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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어버이날 선물 1위는 '현금'"

티몬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어버이날 선물 1위는 '현금'/티몬 어버이날 10명 중 6명 이상이 '드리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로 '현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타임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티몬이 지난 27일부터 나흘간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는 '현금(64%)'이었다. 이어 홍삼 등 건강식품(14%), 패션상품(7%), 건강가전(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받고 싶은 선물에서도 60%가 현금을 선택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1020세대는 '직접 고른 선물'을, 3050세대는 '현금'을 선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현금의 경우 50대가 69%로 가장 높았고, 40대 68%, 30대 63% 순이었다. 반면 1020세대는 건강식품 등 직접 고르는 선물의 선택 비중이 60% 가량으로 현금 보다 20%포인트 높아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예산규모도 설 명절보다 어버이날이 더 컸다. 응답자의 절반이 1인당 평균 선물 비용으로 10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를 선택했다. 이어 10만원이하(35%), 20만원 초과 30만원 이하(12%) 순으로 나타나며, 지난 설 선물(10만원 미만 84.6%)과 비교해 평균 2배이상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8%가 '선물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답하며 택배 등 비대면 전달보다 4배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 어버이날의 의미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63%가 "어버이날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 답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들의 주요 선물 구매 경로는 티몬 등 모바일/온라인 쇼핑 채널(70%)이 압도적이었다. 티몬은 고객들의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가정의 달 선물'기획전을 21일까지 진행하고 매일 4종의 상품을 특가로 추천해 소비자들의 편리한 선물 준비를 돕는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식품에서 부터 가전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직접 뵙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6:00: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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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사장 최준, CU '카페 겟' 얼굴 됐다

CUX카페사장 최준 광고 스틸컷/BGF리테일 편의점 CU가 '카페사장 최준'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을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CAFE GET(카페 겟)'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개그맨 김해준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카페사장 최준'이라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카페사장 최준은 특유의 느끼한 말투와 과장된 다정함을 매력 포인트로 '준며든다(최준+스며든다)'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MZ세대 사이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김해준은 총 3편의 광고에서 카페 겟의 사장으로 분해 열대우림 동맹 인증(Rain Forest Alliance·RFA)을 받은 친환경 원두와 텀블러 이용 캠페인 등 카페 겟의 특장점을 특유의 느끼하고 뻔뻔한 캐릭터를 살려 소개한다. 카페사장 최준의 유행어인 '철이 없었죠' 등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광고에 재미를 더했다. CU가 개그맨 김해준을 카페 겟의 모델로 선정한 것은 카페 겟의 트렌디한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최근 즉석원두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CU의 즉석원두커피 연령대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3년 전인 2018년에는 39.8%에 머물렀던 20~30대 고객 비중은 2019년 42.2%, 2020년 46.5%로 꾸준히 신장하여 올해 1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절반(48.2%) 수준으로 늘어났다. 과거 편의점 즉석원두커피는 가격적 메리트가 큰 대표적인 가성비 상품으로 알뜰 소비 경향이 강한 40~50대 중장년층이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CU가 자체브랜드 론칭과 함께 커피의 맛과 품질을 크게 높이면서 커피 전문점에 익숙한 젊은층까지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CU는 이번 카페 겟 광고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CU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를 통해 카페 겟 광고를 시청한 후 댓글을 단 구독자를 대상으로 카페사장 최준 자필 사인이 담긴 카페 겟 앞치마(1명),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9명), CAFE GET 아메리카노 교환권(500명)을 증정한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는 CU 점포 내에 있는 카페사장 최준 홍보물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카페 겟 아메리카노 교환권(100명)을 선물한다. BGF리테일 연정욱 마케팅팀장은 "재미와 가치소비를 모두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커피의 맛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카페 겟을 재치 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CU는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력에 재기 발랄한 마케팅을 더해 편의점 즉석원두커피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5:5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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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갑질 멈춰!" 가맹점주 부당계약 문제 해결가능할까

최근 본사 갑질 논란에 휘말린 에그드랍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된 가운데 식품업계 갑질 및 해결방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가맹점사업자단체 신고제 및 협의개시 의무화, 광고·판촉 추진 시 본사와 가맹점 간 사전동의제 등이 담긴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라 법 공포 후 6개월 이후부터는 본사가 가맹점주의 비용 부담이 수반되는 광고 및 판촉행사를 하기 전에 '일정 비율' 이상 점주들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한다. 이러한 개정안 배경에는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갑질 논란이 있다. 그동안 적잖은 가맹점주들이 본사로부터 광고비, 인테리어 공사비용 전가, 필수물품 구매 등 이른바 '갑질'에 시달려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20년 가맹분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가맹점주 1만2000명 중 절반가량은 본사 갑질에 불편을 호소했다. '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거래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2.6%가 불공정 거래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유형별로는 '광고비 등 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를 경험했다는 13.5%, 특정 상대방과의 거래 강제 13.3%,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불이익을 준 행위 11.9% 등이 있다. 가맹점의 갑질을 근절하려는 방안으로 96.1%의 점주가 '광고·판촉행사 때 점주들의 사전동의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그중 광고·판촉행사 때 점주들의 사전동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불거져 나온 곳이 '에그드랍'이다. 최근 에그드랍은 가맹점주들에게 기존에 로열티로 가져가던 월 매출의 3%에 광고비 4%를 더해 총 7%를 가져가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가맹점주들이 광고비 인상 명목으로 사실상 로열티를 올려받는 것이 아니냐며 반발하자 해당 점주들을 상대로 부당한 가맹 해약이 이어지는 등 본사의 '갑질' 행위가 있었다며 에그드랍 가맹점주협의회는 공정위에 불공정행위 신고를 했다. 본사 측은 가맹계약서상 '광고 및 판촉활동 시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과 비용을 본사와 가맹점이 5대 5로 분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로열티는 3%로 변동이 없고, 광고 판촉비를 4% 인상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태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정위는 광고·판촉 사전 동의제와 직영점 경험 의무화 등을 담은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통과시켰다. 일각에서는 가맹점주에 대한 본사의 '갑질'을 막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법 개정안 내용을 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 유통업계에서 매번 지점의 동의를 얻는 것은 경쟁력을 낮추고 경영에 어려움을 준다는 입장이다. 경영의 기본 활동인 광고·판촉에까지 건건이 규제를 들이밀면 활동이 위축되고 일자리도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 예를 들어 치킨 프랜차이즈 국내 1위인 교촌치킨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269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데, 교촌이 전국적인 할인행사를 하려면 1269개 업체 중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지점에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 '일정비율'이 10%라면 126개 이상의 업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공정위 관계자는 "본사가 광고·판촉활동을 하더라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용 분담에 대한 별도 약정을 점주들과 체결한다면 사전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2013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남양유업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임원진이 갑질논란과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갑질 등 부당한 업계 관행은 시장에 맡겨놔도 충분히 해소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2013년 이른바 '대리점 갑질' 사태를 겪는 남양유업은 이후 갖가지 끊이지 않는 논란으로 불매운동을 겪었다. 지금까지 8년여간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고 시가총액은 4600억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갑질 논란이 발생하면 관련 회사 ESG 등급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남양유업의 경우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기업 ESG 등급 평가 결과 지난해 ESG 통합등급은 '보통' 수준인 B로 나타났다. B등급은 통상 '코스피 200 ESG' 등 거래소가 ESG 등급을 기반으로 산출하는 ESG 지수 5종에서 제외된다. 사회적 논란 등 부정적 이슈가 통상 기소 등 사법처리 단계까지 가면 ESG 등급 평가에 반드시 반영된다. 사안에 따라서는 사법처리 이전 단계에도 소비자 등의 뚜렷한 피해와 같은 사회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평가 대상이 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03 15:57: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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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C-TR 3.0 팝업 스토어’ 오픈

네파가 오는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C-TR 3.0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네파 네파가 오는 2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C-TR 3.0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웃도어 엔트리족을 겨냥해 론칭한 C-TR 3.0 라인을 소개하고 '요즘 아웃도어'로 변화하고 있는 네파의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와 스토어가 리사이클링을 통해 지속 가능하게 거듭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턴 오버 네파(Turn Over NEPA)'를 콘셉트로 재활용 소재와 독특한 집기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모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네파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실용적인 기능성과 힙한 감성의 디자인을 갖춘 아노락 시리즈부터 감각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돋보이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시리즈까지 자연과 도심을 넘나드는 유틸리티 아웃도어를 제안하는 C-TR 3.0 라인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고, ▲스피릿 고어텍스 신발(3명) ▲리곡 콜라보 티셔츠(10명) ▲스피릿 투웨이 버킷햇(20명) ▲C-TR 3.0 미니크로스백(50명) ▲스타벅스 5천원권 카드(100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도 증정하는 구매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10만원 상당의 경품으로 구성된 랜덤 박스를 300개 한정 판매하는 '럭키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중 주말 총 6일간 진행하며 당일 선착순 50명에게만 판매한다. 랜덤 박스는 ▲스피릿 베이직 3단 쌍스틱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티셔츠 세트 ▲레지나 가로슬링백과 트웰브닷 컬래버레이션 캡 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구매 금액은 3만원이다. 이석용 네파 영업본부장 상무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외에도 추가적으로 C-TR 3.0 라인 소개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계획하고 있으니 네파의 요즘 아웃도어 스타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네파 C-TR 3.0은 기존 아웃도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세련된 실루엣과 뉴트럴 컬러에 아노락, 조거팬츠, 레인코트, 방수 및 방풍 재킷, 트랙수트 등 디자인의 제품들로 구성된 라인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3 15:40: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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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타워즈 위크' 행사…최대 80% 할인

SSG닷컴이 '스타워즈 위크'를 진행한다/SSG닷컴 SSG닷컴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는 물론 '키덜트(Kid+Adult)'도 즐길 수 있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은 오는 16일까지 2주 간 '스타워즈 위크'를 열고 스타워즈 단독 기획 상품을 비롯해 패션, 완구,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타워즈 팬들이 5월 4일을 '스타워즈 데이'로 기념하는 것에 착안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기획됐다. 스타워즈 데이는 스타워즈의 가장 유명한 대사인 '포스가 함께 하기를 (May the Force be with you)'에서 'May'와 'Force'등의 영어 발음이 5월 4일(May the fourth)과 비슷해 파생된 일종의 언어유희다. SSG닷컴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이 날을 전후한 2주간을 특별 행사 기간으로 정했다. 대표적으로 스타워즈 캐릭터를 활용한 '핫토이' 피규어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해즈브로에서 출시한 '스타워즈 더 차일드 말하는 요다'와 '포스 FX 라이트세이버 아사즈 광선검' 등도 28%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상품인 레고 '다스베이더 헬멧'과 '스카우트 트루퍼 헬멧'은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10%를 SSG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스타워즈 관련 상품 외에도 시계 브랜드 스와치와 플릭플락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시계 대잔치'를 비롯, H&M 전 상품 10% 할인, 최대 44%까지 할인하는 '나이키 키즈 운동화/슬리퍼 모음전', '탑텐'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폭넓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상품 할인과 별개로 SSG닷컴은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 간 총 28만장의 선착순 쿠폰과 함께 추가결제 쿠폰까지 발급하며 쇼핑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우선 SSG닷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8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결제쿠폰 4만장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일반 결제 시 '10% 결제쿠폰' 2만장, 쓱페이로 결제 시에는 '15% 결제쿠폰' 2만장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고객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 3일부터 9일까지 SSG닷컴에서 1회 주문 시 8만원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선착순 5000명의 고객에게 스타워즈 인기 캐릭터인 '다스베이더' 모양의 피규어 물병을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신규고객 200명은 2만원 이상 구매하고 응모하면 스타워즈 입체 머그컵도 받을 수 있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당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전문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 3월 디즈니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열기도 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스타워즈를 테마로 오직 쓱닷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상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5:37: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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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3사, 배달앱 시장서 또 맞붙는다

쿠팡이츠 배송기사가 배달을 하고 있다. /쿠팡 쿠팡과 위메프에 이어 티몬까지 배달앱 시장에 가세하면서 이커머스 3사가 또 다시 맞붙게 됐다. 후발 주자로 시장에 뛰어든만큼 어떠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지 티몬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그야말로 배달 전성시대가 열렸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배달앱 시장은 코로나 특수로 크게 성장했다. 특히 기존 배달앱 외에 쿠팡과 위메프가 각각 운영하는 쿠팡이츠와 위메프오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2019년 5월 출범한 쿠팡이츠는 한번에 한집만 배달하는 일명 '단건 배달'로 타 업체들과 차별화했으며 이용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1월 2%였던 서울·수도권 쿠팡이츠 배달앱 순방문자가 2021년 2월 20%를 기록했다. 배민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1월 59%에서 2021년 2월 53%로 6%포인트 하락했다. 요기요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39%에서 27%로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위메프오 위메프가 운영하는 위메프오도 연내 단건 배달을 시작한다. 위메프오는 '착한 수수료', '마케팅 지원' 등 외식업 사장님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입점 사장님들이 추가 비용 없이 점포별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단골 관리 기능' 도입에 이어 외식업 사장님들의 배달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단건 배달 서비스 추진에 나선 것이다. 위메프오는 출시 2년만에 월별 거래액(4월 기준)이 16.5배 신장했다. 누적 입점 업체 수는 오픈 첫 달(2019년 5월) 대비 32.4배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입점 업체수는 6만개에 달한다. 덩달에 고객 수도 많아졌다. 누적 회원 수는 무려 40.9배 급증했으며, 월별 주문자 수와 월별 주문건수 역시 각각 7.5배, 3.4배 성장했다. 배달앱에 진출하는 마지막 주자는 티몬이다. 티몬 티몬은 지난달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에 배달 서비스 기획·운영 업무 담당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고, 올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배달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티몬은 채용 공고를 통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티몬 배달서비스를 이끌어가실 인재를 모집한다"며 "배달 플랫폼 서비스 기획·제휴 관련해 업무를 해본 유경험자를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략과 프랜차이즈 제휴 및 영업 등 관련 인력을 채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장을 추진하며 배달 사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배달 시장 규모는 15조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50% 성장했다. 배달 시장 진출로 몸집을 키우고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티몬 측은 "배달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은 맞지만, 오픈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고객에게 가치와 경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과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에는 배달앱에 입점한 가게 수와 얼마나 빨리 배달할 수 있는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라이더와 가맹점 모집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5:34: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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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쉐이크쉑, '치폴레 체다' 4종 출시

쉐이크쉑, 치폴레 체다 4종 출시/SPC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본격적인 피크닉 시즌을 맞아 '치폴레 체다 시리즈 4종'을 출시하고 컬래버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치폴레(훈제된 고추 또는 할라피뇨)와 체다 치즈로 특제 소스 2종(치폴레 쉑 소스,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을 개발, 이를 활용해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치폴레 체다 버거'는 진한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녹인 패티와 함께 치폴레 쉑 소스, 할라피뇨 튀김, 적양파 피클이 올라간 버거로 치즈와 함께 바삭하고 매콤한 할라피뇨 튀김의 맛과 식감이 조화로운 버거다. 또한, 수비드(저온 조리) 방식으로 조리하여 촉촉한 닭가슴살을 바삭하게 튀겨 새콤하고 아삭한 적양파 피클, 양상추와 함께 즐기는 '치폴레 체다 치킨 쉑', 비프 소시지 위에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 체리 페퍼, 할라피뇨 피클을 올린 '치폴레 체다 치즈 도그',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치폴레 체다 치즈 소스, 베이컨, 할라피뇨, 체리 페퍼를 올린 '치폴레 체다 치즈 프라이' 도 함께 출시했다. '치폴레 체다' 메뉴 4종은 5월 3일부터 6월까지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쉐이크쉑은 피크닉 시즌을 맞아 다양한 굿즈도 출시했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피탈라디오튠즈와 협업해 쉐이크쉑 로고를 이용, 선명한 색감과 이국적인 패턴의 피크닉 매트와 짐색(Gym sack) 세트, 티셔츠, 모자 등을 출시한다. 13일 정식 출시 예정인 피크닉 매트와 짐색 세트는 7일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사전 혜택가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쉐이크쉑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치폴레 체다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굿즈를 혜택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17일부터는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 단독으로 굿즈를 포함한 피크닉 메뉴 혜택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14일부터 3일간 서울 홍대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에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활용해 피크닉 공간을 연출한 '렛츠쉑크닉' 팝업 전시행사도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치폴레와 할라피뇨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업그레이드된 맛과 비주얼로 피크닉 시즌에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판 제품과 협업으로 쉐이크쉑만의 활기찬 분위기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5-03 14:29: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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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범 남양유업 대표 "불가리스 사태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퇴하겠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 /남양유업 남양유업의 이광범 대표가 최근 남양유업에 불어닥친 '불가리스 코로나 효과' 발표 역풍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3일 오전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해당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며 자진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번 불가리스 사태 초기부터 사퇴 의지를 표명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표는 단체 메일로 송부한 글에서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과 대리점 등 남양 가족에게 커다란 고통과 실망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라며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절차에 따라 물러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만 "유의미한 과학적 연구성과를 알리는 과정에서 연구의 한계점을 명확히 전달하지 못해 오해와 논란을 야기하게 된 것은 너무 안타까운 부분"이라면서 "사태 해결을 위해 억측과 비난으로 여러 사람이 상처받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에 관해 "(이 대표가) 사임의 뜻을 밝혔고 신임 대표 임명이나 대표 자리 공석 예정 등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 사퇴 의사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전달되고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9년에 남양유업 대표로 취임했으며 적자 해소 및 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 인물 중 하나이다. 이 대표를 주축으로 남양유업은 사내 10개팀 인원으로 구성한 'ESG 추진 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협력이익공유제'를 우유업계 최초로 도입, 영업이익의 5%를 대리점과 나누는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초에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기준 국내 주요 식품회사 대표들 중 '사회공헌'과 'ESG경영' 키워드의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이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식약처가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고발 조치하고, 서울경찰청은 식약처가 남양유업을 고발한 사건을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자 실책에 대한 비난을 감수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획마케팅총괄본부장을 맡았던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의 장남 홍진석 상무도 불가리스 사태와 회삿돈 유용 논란으로 지난달 사임한 바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발표 후 거센 비난에 처했다. 당시 불가리스를 공동개발한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다고 발표했다. 충남대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남양유업은 국내 최초로 소재 중심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규명해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동물·인체가 아닌 세포 실험 결과라 제대로 된 검증을 거치지 않고 발표했다는 논란이 커졌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03 14:26: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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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넥센타이어와 '넥스트레벨 GO' MOU 체결

쿠팡은 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쿠팡 윤혜영 리테일 부사장 및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쿠팡 쿠팡은 3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쿠팡 윤혜영 리테일 부사장 및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쿠팡은 전문기사 방문서비스인 '로켓설치'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 GO'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쿠팡은 타이어 상품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판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트너십은 특히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쿠팡의 데이터 기술력 및 탄탄한 고객기반, 넥센타이어의 모빌리티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 GO'는 작년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로, 타이어 전문가가 최첨단 장비와 함께 고객의 차량이 위치한 장소로 방문해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도 타이어를 교체하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서비스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국내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넥센타이어와 협업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결합해 긴밀한 혁신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은 "타이어 전문 제조 업체와 온라인 쇼핑 전문기업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양사가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해 나갈 것"이며, "타이어 제조 업체가 직접 고객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신뢰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4:2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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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효도 가전' 인기…이마트·전자랜드, 프로모션 전개

세라젬 마스터 V4/이마트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가전인 '홈 헬스 케어' 제품이 인기다. 이마트와 전자랜드는 대대적인 건강가전 프로모션 행사에 돌입한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안마기, 안마의자, 척추의료기, 탈모치료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세라젬 마스터 V4'를 375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199만원에 선보여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펼치고, '코지마 혈압계', '코지마 자동전자혈압계'를 각각 2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건강가전에 힘을 싣는 것은 코로나발 집콕문화 장기화 및 기술 발달로 인해 홈 헬스 케어 가전의 간소화, 소형화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LG 프라엘 메디헤어/이마트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최근 1년간 안마의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세라젬 마스터 V4가 안마의자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마의자 매출 상위 10개 품목 중 3개는 세라젬 제품이었다. 세라젬은 특허 받은 체형 측정 기능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체형에 맞는 척추 온열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올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LG 프라엘 메디헤어의 경우, 4월 기준 매출이 1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올 1월부터 4월까지 이마트의 혈압계, 혈당계, 비접촉체온계 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2% 신장했다. 전자랜드가 건강가전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이달 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안마의자를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 또는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휴테크·오씸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삼성·신한·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구매 품목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휴테크·오씸·브람스 등 일부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구매 후 6월 7일까지 제품을 수령한 고객에게는 5대암 종양 검사, 복부장기 초음파 검사, 특수 초음파 검사 중 1가지를 선택해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특수건강 검진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홈 트레이닝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전자랜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삼성전자, LG전자 TV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홈 트레이닝 라이브 PT 1개월권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 효도 선물로 인기가 높은 헬스 케어 제품 구매 혜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효도 선물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03 13:42: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