레 리제르바/하이트진로 수제 맥주 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기타 주류까지 가정 채널에서의 소비가 확대될 것이며 주종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와인과 위스키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수입액이 각각 76%, 37% 상승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와인 시장의 경쟁력을 위해 가성비를 앞세운 라인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상반기에만 신제품 70종을 선보였다. 하이트진로의 상반기 와인 매출액은 1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보졸레누보 5종/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도 와인 부문을 확장했다. 와인 자회사인 엠제이에이와인을 흡수 합병해 효율성을 높이고 와인 제품을 확대한 것. 그 결과 지난해 3분기와인 부문은 40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방역 기준 강화와 완화가 반복되면서 유흥 시장에서의 매출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정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소비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업체들도 다양한 맛과 향의 주류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5 15:5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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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 론칭…상시 혜택 특전과 바우처 제공

콘래드 서울 웨딩이 웨딩 멤버십 론칭했다.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 웨딩이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 웨딩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웨딩 스타일과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섬세한 컨설팅을 통해 웨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1월, 첫선을 보이는 '콘래드 서울 웨딩 멤버십'은 그랜드 볼륨과 파크 볼륨을 계약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시 혜택 특전과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상시 혜택은 ▲제스트, 아트리오, 버티고, 37그릴&바 등 식음료 업장 이용 시 20% 할인(최대 10명)이 가능하며 ▲미팅이나 결혼식 등 연회장 이용 시 식음료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바우처는 ▲제스트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 1매 ▲호텔 식음료 업장 15만원 이용권 1매 ▲호텔 식음료 업장 10만원 이용권 1매 ▲콘래드 스파 20% 할인권 1매이다. 품격 있는 웨딩과 함께 격조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웨딩 멤버십은 예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한편, 콘래드 서울 웨딩은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웨딩을 선호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각 층마다 독립된 웨딩 베뉴를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베뉴별 수용 인원을 정하고 하객들이 최상의 분위기와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베뉴에는 LED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로 부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LED 미디어 월은 꽃 장식 옵션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꽃 장식에서 줄 수 없는 화려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5 15:16:4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