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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농협·국민銀까지…중기부와 협약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목돈 형성을 돕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취급은행이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내달 15일부터 가입은행이 기존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에서 4곳으로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내달 15일부터 4개 은행 전국 2500개 지점에서 우대 저축공제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좋은 일자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10만~50만원을 납입하면 기업이 매달 근로자 저축액의 20%를 지원하고 은행에선 최대 4.5%의 금리를 우대해 5년 만기시 3980만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우대 저축공제는 민간은행과 정부가 협업해 지난해 10월 출시한 이후 1년 동안 7100개사에서 3만6500여 명이 가입했다. 이에 따라 기업당 평균 가입자는 5.1명으로 내일채움공제(평균 2.1명),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2.7명)보다 많다. 지난 9월에는 기존 5년형 상품에 더해 3년형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NH농협은행 강태영 행장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 참여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따뜻한 금융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패스, 쌍인 대표가 직접 참석해 청년 재직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우대 저축공제 사전청약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한패스 김경훈 대표는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인재를 구해도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 인력문제에 고민이 많다"면서 "우대 저축공제 같은 상품을 통해 인재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진공이 보유한 중기 재직자 공제 상품운영 10여년의 경험과 우리나라 중소기업 및 개인 리딩 뱅크인 양 은행의 역량이 합쳐지게 되어 우대저축공제 사업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대 저축공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기업은행 김윤섭 팀장, 하나은행 조은서 계장,중진공 이연우 팀장과 전체 근로자 159명중 118명(74%)에게 우대 저축공제 가입을 지원한 충남 천안에 있는 디바이스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2025-11-17 11:0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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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현대차기아, 車 부품 협력사 탄소 감축 지원…경쟁력 제고

정부와 현대차·기아가 자동차 부품 협력 중소기업들의 탄소 감축을 본격 지원하는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탄소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부는 현대차·기아, 자동차 부품 협력 중소·중견기업 87개사 그리고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탄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동차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해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산업부도 올해 4개 공급망 컨소시엄인 LG전자, LG화학, LX하우시스, 포스코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새로 시작하는 '산업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공급망 전반으로 본격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부와 현대차·기아가 우선적으로 1차 협력업체의 탄소감축 설비교체를 지원하고, 해당 1차 협력업체는 지원받은 금액만큼을 환원해 중기부와 함께 다시 2차 협력업체의 설비교체를 지원한다. 이와 같은 자동차 공급망에서의 '연쇄적 탄소 감축 효과'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형 탄소 감축 지원체계 구축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기부 노용석 제1차관은 "글로벌 공급망 탄소 규제가 강화되면서 공급망 전반의 감축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부품산업 내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자동차 산업에서 공급망 차원의 선제적인 감축 노력이 이루어지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업체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완성차의 탄소발자국을 낮춘다. 외부사업을 통해 확보한 배출권은 향후 배출권거래제에서 '상쇄 배출권' 형태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정부·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공급망 저탄소 전환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과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와 산업부는 이번 자동차 공급망을 시작으로 전기·전자,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조선 등 다른 주력 산업으로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공급망의 탄소 감축은 어느 한 기업이 단독으로 할 수 없으며 정부·대기업·중소·중견기업 모두의 협업이 필요한 과제"라면서 "이번 공급망 탄소 감축 협약이 2035 NDC를 넘어 우리 산업 전반의 그린전환(GX)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간 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7 10:3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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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美 에이스하드웨어 PL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 획득

전 세게 70여 개국 중 권한 부여 최초…국내 도매까지 공급 확대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가 미국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 본사로부터 PL(Private Label·자체상표)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을 공식 획득했다. 17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전 세계 70여 개국의 에이스하드웨어 파트너 가운데 PL 브랜드 자체 개발 권한을 부여받은 것은 유진홈센터가 처음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 브랜드 제품을 기획, 생산, 유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에이스하드웨어 PL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에이스하드웨어 매장뿐 아니라 국내 도매 채널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 페넬(Dale Fennel) 에이스 인터내셔널(ACE International) 사장은 유진홈센터의 뛰어난 브랜드 개발 역량과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홈센터의 공구부터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전 제품군의 높은 기획 수준을 언급하며, 향후 ACE와 유진홈센터 간의 협력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특히 유진홈센터의 자체 브랜드 'SEE'에 대해선 "누구나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상품력이 뛰어나다"는 의견을 전달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유진홈센터는 에이스하드웨어와 자체 브랜드 'SEE'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PB(Private Brand)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고객 숙련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전략을 운영하며 PRO고객에게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는 전문 제품을, 인테리어 초보 고객에게는 쉽고 안전한 실용 제품을 선보이며 한국형 홈임프루브먼트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진홈센터는 이러한 PB 경쟁력을 기반으로 향후 도매 유통과 글로벌시장까지 확장 가능한 성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홈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한국 홈임프루브먼트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이정표이자, 유진이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기획력, 소싱 인프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리테일을 넘어, 브랜드를 만드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0:1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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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 국립서울현충원서 묘역 정화활동등 펼쳐

웅진프리드라이프 임직원들이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 행사와 묘역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웅진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한 '순국선열의 날 맞이 묘역정화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위패 봉안당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어 순국 선열 및 애국지사, 임시정부 요인이 안장된 독립유공자 묘역을 포함해 총 4개 묘역에 걸쳐 1502위의 비석 닦기 및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은 웅진프리드라이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ESG 실천의 일환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대통령 국가장 참여를 비롯해 국가적 재해 및 재난의 장례·추모행사, 일제강점기 해외 강제징용 노동자 유해 귀환사업 등 국가 주요 의전에 꾸준히 함께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 뜻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올해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과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0:04: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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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중국 선전에 기술 교류 거점 門열어

이노비즈협회가 중국 선전에 기술 교류 거점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의 중국 남부 지역 진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중국 혁신산업 선도기업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드론, 전기차, 스마트물류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의 선도기업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수에는 정광천 협회장과 임형택 글로벌위원장을 비롯해 이노비즈기업 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한·중 혁신포럼 세미나에는 선전시무역촉진부, 선전시중소기업협회, 전정특신 등 중국 혁신 하이테크 기업 30여 곳의 관계자들이 함께해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간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노비즈협회는 방문 기간 중 백강홀딩스 선전사무소 내에 '이노비즈협회 광둥성·홍콩·마카오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아울러 선전시 국영기업인 '선전후이통글로벌인터내셔널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선전 진출 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서비스와 사무공간 제공 등 실질적 지원 체계도 구축했다. 정광천 회장은 "최근 한·중 간 혁신·창업 분야의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선전 방문은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양국 간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한국의 대표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09:56: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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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한銀과 베트남 진출 신기술 中企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함께 베트남 진출 신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베트남 진출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에는 현지 진출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베트남은 우리 기업의 대표적인 해외 생산 거점이지만 담보 확보의 어려움과 금융 접근성 제약 등으로 실질적인 애로가 지속돼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금융 조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보의 기술평가 기반 보증지원 역량과 신한베트남은행의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연계해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1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5%p↓, 2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신한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억4000만원을 기반으로 1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신한은행은 보증료(0.7%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보유하거나 설립할 예정인 국내기업 중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로, 해외법인이 국내기업과 동일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베트남은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운영과 성장전략 추진에 있어 핵심적인 지역"이라며, "기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금융 기반의 해외 지원체계를 현지 중심으로 강화하고, 국내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이사장은 호치민 빈둥지역에 위치한 에스씨엠 베트남법인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베트남 진출기업의 경영 애로를 직접 청취했다. 기보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중소기업 지원정책 및 보증제도 개선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기보는 아세안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기반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민간은행·현지기업 간 다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 기술기업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17 08:44: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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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국내에 5년간 450조원 투자...평택사업장 5라인 공사 착수

삼성이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후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한 국내 투자에 총 450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및 관계사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16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임시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사업장 2단지 5라인의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평택사업장 2단지에 새롭게 조성되는 5라인은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 확보를 위해 각종 기반 시설 투자도 병행 추진된다. 향후 5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과 국내 반도체 생태계에서 평택사업장의 전략적 위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남에 국가 컴퓨팅센터와 구미 AI데이터센터 등 다거점 인프라 전략을 추진 중이다. 삼성SDS는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건립할 SPC(특수목적회사) 컨소시엄의 주사업자로, 전남에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2028년까지 1만5000장 규모의 GPU를 확보한다. 삼성SDS는 또 경북 구미 1공장에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리모델링 예정인 이 데이터센터는 2028년 완공 예정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 중심으로 AI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인수 완료한 플랙트그룹(이하 플랙트)의 한국 생산라인 건립을 통해 AI데이터센터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 인수를 통해 삼성의 개별 공조와 플랙트 중앙공조 사업을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플랙트는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생산라인 건립을 검토중이며, 인력 확충도 추진중이다. 삼성SDI는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의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유력한 후보지로 울산 사업장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수원 SDI연구소에 설치한 삼성SDI는 같은해 말부터 시제품 생산에 돌입해 현재 여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2027년 양산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사업장에 구축중인 8.6세대 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시설에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 라인은 올해 말 시험 가동에 들어가 내년 중순경 IT기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양산한다. 삼성전기는 2022년부터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거점 생산 기지인 부산에 생산 능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고성능화, AI·서버 시장 확대 등에 따라 급증하는 하이엔드급 패키지기판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삼성은 상황이 어렵더라도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또 이같은 직접 채용 이외에도 사회적 난제인 '청년실업 문제'해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의 청소년 교육·상생 협력 관련 CSR 프로그램은 직·간접적으로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SSAFY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SW·AI 전문 교육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현재 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 등 전국 5개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8000명 이상의 수료생들이 2000여개 기업으로 취업해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며 활약하고 있으며 누적 취업률은 약 85%다. 삼성은 1~3차 협력회사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설비투자, 기술개발,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자금 대출에 대해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 현재 1051개사에 대해 2조321억원을 지원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1-16 18:20: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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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2000억원 투자…1차 협력사 관세 전액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 2000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투자금액은 직전 5년(2021~2025년) 동안 국내에 투자했던 89조 1000억원을 36조 1000억원가량 넘는 규모다. 125조 2000억원을 연평균 투자 금액으로 환산하면 25조 400억원으로, 직전 5년 연평균 투자액 17조 8000억원 대비 40% 이상 증가한 액수다.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중장기 국내 투자 결정은 그룹의 근원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차원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허브로서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AI·로봇 산업 육성 및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 등을 통해 국가 경제 활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금액 125조 2000억원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AI,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동화, 로보틱스, 수소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50조 5000억원,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지속 강화를 위한 ▲R&D투자 ▲경상투자에 각각 38조 5000억원, 36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무엇보다 이번 중장기 투자는 ▲국내 AI·로봇 산업 육성과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국가 경제 활성화 기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향후 5년간 AI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한 로보틱스 등 신사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며 국내 AI·로봇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차 투입을 위한 각 지역 생산 거점 라인 고도화 및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서남권 PEM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가 올 한해 부담하는 대미 관세 전액을 지원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생산 중추 거점으로서 한국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 및 수출 기지로 육성해 국내 생산 차량의 해외 수출을 대폭 증대시킬 방침이다. 지난해 218만대였던 완성차 수출을 2030년 247만대로 늘리고, 그 중 전동화(EV, PHEV, HEV, FCEV) 차량 수출은 지난해 69만대에서 2030년 176만대로 2.5배 이상 확장시킬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중장기 국내 투자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협력사 관세 지원과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025-11-16 18:00: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