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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 3종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 신제품으로 고단백 함유 육가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건강함과 이로움(Health&Wellness)을 전달하고자 하는 비전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고단백 육가공 시장은 건강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닭가슴살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 마켓링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냉장 닭고기 가공육 시장의 연평균 시장 성장률은 33%인 가운데 닭가슴살 카테고리의 연평균 성장률은 63%로 나타났다. 매년 성장하는 냉장 닭고기 가공육 시장에서 닭가슴살 카테고리가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의성마늘 닭가슴살 소시지는 ▲의성마늘 닭가슴살 볼비엔나 ▲의성마늘 닭가슴살 프랑크 ▲의성마늘 닭가슴살 꼬치 프랑크 등 3종이다. 원료육으로 오직 닭가슴살만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다. 프랑크 제품의 경우 1팩당 단백질 함량이 22g으로 1일 기준치의 40%를 충족한다. 닭가슴살 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었던 '맛'과 '계속 먹기에 질린다'라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의성마늘 브랜드만의 노하우를 담아 맛에 초점을 두어 개발했다. 국내산 닭가슴살에 의성마늘을 넣고 12시간 이상 저온숙성하여 닭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이다. 닭가슴살을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씹는 맛도 살아있다. 조리방법이 간단해 다양한 상황에 알맞게 먹기 좋다. 의성마늘 닭가슴살 볼비엔나는 간단히 데우거나, 야채와 볶으면 식사 반찬으로 먹기 좋다. 건강한 느낌의 한 끼를 먹고 싶다면 샐러드 토핑으로 얹어 먹어도 좋다. 프랑크의 경우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충분해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위한 맛있는 간식으로 손색없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4 11:2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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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몰트 맥주 '맥스' 생산 종료…헌정 영상 공개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 오리지널 올몰트 맥주 '맥스'의 생산 종료를 기리며 헌정 영상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대한민국 최초 올몰트 맥주로 탄생한 맥스는 17년 동안 누적 판매 51억병을 달성한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대한민국 올몰트 시장의 선구자로서 올몰트 본연의 풍부한 맛과 크리미한 거품을 앞세운 '크림생 올몰트 맥주' 콘셉트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맥스는 독일, 영국, 체코, 뉴질랜드 등 13번의 스페셜 호프를 출시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화제가 됐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맥스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가정 채널의 캔, 페트 제품이 5월에 생산된 제품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이다. 가정용 제품 생산은 종료되지만 마트 등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지속 판매되어 구매 가능하다. 맥스를 꾸준히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반 술집, 호프집, 음식점 등에서 찾을 수 있는 유흥 채널의 생맥주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생산될 예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17년간 올몰트 맥주의 역사를 써온 맥스의 헌정 영상은 14일부터 맥스 공식 SNS 등을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헌정 영상에서는 맥스의 변천사와 가정용 제품의 마지막 생산 장면을 담아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최초 올몰트 맥주로 사랑을 받아온 맥스의 가정용 제품 생산이 종료됨을 기리며 그 마지막 여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며 "가까운 마트에서 맥스의 마지막 캔, 페트 제품을 만나 보시고 생맥주는 올해까지 판매 예정이오니 맥스만의 부드러움을 끝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4 10:4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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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고령층 디지털 역량 강화…'디지털 마실' 운영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디지털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역량 강화 협의체로서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의 사회적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자 고령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지난 4월 27일 첫 시작한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은 디지털 문화가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대상 무인 주문 기기 이용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전역에 있는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수강 신청한 교육생들과 함께 무인 주문 기기 이용 방법에 대해 교육 ㆍ 실습을 진행하고 실제 롯데리아 매장에 방문해 직접 주문 후 취식 할 수 있는 장점으로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 해 교육 목표 인원은 기존 대비 150명 확대한 650명이다. 또한, 롯데리아는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 개발을 위해 키오스크 고도화 작업을 노력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디지털 마실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주문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는 교육생 의견이 가장 높았다"며,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4 10:4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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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아시아소사이어티 행사서도 엑스포 유치전

신동빈 롯데 회장이 13일 부산광역시에서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 한국 지부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설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신 회장은 행사 진행을 계기로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돌아보며 유치 지지를 적극 부탁했다. 민간외교단체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신동빈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했다. 신동빈 회장은 2008년 4월 정식 출범 이후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아 문화·외교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 회장과 주한대사들은 13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해상추모제와 헌화식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전용 훈련함인 한산도함에 탑승해 전몰장병을 기렸다. 다음엔 엑스포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방문했다. 부산항 북항은 147년간 부산 발전과 함께한 곳으로, 도시 재생을 통한 친환경적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 회장은 조유장 2030엑스포 추진본부장과 엑스포 홍보관 및 후보지를 둘러보며 30개국 대사들에게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역량을 어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3 16:51: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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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내 최대 5개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한다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대해 2025년까지 11개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번해 연말까지 최대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시장에서 판매중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기존 6개 제품을 보유 중이다. 여기에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까지 추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의 유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글로벌 주요국에 순차적으로 CT-P43의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엔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유럽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의 미국 품목허가까지 신청하고자 한다. 셀트리온은 CT-P42를 통해 안과질환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12조68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현재 임상이 진행중인 바이오시밀러 제품도 최대한 올해내 허가 신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올해 허가 신청이 완료된 제품까지 더하면 연내 최대 5개 제품에 대한 글로벌 허가 신청이 가능해져, 빠르면 2025년내 기존 출시제품 6개 포함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신약 개발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거시적 관점의 글로벌 기업 인수(M&A)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차세대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허가 신청 및 획득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 확보와 신약 개발도 지속하고,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3 15:43: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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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신문, '2023 푸드이노베이션포럼' 개최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가 오는 20일 오후 2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지구와 공존하는 식품혁명'이란 주제로 '2023 푸드이노베이션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까지 퓨처푸드테크포럼으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푸드이노베이션포럼'이란 명칭으로 바꿔 진행된다. 올해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서는 인류가 현재 마주한 기후위기, 지역분쟁, 자원고갈 등에 맞서 인류뿐 아니라 지구의 생태계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에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우유(牛乳)대체 식품 개발 벤처기업인 터틀 트리(Turtle Tree)의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맥스 리에(Max Rye)가 방한해 '생물활성 단백질에 대한 정밀 발효 사용'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싱가포르는 국가적으로 푸드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어 전 세계 푸드테크 기업들이 몰리고 있으며, 터틀 트리도 이런 추세에 맞춰 본사를 싱가포르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맥스 리에 CSO의 강연은 전 세계적으로 우유 생산 및 축산 등에 따른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이어지는 세션1에서는 서울대학교 장재호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푸드테크의 미래: ESG, 맞춤형'이란 주제의 강연에 이어 박용호 노아바이오텍 대표이사 겸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명예교수가 '글로벌 배양육시장의 현재와 미래'란 강연을 한다. 세션2에서는 안병익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공동의장(식신 대표이사)의 사회로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의 발제와 장재호 교수, 박용호 대표이사 및 연윤열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좌담회가 진행된다. 좌담회의 주제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푸드테크발전법(가칭)'과 관련한 내용으로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기업계·학계 등 각계 의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2023 푸드이노베이션포럼'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푸드테크 제품들을 참가자들이 경험할 수 있다. 식물성 달걀로 유명한 글로벌 푸드테크업체 잇저스트가 '저스트 에그(JUST Egg)'로 만들어진 '저스트 에그 폴디드'를 포럼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이 제품은 녹두로 만든 식물성 달걀을 응용한 상품으로, 100% 식물성 원료여서 콜레스테롤이 없으면서도 실제 달걀과 거의 동일한 맛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디보션푸드 등에서도 자사의 푸드테크 기반 상품들을 전시·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3 14:5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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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원액 이렇게나 다양하게?' 이색 조합 우루루

유통가 '하이볼' 전쟁이 이어지면서 독특한 이색 하이볼들이 쏟아지고 있다. 위스키는 팬데믹 기간 동안 광풍을 일으킨 와인의 인기가 주춤한 사이 치고 올라왔다. 마시는 방법이 한정적인 와인과 달리 위스키는 알코올 도수 40도를 넘나들면서도 하이볼로 즐기면 술에 약한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위스키가 아닌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베이스 주류를 활용한 독특한 상품까지 출시되며 고객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오는 15일 캔하이볼 4종을 단독 출시하며 하이볼 인기를 이어간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하이볼로 만들어 먹기 좋은 3만원대 이하 블렌디드 위스키 매출이 지난 1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전년 대비 40% 신장했다. 하이볼이 인기를 끌며 중저가 블렌디드/버번 위스키 매출이 함께 크게 늘었다. 롯데마트는 신상품을 준비하며 특히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입맛을 가진 사내 2030세대 직원이 참석한 품평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클래식, 레몬, 얼그레이, 트로피컬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 판매되고 있는 달달한 하이볼 상품 대비 적당한 단 맛과 함께 각각의 풍미와 향을 살려 여러 캔을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자체브랜드 '오늘좋은'을 통해 토닉워터를 출시하기도 했다. 하이볼 경쟁이 치열해지며 원액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하이볼의 본고장 일본에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린 '스카치위스키하이볼'을 단독 소싱한다. 스코틀랜드 최상급 위스키 중 하나인 레전더리스콧위스키의 원액을 사용했으며 원액에 다른 첨가물 없이 오로지 탄산수만을 섞어 기본에 충실하다. 지난 4월에는 업계 처음으로 진짜 위스키 원액이 들어간 '몰트위스키하이볼' 2종을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주정이나 그 향을 사용해 만드는 캔 하이볼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위스키 증류소 화이트앤맥키의 스코틀랜드산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20% 사용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월부터 공격적으로 하이볼 상품을 선보인 이후 이달들어 17번째 차별화 상품이 나오기까지 했다. 특히 다른 기업과 달리 특이한 콘셉트와 재료를 활용해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GS25를 통해 선보인 한국형 하이볼 캔주류 '하이요 버블리'는 광주요그룹, 가브루와 협업해 국내 증류식 소주 1위를 차지 중인 '화요'를 넣은 상품이다. 화요 원액 13.2%에 토닉워터와 레몬농축액을 조합했다. GS25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하이볼의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로 위스키 중심으로 만들어지던 하이볼을 증류식 소주로 확대했다. 이보다 앞서 5월에는 주류 제조사 부루구루와 협업해 챗GPT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아숙업레몬스파클하이볼'을 선보였다. ▲맛 ▲알코올 도수 ▲레시피 ▲디자인 ▲상품명 ▲가격 등 상품 기획의 전 과정에 걸쳐 챗봇 서비스인 아숙업(AskUp)을 통해 기획된 세계 최초의 'AI 기획 하이볼' 주류 상품이다. 한구종 GS25 주류기획팀 MD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소매 놀이터 같은 플랫폼 역할을 하는 데에 앞으로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CU도 이달 전통주인 안동 소주를 베이스로 활용한 '안동 소주 하이볼'을 출시했다. CU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업계서 처음으로 RTD(즉석음료) 하이볼 상품을 출시했는데, 지난 5월 CU의 하이볼 상품 매출은 11월 대비 159.9% 증가했다.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감압 증류 방식으로 제조하는 전통 안동 소주 양조법과 냉동 여과 신기술로 원액을 만들어 특유의 깊고 담백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 국화와 생강 향도 첨가해 부드럽고 달콤하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13 14:44: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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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코트별 여름 신메류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메뉴로 올 여름 피서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먼저 골프장 레스토랑에서는 이용객의 원기 회복을 돕는 여름철 보양식을 선보인다. 보양 장어 무침, 명품 갈비 금계탕, 돌문어 해초 비빔면 등 귀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보양식 메뉴 3종을 출시했다. 보양 장어 무침은 쫄깃한 식감의 반건조 장어와 아삭한 채소를 매콤새콤한 특제 소스로 버무려 감칠맛을 더했다. 명품 갈비 금계탕은 소 갈비와 닭 장각을 넣고 우려낸 진한 육수에 고소한 누룽지를 함께 곁들였다. 이 외에도 에스프레소 샷에 에너지 드링크와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파워 샷' 등 이용객의 더위 해소를 위한 시원한 음료도 준비됐다. 휴게소, 공항 등에 위치한 푸드코트에서는 '시원한 여름의 맛'을 주제로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푸드코트에는 쫄깃한 면발에 살얼음을 동동 띄운 감칠맛의 육수와 특제 소스로 입맛을 돋우는 '얼음골 칡 물·비빔냉면', '얼음골 물·비빔막국수'를 비롯해 냉·비빔 닭 메밀면, 모둠쟁반 냉모밀 등 여름 별미로 가득하다. 면 요리와 세트 메뉴로 '양념간장 돼지불고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원함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면 요리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의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신메뉴는 행담도휴게소, 김포공항 등의 푸드코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 매장별로 운영 메뉴는 상이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차별화된 이색 먹거리를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오션월드의 식음시설 곳곳에서 물놀이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신메뉴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신메뉴는 오션월드를 상징하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 콘셉트와 인기 어트랙션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감자고로케를 층층이 쌓아 올린 '피라미드 카츠', 가라아게 위에 시리얼 토핑을 수북이 올린 '모래언덕 치킨' 등 이집트 사막을 형상화한 메뉴를 개발했다. 파도 풀을 나타내는 블루 레몬에이드에 튜브를 나타내는 노란색 젤리를 띄워 오션월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떠오르게 하는 '익스트림 리버 에이드' 음료도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무더위 속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보양식과 시원한 별미는 물론, 워터파크의 고유 콘셉트를 살린 맞춤 신메뉴를 통해 식음시설 방문객에게 특별한 맛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골프장, 휴게소, 테마파크 등 푸드서비스 사업장 곳곳에서 계절별, 공간별 이색 먹거리를 지속 개발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13 14:35: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