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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중시하는 소비자↑…이마트 상반기 매출 스마트 가전이 견인

'삶의 질' 중시하는 소비자↑…이마트 상반기 매출 스마트 가전이 견인 와인 대중화에 주류매출 점유율 수입맥주 제쳐 무조건 저렴한 상품을 찾기보다는 값비싸더라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사회 전반에 자리잡으면서 대형마트 내 가전제품 매출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었다. 생활 필수 가전인 TV나 냉장고 등은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거나 소폭 하락한 반면, 의류관리기,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가전제품들의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가 2019년 상반기 매출(1월1일~6월13일)을 분석한 결과, 가전제품들의 순위가 대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작년 처음 10위에 올랐던 세탁가전(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은 올해 5위로 무려 5계단이나 올랐다. 작년 19위였던 에어컨도 10위에 안착했다. 에어프라이어가 포함된 '주방소형가전'과 공기청정기가 포함된 '홈케어가전' 역시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Top 50에 진입하는 등 가전제품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가전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것은 바로 '의류관리기'다. 의류관리기의 인기에 2018년 상반기 매출 순위 10위였던 세탁가전은 올해 5계단 점프해 TV와 노트북을 넘어서 처음으로 가전제품 전체 매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마트 상반기 매출 기준 세탁기와 건조기 등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의류관리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89.6% 증가하며 세탁가전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스타일러, 에어드레서 등으로 불리는 의류관리기는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가전임에도 불구하고 1~2년새 혼수 최고 인기 상품으로 손꼽힐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는 의류관리기가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증가한 점도 의류관리기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9위였던 에어컨은 올해 10위로 순위를 9계단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는 '공기청정' 기능이 포함된 에어컨이 핵심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미세먼지가 연중 극성을 부리면서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올인원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으로 떠오른 것. 올 상반기 이마트 에어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또한 올해 여름이 작년에 비해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작년 여름 '에어컨 대란'에 대한 학습 효과로 인해 여름 에어컨 수요가 상반기로 일부 분산된 것으로 분석된다.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소형가전 제품들도 대거 상승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간 대비 공기청정기와 스킨케어기기가 포함된홈케어가전 매출은 60.7% 증가하면서 작년 53위였던 순위를 27위까지 26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 대비 85.9% 증가했으며, 최근 뷰티시장 트렌드 상품으로 떠오른 스킨케어기기도 64%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에어프라이어의 인기에 힘입어주방소형가전도 전년 대비 37.1% 신장하며 17계단 상승한 50위에 안착했다. 이마트는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등 가성비 높은 에어프라이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에어프라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무려 401% 증가했다. 이밖에도 핸디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인기에 힘입어청소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4.5% 증가해 작년 대비 17계단 상승한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가전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에어컨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등 가전제품의 강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06-16 14:3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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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우승, 편의점도 웃었다

U-20 월드컵 준우승, 편의점도 웃었다 U-20 월드컵 결승전에 국민적 관심이 몰리면서 경기 당일 편의점 야간 매출이 급등했다. 편의점 CU는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기 직전이었던 15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전주 대비 최대 5배 이상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제품은 조각치킨, 닭꼬치, 치킨너겟 등의 튀김류로, 전주 대비 매출이 442.5%(5.4배)나 껑충 뛰었다. CU가 15일 하루 동안 'CU 안주의 힘' 이벤트를 통해 튀김류 전 품목을 반값 할인 판매하면서 고객들이 대거 몰려든 것이다. 튀김류와 함께 맥주의 상승폭도 컸다. 동시간대 맥주 매출은 전주 대비 188.6% 상승했다. 지난 세네갈전, 에콰도르전의 전주 대비 매출은 각각 37.0%, 44.8%로, 결승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8캔에 1만5000원의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 수입맥주의 경우, 221.8%나 매출이 치솟았다. 안주류에서는 마른안주류 142.6%, 육가공류 161.9%, 냉장안주 115.0%로 모두 2배 이상 증가했고 먹을거리에서는 냉장즉석식(떡볶이 등) 105.3%, 냉동즉석식(냉동만두 등) 98.0%, 라면 57.5%로 매출이 크게 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열정적인 길거리 응원도 이어지며 차가운 음료도 잘 팔렸다. 아이스드링크 130.1%, 얼음 166.7%, 탄산음료 85.6%, 생수 60.8% 등 주요 마실거리의 매출이 상승했고 심야에 열린 경기였던 만큼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와 에너지음료도 각각 59.3%, 72.0% 매출이 증가했다. CU의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대표팀의 다득점을 기원한 미니 축구게임 이벤트도 총 8만 여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GS25는 가장 큰 규모의 단체 응원전이 열렸던 상암월드컵경기장(이하 경기장) 내에 입점한 편의점 GS25 3개 점포를 이날 운영했다. GS25에 따르면 결승전 응원객이 입장을 시작한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3개 점포에서 일어난 매출은 평소 K리그와 국가대표 경기가 열렸던 날의 하루 평균 매출 대비 162% 늘었다. 또한, 강남역 광장, 청량리역 광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전이 열렸던 장소 인근 GS25 8개점의 6월 15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요일 대비 맥주는 32배, 치킨25는 26배, 안주류 14배, 김밥/주먹밥은 1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욱 GS25 직영팀 팀장은 "주요 응원전 장소 인근 GS25의 놀랄만한 매출 증가는 이번 축구 대회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전 국민적 응원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한다"며 "앞으로도 GS25는 국민적 저력을 한데 모으는 행사가 있을 때 이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4:32: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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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입맛 살려라" 식품업계, '리프레싱 푸드' 주목

"여름 입맛 살려라" 식품업계, '리프레싱 푸드' 주목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에는 온몸을 감싸는 답답한 공기에 더욱 피곤하고 지치며 자칫 입맛을 잃기 쉽다. 이에 식품업계가 여름철 입맛을 상쾌하게 충전할 수 있는 일명 '리프레싱 푸드'로 여름 더위 사냥에 돌입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 토마토 등의 과일을 활용하거나 가벼운 맛의 드레싱을 곁들인 신메뉴를 선보이며 입맛을 자극해 소비자 잡기에 나선 것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가 '그 해 여름, 밀라노'라는 콘셉트로 출시한 6월 신메뉴 역시 상큼한 맛을 강조했다. 대표메뉴인 '꼬똘레따(Cotoletta)'는 밀라노 풍의 포크 커틀릿으로 루꼴라와 상큼한 발사믹 드레싱을 곁들여 제공한다. '프로슈토 레몬 크림 빠빠델레'는 두껍고 넓적한 빠빠델레 면과 아삭한 식감의 아스파라거스, 이탈리아 햄 프로슈토가 레몬 크림소스에 한데 어우러진 파스타 메뉴다. 상큼한 레몬 향으로 입맛을 한껏 끌어올리고자 했다. 에렉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후와후와'에서는 레몬과 토마토를 활용한 소바와 솥밥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소바 메뉴로는 냉소바 위에 슬라이스한 레몬을 꽃처럼 펼쳐 올려 완성한 '레몬 하나 소바'와 토마토를 복분자와 화이트와인에 재워 만든 소스에 면을 곁들여 먹는 '복분자 토마토 소바'를 선보인다.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과 토마토를 활용한 이색 소바로, 특유의 상큼함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연어소보로 오색 솥밥'은 갓 지은 솥밥 위에 연어 살과 달걀지단, 오이, 참나물, 다시마 토핑을 올리고 레몬 쯔유 소스를 곁들여 먹는 솥밥 메뉴다. 후와후와 특제 레몬 쯔유 소스를 통해 더운 날씨에도 부담 없는 산뜻한 맛의 솥밥을 완성했다. 파파존스가 이달 초 출시한 '감바스 피자'는 스페인 대표 요리인 감바스를 피자에 접목한 신메뉴다. 통통한 새우에 올리브 오일과 갈릭 후레이크, 상큼한 토마토와 레몬을 토핑으로 올렸다. 토핑으로 올려진 레몬 슬라이스를 가볍게 즙을 내어 새우 위에 뿌려 먹으면 한층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저트 및 커피 프랜차이즈도 상큼한 과일을 듬뿍 넣어 청량감을 앞세운 아이스 메뉴를 출시하며 여름 채비에 나섰다. 배스킨라빈스는 6월 이달의 맛으로 '블랙 소르베'를 출시했다. '블랙 소르베'는 레몬 라임맛 소르베(얼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일종) 아이스크림으로, 청량한 레몬 라임의 맛과 시원하고 가벼운 소르베 특유의 식감을 강조했다. 여기에 고정관념을 깨는 검은색 컬러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할리스커피가 여름을 맞아 선보인 아이스 블렌디드음료 3종은 상큼한 제철과일을 한 잔에 담아내 신선한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메뉴로 구성됐다. '수박 키위 스무디'는 새콤한 키위 다이스 과육을 하단에 깔고 수박을 착즙해 만든 음료를 얹어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피치 딸기 크러쉬'는 복숭아와 딸기 과육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료로, 상큼함과 달콤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더블베리 스파클링'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와 딸기 과육이 들어가 입안 가득 상큼함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질수록 무겁고 녹진한 맛 보다는 상큼하고 청량한 맛의 메뉴가 인기"라며, "올 여름 역시 레몬, 토마토 등의 재료를 활용해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리프레싱 푸드'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2019-06-16 14:19: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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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펌핑치약' 1분당 8개씩 판매…누적 2500만개 돌파

LG생활건강, '펌핑치약' 1분당 8개씩 판매…누적 2500만개 돌파 LG생활건강은 톡톡 눌러 쓰는 펌프 타입으로 독자 개발한 '펌핑(PUMPINGTM)치약'이 출시 6년 만에 국내·외에서 2500만개(이하 누적)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3년 7월 펌핑치약 3종(스피아민트향·허브향·시트러스향)을 출시한 이후 지난 11일까지 2500여만개를 판매했다. 1분에 8개씩 팔린 셈이다. 특히 지난해 7월 1500여만개를 돌파한 이후 1년 만에 1000만개 이상 팔리면서 스테디셀러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펌핑치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홍콩, 일본 등에 잇따라 출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3000만개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의 펌핑치약은 편리한 사용성이 특징이다. 또,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젤 타입이라 치아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성분을 전달한다. 원뿔 형태로 디자인된 일체형 용기는 뚜껑 분실의 걱정을 덜어주고, 세워놓을 수 있어 보관이 용이하다. LG생활건강은 페리오와 죽염뿐만 아니라 히말라야 핑크솔트, 프로폴리스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며 펌핑치약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와 협업한 '참이슬 펌핑치약'을 선보인 바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펌핑치약은 '치약=튜브'라는 고정관념을 깬 디자인 혁신 브랜드"라면서 "펌프 타입 치약의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치약 시장 점유율 1위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6-16 14:17: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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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우리콩 전통간장' 출시

올가홀푸드, '우리콩 전통간장'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는 30년 된 씨간장을 넣어 깊은 맛을 낸 '올가 우리콩 전통간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올가 우리콩 전통간장'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전통식품 기능인 인증'을 취득한 30년 전통의 전북 순창 성가정식품과 협력으로 탄생했다. 매년 새 간장을 만들 때 겹장 방식으로 보존되는 씨간장을 활용해 깊고 균일한 간장 맛을 구현했다. 또 첨가물 없이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했으며 6개월 이상 자연 발효시키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해, 제조 기간이 일주일 이내로 짧아 발효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시중에 판매되는 간장 등과 차별화했다. 특히 '올가 우리콩 전통간장'은 30년 된 씨간장을 사용해 영양소와 맛, 향이 깊고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표면의 작은 숨구멍을 통해 공기가 드나드는 숨쉬는 항아리에서 6개월 이상 자연 발효시켰다. 장기간 숙성과정을 거쳐 생성된 풍부한 아미노산으로 감칠맛이 우수하다. 또한 올가홀푸드는 '우리콩 전통간장'과 함께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해 만든 '우리콩 진간장'도 출시했다. 6개월 이상 숙성 기간동안 누룩균을 배양 발효시켰으며 감칠맛을 판단하는 척도인 T.N.(Total Nitrogen)값이 1.4%이상으로 표준 값인 1.0%를 상회하는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신상품은 불고기, 갈비찜 등 고기 요리를 비롯해 국, 무침류 등 다양한 한식 조리에 활용 가능하다. 올가홀푸드는 이번에 출시한 '우리콩 전통간장'이나 '우리콩 진간장' 대용량 제품(420㎖)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소용량 제품(180㎖)을 1개씩 재고 소진시까지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성진 올가홀푸드 PM은 "올가의 주 고객인 3040 주부 고객들이 전통 양념의 맛과 건강한 식재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올가 고객들이 구매하는 대표 식자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통식품인증을 받은 업체와의 협업으로 전통식품 카테고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한 차별화된 명절 선물세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3:40: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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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中企 식품업체와 손잡고 홍콩에 '프리미엄 계란' 수출

현대그린푸드, 中企 식품업체와 손잡고 홍콩에 '프리미엄 계란' 수출 현대그린푸드가 중소 계란 생산·유통업체와 손잡고 홍콩에 프리미엄 계란을 수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이달 말부터 중소식품업체 '알로팜'이 생산한 계란 2종(설미단·진미단)을 홍콩 현지 식자재 유통업체인 '아지노친미사(社)'에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간 수출 규모는 25만달러(약 3억원) 수준이다. 현지에 수출되는 계란은 껍질이 흰 백색란 '설미단'과 노른자가 크고 색깔도 진한 갈색란 '진미단'으로, '아지노친미'를 통해 홍콩 현지 유통채널에 공급된다. 이달 말 홍콩 이온몰에서 판매되는 것을 시작으로, 소고(SOGO)·UNY백화점과 슈퍼마켓 체인 YATA, 온라인몰 HKTV몰 등 홍콩 현지 30여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일본 프리미엄 계란(10구당 30홍콩달러, 약 4500원)과 비슷한 10구당 29홍콩달러(약 4350원) 수준이다. 이번 수출은 홍콩이 지난 2018년 7월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국내산 신선 가금류(家禽類)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한 이후, 이뤄지는 첫 계란 수출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홍콩은 앞서 지난 2017년 11월 국내 전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되자 가금류 제품 수입을 전면 제한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규정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청정국' 지위를 되찾으면서 홍콩이 국내산 신선 가금류 제품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를 해제했지만, 국산 계란에 대한 현지 신뢰도 저하 등으로 수출이 진행되지 않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재개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은 국토 면적이 좁아 양계장 확보가 어려워, 현지 계란 소비량의 70% 가량을 미국·중국·일본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계란 수입 규모만 연간 8000만달러 수준이다. 이 중 국산 계란이 차지하는 비중(2016년 기준, 21만달러)은 0.3%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지난 2017년 AI 발생으로 국내 신선 가금제품의 수출이 중단되면서 아예 수출되지 못했다. 이번 계란 수출 계약은 작년 8월 국내 농·수·축산물을 수입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지노친미'와 미팅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홍콩에선 국내와 달리 껍질이 희고, 노른자가 클수록 고급 계란으로 평가 받는데, 기존 홍콩으로 수출됐던 국산 계란 대부분은 평범한 갈색란이었다. 이에 현대그린푸드는 작년 10월 홍콩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백색란 대량 생산이 가능한 업체를 수소문한 끝에 '알로팜'(경기도 안성 소재)이란 곳을 찾았다. 이후 현대그린푸드는 알로팜과 3개월 간 닭에게 20여 가지 사료를 각각 먹여 테스트한 결과를 바탕으로, 홍콩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수출용 계란을 찾아냈다. 이 과정에서 현대그린푸드는 프리미엄 상품에 걸맞은 상품명 선정과 패키지 개발 등 브랜딩 작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의 해외 사업 역량과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중소식품업체가 해외에 농·수·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6-16 13:38: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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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친환경 쇼핑 문화 선도

2019-06-16 13:3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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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롱패딩 공개? 미리 보는 겨울 트렌드

여름에 롱패딩 공개? 미리 보는 겨울 트렌드 롯데百 '컬러 퍼 모피 행사' 여성 역시즌 행사 열어 역시즌 행사들이 그 해의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는 기회로 재탄생하고 있다. 패딩으로 대표되는 여름철 역시즌 행사에 고객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와 롯데 e커머스의 '롯데닷컴'은 4~7월까지 진행되는 역시즌 행사 기간의 물량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100% 이상 확대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월 상품을 구매하는 역시즌 행사가 브랜드에게는 올 겨울의 '대박 상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엘롯데'와 '롯데닷컴'의 선 판매 상품의 물량은 2016년 8%에서 2019년 20%로 늘어났다. 선 판매 상품이란 고객 반응을 알아보고자 2019년 겨울 시즌에 나올 신상품을 고객에게 미리 선보이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 2017년 히트 아이템였던 롱패딩은 2017년 여름부터 고객에게 선보인 2017년 히트 아이템 롱패딩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그 해 겨울에는 수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앞다퉈 출시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역시즌 행사를 통해 올해 유행할 아이템을 고객에게 미리 선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6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진도모피, 엘페,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Summer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해, 이월상품뿐만 아니라 2019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천연 털로 만드는 모피와 다르게 '컬러 퍼'는 인조 모피에 다양한 색을 입혀 화려함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진도모피'의 '아이보리 밍크 베스트'를 100만원에, '우단모피'의 '사파이어 베스트'를 1 20만원에 판매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4층 여성패션 플로어에서 모피 패션쇼를 열고, 오후 4시에는 모피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닷컴'에서도 23일까지 역시즌 행사를 진행한다.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2018년 겨울 의류의 최종 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엘롯데'에서도 '2019 Summer 모피&아우터 대전'을 진행해 모피를 최대 74%, 여성 브랜드의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정동혁 수도권 1지역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우사한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시즌 행사를 통해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확인코자 브랜드에서 다양한 선 판매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최신 유행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드세터'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6 12:05: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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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우수 파트너 80개사와 상호 소통

롯데홈쇼핑, 우수 파트너 80개사와 상호 소통 '동행' 주제 동반성장 콘퍼런스 진행 롯데홈쇼핑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우수 파트너 80개사를 초청한 가운데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 강철규 윤리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행(同行)'을 주제로, 롯데홈쇼핑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완신 대표는 인사말에서 "2017년 롯데홈쇼핑에 부임한 이후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다양한 제도 시행으로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롯데홈쇼핑이 단순한 홈쇼핑 회사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회사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채널 변경, 행정 처분 등 최근 이슈에 대해 직접 설명한 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소개하는 롯데홈쇼핑 비전 영상을 시청한 후 ㈜일월을 비롯해 15년 이상 함께한 파트너 13개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됐다. 이어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내려진 6개월간 일(日) 6시간 방송정지 처분에 대한 사유를 설명하고, 파트너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롯데홈쇼핑과 거래 비중이 높은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방송 정지로 야기될 매출 감소와 사업 침체를 이유로 들며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이에 대한 파트너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파트너사 간담회, 리스닝 투어(파트너사 고충 청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롯데홈쇼핑과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개선점 등을 청취하고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이완신 대표가 파트너사인 식품 제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고, 생산 라인을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전개했다.

2019-06-16 12:00: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