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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콘서트' 라방 진행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콘서트' 카카오쇼핑라이브를 전개한다.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카카오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혜택을 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크리스마스&연말 파티 콘서트' 콘셉트로 진행되며, 20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최근 가수로서뿐 아니라 스트리머로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 소란의 '고영배'와 베테랑 쇼호스트이자 샵테이너인 '오민화'가 출연해, 흥겨운 연말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풍성한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이번 방송은 콘서트 콘셉트로 진행되며 매력적인 보이스의 고영배가 선사하는 달콤한 캐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방송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촉촉한 딸기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 콩포트를 더하고 신선한 생딸기를 올려 화려하게 완성한 2단 케이크인 '블레싱 레드베리(스페셜)' ▲촉촉한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가 어우러진 케이크를 산타 얼굴로 구현한 입체 케이크인 '산타 이즈 백' ▲부드러운 화이트 스폰지와 생크림, 딸기 콩포트를 교차로 쌓아 입체 트리 모양으로 구현한 '위싱트리' ▲달콤한 초코 케이크를 귀여운 펭수산타 디자인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입체 케이크 '펭수산타' 등을 선보인다.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20% 혜택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배달가능'이라고 표기된 제품에 한해 12월 26일까지 카카오 주문하기를 통해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6일까지 모바일 교환권을 사용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 방문 시 선착순 2022명에게 해피포인트 5%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방송 진행 일인 20일부터 방송 이후 2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케이크를 소개하고자 콘서트 콘셉트의 쇼핑 라이브를 준비했다"며, "이번 카쇼라에서 풍성한 혜택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9 15:56: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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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전라남도, 지역농가 활로 찾는 업무협약 맺어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1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장윤석 ㈜티몬 대표와 '전라남도-(주)티몬 우수농수산물 온라인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티몬 티몬이 17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지역 농수축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는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윤석 티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티몬과 전라남도는 본 협약을 통해 전남 소상공인 및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티비온(TVON)'에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판매를 위한 정규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브랜드관도 구축해 지역 우수상품 판매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전남 청년 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도 다각도로 마련한다. 티몬의 콘텐츠커머스 노하우를 전수해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유통채널 다각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아가 이들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전남도 내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 마을을 회생시키는 일명 '티몬 마을'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품질의 농특산물임에도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선정해 제품 발굴부터 상품 구성·포장·디자인 컨설팅까지 온라인 상품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티몬과의 협약을 통해 침체된 농촌 지역에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남 농축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 농어가의 실질적인 판매에 도움이 되고,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전라남도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전남도 지역 농가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5:29: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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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외식물가 도미노인상…내년에도 지속된다

bhc가 이달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bhc치킨 우려했던 외식 물가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됐다.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나머지 브랜드들까지 가격을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먼저 롯데리아는 지난 1일부터 햄버거를 평균 4.1%씩 올린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우불고기버거세트는 9200원, 불고기버거세트는 620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수제 버거집 가격이 아닌 프랜차이즈 햄버거 매장의 세트 가격이다. 지난 11월 한우불고기버거세트 가격은 8900원, 불고기버거세트는 5900원이었다. 롯데리아 CI 일각에서는 모기업인 롯데GRS의 실적이 하락하자 전체 매출의 60~70%를 차지하는 롯데리아의 제품 가격을 올린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노브랜드 버거도 론칭 3년 만에 판매가 인상을 결정했다. 인상률은 평균 2.8%이다. 금액으로는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114원 수준이다. 일례로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조정됐다. 업계에서는 맥도날드와 버거킹도 조만간 인상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 미국 본사는 메뉴별 가격을 최근 6% 가량 인상했다. bhc그룹 CI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과 bhc도 가격을 7~8% 가량 올렸다. 교촌치킨이 지난달 가격을 올린 데 이어 bhc도 이달 20일부터 치킨 메뉴를 비롯한 일부 제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000∼2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bhc의 대표 메뉴인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뿌링클 콤보' '골드킹 콤보' 등 콤보류와 '레드킹 윙' '맛초킹 윙' 등 윙류는 1만 8000원에서 2만원으로 값이 오른다. 이들 업체들은 인건비와 배달료 상승, 배달 앱 이용 증가에 따른 수수료 부담, 임대료 상승, 원부자재 인상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입을 모았다. BBQ치킨 CI 경쟁사인 BBQ만큼은 가격 동결을 발표하며 노선을 달리 했다. BBQ는 원재료, 최저임금, 배달료 등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치킨 가격 인상을 하지 않겠다며 가격 인상 요인은 본사가 부담한다고 전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환호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국에 가격 동결을 언제까지 유지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며 "향후 가격 인상을 발표한다면 소비자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외식 물가가 이처럼 뛰어오른 것은 최근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포함한 각종 식자재 가격이 줄줄이 오른데다,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하면서 달걀·우유·돼지고기·닭고기·소고기 가격이 또한 전반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요 식료품과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6일 기준 계란 한 판 가격은 1년 전보다 14.6% 오른 6,401원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농수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7일 달걀 한판(30개) 가격은 6399원으로 한달전 가격인 5986원보다 6.89% 뛰었고 평년(5603원)보다 14.2%나 뛰었다 돼지고기 가격도 더욱 가파르게 뛰어오르고 있다. 17일 돼지고기 100g 가격은 2785원으로 한달 전(2565원)보다 8.57%, 평년(1905원)보다는 무려 46%나 올랐다. 강원도 평창과 영월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발견되고 김장철로 돼지고기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주요 식료품과 공산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6일 기준 계란 한 판 가격은 1년 전보다 14.6% 오른 6,401원을 기록했다. 17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뉴시스 각종 가공 식품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코카콜라는 내년 1월1일부터 코카콜라 오리지날 같은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5.7%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편의점에 납품하는 코카콜라 가격을 100원~200원씩 올린 데에 이어 1년만에 또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다. 1~2인 가구가 식사 대용으로 즐겨먹는 편의점 죽도 가격이 오른다. 동원 F&B는 내년 1월1일부터 GS25와 CU 등 주요 편의점에 공급하는 양반죽 12개 상품의 가격을 15% 가량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연말 연시에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가격 변동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기후위기로 인해 곡물 수확량이 전세계적으로 줄어든만큼 내년에도 외식비 인상 이슈는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최저임금, 배달료 상승 등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 결국에는 소비자들이 부담해야할 비용이 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9 14:47: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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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지친 마음, 집이라도 꾸미자" 홈데코 매출 쭉쭉

지난 1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를 찾은 관람객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등 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홈데코 용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부터 다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다. 사적 모임 4인에 영업시간 제한까지 건 이번 방역 대책에 연말 특수는 사실상 물건너 가게 됐다는 곡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집콕족'의 귀환에 유통가의 홈데코·파티장식 등 '집꾸미기' 카테고리가 예상 이상의 특수를 누리고 있다. 가구부터 조명, 소품 등에 이르는 홈데코·퍼니싱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속도로 성장했다. 2010년 8조원 규모던 관련 시장은 2023년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추세는 전세계적 현상으로 지난해 전세계 홈데코 시장 규모는 6414억 달러를 돌파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관련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단기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으면 관련 매출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시작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홈퍼니싱 관련 상품 군 매출이 크게 뛰고 있다. 1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연말연시가 다가오며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하려는 소비자들로 포인트 가구를 내세운 인테리어 수요가 크게 늘었다. 자체 분석 결과 11월 가구·조명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생활팀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조명, 소파를 구매하는 등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연출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에서도 관련 상품 매출은 고공행진 중이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11월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홈데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신장했다. 파티용 캔들, 트리용 전구, 미니 트리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식기류 또한 203% 신장했다. 마켓컬리는 25일까지 홈데코·홈파티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2021 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롯데온도 홈데코 및 파티 용품 200여 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거리두기 특수를 누리는 홈퍼니싱 카테고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익살'이다. 이마트는 최근 갑작스러운 '춤추는 트리 인형' 인기에 재고 마련에 여념이 없다. 3년 전 처음 판매한 후 소소하게 인기를 끌었던 춤추는 트리 인형은 올해 갑작스럽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고시장에서는 원가 3만2900원에 불과한 상품이 7만5000원대까지 올랐다. 이 같은 현상은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크리스마스 관련 기획전을 운영 중인 커머스 대부분에서 익살스러운 인형 상품이나 가랜더, 장식들이 홈데코 상품 최고 매출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어린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려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장난감기획전에서도 마니아를 위한 고가 상품이나 수집형 장난감이 상위권을 차지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홈데코 상품에는 귀엽고 다소 유치하기도 한 상품들이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며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내려는 욕구에 우울한 분위기를 반전시켜 보려는 맘이 함께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홈데코를 둘러싼 매출 상승을 두 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 하나는 현재 홈데코 시장 매출을 견인 중인 MZ세대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속성과 코로나19 사태가 주는 무력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의식적 행위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현재중심적인 특성을 가진 MZ세대는 '재미'라는 요소에 대해 좀 더 반응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코로나19 사태와 거리두기 강화 등이 엮인 것으로 본다"며 "스스로 현재 상황을 바꿀 수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국면과 달리 홈데코, 홈인테리어는 자신의 손으로 자기 공간에 직접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행위기 때문에 답답함을 반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반영되면서 매출 상승을 끌어내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19 13:57: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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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교육부와 함께 장애학생 사회진출·자립 돕기로

GS리테일이 장애인 직무 훈련형 편의점으로 선보인 '늘봄스토어' GS25시흥웨스트점의 모습. /GS리테일 GS리테일과 교육부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소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유은혜 교육부장관(부총리),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장애학생 맞춤형 현장실습처 제공 ▲장애학생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장애인 고용 인식 제고 및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오는 2022년부터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장애학생 직업 교육 및 현장 실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S25 30점, GS더프레시 17점 등 전국 권역에 위치한 총 47점의 매장을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현장실습처로 마련했다. 체계적인 직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GS리테일은 지난 2018년 장애인 직업훈련형 편의점 '늘봄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후 발달 장애인의 직무교육에 앞장서며 장애인 13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만들어 낸 바 있다. GS리테일은 '늘봄스토어'를 통해 축적한 장애인 대상 직무 교육 노하우를 잘 살려 계산 및 물품 정리, 상품 판매 등 편의점, 슈퍼마켓에서 수행해야 되는 전반적인 업무를 장애학생들이 빠르게 체득하고 능숙하게 해낼 수 있도록 눈높이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교육부와 이번 장애학생 진로?직업 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오프라인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형 매장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성공적인 자립 및 자활을 앞장 서 지원하는 등 ESG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3:51: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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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틸버리, 면세점 입성…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단독 매장 오픈

샬롯 틸버리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단독 매장. /샬롯 틸버리 영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샬롯 틸버리(Charlotte Tilbury)가 지난 17일 롯데면세점 명동 소공동 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샬롯 틸버리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2층 럭셔리 뷰티 브랜드 매장 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8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다각화하였던 샬롯 틸버리는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기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2층에 위치한 샬롯 틸버리 매장에서는 브랜드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인 '럭셔리 팔레트', '매트 레볼루션', '샬롯츠 매직크림'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샬롯 틸버리 브랜드 담당자는 "샬롯 틸버리는 지난 6월 롯데인터넷면세점과 8월 공식 론칭 이후 꾸준히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제품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면세점에서는 오픈 전부터 '에어브러쉬 플로리르 피니쉬'와 '에어브러쉬 플로리스 세팅 스프레이'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입점은 신규 판매 채널 확장 외에도 온라인과 백화점, 면세점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3:50: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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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비 "최근 3개월 모바일앱 사용자수 면에서 경쟁사 압도"

9~11월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MAU/DAU 그래프(모바일 인덱스). /트렌비 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는 최근 3개월간 모바일 앱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수치가 타사 대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트렌비는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경쟁 3사가 본격적으로 TV광고 및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모바일 앱 사용자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지표는 국내 유일의 DMP 기반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를 통해 산출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평균치를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 통계 합산해 나타냈다. 트렌비는 결과에 따르면 2021년 11월 모바일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69만4487명을 기록하면서 M사(35만100명) 대비 2배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B사(56만5938)와 비교했을 때도 약 20%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동일기간에 M사보다는 2배, B사보다는 20%가량 더 많은 사용자가 트렌비 모바일 앱을 사용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일간 활성 사용자수(DAU) 평균을 도출한 결과에서도 2021년 11월 기준 DAU 평균 7만7900명을 기록, M사(2만8012명) 대비 2.7배, B사(5만5165명) 대비 40% 높은 기록을 나타내면서 모바일 앱 하루 방문자 수에 있어서도 명품 쇼핑 플랫폼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종현 트렌비 오퍼레이션 총괄은 "웹방문자 수는 검색 광고 등을 통해서 유입되는 트래픽이 많고 휘발성이 높기 때문에 웹 방문자 수보다는 모바일앱 활성 사용자수를 분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국내 1위 모바일 소비자 리서치 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브랜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주목할만한 브랜드 지표를 달성했는데, 지난 11월 서울 및 수도권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브랜드 TOM(최초상기도) 부문 17.2%를 기록, M사(7.8%) 및 B사(12%) 대비 높은 지표를 달성하였고 브랜드 인지도도 트렌비(58.4%), M사(53.2%), B사(50.6%)를 기록해 경쟁 3사 중 가장 뛰어났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3:50: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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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미샤, '제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장려상

김효선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 이사가(왼쪽)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장려상 수상을 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된 '제 23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장려상인 산업정책연구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 제도다.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포상한다. 미샤는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점과 해외시장에의 도전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국내를 비롯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약 36여 개 국가에 약 3만7000여 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미샤 'M 매직쿠션'은 일본 경제신문이 발행하는 '니케이 트렌디'에 화장품으로는 유일하게 히트상품에 선정됐으며 '매직쿠션 네오커버' 역시 일본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앳코스메와 모바일 화장품 리뷰 애플리케이션 립스(LIPS)에서 지난해 하반기 각각 카테고리 1,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최대 할인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퍼펙트커버 비비크림'이 카테고리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본부의 김효선 이사는 "미샤는 지난 20년간 놀라운 성과를 거둔 K-뷰티와 동반성장해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K-뷰티의 위상을 또 한번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19 13:49: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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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펜싱 국가대표 F4 기부 '캘린더' 단독 판매

11번가가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의 '2022 펜싱 F4 캘린더'(2022 Fencing F4 Calendar)와 '펜싱 픽토그램 티셔츠'를 2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캘린더는 20일부터 사전예약 후 내년 1월18일 배송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캘린더는 일명 '펜벤저스(펜싱+어벤저스)', '어펜저스', '펜싱 F4'로 불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선수들(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코로나19 기부 이벤트를 위해 나선 프로젝트다. 판매금의 일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최근 다양한 굿즈 등 '팬더스트리'(팬+인더스트리)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는 '드림어스컴퍼니'(음악플랫폼 플로 운영사)와 '펜싱F4'가 협업해 내놓은 2022 시즌 그리팅 제품이다. 주장 김정환 선수는 "도쿄올림픽 이후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 담당은 "'펜싱 F4'는 올 여름 전 국민에게 승리의 감동을 안겨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굿즈는 연말 시즌을 맞아 지인들에게 건네기 좋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9 11:17: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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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100% 식물성 만두·김치 출시… K-푸드 영역 확대

비비고 PlnaTable 출시제품/CJ 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Plant-based(식물성)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비건 인증을 받은 100% 식물성 '비비고 만두' 제품을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PlanTable(플랜테이블)'을 론칭해 K-푸드의 영역을 확대하고, 그룹 미래 성장엔진인 Wellness, Sustainability 추진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플랜테이블'은 Plant(식물)와 Table(식탁)의 합성어로 '100% 식물성 원료로 맛있는 미식'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국내용 2종(오리지널/김치), 수출용 2종(야채/버섯)과 '비비고 플랜테이블 김치' 총 5종이다. 특히 플랜테이블 제품들은 MZ세대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는 플렉시테리언(Flexible+Vegeterian, 간헐적 채식주의자)까지 고려해 기획했다. 고기 없이 '비비고 왕교자'의 맛을 그대로 살린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의 신선한 채소에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비비고 왕교자 특유의 풍미 가득한 만두소를 구현했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식물성 제품들의 맛을 저하하는 채소의 수분으로 인한 질척이는 식감은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으로 극복해 아삭한 맛을 살렸으며, 콩 특유의 향은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 CJ제일제당의 60년 R&D 역량이 집약된 테이스트엔리치는 일체의 첨가물이나 화학처리 없이 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 발효 과정에서 나오는 감칠맛 성분으로 개발한 차세대 프리미엄 식품 조미 소재다. 현재 글로벌 대체육 기업들이 앞다퉈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비비고 플랜테이블 김치'는 젓갈 없이 100% 식물성 원료로 담궈 깔끔한 맛을 냈다. 수출 제품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야채/버섯 왕교자 2종과 김치는 싱가포르와 호주에도 수출한다. 출시 전 싱가포르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한 왕교자 맛 품질 조사 결과는 높은 맛 만족도로 현지 경쟁 제품보다 현저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플랜테이블'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제품 라인업을 더욱 늘리고 한 차원 높은 품질력으로 국내는 물론 미주와 유럽, 할랄시장까지 진출하는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육류는 검역 문제로 수출 규제가 많아 '비비고 만두' 등 육류 포함 제품은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플랜테이블 제품은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사실상 전세계 모든 국가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비비고 플랜테이블 오리지널/김치 왕교자는 CJ제일제당의 공식몰 CJ더마켓에 17일 선출시 했으며, 카카오 메이커스와 마켓컬리, 대형 유통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푸드 글로벌화에 최적화된 품질력과 제품 구성이 향후 '플랜테이블'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자체 연구개발,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기술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장을 선도하고 ESG 경영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9 11:12:3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