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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속'부터 새출발… 졸업·입학 맞춤 속옷 선물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졸업·입학 시즌, 정성 어린 선물이 빠질 수 없다. 속옷 브랜드 좋은사람들이 20일 대학 새내기와 사회 초년생의 새로운 생활 패턴과 옷차림을 고려한 '맞춤형 속옷 선물'을 제안했다. ◆ 대학 새내기는 상큼 발랄한 패션 속옷 패션에 민감한 대학 새내기들에게는 과감한 컬러와 색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톡톡 튀는 디자인에 어깨 끈이나 밴드가 살짝 노출돼도 겉옷과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속옷이 제격이다. 예스의 '민트 에메랄드'는 에메랄드 그린 컬러에 핑크색 리본·귀여운 도트 무늬 포인트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브래지어는 풀컵 받침형으로 활동하기 편안하며, 가슴을 자연스럽고 볼륨 있게 모아준다. 보디가드의 '섹시 레이스'는 화려한 레드·블랙 컬러의 매치로 한층 세련된 느낌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어깨 끈은 스트링으로 속옷 같지 않게 자연스럽게 노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예스의 '민트 스크레치 드로즈'는 화사한 민트 컬러로 산뜻함이 느껴지는 남성용 팬티다. 폴리스판 소재가 가볍고 편안한 활동감을 제공한다. ◆사회 초년생은 겉옷 맵시 살려주는 '반전 속옷' 차분한 옷차림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에게는 겉으로 티 나지 않는 심플한 소재의 속옷이 필수다. 여성에게는 장식이 최소화된 디자인, 남성에게는 팬티 라인이 표나지 않는 드로즈 제품이 적당하다. 섹시쿠키의 '지브라 판타지'는 레이스 소재에 지브라 나염을 적용해 과감하고 섹시한 느낌이 돋보인다. 브래지어는 프린트 외의 장식을 최소화해 블라우스나 얇은 셔츠 안에 입어도 부담이 없다. 보디가드의 '모던 숏 드로즈'는 삼각 팬티와 드로즈의 중간 형태로 타이트한 팬츠 위에 표나지 않고, 힙 라인을 잡아줘 보디 라인을 돋보이게 한다.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쿨링 기능의 '아쿠아X'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입어도 쾌적하다.

2014-02-20 14:50:1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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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심한 뒤척임'...허리 건강 확인해야

자세를 바꿔가며 잠을 자야 몸에 좋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뒤척이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척추가 올바르게 정렬된 사람은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또 퇴행성 척추 질환이나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본능적으로 덜 아픈 자세를 찾는다. 실제로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똑바로 누우면 척추관이 좁아지고 하반신으로 연결된 신경이 눌려 통증이 오거나 다리가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이런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옆으로 몸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만약 허리 통증이 있고 뒤척이며 잠을 자는 사람이라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뒤척이며 자면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지만 장기적으로는 증상을 악화시켜 척추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지고 감각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어서다. 천세훈 은평튼튼병원 원장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뒤척임이 반복되는 사람이라면 뒤척임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며 척추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또 척추 질환은 삶의 질과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병을 키우거나 쉬쉬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4-02-20 14:49:0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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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1~2만원대 셔츠와 바지 등 교복 단품 '인기'

신학기를 앞두고 교복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학부모들이 늘면서 온라인 몰에서는 '교복 단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복 단품이란 학교 지정 공식 교복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흰색 셔츠 및 블라우스와 회색 바지·조끼 등으로 학교별로 디자인 차이가 없어 교복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교복 단품은 평균 가격이 1~2만원 대로 메이저 교복 브랜드의 단품 대비 최대 60%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인터파크에서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셔츠와 바지·조끼 등 교복 단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특히 재킷 외 2~3벌이 필요한 셔츠와 블라우스 판매량은 같은 기간 각각 43%, 44% 급증했다. 바지 판매량은 48%, 간절기에 유용한 조끼와 카디건 판매량도 각각 21%, 29% 증가했다. 옥션에서도 비싼 브랜드 교복 대신 저렴하게 교복을 구입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2월 들어 남성 교복 단품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옥션에서는 교복에 가장 기본이 되는 하얀색 셔츠와 조끼·바지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간절기 때 많이 입는 교복 조끼(9800원)는 감색·자주색·검정색 등 다양한 색상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면소재 셔츠는 1만5900원이며, 교복 바지는 회색 외 4가지 색상으로 1만56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 쇼핑 패션팀 엄준섭 MD는 "중·고등학교 배정이 발표되면 여벌로 필요한 셔츠나 블라우스, 치마와 바지 등을 구매하려는 학부모들로 인해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속 쇼핑이 확산됨에 따라 교복 구매 성향도 점차 '오프라인 교복 공동 구매'와 함께 '온라인몰 교복 단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2-20 14:47: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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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시아에서 제일 강한 여자"…박희경 젠자임 대표

현재까지 알려진 희귀질환은 약 7000종, 국내 희귀질환 환자 약 50만 명, 그중 치료제가 있는 경우는 10% 남짓. 더욱이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된 질환은 아직까지 20여 개에 불과하다. 관심이 적은 것은 물론 누가 봐도 어려운 여건이다. 하지만 과감히 출사표를 던지며 희귀질환에 도전한 여자가 있다. 바로 박희경(사진) 젠자임 코리아 대표이사다.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그녀의 얘기를 들어봤다. "기존에 치료 대안이 없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젠자임은 지난 1981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됐어요. 이후 1998년 한국에 젠자임 코리아가 탄생했고 2011년에는 글로벌 제약사인 사노피가 젠자임을 인수하면서 사노피와 함께하게 됐죠." 생소한 회사라는 점을 감안해 그녀는 회사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냈다. 희귀질환이라는 특성 때문에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고 실패 확률도 높지만 젠자임은 설립 이후 30년이 넘게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고 한다. 젠자임에서 다루는 주요 5개 치료제의 환자 수를 합쳐도 100명이 되지 않을 만큼 희귀한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젠자임은 항상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젠자임은 환자를 위해 시작된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환자 중심'이 회사의 철학이 됐고 기업의 유지와 성장을 위한 상업적인 부분보다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더욱 매진하게 된 거예요. 젠자임이 주는 사명감과 의지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희귀질환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만든 거죠." 이어 그녀는 젠자임이 남들이 안 하는 분야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그녀는 지난해 11월 젠자임 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희귀질환이라는 생소함과 젠자임의 독보적인 위치에서 오는 부담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과감히 도전을 선택했다. "당연히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죠. 하지만 회사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도전을 나의 미션으로 받아들였어요. 저도 지금까지 끊임없이 도전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뤄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녀는 말을 이어가며 그녀가 처음으로 제약업계 영업사원으로 입문했을 때 상황을 얘기했다. 그녀가 제약업계에 발을 디딘 지난 1995년 당시에는 제약업계에 여자 영업사원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그녀는 불모지였던 이곳에서 영업을 하며 경력을 쌓고 주요 글로벌 제약사 임원을 역임하면서 리더십을 키워간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젠자임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결국 노력하는 회사의 모습에 매력을 느껴 젠자임 코리아 수장 자리에 올랐고 그만큼 리더십과 능력도 인정받은 셈이다. 이런 그녀의 목표는 '생각하고 역동적인' 회사를 만드는 것. "즐겁게 일해야 도전을 즐길 수 있으니 직원들과 항상 웃으면서 지내려고 노력해요. 또 회사도 장기적인 계획을 항상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죠. 여자로서 더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살려 열정을 가지고 젠자임의 숙제를 풀 계획입니다." 과연 그녀다운 포부였다. 아시아에서 제일 강한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의 '실패하면 일어나면 된다'는 말처럼 그녀의 포부에서도, 젠자임 코리아라는 회사에서도 그만큼의 가치가 묻어났다. 아시아에서 제일 강한 여자 박희경 대표이사가 세계에서 제일 강한 여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2014-02-20 14:10:56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