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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도 인정한 '까르보불닭볶음면'… 美서 인기몰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부회장의 '원픽'으로도 잘 알려진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미국 품절대란 소식이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크림 분말 스프와 불닭볶음면의 액상 소스를 함께 넣어 먹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기존 '불닭볶음면'은 특유의 매운 맛 때문에 '맵찔이(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들이 즐기기 어려웠지만, 크림 분말 스프가 동봉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 맛과 느끼한 맛이 절묘하게 섞여 '두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혔다'는 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다. 뉴욕 타임즈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인스턴트 라면'의 틀을 깨고 '까르보나라'라는 고급스러운 맛에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한 셰프는 "모든 이들의 집에 고급 식재료가 있지는 않다"면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파마산 치즈가루, 마요네즈 등만 있어도 해당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로운 레시피의 변형도 한 몫 했다. 한국에도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이용한 수많은 레시피가 있듯, 외국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 파, 참깨, 삶은 계란 등을 추가해 다양한 맛과 비주얼로 즐기도고 있다. 이밖에 '보기만해도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있다. 최근 유명 래퍼 '카디비'와 팔로워 1610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틱톡커 '키스 리'가 30분이나 운전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틱톡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삼양식품은 제품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하며 총 매출 1조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주가는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해외 매체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불닭볶음면' 신화에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고, 같은 달 26일에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에 또다른 인터뷰가 게재됐다. 2월에는 일본에 건면 브랜드 '탱글'을 런칭하며 니혼게이쟈신문와 닛케이 아시아에도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5:5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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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식자재 업계, 외식 솔루션 제안하고 초개인화 케어푸드 확대

급식·식자재 업계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컨설팅 솔루션 사업에 힘주는 등 새로운 수익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엔데믹 전환과 고물가로 구내 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급식·식자재 기업들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연결)은 전년대비 11.9% 늘어난 3조742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에서 운영하는 삼성웰스토리의 경우 식음부문 매출은 전년비 8.16% 늘어난 2조7990억원, 영업이익은 75.3% 늘은 128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내 식당 수요 증가와 식자재 유통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의료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단체급식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지난 2월 시작된 '의료 대란'이 벌써 두달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별다른 해결책이 도출되지 않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원을 위해 협력업체를 상대로 외식 솔루션 사업과 '초개인화' 상품 개발 등에 나섰다. 외식 솔루션은 외식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가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컨설팅을 진행한 외식프랜차이즈 두가지컴퍼니(두가지떡볶이 본사)의 볶음밥·우동 전문점인 '밥앤동'은 론칭 1년 만에 매장 수 100호점을 넘겼고, 지난해 연말 두가지컴퍼니와 추가 협업을 통해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도 선보였다. 최근 밀(Meal)솔루션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론칭해 관심을 모았다.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개인 외식사업자와 급식사업자 등에 영업용 밀키트와 간편조리형 레디밀 등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브랜드다. 아워홈은 식음사업 토털 컨설팅 서비스인 'OHFOD(운영·위생·메뉴·맞춤제조·공간디자인)'를 통해 급식, 식재유통, 외식사업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외식 솔루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워홈이 급식·외식 사업 과정에서 쌓아온 2만여 가지 레시피를 고객 업장에 따라 제안한다. 업계가 단순히 식자재 공급을 넘어 외식 솔루션 사업에 힘을 주는 이유는 프랜차이즈와 메뉴를 개발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및 메뉴개발 등 고민을 덜고 조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초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헬스케어 식단 및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을 제공중이다.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그리팅 애슬릿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5년 말까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해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생존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 되는 식도암 생존자 맞춤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사 추천, 배송, 식사 기록, 영양 판정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개인맞춤형 케어서비스 모델도 개발해 식도암 생존자들이 손쉽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B2B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과 개발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타격을 크게 입고 엔데믹 전환 후 고물가 상황과 맞물려 급식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회복됐지만, 단순히 급식과 식자재 공급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대외 환경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해놔야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5:0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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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진행…KT&G·G마켓 등 16개 파트너사 협약

이마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3일 서울 성동구 뚝섬로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 NGO,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이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트너사로 시작해, 해가 갈수록 참여 기업·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랩 '비보'가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총 16개의 기관이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올해 가플지우 파트너사는 이마트 외 자원순환사회연대, 브리타, G마켓,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KT&G, 한국쓰리엠,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아이엔씨, SK지오센트릭 등 16개사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16개의 파트너사들은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강화 ▲ 해안정화활동 확대 및 생물다양성 보존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들은 2018년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째 수도권·충청권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가플지우 플라스틱 수거함과 온라인 수거 프로그램을 통해 총 23톤 가량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수거된 플라스틱 중 PET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로깅 집게를 만들어 해안정화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이마트는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제안하는 신세계푸드의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사내식당에서 신세계푸드의 저탄소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사내 점심을 제공했다. 동시에 지구의 날과 대안식품을 활용한 건강 식생활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사내식당에 비치해 이마트 임직원들에게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마트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식물성 대안 식문화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식물성 런천햄구이와 베러미트 민스(다짐육)을 활용한 강된장 등으로 구성된 ESG 메뉴를 선보였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이마트는 친환경 플랫폼 '가플지우' 캠페인의 활동 반경을 지속적으로 넓히는 한편,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대안식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4:43: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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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29일까지 지구의 날 특별 기획전… 350여 클린뷰티가 한곳에

뷰티컬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착한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을 준비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클린뷰티 시작하기' 특별 기획전을 이달 29일까지 열고, 350여개 친환경 뷰티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화장품 성분을 철저하게 검증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한 상품은 입점시키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뷰티컬리 상품 상세페이지에 미국 환경운동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의 성분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성분은 물론 패키지, 제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클린뷰티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먼저 패키지를 간소화하거나 재생 자원을 활용한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바솝 11종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80ml등을 준비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계절인만큼 옥시벤존 등 해양 생태계를 손상시키는 성분을 배제한 선크림도 추천한다. '정샘물' 선슈얼 비타 캡슐 선 50ml와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 150ml 등이 대표적이다. 비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2종과 '보나쥬르' 유기농 비건 티트리 오일 10ml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브랜드이자 뷰티컬리 판매량 상위 브랜드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특화된 상품과 혜택도 선보인다. 아베다는 지구의 날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 세럼'을 출시해 제품 판매금의 일부를 깨끗한 물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아로마티카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티트리 밸런싱 클렌징바' 본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러쉬는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챠콜 세안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어달리아는 3만5000원 이상 구매시 '립 앤 아이 리무버'와 '코튼 패드 트래블 사이즈'를 제공한다. 뷰티컬리의 손선호 프로모션 기획팀장은 "뷰티컬리가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의미 있는 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구의 날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과 특별한 가격 혜택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11:40: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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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 모집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소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요란하게 축하해주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 5개 에피소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에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요란법석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연에 따라 중창단, 경호원, 고적대 등의 축하사절단이 구성되며 롯데웰푸드의 빵빠레를 나눠주는 샘플카도 동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빵빠레츄레이션송'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송은 제과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만든 캠페인 송으로 유머러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빵빠레 캠페인는 오두방정과 호들갑을 떨면서 무엇인가 시작한다는 '빵빠레 불면서 시작'이란 온라인 밈(Meme)에서 착안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담아 인증샷을 찍는 '빵빠레샷'이 유행을 활용해, '빵빠레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983년 출시된 롯데웰푸드 빵빠레는 국내 대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지난해에는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빵빠레샌드를 선보였고, 올해 초에는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밈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쾌한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빵빠레를 비롯한 롯데웰푸드 제품들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1:1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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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웰라이프, 고혈압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혈압플랜' 출시

대상웰라이프는 국내 최초로 고혈압환자를 위해 맞춤 설계된 전문 균형영양식 뉴케어 '혈압플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신설한 특수의료용도식품에 속하는 고혈압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식약처 기준에 맞춰 고혈압환자의 식사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해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혈압플랜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뉴케어만의 BP프로 설계를 적용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고혈압환자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DASH 식단을 반영한 '4 HIGH 4 LOW' 설계다. 칼슘·식이섬유·마그네슘·칼륨 함량은 높이고 당류·포화지방·지방·나트륨 함량은 낮췄다. 뿐만 아니라 뉴케어 단독 원료로 농촌진흥청에서 기술 이전 받은 특정잡곡비율 추출물인 '뉴케어 MGF(Multi Grain Formula)'도 함유해 항고혈압 활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고혈압환자들의 식이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단백 동식물성 혼합단백질 8g과 26가지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 성분도 균형 있게 담았다.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르세틴 등 부원료도 엄선해 채워 넣었다. 19가지 곡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구수한 곡물맛을 살려 맛있게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혈압플랜은 한 팩으로 균형 잡힌 영양과 140kcal의 열량을 공급해 혈압 관리가 필요한 경우 식이관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한두 팩 섭취로 식사를 대신하거나 한 팩을 마신 후 평소 식사량의 1/3을 줄여 섭취해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다.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에는 CJ온스타일(5일)과 롯데홈쇼핑(7일) 등 홈쇼핑 생방송에서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1:13: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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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 매출 최대 20% 늘었다

홈플러스는 고객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진행한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 1주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은 홈플러스가 지난 3월 진행한 창립 27주년 기념 대규모 할인 행사 '홈플런'의 연장선으로, '홈플런'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했다. '홈플런' 흥행에 힘입어 4월에도 고객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행사 1주차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주말인 4일부터 7일까지 매출이 최대 20%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 주차에는 수산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각종 수산물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민물장어, 생물우럭 등 생물구색선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폭등했다. 연어 매출은 576%, 해동새우 매출은 247% 올랐다. 이 기간 가전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대형가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22%까지 증가했다. 세탁기, 건조기뿐만 아니라 최근 신상품인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할인가에 판매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계속해서 치솟는 국내 과일 가격에 고객들은 수입 과일로 눈을 돌렸다.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간 수입과일 매출은 파인애플 27배, 망고 8배, 오렌지가 전년 동기 대비 2배까지 신장했다. 동 기간 축산 매출도 21% 증가했다. 특히 홈플러스 수입육 대표 브랜드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는 약 94톤 판매됐고, 국내산 삼겹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의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대규모 할인 행사 '홈플런'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도 호실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2 11:11: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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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카페에서 느끼는 캐나다의 자연

캐나다의 대표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22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와 주거가 공존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타운으로 주요 상업 브랜드와 은행, 병원이 밀집한 인구 11만명의 신도시다.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공항 이용객부터 수도권과 연결되는 공항철도 이용객들까지 방문하는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다. 팀홀튼은 광화문 K-Twin타워점에 이어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캐나다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홀튼 인천청라국제도시점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타워 빌딩에 입점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청라수변공원 산책길, 볼링장, 시네마, 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과 연결되어 있다. 팀홀튼은 지난 12월 국내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한 뒤 리유저블백 프로모션을 지속하며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천청라국제도시점 오픈을 기념해 23일까지 팀홀튼 한정판 리유저블백을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 하루 100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팀홀튼 리유저블 백은 주문한 메뉴 픽업대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팀홀튼은 전 세계 17개국에 약 57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No.1 커피 브랜드로 국내 론칭 이후 꾸준히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팁홀튼 모바일 앱 내 사전 오더 기능인 '팀스 오더'를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0:48:3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