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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 1분기 매출 386억원…전년 대비 50.4% 상승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하 브랜드엑스)이 주요 핵심 브랜드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자회사 성장을 이뤘다. 브랜드엑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38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는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영향과 서브 브랜드 인프라 구축의 영향으로 전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하락한 16억원,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말부터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360N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 집중해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현재 프리미엄 제품 비중은 레깅스 전체 매출 중 55%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에는 기존 액티브웨어 외에 유니섹스 데일리웨어 '젝시웨어'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애슬레저 뷰티 콘셉트의 코스메틱을 론칭하기도 하고 2PM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따뜻해진 날씨에 운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3월 매출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해 인수한 젤네일기업 '젤라또랩'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젤라또랩은 모회사의 D2C(소비자직접판매)사업 모델로 100% 전환해 체질개선을 진행해 왔다. 유통 마진을 줄이고 제품 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브랜드엑스와의 시너지 창출 효과를 누리고 있다. 브랜드엑스는 이달 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셀팜'을 신규 론칭하는 등 패션 및 뷰티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 수익성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강민준 브랜드엑스 대표는 "연이은 피트니스센터 휴관과 소비심리 위축 등의 원인으로 실적이 저조했던 1~2월과 달리, 3월은 이를 모두 메울 만큼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관련 제품의 높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물류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자회사 인수 및 제품 카테고리 다양화로 비즈니스 외연 확장에 힘썼다"며 "백신 접종으로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고, 신성장 동력이 되어줄 새로운 브랜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2분기 실적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9 14:28:1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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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강민철 꼬모소 대표 "꾸준함이 무기"

강민철 꼬모소 대표. /박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쇼핑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나아가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판매, 인터넷 방송과 결합한 라이브커머스 등 플랫폼 다변화가 대표적인 예시다. 남성 의류 쇼핑몰 '꼬모소'를 운영하고 있는 강민철(28) 대표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적극 활용한다.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댓글로 의류와 신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잠재적인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꾸준함'이 무기…주 홍보수단은 SNS 특히 그는 '꾸준함'이 쇼핑몰 운영의 가장 큰 무기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SNS에 꾸준히 올리는 것. 강 대표의 전공은 패션 분야와 전혀 무관한 항공기계학과다. 창업 전에는 그저 쇼핑을 좋아하는 정도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그는 "처음에는 의류를 좋아할 뿐 직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SNS에 가볍게 데일리룩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 주기 시작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1년간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해보자는 결심에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강 대표의 일과는 일주일 단위로 나눠진다. 오전에는 포장 작업, 문의 답변과 거래처 내역 정리를 한다. 이어 샘플 정리, 촬영 코디, 촬영 일정 짜기, 신상 업데이트 등의 순으로 일주일간 구체적인 세부 계획을 나눈다. 오후에는 SNS 게시물을 올리고, 들어온 주문들을 정리해 발주를 넣는 등 하루하루가 야근의 연속이다. 그는 "혼자 일하다 보니 친구들이 질색하는 직장 상사나 동료, 회식 이런 것들이 부러워지는 순간도 때로는 있다"며 "그래도 좋아하는 일이 내 일, 내 생활이라 행복하다. 또 스스로 융통성 있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가끔 지인들이 사무실에 놀러 오거나 잠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 때가 바로 제 쉬는 시간"이라고 했다. 강 대표는 주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SNS의 노출 빈도가 높아질수록 매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는 "SNS가 주 홍보 수단이다 보니 SNS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시도도 다양하게 하는 중"이라며 "상품에 대한 자신감과 제 스타일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의 유입이 자연스레 구매로 이어진다. 적합한 타겟층의 유입을 끌어오고, 그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대하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성 의류 쇼핑몰 꼬모소. /꼬모소 ◆"꼬모소만의 스타일·분위기 연출할 것" 꼬모소의 강점에 대해 강 대표는 '다양한 스타일'을 꼽았다. 그는 "모델이 제 자신이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드리려 한다"며 "저 같은 평범함 사람도 이런저런 옷을 입는구나 보면서 평소 스타일을 찾지 못했거나 다른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향후 꼬모소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묻자 강 대표는 "5명 정도는 책임질 수 있는 규모로 쇼핑몰을 키워나가고, 더 크고 좋은 공간으로 사무실을 옮겨 다양한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지트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놀 수 있는 꼬모소만의 작업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의류뿐만 아니라 꼬모소로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사람들의 일상에 꼬모소라는 브랜드가 자연스레 함께했으면 좋겠다"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능력 있는 쇼핑몰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활동이 급증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강 대표는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쇼핑몰을 키워나가기란 정말 어렵다. SNS나 광고에 대한 공부 등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키워 놓은 상태에서 도전하는 걸 추천한다"며 "힘들게 한발 내디뎠는데 실질적인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 다음발을 내딛기가 어려워진다. 반면 판매가 이뤄진다면 성취감도 생기고, 더 힘차고 즐겁게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돈이 목적인 분들께는 제가 도움이 안되실 거에요. 돈보다 좋아하는 일이라서, 그냥 좋아하는 옷 입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카페 가서 커피 한잔하면서 예쁘게 사진 찍고 놀며 즐겁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길게 가는 비결 일거에요. 파이팅."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09 13:54: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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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왁 SNS 이모티콘 '와키', 발매 1시간 만에 완판

왁이 이번에 발행한 와키 이모티콘 7만5000개가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번 이모티콘 16종. /코오롱FnC 골프웨어 왁이 지난 7일 SNS 이모티콘 '와키'를 발매한 지 1시간 만에 7만5000건을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와키는 왁의 공식 캐릭터이자 이모티콘의 주인공으로 상대방 집중력을 흐리게 해 승리로 이끈다는 상징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즌마다 다른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와키가 소개되고 있다. 왁이 이번에 출시한 와키 이모티콘은 'WAACKYS ON THE FIELD'가 테마로, 골퍼들에게 활용도 높은 16종의 아이템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골퍼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빈 스윙은 국가대표', '라베(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갱신!', '스골(스크린골프) 한판!' 등 재치 있는 문구를 넣어 이모티콘을 만들었다. 한편, 지난 3월 발행했던 와키 이모티콘도 24시간 안에 2만5000건이 전량 소진됐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는 약 200% 증가했으며 동시에 신제품 출시, 할인 정보 등 브랜드 관련 소식이 발 빠르게 고객에게 전달됐다. 왁은 이번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를 기념하며 공식 코오롱몰에서 이달 31일까지 왁 제품 3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1-05-09 12:42: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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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2위"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가 지난 4월 30일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베스트 셀러 2위까지 올랐다. /애경산업 애경산업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가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6월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오픈하며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AGE 20's는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가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2위까지 올랐다고 9일 밝혔다. AGE 20's는 올해 매월 6~7%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다가 4월에 전월 대비 130% 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5월에는 1주차에는 지난 1분기 평균 판매액을 뛰어넘으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애경산업 측은 미국의 마더스 데이(Mother's Day)를 앞두고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AGE 20's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 에센스를 71%를 함유해 미국에서는 차별화된 제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촉촉함과 커버력을 모두 갖춘 제품력을 많은 미국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9 12:09: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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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버섯 종류 2배 늘렸더니 고객 수도 급증

이마트가 신선식품 강화의 일환으로 버섯의 품종을 다양화했다. /이마트 이마트가 오프라인 마트의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선식품 품종 다양화를 진행, 그로서리 혁신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부터 과일, 채소 품종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딸기, 토마토, 고추 품종을 다양화 했으며, 올해는 오렌지를 품종 다양화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마트는 버섯에 초점을 맞췄다. 코로나19 시대에 내식의 비중이 늘며, 주 재료인 버섯의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한 요리에 질린 사람들이 집에서도 고급요리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에 걸맞은 이색품종 버섯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여 버섯 매장을 '고객 관점'으로 재구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이마트는 지난해 동탄점, 왕십리점, 성남점 등 이마트 점포 6곳에서 1142명을 대상으로 버섯 구매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 버섯 종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답한 고객이 22.3%로 나타났으며, 버섯 요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답변도 16.9%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 버섯 매장을 변화시켰다. 먼저 버섯의 품종을 대폭 확대했다. 품종 다양화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이색 품종을 선보여 고객 구매 선택권을 확대한 것이다. 기존 이마트는 10종의 버섯을 운영했지만, 품종 다양화 이후 총 20종의 버섯을 운영하고 있다. 송이버섯만 해도 양송이, 새송이, 해송이, 이슬송이, 참송이 등 5가지 품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갈색 팽이버섯, 만가닥버섯, 노루궁뎅이버섯, 황제버섯 등 버섯 이색 품종도 도입했다. 품종 다양화 이후, 버섯 매출은 크게 늘었다. 올해 1-4월 버섯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해송이 버섯은 156.1%, 이슬송이 버섯은 221% 가량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품종 황제버섯도 4개월 동안 7만팩이 넘게 팔리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음을 알렸다. 상품 정보가 부족하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버섯 품종별 용도 및 요리방법 고지물을 설치하는 등 '정보 제공 기능'도 강화했다. 버섯 매장의 변화는 구매 고객 수 증가로 이어졌다. 이마트가 버섯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4월 이마트 버섯을 구매한 고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7%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다른 채소류 구매 고객 수 증가가 5% 안팎인 것을 보면, 버섯 분류만 유독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채소 코너에서 판매하는 버섯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버섯 전품목에 대해 적용되며, 친환경 버섯 및 건버섯도 행사기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최우택 버섯 바이어는 "버섯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고객 관점의 매장을 구현했다"며, "특히 버섯 전품목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버섯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9 11:28: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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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화훼농가 돕기 나서…꽃 대량 매입

신세계백화점이 화훼농가의 꽃 200단을 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판로 확보가 힘든 화훼농가의 꽃을 대량 매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이달 27일까지 '블라썸 데이'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리시안셔스, 스톡크 등 총 200단을 경기도 화성 화훼농가에서 직접 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로즈데이,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특히 생산량은 많지만 판매량이 적은 꽃 위주로 구성해 화훼농가를 적극 도울 계획이며 꽃 포장용 비닐 대신 100% 분해가 되는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사용한다. 먼저 오는 13일까지는 로즈데이를 앞두고 장미, 리시안셔스 등을 판매한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할 수 있는 꽃들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리시안셔스 7800원, 스톡크 5800원 등이 있다. 27일까지는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이 있어 존경과 감사를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안시리움 등을 판매한다. 카네이션은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꽃으로 부모님과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상징한다. 또 안시리움은 크기가 크고 지속력이 좋아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행복을 뜻하면서 화이트,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진 델피늄, 건조와 보존이 쉬워 드라이플라워로 인기가 많고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스타티스 등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2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 김포, 성남 등에서 1만 개의 꽃과 화분을 전량 매입했다. 신세계 제휴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꽃을 증정했으며 고객 반응 역시 뜨거웠다. 신세계 상품본부장 김영섭 전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등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9 11:0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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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 여름 '롯데 리넨페어'에서 여름 옷 장만하자

롯데백화점이 2021 롯데 리넨페어를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평년보다 더위가 빨리 찾아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통업계는 최근 여름 마케팅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주요 30여개 점포 매장에서 '2021롯데 리넨페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시점은 지난해보다 3주 앞당겼고 기간도 한달 이상 늘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의 자체 브랜드 '유닛(UNIT)'이 1년여간 사전 기획한 올해 신상품 및 이월 상품 총 60여 스타일, 200여 종의 리넨 제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리넨(Linen)'은 마 식물 원료로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소재 특성상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인기 의류 소재다. 원단이 가벼워 간편하게 걸칠 수 있으며, 재킷, 셔츠, 원피스 등 오피스와 일상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연출 및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표현하는데 용이하다. '유닛'의 리넨 100% 제품의 경우 아마 식물의 줄기에서 추출한 섬유질로 만든 고급 소재로 우수한 통기성과 흡습성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리넨 코튼 혼방 제품의 경우 리넨의 장점과 코튼의 부드러움, 통풍성 등을 최대로 살렸고, 리넨 레이온 혼방의 경우 은은한 광택이 돌아 차분한 컬러감과 더불어 내츄럴한 소재의 느낌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행사 대표 제품으로는 '리넨 100% 반팔 티셔츠'를 2만 9000원에 선보인다. 화이트, 베이지, 핑크, 옐로우 등 1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컬러와 라운드넥, 브이넥 등 고객 취향에 맞는 넥 스타일 선택이 가능하다. 슬리브리스, 가디건, 스커트, 슬랙스 등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된 리넨 제품들도 5~17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리넨 페어 상품/롯데백화점 롯데온 내 롯데백화점몰에서는 이번 행사를 14일보다 일주일 빠른 7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신상품도 10% 할인하는 등 혜택을 지난해보다 더 강화했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리넨은 여름을 대표하는 천연 소재로 특유의 청량감과 터치감으로 다양한 의류 제품에 쓰이고 있으며, 올 여름에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닛' 브랜드 특유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컬러감, 고품질 소재에 리넨 니팅(Knitting)을 접목해 고객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리넨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9 11:0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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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여성 인재 양성…'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 두 번째 이구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거래본부장, 앞줄 오른쪽 첫 번째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상생일자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38명 중 98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의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뷰티,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고용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지원 범위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이구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거래본부장, 교육생 40 명이 참석했으며, '상생일자리' 운영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 및 발열 체크, 좌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거리 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취업난을 고려해 지난해와 비교해 5기 교육생 인원을 30% 확대했다.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 및 직무 이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파트너사에게 채용 인원당 180만원씩 3개월간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지난 2018년부터 '상생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회사 경영 위기로 실직한 지원자들의 지원률이 높아져 올해부터 선정 인원을 확대했으며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들도 확대해 재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9 10:3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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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금돼지식당' 돼지고기 선보여…밀키트로 간편하게 즐긴다

현대백화점이 금돼지식당과 손잡고 돼지고기 밀키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현대식품관 투홈'의 상품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갈비 전문점 '몽탄', 크로플(크루아상+와플, croffle) 맛집 '새들러 하우스' 등 서울 내 유명 맛집과 협업해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신당동 돼지고기 전문점 '금돼지식당'과 손잡고 밀키트를 출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 오는 10일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금돼지식당은 국내 돼지고기 전문점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 2021'에 빕 구르망(4만5000원 이하의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으로 선정된 유명 맛집으로, 저녁에는 대기 시간이 2시간 이상 소요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갈비뼈 바로 옆의 삼겹살 부위인 '본삼겹(300g)', 눈꽃 같은 마블링이 특징인 '눈꽃목살(170g)', 돼지 한 마리당 200g만 나오는 특수 부위 '등목살(170g)', 그리고 껍데기(400g)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고기 부위 전 메뉴와 파채소스(150g×3입), 콩가루소스(10g×2입)로 구성됐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하게 국내 돼지고기 생산량 중 0.3%만 차지하는 YBD(요크셔·버크셔·듀록의 삼원교잡종) 품종만 사용해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와 비교해 식감은 쫄깃하면서도 느끼함은 적은게 특징이다. 또한 돼지고기의 신선도와 풍미 등을 높이기 위해 냉장육으로만 제작됐다. '본삼겹' 부위의 경우에는 고기와 갈빗대가 붙어있는 형태로 판매되는 오프라인 매장과는 달리, 가정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갈빗대를 제거한 형태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6만5000원으로, 오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오전 11시에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제품은 주문한 다음날 서울 전 지역과 경기·인천(각각 일부 지역 제외) 등 수도권 지역 고객에게 새벽 배송을 통해 전달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에 걸쳐 판매 예정인 상품의 일부를 사전 주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컨설팅을 지원하는데다 현대식품관 투홈이 갖고 있는 프리미엄 식품 전문 온라인몰 이미지 등으로 인해 유명 맛집들과의 협업이 순조롭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금돼지식당 모둠 구이 세트'를 시작으로 '몽탄 볶음밥'이나 서울 신당동 맛집인 '하니칼국수' 밀키트 등 유명 맛집과 협업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현대식품관 투홈을 맛집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차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9 10:3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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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X 듀라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모델이 CUX듀라셀 아동자립지원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편의점 CU는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과 손잡고 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보호대상 아동들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립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듀라셀은 최근 어린이 건전지 삼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쓴 맛을 입힌 리튬 동전 건전지를 새롭게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CU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정 나이가 되면 경제적 자립을 해야 하는 보호대상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 본인이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동일한 금액(최대 5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저축된 금액이 있어야 정부의 매칭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 대상자의 19%에 달하는 1만7000여 명의 아동들은 후원자를 찾지 못해 국가의 지원금을 수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CU는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이 되는 디딤씨앗통장을 지원하기 위해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이달 31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아동 자립 지원 프로젝트 안내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된다. 댓글 1개당 1만 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며 목표 응원 댓글 수인 1000개가 달성되면 후원금 1000만원이 아동들의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다. 이처럼 CU는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CU는 지난 2017년 업계 최초로 경찰청과 손잡고 POS 신고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종·학대 예방 신고 캠페인인 '아이CU'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80여 명의 아이들이 각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또한, 'BGF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의 주말 식사를 지원하는 '집으로 온(溫) 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3200끼의 식사가 아이들에게 제공됐으며 올해는 후원 범위를 넓혀 총 5000끼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는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전국 1만5000여 점포를 활용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아동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9 10:31: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