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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리즈로 땀냄새 걱정 끝…최대 24시간까지 상쾌함 유지

일찍 찾아온 초여름 날씨에 땀냄새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 몸의 체온 유지를 위해 분비되는 땀은 그 자체로는 냄새가 없지만, 체모에 몰려있는 박테리아가 땀 속 지방산, 단백질 등의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땀 냄새는 입고 있는 옷에 배기도 쉽기 때문에, 날씨가 더워질수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 P&G의 페브리즈는 봄철 캠핑과 피크닉,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땀 냄새 고민을 덜어주는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신제품 ▲라벤더 앤 유칼립투스향 ▲다우니 실내건조 프레시 클린향 2종을 출시하였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들 중 '은은한 꽃향'과 '허브가든향'도 리뉴얼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강력한 탈취를 자랑하는 페브리즈 섬유탈취제는 단순히 향으로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페브리즈만의 4중 탈취 기술로 최대 24시간까지 상쾌함을 유지시켜준다. 냄새의 원인인 악취 입자를 가둔 후, 해당 성분을 끌어내고 중화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봄철 고민인 땀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해진 향기뿐만 아니라, 제품 내용물을 분사시키는 손잡이 부분이 더욱 쉽게 당겨지도록 사용감을 개선했다. 또, 일반적인 의류부터 침구, 소파, 커튼 등 다양한 섬유 제품에 사용 가능함을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였다. 페브리즈 마케팅 관계자는 "페브리즈는 간절기용 외투뿐만 아니라 세탁이 어려운 신발, 운동 가방 등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을 강력하게 탈취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봄철 나들이가 시작되는 요즘, 외출 전후로 페브리즈를 사용하여 향긋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5:1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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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新결제 서비스 도입 기념 '애플파이' 프로모션 진행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애플파이' 도넛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파이 필드 도넛'과 '애플파이' 2종으로, 애플파이의 한글 초성 'ㅇㅍㅍㅇ'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각인시키는 것은 물론 신선함과 재미를 더했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의 대표 도넛인 필드 도넛에 애플 잼과 애플 다이스를 넣어 부드러운 식감의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애플파이 콘셉트의 도넛이며, '애플파이'는 파이 반죽에 애플 시나몬 필링을 채운 후 토핑한 도넛이다. '애플파이 필드 도넛'은 던킨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애플파이'는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상세 내용은 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던킨은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ㅇㅍㅍㅇ'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ㅇㅍㅍㅇ' 이벤트 게시물에 캐릭터가 바구니에 사과를 받는 순간을 캡처해 던킨 계정을 태그하고 필수 해시태그(#던킨_ㅇㅍㅍㅇ)와 함께 스토리에 공유하면 자동으로 응모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던킨에서 Apple Pay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던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애플파이 신제품과 한글 초성 'ㅇㅍㅍㅇ'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신제품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SNS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던킨 전 매장에서 Apple Pay 결제가 가능하며,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업데이트하고 해피포인트 멤버십을 연동하면 Apple pay 결제 시 해피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2023-04-20 15:0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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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1초에 2병, 악마가 지키는 와인창고의 '디아블로'

탁월한 품질,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와인을 생산하는 칠레에서도 특히 유명한 와인명가가 있다.바로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로 1883년에 설립됐다. 칠레 와이너리 중 최초로 뉴욕 증시에 상장되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세계 주요 와인 소비국에서 칠레 와인 중 1위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해당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와인이 있으니 주인공은 1953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이하 디아블로)'다. ◆도둑들도 반한 와인의 풍미 디아블로는 1963년에 수출되면서 '세계 와인 시장에 수출한 최초의 칠레 브랜드 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2004년에는 상품 군을 12종류까지 확장하면서 단일 브랜드로 가장 광범위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130여 개국에 수출되는 인기상품으로, 전세계 칠레와인 판매 부동의 1위를 자랑한다. 풀네임인 '까시에로 델 디아블로'는 스페인어로 '악마의 와인창고' (Devil's Cellar)를 뜻한다. 100여 년 전, 지하 와인저장고에서 와인이 자꾸 도난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립자인 돈 멜쵸(Don Melchor)경이 '와인저장고에 악마가 출몰한다'는 소문을 퍼뜨려서, 도둑들로부터 와인을 지켰다는 재미있는 전설이 있는 와인이다. 현재도 이 와인 저장고는 그대로 보존되어 유명 관광명소로 사용되어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존경받는 와이너리' 연속 2회 선정 칠레 와인 산업의 초창기, 콘차 이 토로사의 창립자인 돈 멜쵸 콘차 이 토로(Don Melchor Concha y Toro)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포도 품종을 들여왔다. 또한, 유명한 프랑스 양조가 '라부셰르(Labouchere)'와 계약을 맺음으로써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해 노력했다. 1996년에는 아르헨티나에 '트리벤토 와이너리(Trivento winery)'를 설립해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수출 2위로 발전시키는 한편, 1997년 프랑스 특급 와인의 자존심인 샤또 무똥 로칠드의 바롱 필립 드 로칠드사와 합작해 '알마비바(Almaviva)'를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칠레 와인의 새 지평을 열었다. 그 결과 2011년 5월,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인탠저블 비즈니스(Intangible Business)가 발표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와인 브랜드 톱15 가운데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영국의 유명 와인 저널인 드링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와이너리 1위에 연속 2회 선정되면서 빛나는 역사를 잇고 있다. ◆정직한 가격으로 세계인의 사랑 한몸에 콘차 이 토로사는 2001년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펼쳤다. 디아블로를 하나의 마케팅 메시지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 'WINE LEGEND'라는 단 하나의 메시지를 다양한 방법(광고이미지, 인쇄물, TV/CF, 온라인)으로 표현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2003년에는 디아블로를 약100만 케이스(1200만병)를 판매하며 히트시켰고, 이후 전세계인들의 변함 없는 사랑으로 2010년에는 310만 케이스(3720만병)를 판매하며 'One Second Two Bottle' (1초에 2병씩 팔리는 와인)이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1년부터는 '두 개의 심장' 박지성 선수가 몸 담았던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와인으로 선정되며 '12번째 전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진행하여 '세계인이 만나는 정직한 가격, 디아블로'로 와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디아블로의 꽃은 누가 뭐라 해도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 와인은 지금 이순간에도 누군가의 손에 쥐여져 매혹적인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칠레 '센트럴 밸리(Central Valley)'에서 생산되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100%로 만들어져, 짙은 루비 컬러가 돋보인다. 진한 체리, 블랙 커런트 향에 뒤이은 은은한 느낌의 토스트와 커피향이 일품이다. 맛을 보면 잘 익은 산딸기와 자두의 맛, 세련되고 부드러운 느낌의 타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긴 여운이 인상적인 '미디엄 바디'의 와인이다. 디아블로의 가장 큰 이점은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다. 현지 가격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국내 와인 소비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즐거움일 것이다. 디아블로는 국내에서 와인시장이 만들어낸 '와인은 비싸다'라는 고정관념의 '악마'와 싸우기 위해 나타난 '악(樂)마'인지도 모르겠다. 무더운 여름 밤, 언제 어디서나 즐기고 싶은 와인을 찾는다면 디아블로가 만들어내는 '악마의 매력'은 어떨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54: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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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문화센터 여름학기 협업 클래스 오픈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마트 컬처클럽·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손잡고 여름학기 수강생을 위한 협업 클래스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영유아 아동부터 MZ세대, 중장년층까지 대형마트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다양한 고객에게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및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오는 27일부터 이마트 전국 68개 점포의 컬처클럽에서 홈이자카야, 홈술을 주제로 믹서 브랜드 '진로토닉워터'와 연계한 요리 클래스가 열린다. 진로토닉워터를 활용한 '소토닉', '하이볼' 등 믹싱주 레시피는 물론 홈술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안주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영유아 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검정보리 차음료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블랙보리 라이트는 보리차 특성상 이뇨작용이 없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며 카페인, 설탕,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누구나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이달 27일 개강하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59개점에서는 저칼로리 요리를 주제로 한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마련했다. 해당 수업에서는 무당류, 무칼로리의 '올프리(ALL FREE)'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과 어울리는 저칼로리 건강식을 선보인다. 또한 개강 첫 주에 맞춰 요가, 줌바, 필라테스, 댄스 등 건강 강좌 수강생에게 물 대용으로 마시기 좋은 '블랙보리 라이트'를 증정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문화센터의 체험형 강좌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소비자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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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도전하는 화장품 업계..탄탄한 실적, 中 리오프닝 기대감 ↑

한동안 침체됐던 화장품 업계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새롭게 도약을 시도한다. 상반기 마녀공장을 시작으로 뷰티 플랫폼 기업 버디뷰, 에이피알 등이 올해 줄줄이 상장을 대기 중이다. 탄탄한 성장세가 뒷받침 되는데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와 맞물리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녀공장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총 공모주식주는 200만주다. 공모희망가는 1만2000~1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40억~280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2~3일 예정돼 있으며 같은 달 9~1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5월 내 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마녀공장의 강점은 국민 클렌징 오일로 불리는 '퓨어 클렌징 오일'을 비롯해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와 '갈락 나이아신 에센스' 등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 라인업이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마녀공장은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를 포함해 100% 비건 레시피로 제작한 '아워 비건', 향 바디 케어 특화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 머시'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흔들리는 않은 탄탄한 매출로 기대를 모은다. 마녀공장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018억원으로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626억원) 대비 무려 63% 급증한 규모다. 영업이익 역시 245억원으로 전년(177억원)보다 38% 늘어났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해외 매출 가운데 중국 비중이 낮은 것이 시장 침체에도 흔들림이 없었던 이유로 꼽힌다. 마녀사냥 매출의 55.3%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매출처는 일본이며 미국과 유럽의 비중도 높다.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지난달 프리IPO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버드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96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이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30% 성장한 규모다. 버드뷰는 중소 뷰티 브랜드 발굴과 성장 지원, 직매입 기반의 커머스 사업 확장 등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화해쇼핑 누적 거래액도 전년보다 36% 늘어난 1200억원으로 집계됐다.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 역시 지난 18일 김&장 법률사무소와 법률자문계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해외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급증한 143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특히 일본에서만 약 37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에이피알은 일본에서 지난해 9만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마스크 해제와 중국의 리오프닝 수혜도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도 호재다.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부터 화장품 업종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 조소정 연구원은 "춘제 이후 중국 화장품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2월부터 본격적인 회복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며 "소비 시장 반등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20 14:48: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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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외식산업 인력난 해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

글로벌푸드케어&서비스 아워홈은 외식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외식산업 인력난 해결 관련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과제명은 '푸드테크 통합플랫폼 기반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 및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이다. 최근 노동인구감소 및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으로 인해 인력 기반 외식산업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아워홈이 외식업체 150여 곳의 경영주, 점장, 매니저급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3%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외식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인력난을 해소하고 국내 외식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워홈은 40여년간 급식 및 외식산업을 선도하며 쌓아온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 급식 프로세스 혁신(PI),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통합 플랫폼 ▲모바일 기반 범용 주문시스템 ▲자동화 조리 로봇 및 개인 맞춤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AI 개인 맞춤형 레시피 추천 ▲인력 투입 최소화를 위한 자동조리시스템 구축 ▲간소화 식재 개발 ▲메뉴 판매 Real Time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주문-조리-결제시 식재 재고 현황 자동 파악) ▲조리 로봇과 조리과정 세분화를 통한 공정별 소도구(자동취반기, 배식기 등) 개발도 진행한다. 아워홈 외에도 로봇, AI, IoT 분야 7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메뉴 유형별 핵심 조리 공정 자동화를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위치 기반 모바일 범용 주문 시스템과 한국형 KDS(Kitchen Display System, 주방주문통합시스템)도 개발한다. 자연어처리 기술 기반으로 아워홈이 개발한 레시피의 디지털 전환, AI 개인 맞춤 추천 시스템도 추진한다. 아워홈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외식업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운영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외식업 입문자의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식품산업 동반 성장과 함께 푸드테크 수출을 통해 해외에서도 누구나 쉽게 한식을 조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K푸드를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호 아워홈 TFS사업부장은 "인력 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인력난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외식 현장 인력난 해소는 물론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4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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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1기 모집

대상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식존중(地食尊重)' 프로젝트에 참여할 1기 대학생 크루를 모집한다. 지난해 '더 많은 것들이 존중받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대상그룹은 올해 존중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 중 하나인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지역의 먹거리와 식문화가 더 많이 존중 받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과 함께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청정원, 미원, 종가, 웰라이프 등 오랜 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를 보유한 대상그룹의 식품 기업 DNA와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지식존중 크루 1기는 총 16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의 식재료로, 지역을 새롭게, 가고 싶게'라는 슬로건 아래, 해당 지역을 매력적으로 만들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기획, 실행, 홍보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첫 지역은 전라북도 무주군이다. 덕유산, 스키장, 태권도원, 반딧불축제, 낙화놀이 등 볼거리, 놀거리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지식존중 크루 1기 활동으로 무주군이 재조명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식재료에 관심이 많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5월 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 지역 리포지셔닝 아이디어 및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기 크루들은 5월 발대식 이후, 지역 리포지셔닝 전략과 실행을 위한 로컬 브랜딩, 인문학, 크리에이티브 강연 등 다양한 인사이트 클래스와 지역 취재 및 주민 인터뷰, 지역 전문가와의 만남, 식재료 체험, 지역 봉사활동 등의 지역교감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어 8월에는 대상그룹과 지자체 지원 아래 리포지셔닝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상홀딩스 최성수 대표는 "대상그룹이 지향하는 '존중'의 철학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지역의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의 가능성이 새롭게 조명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20 14:17: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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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지 못하는 서영이는 집도 편하지 않아' 티몬, 소셜기부 진행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티몬이 30일까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를 앓고있는 '9살 서영이네 가족'을 돕는 소셜기부를 진행한다. 이번 소셜 기부는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지체 장애를 갖게 된 9살 서영이(가명)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서영이는 하반신 마비로 걷기 어려워졌지만 반지하의 낙후한 주택에 살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엄마 혼자 식당에서 일하며 얻은 수익과 정부 보조금으로는 공간 개선은 물론 일상 생활도 넉넉하지 않다. 서영이를 돕고자 하는 사람은 티몬 소셜기부 페이지에서 2천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하면 된다. 티몬은 모금액에서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서영이와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공간 복지를 위해 전액 사용한다.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추후 소셜기부에서 공개한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모두에게 따스한 보금자리가 되어야 할 '집'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게는 때론 안전하지 못한 공간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세심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역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0 11:21:0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