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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6000피’ 다시 열지만, 물가 치솟고 실물경기는 암울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가 '꿈의 지수' 6000선을 다시 밟았다. 증시의 열기와 반대로 물가 우려는 커졌고 실물 경기는 여전히 차갑다. 여전히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고, 내수 부진에 시달리는 중이다. 15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장중 한때 6183.21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7일(6244.13) 이후 처음이다. 상승의 주역은 단연 반도체 '투톱'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1만 전자' '113만 닉스'에 안착한 가운데 전장 대비 2.18%, 2.99% 상승폭을 더했다. 이날 외국인(5522억원)이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9357억원을 팔아치우며(순매도) 차익 실현에 나섰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기술주가 급등함에 따라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14일(미국 동부시간) 엔디비아는 3.8% 올랐으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9.17%)도 급등했다. 또 이들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2.04%)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뉴욕 3대 지수도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6% 오른 4만8535.99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18%, 1.96% 뛰었다. 종전 기대감이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앞으로 이틀 안에'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당신은 정말이지 거기 머물러야 한다"며 "왜냐하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제 유가도 큰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79달러로, 전장보다 4.6% 내렸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91.28달러로, 전장보다 7.9% 내렸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는 커졌고, 실물은 여전히 차갑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내 경제의 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16.1% 급등하며 1998년 외환 위기 이후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내수 부진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등 취약 부문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56%를 기록했다. 1월 기준 연체율로 보면 지난 2017년(0.57%) 이후 가장 높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 중소기업은 0.89%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고금리 장기화와 매출 부진이 겹치며 상환 여력이 약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3월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1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성장률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고개를 들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이란전쟁 등을 반영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1%에서 1.7%로 0.4%포인트 낮췄다. 건설·소비 등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기 하방 압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달 보다 7.0원 하락한 1474.2원에 마감(오후 3시 30분 기준)했다.

2026-04-15 16:12: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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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뉴욕서 '달라진 韓자본시장' 홍보...국제IB 등 대상 IR 주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미국 뉴욕에서 주요 투자기관 등과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가 'AI(인공지능) 인프라 및 첨단산업' 역량 제고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내 자본시장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며 국제기관투자자 등과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15일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1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인 아폴로, 블랙록, 핌코 최고위 인사들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가졌다. 구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 자본시장의 투자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과 디지털 인프라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AI 인프라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국에 새로운 투자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대규모 장기 자본을 보유한 글로벌 투자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의 마크 로완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 기관투자가들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AI·데이터 인프라, 에너지 전환, 전력망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한국 정부의 정책방향에 공감한다"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롭 골드스타인은 "한국의 외환·자본시장 개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장 접근성을 확대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개방적이고 회복력 있는 시장으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세계 최대 채권투자기관인 핌코의 존 스터진스키 부회장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한국 채권시장의 향후 중요한 이정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을 장기적 파트너로 인식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WGBI 편입과 관련해 "한국 시장의 접근성과 인프라가 선진국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투자 절차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완 과제가 있다면 신속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구 부총리는 뉴욕 소재 주UN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IR)를 주재했다. 이날 현장에는 씨티, 골드만삭스 등 국제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사 등 13개 주요 금융회사 소속 고위급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씨티은행의 제이 콜린스 부회장은 "구 부총리님의 'Buy Korea'라는 메시지가 뇌리에 깊이 남는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변동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별 실력 차이가 드러난다"며 "한국은 추경 편성 등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금융시장 안정화 패키지를 통해 대외 충격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5 16:07: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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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다시 코픽스 0.01%p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1%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다. 1월 2.77%에서 2월 2.82%로 상승한 뒤 하락세로 전환한 것이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가 인상·인하되면 코픽스가 상승·하락하게 된다.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지난 2019년 6월 도입된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는 2.45%로 전월 대비 0.02%p 떨어졌다. 신잔액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잔액 기준과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5 16:04: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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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산업 박람회 개최…글로벌 트렌드와 실전 운영 해법 제시

커피 한 잔을 넘어 카페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한 '서울커피엑스포'가 올해도 글로벌 트렌드와 실전 운영 해법을 제시한다.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기기·장비, 원두, 원부재료, 매장 운영 솔루션까지 커피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비즈니스 전시다. 올해 슬로건은 'Blend the World'.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공유하고 카페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베트남 특별관이 눈길을 끈다. 베트남 대표 커피 제품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현지 커피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대표 브랜드인 Trung Nguyen Legend의 G7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와 국내 로스터리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관도 마련했다. 일본 각지 로스터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로벌 커피 스트리트', 전국 로스터들의 철학을 모은 '로스터즈 클럽', 프리미엄 블렌딩 티를 선보이는 '티하우스 클럽'이 운영된다. 커피를 매개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커피앤컬처' 특별관도 눈길을 끈다. 웰니스 커뮤니티 SMCC와 협업해 커피와 러닝을 접목한 프로그램, 커피챗, 세미나 등을 선보인다. 전문가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강연 프로그램 '커피토크콘서트 2.0'은 인사이트 플랫폼 fol:in과 함께 진행되며, 실제 카페 운영 및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부산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카누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맛과 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퍼블릭 커핑 세션 '커핑 커넥트'도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16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도 동시 개최된다. 16~18일 사흘간은 입장권 하나로 두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 티켓 구매자 역시 세션 당일 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세션은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베이커리페어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카페 산업의 변화 흐름과 운영 트렌드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 트렌드와 스마트 운영 솔루션, 현장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6:0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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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방치된 광양 ‘옛 전매청’ 철거된다... 주민 품으로 돌아오는 흉물 부지

국민권익위 현장조정회의 통해 합의... 올해 9월까지 철거 완료 건축된 지 54년이 지나 지역의 '흉물'로 방치됐던 전라남도 광양시의 옛 전매청 건물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을 우려하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의 물꼬를 텄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정일연 위원장 주재로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사무소에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1972년 건축된 옛 전매청 폐청사를 올해 9월까지 철거하기로 관계기관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대지면적 1491㎡)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사무실과 단층 관사는 과거 전매청(현 담배인삼공사) 건물로 쓰이다 1997년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이관됐다. 2014년 이후로는 어떤 쓰임새도 없이 완전히 방치돼 왔다. 특히 해당 건물은 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관리되지 않은 수목과 잡초가 무성해지고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 및 범죄 우려가 커지자, 올해 2월 광양읍 주민 2359명은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그간 주민들은 여러 차례 철거를 요청했으나, 재산 관리 등의 이유로 해결이 지연되어 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여러 차례 현장 조사와 대책 회의를 거쳐 기관 간의 의견을 조율했다. 이번 조정 합의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올해 9월 30일까지 폐청사를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 후 남은 부지는 매각 전까지 광양읍 이장협의회가 대부를 받아 주민 친화적인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광양시는 철거 과정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부지 매각 전까지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또한, 향후 해당 부지를 공원 등 주민들을 위한 공공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매입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정일연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폐청사가 철거되어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며, "폐청사 철거 후 남은 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공공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조정 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5 16:00: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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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이란 종전 협상 기대에 6000선 재탈환 마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기대감에 종가 기준 6000선을 재탈환했다. 32거래일 만이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64포인트(2.07%) 상승한 6091.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2.91%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6100선을 회복한 뒤 점차 상승폭을 줄여나갔다. 기관은 226억원, 개인은 935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55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2%)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18%)와 SK하이닉스(2.99%), 삼성전자우(2.26%)가 모두 올랐으며, SK스퀘어(3.91%)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4.30%)와 두산에너빌리티(4.51%)도 큰 폭으로 올랐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3.36%), 기아(1.54%)도 오름세를 보였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571개, 하락종목은 276개, 보합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1560억원, 1215억원씩 사들였다. 개인은 2361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코오롱티슈진(9.74%), HLB(8.77%), 삼천당제약(6.73%), 리가켐바이오(6.63%) 알테오젠(5.67%), 에이비엘바이오(5.07%) 등 바이오 관련주가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며,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2.57%)와 에코프로비엠(2.38%) 등도 상승했다.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1.33%), 리노공업(1.08%) 등이 올랐다. 상한종목은 22개, 상승종목은 1154개, 하락종목은 462개, 보합종목은 72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0원 하락한 1474.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5 15:57: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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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위, 李대통령 SNS 공방… 與 "흠집 내기용 정쟁" 野 "불필요한 말로 국제망신"

여야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두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국익적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하지 말아야 할 설전으로 국제 망신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현안질의에서 "야당이 연일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메시지를 두고 공세를 펴는 건 국제 정세를 도외시하고 대통령 흠집 내기를 위한 정쟁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메시지의 본질은 전쟁 중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사람의 시신을 투척하는 행위 자체가 국제인도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반인도적 범죄라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이재강 의원은 조현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야당 일각에서 대통령 SNS 게시물의 사실관계를 문제 삼으며 외교적 갈등을 키웠다고 비판하는데, 보기에 어떤가"라고 물었다. 조 장관은 이에 "외교적 갈등은 없었다"고 답했다. 홍기원 민주당 의원 역시 "이스라엘 가자지구나 레바논의 무차별 공격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학살당했고, 서방의 많은 나라들이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며 "대통령이 고도의 국익적 판단으로 조심스럽게 메시지를 낸 것"이라고 했다. 반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추모일이었던 4월13일을 목전에 앞두고 SNS로 큰 실수를 했다"며 "외교적으로 대립할 이유가 없는 우호국인 이스라엘과 서로 하지 말아야 할 설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현 장관을 향해 "각료로서 대통령의 부끄러운 실수를 보듬고 두둔해야겠다는 입장을 충분히 납득하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안 된다"며 "이런 대망신을 당할 필요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조현 장관은 "저는 그게 망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와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의원님 말씀을 접수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이자 배현진 의원과 조 장관, 여당 의원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이) 가짜뉴스에 낚였다는 것이 명확한데, 몰랐다면 사과하는 것이 외교적 원칙"이라고 했다. 같은 당 김태호 의원도 "대통령이 사실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영상을 올리면 어떻게 국민이 정부를 믿겠나"라며 "앞으로 SNS 게시글을 올릴 때 충분히 검증하고 상의하는 시스템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적은 뒤 '어떤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추가로 올리며 보편적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26-04-15 15:53:1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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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 ‘체험형 ESG·반부패 주간’ 운영… "청렴 문화 확산"

22일 '지구의 날' 맞이 소등 캠페인도 실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ESG 경영 가치를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무보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체험형 ESG·반부패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ESG와 반부패 업무를 실천형 미션으로 풀어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이번 주간 동안 무보 임직원들은 부서 단위로 ▲ E(환경) : 친환경 소품(텀블러, 에코백 등) 사용 인증, ▲ S(사회공헌) : 사회공헌 활동 내역 ·참여율 점검, ▲ G(거버넌스) : 미션카드 내 반부패·소통강화 문구 숙지 등 세 가지 체험형 미션을 수행했다. 아울러 무보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광화문 본사 사옥에서 당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실시한다. 전사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탄소 중립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앞서 무보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높은 수준의 윤리 경영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ESG·반부패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행사가 조직 내 상하 간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5 15:51: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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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튼, 매출 15배 ‘폭증’…글로벌 확장 속도 낸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창립 이후 처음 공개한 외부감사 재무제표에서 매출이 1년 만에 1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뤼튼의 지난해 매출은 471억1721만원으로 전년 30억7372만원 대비 1432.9% 증가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증가와 함께 수익화 구조가 본격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창립 5년 만에 처음으로 재무 성과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성장 궤적이 더욱 주목된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투자 부담이 이어진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1059억6936만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배 증가했으며, 영업손실도 588억5215만원으로 1.95배 확대됐다. 플랫폼 고도화와 인프라 투자, 이용자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동시에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이를 '성장 과정'으로 설명한다. 뤼튼은 IT 서비스 산업 특성상 초기에는 플랫폼 투자와 사용자 확보 비용이 선행되는 구조라며, 향후 수익 전환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단계라고 강조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빠른 사용자 확산이 꼽힌다. 뤼튼은 한국어 기반 자연어 처리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앞세워 개인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까지 확장하는 흐름을 만든다. 블로그 글쓰기, 마케팅 문구 생성, 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기능이 다양한 산업군으로 퍼지면서 서비스 활용도가 높아진다. 최근에는 사업 구조도 변화한다. 개인 생산성 도구 중심에서 벗어나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내부 업무 자동화 등 기업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B2B 영역으로 확장을 시도한다. 이는 단순 이용자 증가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뤼튼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올해 AI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을 추진하며 수익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확장이 주요 전략으로 거론된다. 글로벌 시장은 이미 오픈 AI, 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어 경쟁 강도가 높다. 후발주자인 뤼튼 입장에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서비스 완성도, 현지화 전략, 산업별 특화 서비스 등이 핵심 경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지난해 나타난 급성장 흐름이 올해도 이어진다"며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국내 AI 서비스 산업의 전환점으로 본다. 기술 중심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사용자 기반과 매출 성장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동시에 대규모 투자에 따른 적자 구조와 글로벌 경쟁이라는 과제를 함께 안고 있어 향후 행보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15 15:41:0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