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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조선소 인수 이후 비용 부담 확대…회사채로 사업 확대 재원 마련

필리조선소 인수 이후 생산 안정화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이 한화시스템 실적에 반영되며 단기 수익성이 둔화됐다. 방산 수주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회사는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며 재무 운용 여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30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2024년 12월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조기 생산 안정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화오션 인력 파견, 공정 병목 해소, 설비 확충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해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손실 683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의 지난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한화해운 지분 25%를 확보했고,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 Limited) 지분 19.9%에 대해서도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는 등 그룹 차원의 신사업 투자와 인수 참여도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한화시스템은 지난 2일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며, 발행 규모는 최대 4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발행일은 오는 11일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행을 두고 필리조선소 정상화 비용과 투자 집행이 겹친 국면에서 자금 운용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조치로 보고 있다. 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한 본업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화시스템은 방산·ICT·기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방산품 제조·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방산 부문 영업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023년 985억원에서 2024년 1412억원, 2025년 1526억원으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방중기계획에 따른 방위력 증강 기조와 글로벌 무기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방산 부문 수주 기반도 유지되고 있다. 레이다·전술통신·지휘통제체계 등 방산전자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M-SAM) 블록-Ⅲ 체계개발 사업과 관련해 다기능레이다(MFR) 시제 개발 계약(2006억원·2030년 6월까지)을 체결하며 국내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L-SAM 다기능레이다와 이라크향 천궁-Ⅱ MFR 수출 계약을 동시에 확보하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쌓았다. 또 독일 딜디펜스와 협력해 IRIS-T SLM 체계에 MFR을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유럽 방공망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ICT 부문은 클라우드 전환·운영 기술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은 만기 대응보다는 필리조선소 정상화 비용과 오스탈·한화해운 등 투자 집행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운영자금 여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성격으로 보인다"며 "필리조선소의 흑자 전환 시점은 아직 특정하기 어렵지만 중장기 개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26-02-03 15:58:1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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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벤처업계, 김민석 총리에 '신산업 진입 장벽 해소'등 건의

중소벤처소상공인업계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네거티브 규제를 적용한 신산업 진입 장벽 해소, 공정한 온라인플랫폼 거래 시장 조성, 납품대금연동제 보완 등을 건의했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김 총리,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오찬간담회 및 K-국정설명회'가 열렸다. 당초 만남만 예정하고 날짜를 잡지 못했던 이날 행사는 고 이해찬 총리 장례가 끝나면서 이날로 진행했다. 이날 자리는 김 총리가 직접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주요 국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 김 회장은 "최근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일부 대기업과 특정 업종에 성과가 집중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기는 여전히 어려워 'K자' 성장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오늘 정부가 '모두의 성장'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까지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중소기업계도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은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국정 성과가 특정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벤처까지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과 집행 방식을 점검하겠다"며 "경제, 외교, 사회 등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우리 경제인들과의 대화도 적극적으로 할 것이다. 1년에 한번하고 마는 식으로 하지 않을 것이다. 계속하고, 점검하고, 분과별로하고 책임질 것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신산업 진입규제 완화(직역갈등, 규제샌드박스) ▲기술탈취 방지 제도의 실효성 강화 ▲온라인플랫폼 불공정 거래 개선 ▲제값받기 문화 확산(납품대금연동제 보완·안착) ▲대·중소기업 공급망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벤처투자 활성화 ▲금형 등 뿌리업종 특화 AX 지원 ▲대기업-스타트업 간 신뢰기반 협력구조 마련 ▲글로벌 진출 지원 확대 ▲DX·AX 추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부에선 김 총리 외에도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 민기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진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등이,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회장을 포함해 중기중앙회 부회장 20명 그리고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2026-02-03 15:1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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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세대 디스플레이 선점 위해 '글로벌 드림팀' 구축

현대모비스가 차량 전면 유리창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차세대 차량용 제품을 오는 2029년까지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생산 동맹을 출범했다.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HWD)를 2029년까지 상용화하기 위해 독일 자이스·테사와 프랑스 생고방 세큐리트·'쿼드 얼라이언스' 등과 손잡는다고 3일 밝혔다. 자이스와 테사는 각각 광학·테이프 점착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생고방 세큐리트는 유럽 자동차유리 1위 제조업체다. HWD는 별도의 물리적 스크린 없이 차량 전면 유리창을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광학 소자를 활용한 특수필름을 통해 다양한 주행정보와 인포테인먼트 이미지를 운전자·동승자의 눈 위치로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모비스는 HWD의 전체적인 시스템과 프로젝터 설계·생산을 총괄한다. 자이스는 특수필름 설계를 맡아 화면 선명도와 시인성을 극대화하고, 테사가 고기능 필름을 대량 복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생고방 세큐리트는 필름을 윈드실드 유리와 붙이는 정밀 공정을 담당한다. 이번 기술 협력은 HWD의 기술 설계부터 부품 생산, 조립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공급망 솔루션'을 구축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를 비롯해 독일 IAA, 상해모터쇼 등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선행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HWD는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현대모비스 정수경 전장BU장은 "양산 단계까지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33: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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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소형SUV 기준을 깨다…'셀토스' 연비·성능 최적의 모델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절대 강자인 셀토스가 실내 거주성과 첨단 기술을 강화해 돌아왔다. 최근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서 중형 SUV의 주행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기아 '디 올 뉴 셀토드'의 효율성과 정숙성을 앞세운 하이브리드 모델의 주행 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 구간은 서울 강동구 더리버몰에서 출발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애버랜드까지 왕복 약 90㎞구간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국도 등 일상적인 주행환경을 포함했다. ◆넓은 실내 공간·좁은 회전반경 주차 등 부담↓ 소형 SUV 셀토스의 매력은 주차장을 빠져나가면서 느낄 수 있다. 주차장을 빠져 나가기 위해 모든 신경을 집중해야하는 중형, 대형 SUV와 달리 초보 운전자의 심리적 부담이 크지 않다. 우선 셀토스의 회전 반경은 약 5.3m로 좁은 공간에서도 비교적 쉽게 주차할 수 있고, 후측방/서라운드 뷰 등 주차 보조 기능이 주차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운전석에 앉으면 전폭이 넓어지며 전방 시야가 안정적이었고, 사이드미러도 큼직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실내 공간은 기존 소형 SUV 대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셀토스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 40㎜, 축간거리 60㎜, 전폭 30㎜ 확대돼 전장 4430㎜, 축간거리 2690㎜, 전폭 1830㎜, 전고 1600㎜이다. 특히 2열 헤드룸과 레그룸이 각각 14㎜, 25㎜ 늘어났다. 2열은 최대 24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를 장착했다. 이같은 공간 확장으로 2열에 키 177㎝ 성인이 탑승해도 헤드룸과 레그룸은 답답하지 않았다. 단순하게 공간이 넓어졌다는 느낌보다 편안해졌다. ◆연료 효율성·주행성능↑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대 강점인 연료 효율성은 도심에서 극대화됐다. 서울 도심과 간선도로에서 셀토스 1.6하이브리드는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갔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차처럼 모터 위주로 움직이며 빠른 응답성을 자랑했다. 이후 속력을 높이자 엔진이 개입했지만 진동이나 이질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특히 엔진이 개입하는 순간의 정숙성은 이전 세대보다 한층 진화했음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회생 제동 시스템 3.0은 도심 주행에서 뛰어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은 단순히 차량 속도 감속 시 회생제동을 진행하는게 아닌 앞차와의 거리, 도로 흐름, 주행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 스스로 감속 강도를 조절해준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도로의 흐름을 읽고 주행하는 느낌이 강했다. 연료 효율성은 하이브리드 차량 답게 만족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셀토스 하이브리드는 1.6L 가솔린 엔진과 32㎾급 구동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0㎏f·m, 최대 복합연비 19.5㎞/L를 확보한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결과 실제 연비는 18.6㎞/L를 기록했다. ◆나만의 작은 콘서트장 주행 중 애플카플레이로 음악을 재생하자 차량안은 어느새 조그만 공연장으로 바뀌었다. 이날 시승한 디 올 뉴 셀토스의 X라인에는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됐다. 음악의 저음 영역대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시트 진동으로 바꾸는 기술이다. 시트 쿠션의 허벅지와 등받이 하단에 위치한 4개의 진동자가 미세하게 '쿵쿵' 두드리며 진동을 줬다.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실행한 뒤 주변 환경을 즐기는 동안 하만카돈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시트가 진동하자 이동하는 순간이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하루 업무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나를 위한 쉼을 갖는 것도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셀토스는 강력함이나 속도감을 담지 않았다. 그러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 안에서 나만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차량이다. 뚜렷한 나만의 개성과 일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다. 2세대 셀토스 1.6 하이브리드 가격은 ▲트렌디 2898만원 ▲프레스티지 3208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X라인 3584만원이다.

2026-02-03 14:2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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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롯데오토리스·타이어뱅크

◆롯데오토리스, 윙바디 전용 리스 상품 출시···한중특장과 맞손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특장차 전문 제작 기업인 한중특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윙바디 전용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리스 상품은 고가의 특장 제작 비용을 월 리스료에 분산 납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1회차 리스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차량 구매 시 발생하는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추고, 고객이 원하는 사양의 차량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윙바디 전용 사후관리 프로그램인 '윙케어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한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장차 파손 등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로, 보장 기간 동안 특장차 자차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장한도는 특장 가격의 최대 50%(최대 1천500만원)로, 연간 3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회차별 자기부담금은 30만원이며, 동일 부위 수리는 1회에 한해 지원된다. 롯데오토리스는 생계형 차주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 장치도 마련했다. 차량 수리로 인해 운행이 중단될 경우 매출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수리 기간동안 하루 30만원에서 최대 40만원의 운휴 보상비를 지급한다. 또한 기존의 특장포함리스와 정비포함리스의 강점에 더해 ▲세무 상담·기장·신고 등 세무 케어 ▲자동차 보험 비교 견적 및 가입 대행 ▲차량 정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 도입부터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지원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타이어뱅크, 출산 장려 이벤트 마지막 1등 당첨자에 벤츠 인도 타이어뱅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진행한 '아기 낳고 5가지 혜택 받자' 4회차 1등 당첨자에게 1등 경품인 벤츠 차량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출산장려캠페인의 일환으로 2025년~2026년에 자녀를 출산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50% 할인 또는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등 당첨자 윤진영씨는 지난해 셋째를 출산한 뒤 해당 쿠폰을 사용해 타이어를 교체하고 이벤트에 응모했다. 윤진영씨는 벤츠를 수령하면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나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며 "큰 행운을 선물해 준 타이어뱅크 포천점을 비롯해 타이어뱅크 브랜드가 널리 번창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타이어뱅크는 출산장려캠페인 참여고객에 한해 1등 벤츠, 2등 부가부 드래곤플라이 유모차, 3등 다이치 카시트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3 14:17:21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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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신소재·신약 개발 돕는 AI '길목 특허' 등록

LG AI연구원이 국가대표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전 부문 1위를 달성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기술 주도권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신소재 및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AI 연구 동료'의 핵심 기술인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특허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AI 기반 신소재·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논문과 특허, 분자 구조,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유망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특허(등록번호 제2869378호) 등록으로 신물질 연구개발 프로세스 전체를 지적재산으로 보호함과 동시에 기술 주도권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비정형 문서에서 분자 구조를 추출하고 번호를 부여하며, 연구자의 질의에 따라 특정 라벨을 예측하고 실험을 설계하고 신물질을 예측하는 일련의 방법론과 시스템 전 과정이 청구항에 명시되어 있어 단순 알고리즘 개선으로는 우회하기 어려운 '길목 특허'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수식이나 알고리즘에 집중한 다른 AI 특허들과는 달리 LG AI연구원의 특허는 데이터 분석부터 실험 설계와 신물질 예측까지의 전체 과정을 보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쟁사가 유사한 성능의 AI 모델을 개발하더라도 연구자가 직접 분자 구조나 화학식을 입력하거나 수동으로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엑사원 디스커버리의 핵심 차별 기술력인 속도와 편의성을 따라잡기 어렵다. 이로 인해 연구자가 AI 연구 동료를 활용해 편리하게 질의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의 시스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LG AI연구원과의 특허 사용 계약이 필수적이다. LG AI연구원 관계자는 "이 특허는 LG가 기존 기술을 뛰어넘는 혁신을 실천함과 동시에 이를 보호하기 위한 독점적 권리 장벽을 구축한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했다. LG는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화장품 소재,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LG는 엑사원 디스커버리를 향후 배터리, 반도체, 신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의 판도를 바꿀 신물질을 찾아내는 역할을 하는 대표 '화학 에이전틱 AI'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구 대표가 강조한 '기존 성공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의 실천 사례로 볼 수 있다. 구광모 (주)LG 대표는 최근 2026년 신년사에서 "새로운 미래가 열리는 변곡점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만 한다"며, "혁신을 위해서는 생각과 행동이 변해야 하며 '선택과 집중'이 그 시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경재 LG AI연구원 IP 리더는 "AI 모델의 성능 평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거나 잊힐 수 있지만, 핵심 프로세스 특허를 선점하는 것은 기술을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LG는 앞으로도 국가대표 AI를 만드는 기업, 글로벌 AI 경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3 14:16: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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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中 상하이서 창립 40주년 '교원 감사 나눔 투어' 진행

교원그룹이 창립 40주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작한 '교원 감사 나눔 투어'가 2회차를 맞았다. 교원그룹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초록우산을 통해 추천받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 등 총 9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9월 진행한 1회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8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누렸다. 교원그룹은 교육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아이들이 누구나 쉽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창업주 장평순 회장의 굳건한 신념이 있다. 장 회장은 교육의 본질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사람을 키우는 일'로 정의해 왔다. 이런 철학은 지난 2001년 시작한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해왔다. 이번 '교원 감사 나눔 투어'도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교원그룹의 여행 전문 기업 교원투어가 프로그램 설계와 현장 운영을 맡아 참가자들이 의미있고 안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이뤄진 홍커우 공원(현 루쉰공원)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비롯해 남경로, 와이탄, 예원 옛거리, 동방명주 타워 등 상하이의 역사와 현대적 발전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소를 방문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창립 40주년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작한 '교원 감사 나눔 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2회차로 이어지게 됐다"며 "40년간 사회로부터 받아온 신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미래 세대의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01: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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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냉난방공조 전시회 참가...주거용·상업용 솔루션으로 선봬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에 특화된 공조 제품과 AI 기반의 통합 기기 관리 기능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HR 엑스포'는 '미국 냉난방공조학회(ASHRAE)'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매년 1800여 개 글로벌 업체가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350㎡(약 10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나은 일상의 구현'이라는 주제로 가정용부터 상업용 공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공조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요 전시 제품은 ▲북미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 유니터리에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하이렉스 R454B' 실외기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고효율 난방·급탕을 제공하는 히트펌프 방식의 가정용 EHS 제품인 '모노 R32' 라인업 ▲AI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학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용량 시스템에어컨 'DVM S2+'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이다. 이 제품들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냉매 전환 규제를 고려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냉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렉스(Hylex) R454B'는 기존 R410A 냉매보다 GWP를 약 78% 낮춘 R454B 냉매를 사용한다. '모노 R32 HT 콰이어트(Mono R32 HT Quiet)'와 'DVM S2+'에는 R410 냉매보다 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AHR엑스포에 건물의 기기를 통합 관리하고 에너지도 절감하는 AI 기반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공간·오피스상업용 빌딩 등 공간의 다양한 형태와 목적에 맞춰 높은 에너지 효율과 통합적인 공간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의 B2B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실제 가정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으로 연결된 가전들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거 공간의 환경까지 케어하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도어록과 연동된 스마트싱스가 사용자의 귀가를 감지해 자동으로 조명을 켜고 커튼을 여는 자동화 기능 ▲별도의 리모컨 없이 가까이 있는 가전제품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소비 전력량을 최적화하는 'AI 절약모드'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개별 공조 제품의 성능은 물론 AI와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냉난방,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기능을 실제 환경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며 "다양한 공간의 형태와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공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3 13:59: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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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SE 2026서 AI 결합 B2B 고객 맞춤형 솔루션 대거 공개

LG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6'에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과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결합한 B2B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ISE 2026에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Solutions Beyond Displays)'을 주제로 1,184㎡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시관은 호텔부터 관제실, 미팅룸, 학습공간, 드라이브스루까지 다양한 환경을 구성하고, 해당 공간의 특성에 맞춘 LG전자의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B2B 고객에게 제시한다. 호텔처럼 꾸민 공간에서는 호텔 운영자와 호텔을 찾는 고객 모두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전시한다.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운영과 보안이 중요한 관제실에는 LG전자의 통합 보안시스템 'LG 쉴드'도 소개한다. 학습공간에서는 AI 기능을 담은 LG 전자칠판으로 다양한 활용 방법을 설명하고, 드라이브스루 존에서는 외부 환경에 맞춰 강한 충격에도 문제없이 작동 가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보여준다. LG전자는 다양한 분야의 K-브랜드와 협업해 전시 공간을 실제 매장처럼 구현하고, 자체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 'LG 비즈니스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대거 선보인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출시를 앞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MAGNIT)' 신제품과 종이처럼 얇고 전력 사용량이 현저히 적은 'E-페이퍼 등을 공개한다. LG 매그니트는 전면 블랙 코팅 기술로 더욱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한다. 넓은 시야각을 통해 어느 위치에서 바라보더라도 동일한 색감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며, 어두운 장면에서도 정확한 색상과 밝기를 표현한다.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여 무한 확장이 가능한 특성에 맞춰 설치 난이도도 대폭 낮췄다. 전면부에서 손쉽게 단차를 조절 가능하며, 캐비닛과 컨트롤러 간 거리를 최대 10㎞까지 떨어트려 설치할 수 있어 설치 편의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난연 소재를 사용해 화재 발생시 확산을 늦추도록 설계됐다. 'LTD' 기능으로 운영 안정성을 높인 것도 'LG 매그니트'의 장점이다.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는 드라이버 IC가 행 단위로 광원을 제어해 외부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하나의 도트(Dot)가 미작동해도 한 줄 전체(Line)가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하지만 LG 매그니트는 이러한 상황이 발생해도 LTD 기능으로 화면 제어를 줄이 아닌 도트 단위로 자동 전환해 쾌적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E-페이퍼'는 전하를 띈 색 입자들이 전기장에 따라 이동 및 고정해 이미지를 표시하는 패널 기술을 활용한다. 종이 포스터와 비슷한 질감을 재현하면서도 전력 공급 없이도 화면을 유지할 수 있는 초저전력 제품이다. LG전자가 공개한 'E-페이퍼'는 17.8㎜ 두께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가장 얇은 부분은 8.6㎜에 불과하고 무게는 3㎏ 수준으로 손쉽게 이동·설치할 수 있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제품 경쟁력에 더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역량을 지속 강화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3 13:58:5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