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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사람·공간'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삼표그룹이 '사람'과 '공간'을 키워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표그룹은 제도권 밖에 놓여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일상 속 공간에 '쉼'을 더하는 공간 조성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고리에 놓인 '사람'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 지원에 나섰다. 지난 1월 홀트아동복지회에 1000만원 상당의 '엄마와 아기의 첫걸음 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발달지연 아동이 있는 가정 5곳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공감 후원 프로젝트 'Spread the Love'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1574만원은 서울 은평구청에 전달해 발달지연 아동들의 교육 및 치료비로 사용됐다. 미래 세대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지원도 지속했다. 삼표그룹은 자립준비청년 1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 수리, 보일러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한 '공간' 조성 활동에도 역량을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활용한 벤치 기부 활동이다. 삼표그룹은 제주공항 야외 쉼터에 직접 제작한 UHPC 벤치를 설치·기부했다. 이외에도 고립·은둔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서울마음편의점' 공간 조성 지원에도 동참했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은 "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하고 삶에 쉼표가 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9 09:5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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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 활동 성료

락앤락이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9일 락앤락에 따르면 그린메이트는 회사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해 2013년 꾸려 10년 넘게 운영하며 약 440명의 그린메이트를 배출했다. 캠퍼스 내 지속가능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친환경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에 시작한 그린메이트 25기는 용기내 챌린지,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 등 9개의 친환경 미션을 진행하며 200여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깅을 비롯해 팀을 이뤄 진행한 그린캠퍼스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린메이트 25기 수료식에서는 팀미션인 그린캠퍼스 캠페인 발표 및 활동 성과 공유, 수료증 수여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활동자와 최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락앤로드팀'은 매일 아침 텀블러를 챙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텀블모닝'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온라인 매거진 '그린 컬렉션'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등 다회용품 사용의 일상화를 꾸준히 독려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메이트 25기 최우수 활동자의 영예는 전남대 고은채 학생에게 돌아갔다. 고은채 학생은 "다회용품 사용의 습관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지 심도 깊게 고민하고 열심히 과제를 수행한 결과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지난 3개월간의 그린메이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고, 환경 보호에 작은 손길이지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년 그린메이트 26기 모집은 오는 2월에 시작할 예정이다.

2025-12-29 09:46: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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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계약 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오는 2032년 발사 예정인 달 착륙선의 추진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 30여 년간 축적한 우주비행체 추진시스템의 개발 경험으로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달 탐사 능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4일 항우연과 1033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구성품 개발 및 조립/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달 탐사 계획의 일환으로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설계는 항우연에서 수행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32년까지 달 착륙선에 탑재되는 착륙용 엔진과 자세제어 추력기의 제작 및 시험을 포함, 추진시스템 전체 조립 및 시험을 담당한다. 달 착륙선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고도의 추력 조절 기술과 추진제를 안정적으로 취급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해당 요건에 부합하는 모노메틸하이드라진·사산화질소(MMH/NTO) 기반의 '이원추진시스템' 개발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일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94년 다목적 실용위성(아리랑1호)을 시작으로 32년간 차세대중형위성, 정지궤도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 달 궤도선 '다누리' 등에 탑재되는 우주비행체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달 착륙선 추진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면 해당 기술과 인프라를 중대형 달 탐사선, 화성 궤도선 및 탐사선 등 향후 추진될 국가 우주탐사 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산연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독자 우주개발 역량 확보에 기여하고 나아가 우주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 우주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29 09:32:3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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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통시장 배송 지원

CJ대한통운이 전국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통시장서 고객이 구매한 물품을 개별 가정에 배송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내 배송 물량이 모이는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매한 상품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고 가정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기만 하면 각 상점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상품을 접수하고 이후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집화, 배송까지 일괄 처리한다. 지금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협소한 주차장 등으로 인해 상품 구매 후 직접 들고 다니며 집까지 가져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공동배송센터를 통해 이런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되면서 소비자 접근 편의성은 높아지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택배 기사 입장에선 기존에는 소량 택배 물량 처리를 위해 분산된 점포를 돌아다녔지만 앞으로는 공동배송센터 위주로 방문하기에 동선이 짧아지고 물류 효율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우수시장박람회나 각종 지역 특산물 박람회 등에도 CJ대한통운이 물류사로 나서 상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이와 함께 자체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전국 우수 전통시장과 지역 특산물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충환 상인연합회장은 "CJ대한통운과의 협력으로 전국 전통시장의 물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 이용 고객들의 만족과 상인들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라고 생각한다"며 "공동 물류 체계를 구축해 전통시장 물류 효율화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상생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9 09:2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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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 임정욱 전 중기부 실장 공동대표 선임

내년 1월2일 취임…"韓 스타트업 생태계 도약 최선" 임정욱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사진)이 내년 초부터 국내 스타트업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를 맡는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임정욱 전 실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임 신임 대표는 내년 1월2일자로 취임해 이기대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이끌게 된다. 한국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임 대표는 종합일간지 기자를 거쳐 다음커뮤니케이션 서비스혁신본부장·대외협력본부장, 다음글로벌홀딩스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13년부터 7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고 2022년부터 올해까지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으로 재직했다. 이번 선임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정책 싱크탱크로서 단체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설명했다. 임 대표는 "지난 10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6년 동안 벤처캐피털 업계와 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09:1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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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올해 인재 총 3587명 채용 연계…전년比 78% '훌쩍'

956명 신입·재직 교육도…'HR브릿지'등 운영 성과 '톡톡' 벤처기업협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과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587명의 인재를 채용 연계했다.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재직자 교육도 실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채용 연계 인원은 78%, 교육 인원은 57% 각각 증가했다. 2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인재 양성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채용박람회 ▲공동채용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 ▲기업 홍보영상 제작 ▲HR브릿지 운영 ▲HR리더스포럼 등 인재 육성부터 채용까지 전 주기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벤처협회는 그동안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통합적인 인재 육성·채용 연계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 애로를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HR브릿지'는 벤처기업의 핵심 인재 수요를 기반으로 전용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전문 HR 매니저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직접 발굴·추천하는 무료 채용연계 서비스다. 올해 7월 출범 이후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315개 기업을 대상으로 397명의 적합인재를 선별 및 매칭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공개채용 대비 채용 기간 단축과 인재 적합도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벤처협회는 2026년 AI·SW 핵심 인재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AI·SW 교육 전문기관 구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벤처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AI·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존 협력 중인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팀스파르타 등 8개 교육기관에 더해 구름의 교육·플랫폼 역량까지 확보함으로써 내년에는 인재 지원 사업의 질적 수준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2026년에도 HR브릿지를 중심으로 벤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핵심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채용 및 인재 확보 애로 해소와 벤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08:3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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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망 스타트업 육성 민간 투자사 50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할 민간 투자사 50곳을 새로 모집한다. 중기부는 내달 30일까지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일반)'를 모집하고 지역 거점 투자사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TIPS는 창업기획자(AC), 벤처캐피털(VC) 등 민간 투자사가 기술 기업의 시장성을 검증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해당 기업에 연구개발(R&D) 출연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신설 이후 현재까지 5000여 개 기업에 정부 R&D 출연금의 10배에 육박하는 21조3000억원의 민간투자를 끌어왔고 48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TIPS 운영사 149개, 스케일업 TIPS 운영사 24개가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확산시키기위해 중기부는 TIPS를 '창업-성장-글로벌' 체계로 고도화하고 스케일업 TIPS는 기존 152개에서 300개로 늘렸다. 글로벌 TIPS도 100개를 신설했다. TIPS 개편에 발맞춰 스케일업 이후 단계를 발굴하는 스케일업 TIPS 운영사를 약 80개까지 확대한다. R&D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위해 운영사도 투자사 단위의 일반 운영사와 컨소시엄 단위의 특화 운영사로 나눈다. 일반운영사를 모집하는 이번 공고에서 중기부는 투자 실적(포트폴리오), 투자 재원, 기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고 50개사를 선정한다. 선발된 운영사는 스케일업 TIPS 및 글로벌 TIPS에 최대 6년간 참여할 수 있고 사업화 전략기획, 특허 분석, 시장 조사 등의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 혁신기업 양성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운영사를 우대할 방침이다. 지방에 본사를 둔 지역 거점 투자사에 가점 3점을 주고 지역 펀드 운용 여부,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 실적 등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내년 지원 물량의 50%를 지역 기업에 우선 할당할 계획이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다양한 기술과 산업,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해 역량 있는 투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내달 6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TIPS타운 S1 및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12-29 08:17: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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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CES 2026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 전략 공유…그룹사 역량 총결집

현대자동차그룹이 정의선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강조해온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세계 시장에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1월 5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AI·로보틱스·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그룹 차원의 통합된 기술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1월 5일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Partnering Human Progress: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전동식 아틀라스(Atlas)'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조 혁신을 이끌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전략도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화의 층(Layer of Progress)'을 주제로 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한다. 차세대 콕핏 통합 솔루션 '엠빅스(M.VICS) 7.0'와 'X-바이 와이어(X-by-Wire)'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엠빅스 7.0에 탑재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는 전면 유리를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혁신 기술로, 이미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위아는 '연결의 여정'을 주제로 AI 기반의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과 듀얼 등속조인트 등 미래차 핵심 부품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는 그룹의 각 계열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한데 모아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미래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I와 로보틱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게 될지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개최된 CES2025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하지 않고 삼성전자, 웨이모, 엔비디아 등과 협업을 강화하는데 집중한 바 있다. 올해 혁신을 강조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메시지를 반영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부스를 마련하고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등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 테크'를 강조, 다양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2025-12-28 22:17: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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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폴드폰' 흥행 속...삼성전자 MX, 완만한 실적 반등 전망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와 폴더블 신제품에 이어 갤럭시 Z 트라이폴드까지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와 원가 부담이 맞물리며 시장 반응보다는 해당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실적 반등은 완만할 것이라는 분석이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MX 부문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을 2조 9000억원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분기 기록한 영업익 3조 6000억 대비 낮은 수치이나 4분기 전망치인 2조 1000억원 대비 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대한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지만 실적 반등으로의 연결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라이폴드는 트라이폴딩 디스플레이 등 기술 난도가 높은 고가 부품이 대거 적용되며 구조적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 대량 판매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한 모델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초기 흥행이 이뤄지긴 했으나 초도 물량이 매우 제한적인 만큼 트라이 폴딩이라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일정 부분 자극한 결과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중국과 싱가포르,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에서 트라이폴드폰 판매를 시작했으며, 각국의 초도 물량이 수백 대 수준에 그쳤지만 출시 직후 즉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2일 국내에서 첫 출시된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온·오프라인 물량이 마감된 바 있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경우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갤럭시 S25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같은해 7월 공개한 '갤럭시 Z폴드·Z플립7' 또한 국내 사전판매 104만대를 기록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판매 성과는 MX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분기 4조 3000억원, 2분기 3조1000억원, 3분기 3조6000억원으로 매 분기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4분기에는 트라이폴드 출시 효과가 일부 반영될 수는 있으나 고가 부품에 따른 원가부담 등으로 전체 이익상승세가 확대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등 주요 부품 가격의 상승과 마케팅 비용 등도 커지고 있다.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S26 시리즈 역시 가격 책정에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9%, 카메라모듈은 약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의 경우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으로 스마트폰용 범용 메모리 생산이 줄어들어 공급 부족에 따른 단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내년 스마트폰의 평균 가격이 올해 대비 6.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Z트라이폴드는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전략적인 제품으로 초기 시장 반응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고가 부품이 적용된 만큼 단기간 내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브랜드·라인업 전략 차원에서의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28 16:46: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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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북미 완성차 전략 수정 직격탄…사업 구조 재편 가속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 장기화 속에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프로젝트 축소·조정과 대형 장기 공급 계약 해지가 잇따르자 합작법인 구조 변경, 자산 매각 등 투자 재조정에 나서고 있다. 배터리 수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사업 구조를 손질하며 생존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과 체결한 전기차용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 해지를 연이어 공시했다. 이달 17일 미국 포드와 맺었던 약 9조6000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 파기를 알린 데 이어 지난 26일에는 미국 배터리팩 제조사 FBPS(Freudenberg Battery Power System)와 체결했던 3조9217억원 규모의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달에만 약 13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주가 한꺼번에 사라졌다. 이번 FBPS 계약 해지는 해당 기업의 배터리 사업 철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FBPS는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모듈을 공급받아 팩으로 조립한 뒤 북미 상용차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전기차 수요 둔화로 사업 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배터리를 공급받더라도 이를 소화하지 못하는 환경이 현실화되면서 일부 완성차·부품 업체들은 전기차 프로젝트 자체를 접는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자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GM의 전기차 사업 축소로 GM과의 배터리 합작을 정리하기로 하고, 합작법인인 미국 얼티엄셀즈 3공장을 인수해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일본 혼다와 설립한 북미 합작사 'L-H 배터리'의 공장 건물과 관련 자산을 약 4조2000억원에 혼다 미국법인에 세일앤리스백(Sale and LeaseBack)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GM과 포드 등 주요 고객사의 배터리 수요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판로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장기 불황에 대비할 재원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SK온 역시 북미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하며 각자도생 체제로 전환했다. 이달 11일 포드와 공동 운영해 온 '블루오벌SK' 합작 구조를 종료하고 생산 시설을 분리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켄터키 1·2공장은 포드가, 테네시 공장은 SK온이 각각 맡는 방식이다. SK온은 테네시 공장을 거점으로 포드 외 다양한 고객사 유치에 나서는 한편 전기차 중심이던 제품 포트폴리오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서 배터리 사업 재편과 함께 ESS 사업 확대를 병행하며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으나 경쟁 구도와 사업성 측면에서 부담이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아직은 ESS 배터리 수요가 전기차 배터리 수요 대비 약 25% 수준에 그친 데다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선호가 높아 단기적인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전기차와 ESS 양쪽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반면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자동차용 배터리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SS용 LFP는 이제 막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자동차용 LFP는 아직 시장 진입 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LFP를 직접 생산하더라도 중국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며 "정부가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지 않으면 산업 공동화와 일자리 감소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28 15:55: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