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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표 콘텐츠 마케팅 통했다! '쿠캣신공' 완판 100%

쿠캣이 선보인 신개념 서비스가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를 만족시키는 '윈윈' 서비스로 탄탄하게 자리매김했다. 푸드테크 기업 쿠캣은 신상품 사전판매 서비스 '쿠캣신공(쿠캣 신상공개)'이 지난 1년 간 진행된 모든 판매 회차에서 완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쿠캣신공은 쿠캣이 '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먹거리 신상품을 소개한다'를 모토로 지난해 12월 론칭한 서비스다.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 성향의 요즘 소비자를 겨냥해 라면, 과자, 치킨, 떡볶이, 음료, 빵 등 정식 출시를 앞둔 다채로운 먹거리 신상품을 현물 및 모바일 메뉴 교환권(식사권) 형태로 오직 쿠캣에서만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론칭 직후부터 지난달까지 약 1년 동안 KFC, 농심, 이디야커피, 다운타우너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총 22차례 진행됐다. 이 중 농심, 이디야커피를 포함한 5개 브랜드는 1차례 참여 후 쿠캣신공의 뛰어난 마케팅 효과를 체감하고 신상품 론칭 시 후속 판매 회차에 추가로 참여했다. 진행된 22차례의 판매 회차는 모두 완판을 달성했다. 이 중 약 82%에 해당하는 18차례는 당일 완판을 기록했으며, 판매 시작 1시간 이내에 완판된 회차도 12차례로 절반 이상이었다. 지난달 19일 진행된 22회차 판매의 경우, 단 3분 만에 호식이두마리치킨 신메뉴 세트 교환권이 품절되며 최단 시간 완판 기록을 수립하는 등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단시간 완판의 원동력으로는 파격적인 할인율과 더불어 쿠캣 만의 차별화된 기획력 및 SNS 영향력을 활용한 입체적인 콘텐츠 마케팅이 꼽힌다. 쿠캣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신상품 관련 콘텐츠가 국내 최고의 팔로워 기반을 갖춘 쿠캣 SNS 채널에 동시 노출된다는 점에서 구매 유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200개 가량의 신상품 관련 콘텐츠가 업로드 후 단 일주일 동안 도합 2000만 건에 육박하는 노출수를 기록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판매 종료 후에도 업로드가 유지되며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쿠캣 관계자는 "쿠캣신공을 통해 소비자는 새로운 먹거리를 누구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만나고, 브랜드는 정식 출시 전에도 제품 홍보와 시장 반응 파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라며, "연남동 카페처럼 가장 핫한 지역 맛집도 쿠캣신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참여 브랜드의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캣신공에는 오뚜기, 명랑핫도그 등 인기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판매 제품, 일정, 가격 등 상세 정보는 추후 쿠캣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6:2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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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농공상기업 상품 반값 할인…판매 촉진 및 인지도 확대

오아시스마켓이 온라인몰 위주로 판매하던 것에서 나아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을 만난다. 새벽배송 전문 상생커머스 오아시스마켓은 15일까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제품 인지도 확산과 판매 촉진을 위해 전체 직영매장 57곳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란, 농업인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냉압착 생들기름, 강된장 시래기 표고버섯밥, 아람드리 유자주스, 모짜렐라 치즈가래떡 등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150여 개 상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단, 매장 규모별로 판매 상품은 상이할 수 있다.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에는 할인행사와 더불어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서현점에서는 9~12일 ▲길동역점과 위례본점에서는 10~12일 ▲한성대점, 석촌호수점과 상왕십리점에서는 11~1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19년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20년부터 해당 사업을 본격화하며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전용관 개설 이후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들의 평균 매출이 매년 꾸준히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지정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상품이 처음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5:5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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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격 인상 효과? 3분기 실적 '맑음'

올해 3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업계가 대체적으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사업 호조와 함께 원가 부담에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덕분으로 보인다.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을 제외한 기업들은 올해 3분기 지난해 동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수익성 개선세에 웃음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843억원, 영업이익 154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 늘었다. 이번 3분기 실적 성장은 식품 사업 계열사인 동원F&B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원F&B는 추석 명절 선물 세트 특수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으로 대부분의 사업 부문이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동원홈푸드 등 자회사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롯데웰푸드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65억원으로 1.5% 감소했지만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도 713억원으로 101.5%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5.2%에서 올해 3분기 7.4%로 개선됐다. 합병 시너지와 함께 글로벌 사업 부문 성장이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도 상승세가 관측됐다. 농심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784억원, 490억원으로 각각 8%, 7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농심은 지난해 추석 직후 라면과 스낵 주요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11.3%, 5.7% 인상했다. 또한 라면 시장의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스낵 부문은 신제품 먹태깡 효과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를 앞세운 삼양식품의 경우 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36억원, 355억원이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34.09%, 영업이익은 83.94% 증가했다. 오뚜기는 매출 9080억원, 697억원으로 각각 10.5%, 57.5% 증가할 전망이다. ◆수요 부진·원가 부담에 발목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은 매출은 7조7209억원, 영업이익은 3928억원으로 각각 3.63%, 1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가공식품 매출 부진과 바이오 부문의 수요 부진에 더해 원가부담까지 겹쳐 수익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바이오 부문은 아미노산 시황 부진과 원당 투입 단가 상승 등으로 영업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해외 사업의 경우 CJ제일제당이 2019년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의 점유율 상승과 주력 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주류업계도 저조한 실적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하이트진로의 3분기 매출은 6600억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 정도 증가하는데 그치는 반면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반토막이 될 것이란 게 증권가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총수요도 부진하지만 주정 등 주요 원재료 투입 가격 인상이 부담"이라고 말했다. ◆호실적 마냥 웃을 수 없어 업계 관계자들은 호실적이 정부의 가격 인상 압박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미 지난 10월 말 정부는 16개 식품회사 수장을 불러들려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간담회로 정부의 당부에도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하자 제동을 건 것이다. 여기에 정부는 TF를 구성해 라면, 빵, 우유, 과자, 커피, 설탕, 아이스크림 등 7개 주요 품목 가격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가 개별 품목 가격을 직접 통제하는 것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원부자재비와 물류비, 제조 전반 경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다분한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기업을 지나치게 압박하는 것은 시장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제품 가격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결정권을 맡겨야 한다"며 "당장 가격을 올리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며 "오히려 나중에 가격을 더 올리게 되는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5:54: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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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직접 수펙스 김치 만들어봐요

김장 시즌을 맞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7일 고객들에게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18일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아차산의 가을 풍경과 탁 트인 한강이 펼쳐져 있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가든에서 제7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 김영석 조리장으로부터 좋은 배추 고르는 법부터 김칫소 준비하기와 버무리기 등 워커힐 수펙스 김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명월관 조리장이 조리하는 나주식 곰탕, 한돈 수육, 메밀 배추전, 철판 계란말이 등 김장 담그는 날 즐겨 먹는 대표 먹거리를 현장에서 담근 김치와 함께 맛보는 순서가 마련돼, 먹는 재미까지 더한다. 고객들이 현장에서 만든 워커힐 수펙스 김치(5kg)는 보랭 백에 포장해 각자 가져갈 수 있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조선 후기 서울 및 경기 상류층에서 내려온 전통의 맛을 재현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전통 항아리 숙성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는 만큼 신선함은 물론 맛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1989년 호텔 업계 최초로 호텔 내에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를 설립했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사계절 동일한 김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절임 염도, 온도, 시간 등 전 공정을 매뉴얼화해 규격화된 워커힐 수펙스 김치 제조에 성공했다. 이후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1990년대 중반에 처음 상품화됐고 2000년에 들어서는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과학적인 시스템을 통한 김치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 이후 2008년에는 호텔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2023-11-07 14:32: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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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호텔, 크리스마스 기념 베이커리 팝업스토어 오픈

경주 코오롱호텔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베이커리 '옳온'의 다양한 디저트를 경험할 수있는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에 앞서 옳온의 겨울 디저트 '슈톨렌', 치즈 타르트 등 연말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각종 베이커리 상품을 직접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는 크리스마스 디자인 패키지로 리뉴얼된 슈톨렌 2종(기본·미니)과 치타스 치즈 타르트(오리지널 치즈·말차치즈·레몬치즈·가나슈), 구운찰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별도의 베이킹 공간이 마련돼 특급호텔 파티쉐가 즉석에서 디저트를 제조하는 과정도 확인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슈톨렌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옳온 치타스 일러스트 엽서와 스티커를 증정한다. 코오롱호텔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이 가까워지며 겨울 디저트, 홈파티 먹거리 등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경주가 아닌 명동에서 베이커리 옳온 제품들을 직접 맛보시고 미리 풍성한 겨울을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7 14:32: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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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쓱데이' 1주일 앞으로...가전·패션 등 인기상품 총망라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진행하는 제 '2023 쓱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쓱데이를 맞아 내놓는 콜라보 아이템이 대거 공개되면서 "역시 쓱데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사전 이벤트 '쓱데이 어워즈'를 통해 개봉된 쓱데이 대표 상품은 삼성전자, LG전자,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등이다. 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쓱데이 어워즈는 쓱데이만을 위해 1년여 간 준비한 40개 품목을 소개하는 행사로 1일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 내 20개 품목이 1차 공개 됐다.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상품에 투표하면 '적립금 스크래치',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제공해 쓱데이 행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SSG머니와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 중이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쓱데이 어워즈 이벤트에는 25만명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고객이 직접 투표한 기대되는 행사품목 1위는 G마켓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봇청소기로 무려 10만명이 넘는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이 상품은 올해 5월 G마켓의 빅스마일데이 때 1시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후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졌고 유통업체들의 상품 확보 경쟁도 치열했다. G마켓은 쓱데이에 맞춰 물량을 대량 확보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까사의 우스터 1인 리클라이너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까사미아 마테라소 프리미엄 헝가리 구스다운 베딩도 높은 투표율을 얻었다. 고가의 제품을 쓱데이 기간에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MZ세대를 겨냥한 한정판 상품들도 있다. 스타벅스와 '언더마이카'가 협업한 '블랙 오버마이백'을 온라인몰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디앤써'와 손잡고 만든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과 단독 디자인의DIA-퀄팅 라이트다운 자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가 대한민국 대표 쇼핑축제로 자리잡은 만큼 국가대표 제조사들과 MZ세대가 열광하는 핫한 브랜드도 대거 동참했다"며 "사전 이벤트 참여로SSG머니와 경품에 응모해 13일부터 진행되는 쓱데이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시 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07 14:30: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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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새로', 2023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트레비'가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새로'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패키지는 도자기를 모티브로 한 용기에 물방울이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했으며, 라벨은 새로의 캐릭터인 '새로구미(새로+구미호)' 일러스트를 인쇄해 한국의 미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등 제품 정보 제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트레비'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트레비 패키지의 상징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테니스 트랙과 공 디자인을 통해 현장감을 담았다. 플레인, 레몬, 라임, 복숭아, 자몽 향을 각각 다른 테니스 공의 색으로 표현하고 트레비만의 건강한 에너지를 다채롭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다른 소주 제품과 차별화되는 새로의 특징을 디자인에 담아내 새로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07 14:22: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