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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남성 안티에이징 제품 에센스·에멀젼 2종 출시

아이오페가 남성 티에이징 신제품 맨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와 맨 안티에이징 에멀젼 EX 2종을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가 남자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하는 남성 안티에이징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아이오페는 '맨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와 '맨 안티에이징 에멀젼 EX'를 지난 1일 동시에 선보였다. 6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야외 활동과 흡연 등으로 인해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빠른 노화가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피부 노화를 완화하기 위해선 항산화를 비롯한 안티에이징 케어가 중요하다. 아이오페는 항산화와 피부 활력에 좋은 제품 2종을 동시에 내놓으며 남성 안티에이징 뷰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아이오페 맨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는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는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바이오 리독스(Bio-redox)가 피부를 맑게 가꿔준다. 페퍼민트 추출물은 면도 등 생활 속 자극으로 지친 피부를 관리해준다. 끈적이지 않고 흡수가 빠른 것도 특징이다. 아이오페 맨 안티에이징 에멀젼 EX는 주름을 개선하고 탄력을 강화하는 안티에이징 보습 제품이다. 콩 추출물과 타우린 성분이 피부 항산화와 활력을 높여주며, 아데노신 성분이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산뜻하면서 피부에 보습감을 주는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맨 바이오 컨디셔닝 에센스를 사용한 후 바르면 된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페 맨 제품들은 전국 아리따움 매장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두 제품 동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종 세트도 출시돼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6 13:32: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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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세계 1등 사이다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 제품샷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세계 1등(글로벌데이터 조사, 2019년 글로벌 판매량 기준) 사이다 브랜드다. 1961년 미국에서 '톡 쏘는 상큼함을 맛보세요(Taste Its Tingling Tartness)' 브랜드 메시지와 함께 첫 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로 확대되며 오랜 시간 전 세계 소비자들의 상쾌한 일상을 책임져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2년에 출시된 이후, 입안 가득 퍼지는 레몬라임향과 기분전환까지 해주는 강렬한 상쾌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어떤 종류의 음식과도 잘 어울려 풍미를 돋구고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어 맛있는 음식과의 단짝 음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프라이트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초록색이다. 첫 출시 당시부터 지켜오던 초록색 페트병은 2019년 4월부터 투명한 무색페트병으로 교체됐다. 유색 페트병은 고품질의 재활용이 쉽지 않다는 점이 있어 이를 재활용이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 스프라이트 제로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 저격 위한 노력 스프라이트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3월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 제로'를 출시했다. 최근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전 세계적으로 제로 칼로리에 대한 높아지고 있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된 것이다. 특히 스프라이트 오리지널의 강렬하고 시원한 상쾌함은 그대로 제로 칼로리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제대로 상쾌한 맛남'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도 '제로 콘셉트'를 강조해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컬러를 배경으로 '제로 슈거(Zero Sugar)' 문구를 상단 스파크에 담았고, 다이내믹한 스파크 모양 역시 기존 스프라이트의 밝은 노란색과 대비되는 그레이 컬러로 구현했다. 2019 스프라이트 워터밤 행사 (왼쪽부터) '다이브 인 스프라이트 존' 무대에서 워터건 들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델 장기용, 관객들과 '워터건 배틀'하는 브랜드 모델 청하 ◆시원하게 스프라이트 샤워! 스프라이트가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아가며 대표적인 사이다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에 적중하는 마케팅 활동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 각 시즌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트렌디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실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2017년부터 워터밤 페스티벌에 함께 하면서 대형 스프라이트 보틀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만끽하는 '스프라이트 샤워'로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는 상쾌한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게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심 내 특별한 바캉스로,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마련하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왔다. 2020년 스프라이트X청하 TVC 비하인드컷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했던 작년에는 나 자신을 획일화된 정체성에 가두는 대신 다양한 정체성을 짜릿하고 투명하게 분출하자는 메시지로 스프라이트×청하의 서머 캠페인 신곡 'Be Yourself'를 공개하고 틱톡 등에서 청하와의 댄스 챌린지 등을 진행하며 젊은 세대의 높은 참여와 공감대를 이뤄냈다. 'Sprite&Meal' 캠페인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배우 정해인, 가수 겸 배우 혜리, 설현 등과 함께하며 스프라이트와 함께하는 맛있는 음식으로 지친 일상을 상쾌하게 풀어보자는 메시지를 전해왔다. 스프라이트 행사 및 광고에서 함께하는 모델들도 화제가 되며 스프라이트의 젊고 시원한 이미지를 견고하게 해줬다. "넌 나를 즐거웁게 해 넌 너무 재미있어 좋아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너 정말 정말♪ 스프라이트!" 라는 가사의 CM소은 1992년경 한국의 스프라이트 TVCM은 포크풍 버전 및, 가수 이상은이 부른 버전으로 흘러나왔다. 2013년부터 클라라를 시작으로 스프라이트는 본격적으로 여름시즌마다 스프라이트 샤워라는 콘셉트로 광고를 시작했다. 2014년에는 헨리와 수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며 상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후에도 강소라(2015년), 설현(2016년), 손나은(2017년), 블랙핑크(2018년), 청하(2019~2020년) 등을 앞세워 트렌디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스프라이트X카시나 컬래버레이션 ◆MZ세대를 '취저'하는 신선한 컬래버래이션 올해 4월에는 새로운 굿즈를 통한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스트리트 편집샵 브랜드 '카시나'와의 힙한 패션 컬렉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주목시켰다. 스프라이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래버래이션으로 고유의 강렬한 상쾌함과 국내 스트리트 컬처를 리딩해오고 있는 '카시나'의 유니크한 감성을 접목한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그린, 옐로 컬러와 스파크 등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바시티 재킷, 반팔 티셔츠, 버킷햇 등을 비롯해 실용도가 높은 타포린백과 파우치, 스티커팩등이 출시됐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은 '코-크 플레이(CokePLAY)'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시티 재킷의 경우 코카-콜라사의 음료를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자판기' 코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선불 충전 '코-크플레이 카드'로 5회 구매 시마다 바시티 재킷에 응모할 기회가 1회 주어진다. 반팔 티셔츠와 버킷햇, 타포린백 등은 앱 내의 '포인트 샵'에서 보유한 포인트로 응모 또는 교환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스프라이트는 고유의 강렬한 상쾌함과 함께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트렌디한 탄산 음료 브랜드로서 성공적인 입지를 쌓아왔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의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상쾌한 일상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06 13:27: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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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 셰프 메뉴 한데 모은 '아이 셰프 프로모션' 진행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총주방장 포함 호텔 셰프 6인의 메뉴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아이 셰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에서 총주방장을 포함한 호텔 대표 셰프 6인의 메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 셰프 프로모션(I-Chef Promotion)'을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아이 셰프 프로모션은 인터컨티넨탈의 영문 약자인 알파벳 I를 따서 이름 지은 행사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들의 특별 메뉴를 뷔페 레스토랑에서 동시에 맛볼 수 있게 했다. 대표 셰프 6인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메뉴를 엄선, 점심과 저녁 모두 상주하며 직접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 셰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는 특별 메뉴는 30년 경력의 오흥민 총주방장이 선보이는 '프랑스식 비프 필레 미뇽', 한식 경력 25년 김재선 셰프의 현대식 궁중요리 '궁중 해물 신선로', 중식당 웨이루 양수인 수석 셰프의 '싱가폴식 돼지갈비 튀김', 스카이 라운지에 있는 이탈리아 출신 루카 카리노 수석 셰프의 '카르피오네 닭고기 호박 요리', 5개국 아시안 퀴진을 다루는 아시안 라이브의 인도 출신 막수드 모하마드 셰프 '탄두리 해물 비리야니', 뉴욕 출신의 에릭 칼라보케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가 만든 '바나나&피칸 둘세 케이크'가 준비된다. 특히 '궁중 해물 신선로'는 셰프가 그 자리에서 조리해 1인 1개씩 직접 자리로 서빙하는 패스어라운드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 셰프 프로모션은 5월 매주 월∼목요일 한정으로 선보이며, 이용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6 13:03:1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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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틱톡 #8초모델챌린지 최종 우승 8인 공개

에잇세컨즈가 8초모델챌린지 최종 8인을 공개했다. 1등을 차지한 박지민(뒷줄 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8인이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에잇세컨즈 메세나폴리스점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삼성물산 패션 에잇세컨즈(8SECONDS)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서 소비자 모델을 선발하는 #8초모델챌린지 캠페인의 최종 우승 8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8초모델챌린지 최종 8인은 총 상금 1500만원(1등 1명 500만원, 2등 2명 250만원, 3등 5명 100만원)을 받는 것은 물론, 에잇세컨즈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SSF샵에서 에잇세컨즈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1등은 2만9984개의 압도적인 '좋아요'를 받은 대학생 박지민(21세)으로 선정됐다. 박지민은 SNS에서 일상과 댄스, 패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수백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박지민은 "안무가 아이키의 첫 8초모델챌린지 영상을 보자마자 '이건 나를 위한 무대'라는 생각에 바로 도전했다"며 "나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에잇세컨즈를 빛내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2등은 끈끈한 친형제 케미를 뽐내는 크리에이터 김재현과 김주한, 3등은 열여섯 딸 가진 멋쟁이 아빠 김현우, 태권도 사범 출신 틱톡커 최재권, 다재다능 방송인을 꿈꾸는 홍도연, 스무살 헤어 디자이너 이인화,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은 판다 캐릭터 판다밤부이다. 에잇세컨즈는 4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틱톡에서 처음으로 소비자 모델을 선발하는 #8초모델챌린지 캠페인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8초모델챌린지' 필터를 적용해 나만의 모델 포즈를 취하는 영상을 본인의 틱톡 계정에 업로드한 지원자 약 4100여 명 중 내부 평가를 거쳐 30명을 1차 선정했다. 에잇세컨즈는 1차 선정된 30명이 '21년 봄여름 시즌 상품으로 스타일링한 룩북 영상을 공식 틱톡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한 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좋아요' 수 기준으로 최종 8인을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포즈를 취하면서 셋업 슈트, 데님 패션, 피크닉 룩, 원마일웨어 등 다채로운 봄여름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해 MZ 세대의 눈길을 끌었다. 조환 에잇세컨즈 운영담당은 "에잇세컨즈를 대표하는 캠페인인 소비자 모델 선발 콘테스트가 틱톡에서 처음 열려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원자가 약 4000명 몰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MZ 세대 고객들과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6 12:13: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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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반값택배 수요 연 500만 건 달해

고객이 GS25에서 점원에게 접수한 반값택배를 건네고 있다/GS리테일 '이용료 1600원'의 편의점 반값택배 수요가 비대면 거래 확대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편의점 GS25는 반값택배의 이용 건 수가 지난 4월에만 40만 건을 넘겼다고 6일 밝혔다. 이 달에도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이 접수되면서 5월 한달은 50만 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6.2배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택배사의 가격 인상이 본격화 된 지난 4월 중순 이후 반값택배 이용 고객이 큰 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총 이용 건 수는 연간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편의점 GS25 매장에서 택배 발송을 접수하면, 받는 사람이 택배를 찾아가고 싶은 지역의 GS25 매장에서 택배를 받는 구조로 운영되는 서비스로 2019년 3월에 론칭됐다. 택배의 접수부터 수취까지 모든 과정에 편의점 GS25의 유휴 물류 배송 인프라가 활용돼 일반 택배의 절반 수준의 저렴한 요금(1600원~2100원)으로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출시 초기 최장 4일이 걸리던 반값택배의 배송 기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체 건 수의 76.2%가 2일만에 배송 완료되며, 이용객을 중심으로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GS25는 지난 2년간 반값택배 운영 프로세스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기간을 단축시킨 것이 코로나19로 인한 중고 물품 비대면 거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이용객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전병준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편의점 업계 물류 부문에서 가장 창의적인 서비스로 평가 받고있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만 2년의 운영 기간을 거치며 메이저 택배 반열에 오르는 것을 꿈꾸게 됐다"며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하반기 합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반값택배와 관련한 인프라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편의를 더욱 증대시키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10:32: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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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표 맥주 카스 제치고 매출 1위 올라

CU에서 모델이 곰표 밀맥주를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곰표 밀맥주가 카스 등 전통의 강호들을 꺾고 맥주 매출 1위에 오르며 편의점 맥주의 새 역사를 썼다. CU는 지난달 29일 국내 1호 위탁생산 수제맥주로 곰표 밀맥주의 물량을 월 300만 개 대량 공급한 이후 불과 이틀(4월 30일) 만에 카스, 테라, 하이네켄 등을 제치고 국산, 수입 맥주를 통틀어 매출 1위에 등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0여 년 동안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차별화 상품이 대형 제조사 제품들을 누르고 1위에 오른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특히, TV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는 스테디셀러들을 상품력 하나로 넘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곰표 밀맥주는 최근 하루 판매량이 15만 개를 넘어서며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치 판매량이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20만개)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이는 전년 대비 무려 22.5배나 높은 수치다. 지난해 5월 첫 출시 이후 공급 물량 부족으로 최근까지 품절 사태를 겪었지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받쳐주자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곰표 믹맥주의 제조사인 세븐브로이는 올해부터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의 시설을 이용한 주류 위탁생산(OEM)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에 위탁생산을 맡겨 지난해보다 생산 물량을 15배나 더 늘렸다. 이렇게 물량을 늘렸음에도 여전히 일부 점포에서는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CU 멤버십 어플인 포켓CU에서 진행한 곰표 밀맥주 200박스 한정 판매도 오픈 3분 만에 종료됐다. 추후 계획된 모바일 판매 물량을 맞추기도 현재 빠듯한 상황이다. 곰표 밀맥주의 이러한 흥행에 CU의 수제맥주 매출도 연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작년에 처음으로 국산맥주에서 차지하던 매출 비중이 10%를 넘긴 수제맥주는 곰표 밀맥주의 대량 공급 이후 그 비중이 28.1%까지 치솟았다. 최근 일주일 동안 CU 수제맥주의 전년 대비 매출은 365.5%로 껑충 뛰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승택 MD는 "국내 첫 수제맥주 위탁생산으로 물량이 늘어난 곰표 밀맥주가 그동안 잠재된 수요를 흡수하며 편의점 맥주 시장에 지각 변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새로운 맛의 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다양한 맛과 콘셉트을 가진 총 30여 종의 수제맥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상품에 대해 4캔 1만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09:54: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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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전국 홀몸 어르신 찾아 생필품 박스 전달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전국의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왼쪽부터)변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사원, 김성호 비와이엔블랙야크 지원부문 이사,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이민경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 /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홀몸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8년째 이어진 야크효(孝)박스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효박스를 전달하며 각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단과 블랙야크 본사 및 전국 대리점이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달 11일까지 전국의 블랙야크 대리점 인근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거점 수행 기관 등 132곳을 대상으로 5500개의 효박스를 전달한다. 효박스는 넥워머, 쿨토시 등 블랙야크의 기능성 제품을 비롯해 동아제약, 티니호박, 브랜드칸 등 협력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들로 구성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이웃들에게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6 09:53: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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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소상공인 온라인 지원 확대

SSG닷컴이 6일부터 19일까지 '가정의 달 식품전' 을 진행한다. /SSG닷컴 SSG닷컴이 올해도 소상공인 돕기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상생 기획전을 열고 380여 곳의 소상공인 업체에게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SSG닷컴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소상공인 업체 130여 곳이 선정한 가정의 달 선물세트 및 신선, 가공식품 18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하는 '감사한 마음, 좋은 선물에 담아 전하세요'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SSG닷컴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업체에 대한 온라인 입점 지원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력 상품으로 강원, 전라도에서 나온 지역 특산 한우와 가성비가 우수한 망고 혼합 선물세트 등을 제안하며, 구매 수량이 늘어날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는 '다다익선' 혜택 등을 함께 제공해 고객 혜택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은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소상공인 X SSG' 상생 기획전을 전개해오며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업체 380여 곳에 대한 온라인 판로 지원을 추진해온 바 있다. 실제로, 해당 기획전에 참여한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2019년 6월~2020년 2월) 대비 55% 늘었으며, 대표적으로 식품 협력업체인 그랜드위즈 주식회사, 진성비엔씨는 이 기간 매출이 직전해 동기 대비 각각 3배, 2배 이상씩 증가했다 판로 지원으로 의한 소상공인의 성장이 가시화되자 SSG닷컴은 올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3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쿠폰 등 할인 혜택과 더불어 홈페이지 노출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특산물 업체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조선익 SSG닷컴 ON전용상품팀 팀장은 "참여업체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쿠폰 등 행사 지원을 대폭 늘렸다"며 "올해에도 쓱닷컴에 입점한 소상공인 업체들과 함께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게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경북 특산물 세일 페스타'를 열고 경상북도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농어민 업체 70여 곳의 우수 특산물 2600여 종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09:39: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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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지역 독거노인에게 '건강백세꾸러미' 선물

롯데홈쇼핑이 어버이날 맞아 지역 독거노인에게 건강백세꾸러미를 선물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영등포 지역 독거노인 140가구에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화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를 기원하며 카네이션과 갈비탕, 잡곡 등 식료품이 담긴 '건강백세꾸러미'를 '영등포 희망수라간 서포터즈'가 직접 방문해 집 앞에 걸어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매월 반찬을 정기적으로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6회, 4만5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감염 예방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키트'를 시작으로, 원격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꾸러미'를 지원하고,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1만 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언택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식료품 등 '건강백세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뜻깊은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6 09:3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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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구름'타고"VS 하이트진로 '달달함' 업고 1분기 승승장구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맥주 클라우드 모델로 그룹 BTS를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격을 입었던 주류업계가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춘 사업전략으로 2021년 1분기 개선된 성적표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맥주제품 클라우드 리뉴얼을, 하이트진로는 해외시장에서 과일소주(과일리큐르)를 적극적으로 판매하며 승부수를 띄운 게 적중한 셈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분기 롯데칠성음료 주류 부문 영업이익 흑자전환 및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롯데칠성음료 주류 사업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16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176억원 손실에서 올해 9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그중 맥주 매출이 20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1% 급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맥주 신제품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와인 제품 등이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판매호조로 이어져 매출액이 늘었다"며 "주류 매출 증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비용집행 효율성 제고로 영업이익 또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새롭게 수장에 오른 '마케팅 전문가'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의 전략이 유효했다. 롯데칠성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한 유흥시장 대신 성장하는 가정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맥주 신제품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출시되면서 부침을 겪어야 했다. 주요 시장인 주점 등에서 제품 알리기에 한계가 있었던 탓이다. 하지만 이번 1분기를 달랐다. 기존 맥주캔(355㎖) 제품보다 용량은 줄이고 길고 가는 슬릭캔(330㎖)을 도입해 늘어나는 '홈술족'을 공략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가정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다. 또한 박 대표는 수십억 원을 들어 톱모델을 기용하고 제품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맥주 '클라우드' 출시 7주년을 맞아 포장을 새롭게 바꾸고 '구름맥주'의 제품 속성을 알리며 흥행몰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발탁하며 '빅모델 전략'을 선택했다. 여기에 광고 판촉비까지 절감돼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 실제로 롯데칠성 주류 관련 광고 판촉비는 분기 당 300억원가량의 비용이 절감됐다. 하이트진로 과일소주 제품군이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왼쪽부터) 중국 진로 포스터, 일본 매장에 전시된 진로 제품. 하이트 진로는 해외 시장에서 과일소주 '에이슬시리즈'로 젊은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리며 코로나19 위기를 타파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중국시장 소주류(참이슬, 과일소주)의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했다. 지난해도 전년 대비 56% 증가한 데 이어 1분기도 높은 성장세다. 중국 시장에서의 급성장 요인은 과일소주 인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의 과일소주 수출액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117%씩 성장했다. 소주류 가운데 과일소주 비중이 2017년 14%에서 지난해에는 53%로 늘었다. 젊은층의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도 주효했다. 최근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은 '바이주(白酒)'와 같은 중국 대표 술을 즐기는 기성세대와 달리 가볍고 맛이 좋아 구미가 당기는 술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 대표 인기 제품인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은 중국에서 '자몽 쩐루(眞露)' '청포도 쩐루'로 불리며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주요 가정 채널과 온라인 채널 영업을 지속해서 강화, 확대했다. 대부분 할인매장과 편의점 등에서 쩐루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한류 영향으로 과일리큐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지난해12월 일본 내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의 전국 점포에 참이슬 시리즈를 입점했고 올해 3월부터는 로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하이트진로는 공격적 마케팅과 영업력 확대를 통해 판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층들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지 맞춤 전략을 추진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05 15:59:5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