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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비타민 강화한 썬업 '비타C 애플·머스캣' 2종 출시

매일유업 썬업 비타C 애플, 머스캣 2종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 썬업이 비타민을 강화한 썬업 Vita-C(이하 비타C)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썬업 비타C 애플, 썬업 비타C 머스캣은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mg을 함유해 125ml 1팩만으로 일일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여기에 면역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했다. 125ml 소용량으로 어린 아이들이 1회에 음용하기 적합하며, 멸균팩으로 출시돼 실온·장기보관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썬업 비타C는 비타민C와 아연, 프리바이오틱스를 모두 함유한 건강간식으로, 아이들의 입맛뿐 아니라 건강한 간식에 대한 양육자들의 니즈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상온보관이 가능한 멸균팩에 1회에 먹기 좋은 용량을 담아 소풍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간식으로 적절하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썬업 비타C 2종의 출시를 기념해 6월 1일까지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아이닷컴에서 체험 신청한 응모자 중 추첨을 거쳐 총 300명에게 무료로 제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매일유업 썬업은 1992년 론칭한 장수 브랜드다. 매일유업은 썬업을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냉장주스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이후 썬업은 썬업 100%, 썬업 과일야채 샐러드, 썬업 콜라겐플랜, 썬업 식이섬유 플랜 등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과일·야채주스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4:28: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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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백년의 숲' 박차…환경보호에 이바지할 것"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숲을 조성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공익적인 기능과 연결하는 100년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보유 자산을 활용한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양평군 일대 약 760만㎡(230만평)의 대규모 임야를 활용해 지난 2018년부터 100년의 숲 프로젝트(이하, 100년의 숲)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본래의 숲과 연결되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조성해 생태 연구, 식생 복원, 교육, 휴양 등 공익적인 기능을 접목하는 미래지향적인 활동이다. 특히 100년의 숲은 향후 파급효과 및 영향력이 높은 활동으로 평가받아 최근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정부지원 공모사업에서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유일한 민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총 99만㎡(30만평)의 임야를 온실가스 배출 감축지로 등록할 계획이며,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정부의 지원받는다. 강원도 속초 산불피해 지역 약 66만㎡(20만평)도 산림 복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7년까지 100년의 숲은 연간 최대 1500t의 탄소를 흡수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통해 우리나라 환경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100년의 숲은 오는 2027년까지 경관 가치가 우수하고 건강에 좋은 명품 숲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근까지 탄소 흡수와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전나무, 칠엽수, 산겨릅나무 등 2만주를 직접 심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한화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1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저 서비스 회사로 환경보호나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모델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큰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4:12:3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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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메라, 2021 P4G 정상회의 정상 배우자 선물에 포함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정상 배우자들에게 선물된 프리메라 '지속가능 세트' 미라클 씨드 에센스(왼쪽)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오른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30일부터 31일 진행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프리메라 '지속가능 세트'가 정상 배우자 선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P4G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에게 증정하는 친환경 선물 목록에 프리메라 제품이 포함됐으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이 선물에 포함된 것은 프리메라가 유일하다. 프리메라는 클린 뷰티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별도로 제작한 '지속가능 세트'는 프리메라의 대표 제품인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과 '미라클 씨드 에센스'를 패브릭 파우치에 담아 구성했다.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로 포장을 최소화하고, 생분해되는 사탕수수 잔여물로 만든 비목재 지류 소재 태그에 행사 엠블럼을 새겼다. 세트에 구성된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은 100시간 지속 보습력의 보습 크림이다.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PCR)로 만든 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라클 씨드 에센스는 뛰어난 항산화력과 수분 진정 효과로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꿔주는 기능성 워터 에센스다. 아리따운 구매 협약을 통해 화학 비료와 유해 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연꽃 등의 원료를 사용했다. 두 제품 모두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떼기 쉬운 스티커 라벨과 투명 유리 용기를 썼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3:47:5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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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종이 손잡이 도입

종이손잡이가 도입된 맥심 커피믹스/동서식품 동서식품이 6월부터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서식품이 추진하는 종이 손잡이로의 교체는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생활폐기물 탈 플라스틱 대책'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에 종이 손잡이가 적용되는 품목은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중 210개입, 220개입, 400개입 3가지 규격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금년 말까지 커피믹스 다른 대규격 제품까지 종이 손잡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100개입 이상의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플라스틱 손잡이를 사용해왔다. 이를 전량 종이 손잡이로 교체할 경우 연간 약 2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손잡이는 외부 시험 기관 및 동서식품 자체 분석을 통해 강도 테스트를 완료해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동서식품 김대철 마케팅팀장은 "최근 플라스틱 포장재 절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사용되던 플라스틱 손잡이를 종이 손잡이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 확대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1 11:15: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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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6월부터 처음처럼 PET 제품 패키지 리뉴얼

처음처럼 PET 250&500ml 신제품 롯데칠성음료가 6월부터 '처음처럼'의 PET 제품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한 '처음처럼' PET제품은 부드러운 한국의 곡선 미(美), 소박함과 정갈함이 잘 드러난 전통 도기(陶器)류에서 디자인을 따와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부드러움'과 '한국 대표 소주'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리뉴얼한'처음처럼' PET는 투명한 제품 패키지, 하얀 톤의 제품 라벨에 이어 병뚜껑도 기존 소주류 제품과 달리 은회색으로 바꿔 색감의 연속성을 더하며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250ml, 500ml 용량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홈술, 혼술 증가 등으로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기호를 맞춤과 동시에 용량의 다양성을 통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가정 등 실내에서 즐기는 술자리가 늘어나며 보관이 쉽고 가벼운PET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패키지 리뉴얼과 용량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50ml 제품은 소주 한 병을 다 마시기가 부담스러운 분들께, 500ml 제품은 소맥 등 다양한 형태로 술자리를 즐기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01 11:1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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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울산항만공사 등 4개 기업과 해양 플라스틱 저감 위해 ‘맞손’

지난 31일 열린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부터)변의현 우시산 대표,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재용 태광산업 대표, 노길주 형지엘리트 총괄본부장. /형지엘리트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형지엘리트가 국내 4개 기업과 손을 잡았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31일 울산항만공사와 태광산업, 대한화섬,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통한 해양환경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제26회 바다의 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노길주 형지엘리트 총괄본부장과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폐페트병을 사용해 재활용 의류 저변을 확대하고, 친환경 책임 경영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업들은 각기 보유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울산항만공사가 추진하는 '선박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확대에 동참할 예정이다. 형지엘리트는 울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으로 만든 원사로 학생복과 스포츠 의류, 기업 단체복(유니폼)등 다양한 친환경 의류를 제작·유통할 계획이다. 해당 원사 제작은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맡는다. 형지엘리트 측은 협약기업 대부분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위치해 있거나 공장을 두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형지엘리트는 부산지사 내 단체복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의류 생산 확대가 B2B 사업 역량 강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향후 각 기업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경보호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착한 선순환의 가치를 전파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1 11:02: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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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천 티몬 대표 "소통 최우선…새로운 시도 두려워말자"

전인천 티몬 대표/티몬 전인천 티몬 대표가 임직원들에게 소통과 혁신을 강조했다. 전 대표는 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미팅에서 '조직 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문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코로나19 방역관리차원에서 이날 미팅은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조직문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전 대표가 영상을 통해 직접 답하는 형식을 취했다. 전 대표는 "고객 중심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일 혁신을 위해 노력하며, 조직간 소통과 협업이 잘 이뤄지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소통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 첫 걸음으로 '주니어보드' 제도를 신설했다. 6월부터 회사 내 세대간 의사소통을 확대하고 조직문화를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리더로서 갖춰야할 핵심 마인드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서 스스로에게 '우리는 고객 중심적인가, 중장기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가, 매일 혁신하고 있는가' 세가지의 질문을 매일 던진다"면서, 이를 위해서 "조직원들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편히 제안하고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제도와 복지도 발표했다.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백신휴가제와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혼잡한 점심식사 시간대를 피할 수 있는 '점심시간 유연제'를 도입한 것. 다가오는 여름 휴가시즌 임직원의 안전을 위한 '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조기퇴근제인 '패밀리데이'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임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1 10:1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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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키즈, '쿨맥스' 소재 데님 팬츠 조거·오버롤 등 확대 출시

리바이스키즈가 쿨맥스 소재의 데님 아이템을 최근 확대 출시했다. /한세드림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리바이스키즈'는 쿨맥스 소재의 데님 아이템을 확대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쿨맥스는 땀을 흡수하고 옷 바깥으로 배출해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나 야외활동 시 상쾌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통기성과 신축성을 모두 겸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대표적인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리바이스키즈가 선보인 쿨맥스 아이템 중 대표 제품은 '쿨맥스포켓데님조거'다. 남아 여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루즈핏이 돋보이며 카고 포켓으로 포인트를 줬다. 허리 부분은 밴딩으로 되어 있고 조절 끈이 있어 아이들이 쉽게 허리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3~7세의 토들러 사이즈와 8~15세의 주니어 사이즈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입을 수 있다. 짧은 기장의 '쿨맥스풀온데님쇼츠'도 함께 출시했다. 멜빵바지 스타일의 '쿨맥스오버롤'은 트렌디함과 데님만의 클래식한 분위기가 돋보이게 제작했다.오버롤 자체의 개성이 있어 티셔츠 한 장만 받쳐 입어도 스타일 있게 소화할 수 있다. 쿨맥스 라인은 핏을 다양화해 여아들의 취향을 공략했다. '쿨맥스슬림풀온데님'은 스트레이트 핏으로 깔끔함이 돋보이며 상의와 조합하기도 쉽다. '쿨맥스와이드풀온데님'은 와이드 팬츠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으며 활동하기에 편리하고 통풍이 좋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쿨맥스셔링데님쇼츠'는 허리 밴딩을 셔링으로 제작해 발랄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남인영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기획MD는 "아이들이 여름철에 상쾌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쿨맥스 소재를 선택했다"며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리바이스키즈 아이템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31 16:10: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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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지금 갈수는 없지만…항공·숙박권 미리 예약 흥행

인터파크투어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항공 및 숙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여행 상품들이 속속 생기고 있다. 지금 당장은 떠날 수 없지만 집단 면역이 형성되고 국가간 자가격리 시스템이 해제되면 사용할 수 있는 기약 상품들을 항공 및 숙박업계가 합리적으로 내놓는 것. 31일 업계에 따르면 향후 항공권이나 해외 호텔 숙박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결된 가격의 특가 항공권 등으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어 현재 해외여행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실시간 항공권 가격을 동결한 '얼린 항공권' 구매 고객이 1만2000명을 돌파했다고 지난달 밝혔다. 지난 3월 초 판매를 시작한 '얼린 항공권' 티켓 수량을 3월 31일까지 집계한 결과다. 인터파크투어 측은 "당시 대규모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 3주 내지 한달 가량 기획했던 '얼린 항공원' 티켓 판매를 꾸준히 진행 가능한 상시 프로모션으로 돌렸다"며 "해당 티켓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꾸준히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고객 반응에 힘입어 2022년 설 연휴 해외 단거리 노선 전세기를 띄우는 펀딩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오는 설 연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괌, 대만, 싱가포르, 푸꾸옥으로 떠날 수 있는 해외 주요 단거리 노선 전세기 펀딩을 추진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에 공식적으로 해외 출국이 시행될 경우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시에 이용 가능한 왕복 직항 항공권이다. 가격은 각 노선별로 상이하지만 70만원대부터 100만원 중반대까지 평소 성수기와 비교하면 저렴하게 구성돼 있다. 설 연휴 기간 자가격리 미 해제 시 국내 4~5성급 호텔 숙박권으로 전환하거나 펀딩금을 100% 반환 받을 수 있게 조치됐다. 호텔업계와 연계해 자가격리 미 해제 시 이용 가능한 호텔은 신라호텔 서울,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롯데리조트 부여, 엘도라도 리조트 등으로 지정해 놓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국내 최초로 해외 호텔 및 리조트 상품 판매 재개를 진행하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당시 70분 동안의 생방송을 통해 공식적으로 해외여행 재개가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사용 가능한 20만원대의 숙박 상품을 소개했는데 15억 가량 매출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에도 관련 상품 예약 문의가 급증해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해당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는데 기획전 오픈 첫 주에만 200건의 예약이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예약이 이어질 정도로 성황이다. 이밖에 하나투어에서도 기획전을 통해 매주 세부, 보라카이의 인기 리조트를 최대 43%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숙박상품 특가 딜 이벤트를 이달 진행 중이다. 특가 딜 이벤트는 회차별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 판매하며 1주 차 보라카이 헤난 가든 리조트, 2주 차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31일부터 기획전 페이지의 필리핀 인기 리조트 댓글 투표 이벤트를 통해 200명에게 스타벅스 망고 패션 후르츠 블랜디드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해외 숙박 상품 관련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31 15:59:2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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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합병 앞두고 조직개편…'남성혐오' 논란 담당자 징계 조치

GS리테일 GS리테일이 GS홈쇼핑과의 합병 시너지를 위해 조직 인사를 단행한 동시에 최근 '남성 혐오' 논란을 빚은 포스터 담당자들은 징계 조치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의 합병에 맞춰 사업 영역을 플랫폼BU와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 3개로 개편하고 각 영역별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 개편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편의점 사업부장에서 물러났으며, 새로운 편의점 사업부장에는 기존에 전략, 미래사업, DCX를 담당했던 오진석 부사장이 선임됐다. 조윤성 사장은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수퍼사업부 등 오프라인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인 플랫폼BU장을 맡는다. 최근 불거진 남성 혐오 논란에 대한 책임론에 따른 인사로 보여진다. GS리테일은 양사의 전자상거래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커머스BU에 박영훈 GS홈쇼핑 부사장을, 홈쇼핑BU에 김호성 GS홈쇼핑 사장을 선임했다. 양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신사업 조직은 전략본부 산하로 통합하였으며 전략본부장은 박솔잎 전무가 담당한다. 최근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포스터를 만든 디자이너는 징계 처분을 받았으며 마케팅 팀장은 보직 해임됐다. GS리테일 측은 "관련 직원들은 내부 조사 후 절차에 따라 징계를 받았다"며 "징계 수위와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1 15:48: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