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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족·홈관중 잡아라! 대형마트, 먹거리 할인 행사 열어

홈플러스에서 모델이 승리기원 할인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주요 대형마트들이 홈캉스족과 홈관중들을 위해 과일, 채소, 소고기 등 다양한 신선 식품 등의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홈술', '홈스토랑' 등 외식을 대체할 먹거리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피해 집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무더위를 날릴 비타민 가득한 채소와 수분 충전에 좋은 과일을 준비했다. 'GAP 햇사레/임실/충주 하늘작 복숭아(각 5~8입/박스)'와 '자두(1.2kg/팩)'를 각각 1만1800원, 5980원에, '당도선별 국산 머스크 메론(통)'을 6980원에, 숲 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중 사이즈/개/페루산)'를 980원에 판매한다. 주말 저녁 집에서 풍부한 육즙의 스테이크와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고급 레스토랑 메뉴 식재료들도 준비했다. 최고 등급 품질인 '넘버나인 한우 등심(100g/냉장)', '타즈매니아 척아이롤(100g/냉장/호주산)', '양 숄더렉(100g/냉장/호주산)'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고기의 맛을 높여주는 뉴질랜드 와인 '소비뇽블랑/테 헹가 말보로 피노누아(각 750ml)'도 각 1만4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몸보신에 좋은 '훈제오리(각 400/500/600g)'는 롯데마트고(GO)로 40% 할인한다. 이마트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홈관중을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수입맥주는 골라담기를 통해 4캔에 9,000원에 판매하며, 롯데칠성과 코카콜라는 브랜드별 캔음료수 6+1 행사를 진행한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식품으로 키친델리 후라이드 치킨과 광어/생연어 초밥은 신세계 포인트회원 인증 시 3000원 할인된 9980/1만98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부산식 냉채족발은 1만9800원에 기획했다. 맥주 안주는 물론 온가족 간식으로도 훌륭한 피코크 정통 꿔바로우는 6980원, 피코크 맛있게 튀긴 왕새우튀김은 7980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홈플러스도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승리 기원' 할인전을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곡물 먹고 자란 호주산 앞다리 불고기(100g, 호주산 쇠고기, 일부점포 제외)를 50% 할인된 1345원에,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 국내산 한우고기)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각종 야식 메뉴와 와인도 준비했다. 기깔나게 드립니닭 듬뿍치킨(1kg 내외, 국내산 냉장계육)을 5990원에 판매하며 대상 안주야 10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각 2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안주류 12종(각 5990원)은 2개 구매 시 1만원에, 호주 바로사잉크 2종(750ml, 카베르네소비뇽/쉬라즈)을 각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3 15:44: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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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공영라방'통해 화천 토마토 판매나서

토마토 축제 취소돼 판로 난관…농가지원위해 화천군과 공동 기획 공영쇼핑이 공영라방을 통해 판매에 나선 화천 토마토. 공영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강원도 화천 지역의 토마토 판로 지원에 나선다. 23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공영라방'을 통해 강원 화천 지역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판매한다. 이번 방송은 코로나로 인해 화천 토마토 축제가 취소돼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화천군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화천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영라방'에서는 '흑토마토 2kg'과 '깜빠리토마토 2kg'을 판매한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 1만900원이지만 생방송 중에만 9900원에 판매된다. 화천 지역의 토마토는 높은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흑토마토'는 안토시아닌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깜빠리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에 비해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공영라방'은 지난 2월 화천군의 산천어 축제가 취소돼 '반건조 산천어'를 긴급 편성해 방송한 바 있다. 당시 양식장에 사전 준비해둔 산천어의 막막하던 판로를 확보해 준 것이 인연이 돼 이번 토마토 방송도 진행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 '랜선 매화축제'를 진행하고 매실 특산품 판로지원에 나선 바 있다. 광양매화마을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2년 연속 취소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획했다. 지역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원액, 매실절임, 매실소금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달 28일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맞아 11번가와 함께 진행한 '유가네 닭갈비' 라방에서 누적시청자 1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영라방'은 소포장 · 1인가구 상품 등 다양한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과 지역 특산품 등의 농축수산물 판로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영라방'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축제 취소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공영라방'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 앞으로도 공영쇼핑의 전 채널을 통해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7-23 08:01: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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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4조581억·영업익 7063억원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LG생활건강 본사 건물 전경.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2021년 상반기 매출 4조581억원, 영업이익 7063억원, 당기순이익 485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0.9%. 10.6%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최대 실적은 럭셔리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뒷받침했다. 뷰티(Beauty)와 데일리 뷰티(Daily Beauty)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2조9111억원, 영업이익은 57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9%, 17.4% 성장했다. 이 가운데 2분기 매출은 2조214억원, 영업이익은 3358억원, 당기순이익은 226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 10.7%, 10.6% 상승했다. LG생활건강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두 분기를 제외한 62분기,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래로 한 분기를 제외하고 65분기 동안 증가했다. 올 상반기 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뷰티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2조2744억원, 영업이익은 18.4% 증가한 4733억원이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럭셔리 화장품과 중국 사업이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후', '오휘', '숨' 등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중국 럭셔리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거뒀다. 에이치디비(HDB·생활용품)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169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1250억원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급증했던 위생용품 수요가 이번 상반기에는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위생용품 효과를 제거하면 매출과 이익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채널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빌려쓰는 지구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고객 친화적 가치 소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영향이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 사업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668억원,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1080억원을 기록했다.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몬스터에너지' 등 주요 브랜드들이 매출을 이끌었지만, 국내 최대 캔 생산업체에 발생한 화재, 원부자재 가격 압박으로 수익성 개선은 어려웠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5:17: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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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이유식 케어비, 최대 50%할인·풀빌라 이용권 등 여름 이벤트

케어비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다양한 경품 혜택의 '케어비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유업 남양유업 배달이유식 브랜드 '케어비'에서 여름 맞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케어비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케어비 썸머 이벤트'는 케어비몰 전 회원 대상 최대 50% 쿠폰 지급과 함께 이벤트 기간 내 금, 토, 일요일마다 랜덤 할인율의 깜짝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여름휴가 계획'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작성, SNS 이벤트 소문 내기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풀빌라 이용권 ▲아이 비누방울 건 ▲백미당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케어비 이유식과 아기 반찬 중 여름철 보양 식재료가 들어간 메뉴(쇠고기, 한우, 닭고기) 제품에 한해 7% 할인을 더한 '삼복더위 탈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케어비 썸머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경품 당첨자 발표는 이후 12일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론칭한 케어비는 아기 먹거리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살려 초기 이유식부터 돌 이후의 유아식 반찬까지 총 500개의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4:29: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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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외식브랜드, 레스토랑 간편식·투고 메뉴 30% 할인

빕스,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가 매장 맛을 구현한 간편식 및 투고 메뉴를 30% 할인 판매한다.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브랜드 빕스, 더플레이스, 더스테이크하우스가 레스토랑 간편식과 투고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빕스는 매장에서 빕스, 계절밥상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구매 시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 프리미어 엘본 스테이크'는 등심 특유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 스테이크로, 빕스 매장에서 즐기는 고급 스테이크를 조리하게 쉽게 구성했다. 인기 RMR 제품인 빕스 바비큐 폭립, 계절밥상 불고기와 빕스 맥앤치즈,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 연어 슬라이스도 있다. 한 개 제품을 사도 할인이 적용되며 타 쿠폰 및 행사 중복은 불가하다. 더플레이스는 8월 15일까지 이탈리안 '프리미엄 런치박스' 4종과 투고 메뉴를 30% 할인한다. '프리미엄 런치 박스'는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코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프리미엄 쇠고기 스테이크와 구운 채소, 새우, 주꾸미, 그릴드 만조&머쉬룸을 메인으로 선택 가능하고 이와 어울리는 갈릭 라이스 혹은 스파이시 콘라이스를 곁들였다. 티라미수와 제철 과일도 마무리로 준비했다. 더플레이스의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 투고 메뉴는 30% 할인이 가능하다. 타 쿠폰, 제휴 할인카드, 행사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여의도IFC몰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전문점 더스테이크하우스의 '다이닝박스'도 30% 할인된 가격에 8월 15일까지 만날 수 있다. 식전빵, 샐러드, 스페셜 디저트등 '더스테이크하우스'의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 다이닝 박스'는 채끝등심 스테이크, 트러플 라이스&머쉬룸 소테를 메인으로 구성했고, '스테이크 코스 박스'는 메인 요리에 시즈널 스프, 그릴드 관자, 바질 뇨끼를 추가해 더욱 풍성하다. 사무실, 집 등 편한 공간에서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 메뉴 그대로 집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여러모로 지치기 쉬운 요즘, 간편한 외식을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3:58:4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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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레스케이프 어메니티로 시에누 선봬…"기가지니로 신청"

시예누 스킨케어 6종으로 구성한 레스케이프호텔 어메니티.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SIENU)가 KT·레스케이프호텔과 협업해 바캉스 시즌에 알맞은 혜택을 내놓았다. 시예누의 스킨케어 화장품과 프렌치 감성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공간, KT 기가지니 스피커의 혁신적인 AI 호텔 서비스가 만나 매력적인 언택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7일까지 레스케이프호텔 '아틀리에 스위트'를 비롯한 5개 스위트 객실을 이용하는 고객은 시예누 스킨케어 6종으로 구성한 어메니티를 받을 수 있다. 수량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15만6000원 상당의 한정판 제품이지만 별도 비용은 받지 않는다. 객실마다 설치된 KT 기가지니 스피커를 활용해 음성으로 신청하면 특정 시간에 호텔 직원이 배달해준다. 뿐만 아니라 투숙 기간 중 시예누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킨, 에멀젼 2종 세트를 기가지니 스피커로 주문하면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체크아웃 시 결제하면 된다. 시예누 브랜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자 분야가 다른 3사가 힘을 합쳐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예누만의 가치를 보여주는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예누는 피부 개선 효능이 있는 석류, 영지 등의 원료와 다이아몬드, 진주 등의 보석 원료, 아모레퍼시픽만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과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스토어, 아모레스토어 광교, 아모레성수를 비롯해 온라인 아모레퍼시픽몰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3:09: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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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접촉냉감시리즈 매출 상승…라운지웨어·애완용품까지 인기"

자주의 접촉냉감시리즈 침구류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이달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접촉냉감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여름 침구류 매출은 90%까지 증가했다. 자주의 '접촉냉감시리즈'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끼는 수준인 접촉냉감지수 0.15 이상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 쾌적함을 제공한다. 접촉냉감지수는 피부가 섬유에 닿았을 때 느끼는 냉감을 수치화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시원함이 크다. 2019년 출시한 이래 품질과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면서 브랜드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자주는 올해 여름침구와 언더웨어 외에 라운지웨어와 애완용품까지 냉감 제품 종류를 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접촉냉감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 깔 수 있는 냉감 패드와 시트로, 올해 6000여 장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같은 기간 냉감 메모리폼 베개도 4000개가 넘게 팔렸다. 반려 동물을 위한 냉감 방석도 냈는데 일부 디자인은 이미 품절됐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냉감 라운지웨어와 언더웨어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시원한 아스킨 소재의 일체형 언더웨어 '브라캐미솔'은 접촉냉감 여성패션 품목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한여름 홈웨어로 제격인 냉감 티셔츠와 팬츠는 전년 대비 49%, 냉감 원피스류는 67% 매출이 늘었다. 자주 마케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면서 "기존에는 침구와 의류 중심이었으나 매년 폭염이 심해지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까지 등장하는 등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2:22: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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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매장 인테리어에 친환경 입히다… ‘업사이클 예술 작품’ 선봬

한섬이 재고 의류 등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재고 의류 등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이색적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예술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아트업(Art-up)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한섬 '아트업(Art-up) 프로젝트'는 '예술(Art)'과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앞 단어 'Up'을 합성한 신조어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수명이 다되어 벌목된 나무나 재고 의류 등의 폐기물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인테리어 집기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한섬 관계자는 "첫번째 아트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작품들은 최근 문을 연 더한섬하우스 부산점에서 선보이고 있다"며 "디자인 역량을 중시하는 패션전문기업답게 쓸모 없어진 폐기물에 창의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시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담 인테리어팀이 3개월간 전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작품 제작에 적합한 소재와 색상의 재고 의류 준비 및 수십여 차례의 작품 구상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아트업 프로젝트 작품은 더한섬하우스 부산점 2층 캐주얼(라이브)관에 배치됐다. 나무를 행거·테이블·조명 등으로 업사이클링한 임정주 작가의 'noneloquent(기능적이지 않은)' 시리즈는 메인 VP존(Visual Presentation Zone)에서 시스템·SJSJ 등 주요 캐주얼 브랜드 의류 전시에 활용된다. 벽면엔 한섬의 재고 의류를 조각내 제작한 텍스타일 디자이너 브랜드 '파이프콤마(FIVECOMMA)'의 직물 작품이 전시됐다.. 한섬은 이번 아트업 프로젝트를 향후 선보일 신규 점포에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작가와 협업한 업사이클 예술 작품은 물론, 친환경 인테리어 마감재 사용량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패션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친환경 경영 활동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2:13: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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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올 상반기 거래액 34% 증가…"카테고리 영역 확장 주효"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이 집중된 5월과 6월은 거래액이 평균 42%까지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 상반기도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W컨셉 실적 성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글로벌 스포츠, 캐주얼, 럭셔리 등 신규 주력 카테고리가 95% 성장했으며, 뷰티&라이프 카테고리도 54% 상승한 것이다. MZ 세대가 열광한 더오픈 프로덕트, 그로브와 같은 브랜드의 단독 상품 전개, 나이키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스토어 시코르 및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인 입점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의 영역 확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입점 브랜드 수는 6월 말 기준 지난해보다 35% 증가해 총 8300개를 돌파했다. 올 상반기 신규 입점한 브랜드 수만 1500여 개로 전년 동기간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같은 확대 배경에는 경쟁 플랫폼 대비 탄탄하게 보유하고 있는 2030 세대 여성 고객층이 있다. W컨셉 고객들은 패션 카테고리의 핵심 타깃 중에서도 구매력과 관여도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동종 업계 대비 높다고 알려진 W컨셉의 객단가는 올 상반기 평균 20만원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특히 UA(User Acquisition) 캠페인의 효과로 신규 고객 유입이 대폭 늘어났다. 신규 가입 회원 수가 작년 상반기 대비 46% 증가했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와 앱 UV 역시 각각 59%, 57% 증가하며 트래픽 관련 각종 지표가 호조세를 보였다. W컨셉의 회원 수 성장은 단순 양적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높은 구매력과 충성도를 가진 회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구매자 수가 32% 증가했으며, 재구매율 4%p 상승, 안드로이드 기준 앱 평점이 4.6점으로 대폭 개선되는 등 고객 만족 지표가 성장했다. W컨셉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카테고리 영역을 넘나드는 컬래버레이션 진행과 신규 브랜드 적극 유치를 통해 올 상반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며 "하반기에도 W컨셉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과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통해 W컨셉 고객 및 입점 브랜드의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1:57: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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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 4050 여성 패션 플랫폼 '포스티' 론칭

카카오스타일이 4050 세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를 출시했다.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타일이 4050 세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플랫폼 '포스티(Posty)'를 론칭하며 전 연령대 스타일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4050 여성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족하다는 점에 집중했다. 포스티는 의류 구매 시 오프라인이나 종합몰 등을 주로 이용했던 4050 세대가 이용할 '다음(post)의 패션 서비스'를 의미한다. 편리한 사용성으로 MZ 세대 대표 패션 플랫폼이 된 '지그재그' 운영 노하우를 포스티에 집대성한다. 먼저 4050 고객들이 중시하는 상품 품질 확보를 위해 포스티에서 판매하는 모든 브랜드 상품의 본사와 직접 계약했다. 현재 올리비아로렌, 온앤온, 이엔씨, 마리끌레르, BCBG 등의 패션 브랜드와 블랙야크, 헤리토리골프 등 아웃도어/골프 브랜드까지 총 60여 브랜드 본사와 직입점 계약을 마쳤다. 할인 행사와 전 상품 무료배송으로 가격 부담도 낮췄다. 매일 4개 브랜드를 선정해 오전 8시와 저녁 8시에 각각 2개씩 타임 딜을 진행한다. 타임 딜에서는 브랜드 상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간단하게 선보인다. 마음에 드는 옷을 탐색할 때 여러 경로로 복잡하게 들어가야 하는 경우를 최소화하고, 첫 화면에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추후에는 지그재그의 개인화 추천 기술과 빠른 물류 서비스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의 패션 쇼핑 패턴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가장 잘 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 이후 두 번째 국내 서비스를 론칭한 만큼 포스티를 4050대의 지그재그로 만들 것"이라며 "추후 전 국민 플랫폼인 카카오와의 시너지도 고려하고 있는 만큼 고객 만족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적인 온라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티는 현재 모바일 웹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8월 중 전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2 11:17:23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