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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트렌드 '디턴' 또는 '집콕'…설 연휴 편의점 식품 매출↑

관광지 휴게소 매출 25.8%↑ 명절 간편식 판매율도 250% 급증 고향에서 풍성한 명절 요리 '옛말' 설 명절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온 가족이 모여 푸짐한 명절 요리를 하는 전통은 옛말이 됐다. 대신 명절 연휴 때 귀성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디턴족(D턴족)'이 늘어났고 명절 음식을 간편식이나 편의점 소용량 식품으로 떼우는 '집콕족'이 급증했다. 이로인해 국내 편의점 3사가 내놓은 매 명절 도시락, 간편식품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설, 추석 명절기간 편의점 식품 수요가 매해 급증세다. 명절 디턴족, 나홀로 여행족들이 늘면서 터미널, 휴게소 점포나 관광지, 리조트 등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매출 특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조사한 명절 교통수요 조사에서 귀성객 70%는 '3일 이내 짧은 기간만 고향집에서 명절을 보낼 것'이라고 응답했다. '설 당일만 고향집에 있을 것'이라는 응답도 11.2%에 달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은 명절 연휴기간 관광지 입지 편의점 매출이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는 25.8%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지에 입점한 편의점 점포에서는 도시락 등 간편 먹을거리는 물론 졸음을 예방해 주는 즉석원두커피 수요가 높다고 CU측은 설명했다. CU의 최근 3년간 '명절 연휴 관광지 점포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보면 2014년에는 5.4%에 불과했지만 2015년 16.1%, 지난해에는 25.8%까지 껑충 뛰었다. 또 CU의 명절 연휴 관광지 점포들의 상품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도시락이 188.8%로 전년 대비 가장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다. 덮밥, 레토르트, 죽 등 상온즉석식은 35.8%, 라면 26.5% 등 간편식품 매출이 높았다. 장거리 운전중에 졸음을 쫓을 수 있는 즉석원두커피도 57.1%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운전자의 피곤함을 풀어주는 초콜릿과 사탕도 각각 64.9%, 35.0%의 매출이 상승했다. 명절 음식 과식으로 소화제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안전상비의약품 역시 44.5% 매출이 뛰었다. BGF리테일 홍철기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명절 D턴족, 나홀로 여행족들이 부쩍 늘며 터미널, 휴게소 점포 외에도 관광지, 리조트 입지 역시 연휴 기간 주요 대응 포인트가 됐다"며 "명절을 앞두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 구매 패턴을 파악하고 최적의 상품 구색 및 재고 확보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편의점 간편식품으로 명절 끼니를 해결하는 '집콕족'도 늘고있다. 저조한 취업률이 지속되면서 고향에 찾는 젊은 취준생들도 많고 식재료값이 부담스러워 편의점 식품으로 명절 기분만 내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경제 불황의 여파로 고향에 내려가 온 가족이 모여 풍성하게 명절 요리를 만들어 먹는 풍습은 그야말로 옛말이 되고 있다. 올해 설 명절(1월 27일~29일) CU의 간편식 매출 상승률에 따르면 냉장즉석식은 51.6%, 냉장안주 44.5%, 도시락 39.4%가 각각 뛰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년 설 휴무 4일 대비 간편식 매출이 250.4%나 뛰었다. 이어 도시락은 55.6%, 냉장식품 42.4%, 3분요리 41.5%, 김밥·주먹밥 32.7%, 햄버거·샌드위치 30.7% 순으로 각각 매출이 올랐다. 특히 GS25에서는 지난해 추석 명절 도시락 매출이 설 연휴 기간 대비 353.4%, 2015년 추석 대비 580.7%나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었다. 이러한 트렌드를 감안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한정판 명절도시락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었다. CU는 명절도시락 출시 시즌에 맞춰 횡성 한우 간편식 시리즈를 한정으로 내놨다. GS25에서도 흑미밥과 동그랑땡 등 명절음식을 고루 담은 명절도시락을 선보였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 추석 당시 전년보다 도시락(55.1%)과 가정간편식(17.7%) 등 명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이번 설에는 '혜리정유년설날도시락'을 한정으로 판매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 추세 속에 명절에 고향을 찾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많아져 도시락, 간편식 등 식사대용 상품 판매가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02-05 15:27:5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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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환경친화적인 공장 '국순당 횡성공장'을 가다

지난 3일 영동고속도로 둔내나들목을 빠져나와 5분여를 더 달리자 국순당 횡성공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공장 건물로 들어서자 시큼한 누룩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이곳에선 국내 대표 전통약주 백세주를 비롯해 대박, 우국생,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복숭아, 국순당 쌀 크림치즈, 아이싱 등 주력제품을 생산 중이다. 국순당은 지난 2004년 강원도 횡성에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전통주 공장을 준공하면서 본사를 강원도 횡성으로 이전했다. 생산능력은 연간 21만6000㎘다. ◆좋은 물 첨단 설비와 만남 공장에 들어서장 국순당의 견학공간 '주향로'가 우리를 반긴다. 이곳에선 연구부터 제조·포장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모든 공정을 볼 수 있다. 제조공정이 내려다보이는 견학공간을 박물관처럼 꾸며 한국 전통술의 역사와 제조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향로만의 특징이다. 주향로 한쪽에는 국순당 전통술에 들어가는 한약재와 전통술 제조 전용 쌀이 종류별로 담겨 있어 직접 그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견학 후에는 시음도 가능하다. 주향로에는 우선 전통주 관련 전시물이 눈길을 끈다. 조선시대 술병부터 50여년전 막걸리 병, 누룩틀 등 술을 빚던 옛 도구, 전통 누룩 등 우리 술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주를 빚는 모습이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다. 과거 각 지역에서 생산된 전통주를 소개하는 전통주 지도를 만들어 우리나라 가양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야외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술 담그던 옛 항아리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국순당 측은 우리나라 전통주도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2층의 생산라인쪽 벽면을 유리로 시공하여 공장 전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횡성에는 술잔을 대면 술이 샘물처럼 솟아나왔다는 전설의 강인 주천강(酒泉江)이 있다. 주류공장이 위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질뿐 아니라 수량도 풍부해 이곳에서 생산하는 모든 술은 천연 암반수로 빚는다. 최영환 국순당 본부장은 "공장 인근에 웰리힐리파크 스키장과 청태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KTX역이 완성되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공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나라 전통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술 찌꺼기까지 재활용 본관에 들어서자 2층 높이의 거대한 백세주 발효탱크에서는 마치 장단을 맞추듯 보글거리는 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렸다. 술이 익어가는 소리다. 제조공정은 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이뤄진다. 횡성공장은 환경친화적 공장으로 유명하다. 녹색기업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전통주 업계 최초로 3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양조공정 중 발생하는 주박(술지게미)은 전량 사료 원료로 사용한다. 3단계 오폐수 처리시설을 운영 중이며 사업장 내 폐수 처리수를 이용한 생태연못을 조성해 방문객의 환경 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원주지방청과 '환경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활동 및 정화활동을 사업장 인근 주천강변에서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국순당 횡성공장은 전체품목에 대한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해당 품목은 탁주, 약주, 과실주, 일반증류주, 청주, 기타주류 등 총 6개 주종, 모두 74개 품목이다. 횡성공장은 규모 면에서도 국내 전통주 제조공장 중 최대를 자랑한다. 하루 8시간씩 백세주 생산설비를 가동하면 매일 40만 병(375㎖ 제품 기준)을 생산할 수 있고 최대 77만ℓ를 동시에 발효할 수 있다 최 본부장은 "횡성공장은 모든 공정이 자동화로 진행되고, 해썹 인증도 받았으며 공장 내 클린지역과 준클린지역으로 나눠 확실하게 청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소도 생각하는 백세주 백세주는 1992년 첫 선을 보였다. 현재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한약재의 맛이 어우러진 백세주의 제조 공정은 크게 담금-발효-압착-숙성-제성-여과-병입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순당은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국내 최초로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이는 술이 완성될 때까지 높은 열을 가하지 않고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주조법이다. 기존에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도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12가지의 생약재를 말린 후 가루를 내어 원료로 사용했다. 술을 담글 때 쓰는 한약재의 경우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어 달여 넣지 않고 생약재를 말려서 분쇄해 넣는다. 최 본부장은 "과거에는 쌀을 져서 술을 만들었는 데 국순당 백세주는 생쌀발효법을으로 술을 만든다"며 "이 공법을 이용하면 에너지는 아낄 수 있고 영양소가 파괴 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7-02-05 15:07: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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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F2F, 나들이철 맞이 '봄 의류 신상품' 출시

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는 봄 시즌을 앞두고 의류 신상품 300여 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포근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에 맞게 가볍고 편한 '캐주얼웨어', '스포츠웨어' 등이 대표적이다. 캐주얼웨어인 남성복 '치노팬츠'(2만5900원)는 허리부분에 사이드밴드를 넣어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여성복은 스판 소재로 착용감이 탁월한 '힙업데님'(1만5900원부터)을 비롯해 '밑단컷팅진', '보이프렌드진 '등 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 환절기에 걸쳐 입기 좋은 바람막이 점퍼인 '윈드브레이커'는 성인˙아동복 모두 출시해 1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남성복은 세련된 디자인의 '항공점퍼'(2만9900원)도 준비했다. 아동복은 신학기에 어울리는 레이어드 티셔츠, 원피스, 치마레깅스에 셔츠깃이나 스트라이프와 같은 디자인을 가미한 교복 스타일의 '스쿨룩'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와이드팬츠', '오버롤' 등을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으로도 입는 '애슬레저(Atheletic+Leisure)'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의류도 마련됐다. 골프웨어로 활용 가능한 '기능성 팬츠'(2만9900원)는 물이 스며들지 않는 발수 가공 원단을 사용하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성 소재로 만들었다. 플라잉요가,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 시 입는 요가복 '브라탑'과 '팬츠'도 각 1만9900원부터 준비했다. 요가 상의는 다양한 핏과 디자인으로 만들어 헬스나 런닝을 할 때도 입을 수 있다.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이는 '여아 발레복'은 시중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인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캐릭터 의류 라인인 '스쿠비 두', '루니툰' 남성 티셔츠와 '미키&미니' 여성˙아동 티셔츠는 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홈플러스는 봄 신상 의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캐주얼웨어 일부 상품에 한하여 2장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영아 홈플러스 F2F팀 부장은 "이번 봄 의류는 가볍고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 일생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로 대거 선보인다"며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웨어에 걸맞는 트렌디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대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05 13:48: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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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넷면세점, 신상 화장품 체험단 '뷰티플' 모집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신상 화장품을 빠르게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리뷰팀 '뷰티플(Beauty+People)'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뷰티플은 매달 2회, 각각 10명 내외의 체험단으로 구성된다. 선정 시 신상 화장품을 빠르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내부 심사를 통해 뽑힌 우수 리뷰어에겐 10만원 적립금 및 신세계인터넷면세점 별도 사이트를 통한 리뷰글 공개 등 스페셜 혜택도 주어진다. 뷰티플 체험단의 2월 리뷰 제품은 헤어 케어 브랜드 '리빙 프루프(LIVING PROOF)'의 헤어 트리트먼트와 수면 헤어팩이다. 리빙 프루프는 생명 공학을 기반으로 만든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다. 실리콘을 대체하는 특허 성분 OFPM을 통한 모발 케어 기술력이 특징이다. 리빙프루프 체험단 응모는 오는 14일까지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체험단 모집 페이지에 리뷰를 남길 본인의 SNS를 댓글로 등록하면 완료된다. 24일 발표된다. 활동 방법은 체험단으로 선정된 후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본인의 SNS에 제품 리뷰를 업로드하고 동일 내용을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상품평에 등록하면 된다. 15일부터 28일까지는 메종프란시스 커정의 향수 5종을 리뷰할 체험단을 모집한다. 응모 방법은 리빙 프루프 체험단과 동일하게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사이트(www.ssgdfm.com)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3월에는 모로칸 오일, A.H.C 마스크팩이 리뷰 제품으로 준비돼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뷰티플 체험단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투명한 리뷰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기획된 리뷰팀"이라며 "유명 브랜드 및 신규 브랜드의 신제품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우수제품 중심으로 리뷰 제품을 선정해 고객들이 구매 전,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5 13:44:0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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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올해 트렌드 컬러 테마는 '엑티브'

롯데백화점은 올해 봄·여름 시즌에 가장 주목해야 할 색상으로 '비비드 핑크(Vivid Pink)', '내추럴 베이지(Natural Beige)', '브라이트 옐로우(Bright Yellow)' 세 가지를 꼽았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3년부터 각 시즌 별로 당시의 이슈들을 반영한 트렌드 컬러를 선정해 왔다. 선정된 트렌드 컬러를 백화점 매장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여름 시즌의 트렌드 컬러의 테마를 'Active(활발한)'로 정했다. 최근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는 침체된 분위기를 바꿀 강렬하고 역동적인 색상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 봄·여름 시즌에 가장 유행할 색상으로 선정된 비비드 핑크는 활기차고 매혹적인 고채도의 핑크색이다. 사랑과 에너지를 담은 뜻의 비비드 핑크는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느낌의 컬러다. 또 따뜻한 자연을 연상시키는 네추럴 베이지, 밝은 햇살을 연상시키는 브라이트 옐로우도 함께 유행 색상으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봄·여름 시즌에 선정된 세 가지의 트렌드 컬러를 매장 운영 및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봄 상품이 새롭게 선보이는 2월부터 남성·여성 패션 매장에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상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백화점 외부의 쇼윈도 및 매장의 디스플레이도 트렌드 컬러로 구성한다. 또 고객들에게 발송되는 광고물에도 대표 색상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트렌드 컬러 선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관련 기관과 전문가의 조사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세계적인 색채연구소인 미국의 팬톤이 매년 시즌마다 발표하는 '10대 트렌드 컬러'를 참고한 후 국내 주요 50대 브랜드들의 신상품 컬러를 분석한다. 이후 분석한 컬러들을 외부 패션 전문가들로 구성된 '롯데 트렌드 컬러 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메인 컬러 1개와 서브 컬러 2개를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전략담당 상무는 "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심리적으로 수축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활기가 넘치고, 희망을 주는 색상을 포인트로 잡아 올해 트렌드 컬러로 선정했다"며 "선정된 색상들을 매장에 폭넓게 활용해 고객들의 소비심리도 진작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5 13:36:3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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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키덜트 완구 선물 수요에 2월달 매출↑

발렌타인데이가 있는 2월이 들어서면서 '어른 완구'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키덜트 완구 의 2월 매출은 3년 연속으로 연간 매출 신장률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늘어났다. 최근 2년 사이에는 2월달 매출 신장률이 40%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월달 키덜트 완구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월별 매출 비중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난해의 경우 2월달 매출(키덜트 완구)은 완구의 극성수기로 불리는 12월과 5월 다음으로 높은 3위를 차지했다. 2월달 키덜트 완구 매출이 급속도로 늘어난 것은 발렌타인 데이용 선물 구매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여성이 남성에게 선물하는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까지 키덜트 완구가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에서도 키덜트족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다. 롯데마트는 2015년 9월 롯데마트 구로점에 위치한 토이저러스 매장에 키덜트 전문관인 '키덜트 존'을 열었다. 이후 잠실점, 판교점, 은평점 등까지 매장을 확대했다. 이선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 MD(상품기획자)는 "고전적인 완구 대목은 12월과 5월이 유명하지만 2월달에 키덜트 완구 매출이 많이 늘어나며 최근에는 2월 완구 행사의 테마를 '키덜트'로 잡고 준비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 잠실점 키덜트 존에서 유명 피규어 등의 진열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2017-02-05 13:27: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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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발렌타인 맞아 피코크·노브랜드 등 초콜렛 행사

이마트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피코크와 노브랜드 등 PB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초콜렛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벨기에산 초콜릿과 프랑스산 코코아파우더를 이용한 '피코크 파베 초콜릿(밀크·다크·9980원)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생초콜릿으로 알려진 파베 초콜릿은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으로 인기 있는 것으로 보통 1만원대가 넘는 가격의 고급 초콜릿으로 알려져 있다. 또 '피코크 녹차 트러플 초콜릿(5980원)과 '피코크 아몬드·바나나 바크씬(6980원)', '벨지안 초콜릿(3종· 2380원)' 등 피코크 초콜릿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롯데·오리온·해태·크라운 등 각 브랜드별로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동시에 2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조말론 향수(30ml)를, 4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에어팟을 각각 준다. 직접 만든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프리믹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큐원 수제초콜릿 믹스(160g)을 20% 할인한 3580원, 백설 브라우니 믹스(320g)는 30% 할인한 2380원, 파베 초콜릿 만들기(170g)는 6680원에 판매한다.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할 경우 10% 추가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폴리백, 쇼핑백, 상자 등 포장용품도 최대 30% 할인해 구매 가능하다. 에브리데이도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9일부터 15일까지 초콜릿 전품목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대표 상품으로는 허쉬 키세스(4종·2560원) 2개를 1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허쉬 크리미 초콜릿 3종을 980원, 페레로 로세 T-8 하트를 7200원, 길리안 시쉘(125g)을 5980원에 판매한다. 또 에브리데이 모바일 앱 '쿠폰&이벤트'에서는 12일까지 발렌타인데이에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을 응모하면 14일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 뚜레쥬르 케익 교환권, CGV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발렌타인 데이가 초콜릿 매출이 연중 가장 많은 시기인만큼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특히 피코크 파베초콜릿 등 PL 초콜릿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05 13:14: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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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일본 2호점 '텐진점' 오픈

설빙, 일본 2호점 '텐진점' 오픈 설빙이 일본 후쿠오카 텐진에 2호 매장인 '설빙 텐진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설빙은 지난해 6월 현지 기업인 엠포리오(EMPORIO)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을 통해 일본 진출했다. 설빙 측은 일본 1호점인 '설빙 하라주쿠점'은 고객들의 입소문만으로 약 100미터가 넘는 긴 줄을 보이면서 각종 SNS와 방송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설빙은 하라주쿠에 이어 후쿠오카 텐진에서도 한국 디저트의 신화를 또 한 번 잇겠다는 다짐이다. 설빙 일본 2호점이 들어서는 후쿠오카는 큐슈 지방의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대도시다. 일본 6위의 높은 인구밀집도를 보이고 있다. 후쿠오카는 하카타식 돈코츠 라멘, 모츠나베 등 명물 요리의 고장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후쿠오카 대표 치즈케이크 브랜드가 백화점에서 인기를 얻는 등 수많은 미식가를 이끌고 있다. '설빙 텐진점'은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이자 상업직접지구인 텐진에 자리 잡았다. 텐진 시내에서 유명 편집숍과 함께 독자적인 브랜딩에 성공한 쇼핑몰인 '비오로(VIORO)' 지하 2층에 모두 70석의 규모로 들어섰다. '비오로'는 1일 약 40만명 정도의 통행량을 자랑하는 큐슈 최대의 지하도와 연결됐다. 설빙 관계자는 "일본 첫 매장인 하라주쿠점의 큰 인기에 힘입어 한국과 거리적으로 가깝고 온난한 기후가 이어지는 후쿠오카 텐진에 2호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한국 디저트의 세계화라는 비전 실현에 힘쓰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빙은 최근 한류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중동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호주 등 10여 개 국가 진출을 위한 조율을 하고 있다. 1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설빙의 세계화가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2017-02-03 19:43:3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