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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시흥거모 공공주택 사업 수주…국내 스틸 모듈러 최고층

GS건설은 지난 2일 LH공사가 발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 대한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A-1BL에 위치한 사업장은 총 6개동 801세대 규모다.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 3개동과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3개동이 혼합된 단지다. 스틸 모듈러로 지은 아파트 중 1개 동은 최고 높이 14층으로 현재 기준 국내 최고층 스틸 모듈러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장의 전체 도급액은 1858억원 규모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GS건설이 특허를 보유한 ▲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 ▲ 모듈간 접합기술 등 다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은 화재 발생 시 고온 환경에서도 구조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개발한 기술이다. 모듈간 접합기술은 보다 더 정밀한 연결을 구현하고, 고층에서도 모듈을 빠르고 안전하게 조립하는 스틸 모듈러의 핵심 기술이다. GS건설은 이러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작업 안전성과 공기 단축 효과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흥거모 사업은 국내 고층 모듈러 공동주택 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아파트 건설을 넘어 모듈러 건축의 고도화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은 인천 강화신문2단지와 GS칼텍스 여수공장 사무동 등 다양한 모듈러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올해 준공한 인천 강화신문2단지는 GS건설이 수행한 최초의 모듈러 주거시설로 모듈러 건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3 13:56: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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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시, 인문계 쏠림 심화…사탐 응시 증가가 핵심 변수

2026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최상위권 인문계열로 수험생이 몰리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3일 진학사가 고려대·서울대·연세대 정시모집을 대상으로 모의지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 지원은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인문계열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의지원은 실제 원서접수 이전 단계에서 수험생들의 초기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세 대학에 접수된 모의지원 건수(예체능 제외)는 동일 시점 기준 4만7393건에서 5만988건으로 7.6% 증가했다. 그러나 계열별 흐름은 전혀 다르게 나타났다. 인문계열 모의지원은 전년도 1만4206건에서 2만723건으로 45.9%나 늘어난 반면, 자연계열은 2만9172건에서 2만8652건으로 1.8% 감소했다. 선발 규모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인문계열 쏠림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모의지원 건수를 모집인원으로 나눈 경쟁률을 살펴봐도 흐름은 뚜렷하다. 인문계열은 8.24에서 12.07로 46.5% 상승해 경쟁이 크게 치열해진 반면, 자연계열은 오히려 4.8% 감소했다. 특히 대학별 데이터를 보면 인문·자연 간 이동 격차가 더욱 명확해졌다.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모두 인문계열 모의지원이 일제히 증가한 반면 자연계열은 정체하거나 감소해 계열 간 관심도가 뚜렷하게 양극화된 모습이다. 이 같은 변화의 핵심 요인으로는 '사탐 응시 증가'가 지목된다. 올해 사회탐구 선택자가 크게 늘면서, 과탐 응시가 필수이거나(서울대), 과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고려대·연세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는 지원이 쉽지 않다. 이 같은 계열 이동은 단순한 선호 변화가 아니라 시험 선택 과목 구조가 실제 지원 가능 범위를 크게 바꾸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인문계열은 사탐 응시자에게 유리한 구조여서 자연계 수험생 일부가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연세대는 인문계열 지원 시 사탐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세 대학 중 인문계열 모의지원 증가폭이 가장 컸다. 대학별 인문계열 모의지원 증가율은 고려대 40.4%, 서울대 36.3%, 연세대 60.2%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상위권 정시 지원 전략에서는 계열 구분에 따른 유·불리 구조가 확연해지면서 수험생들의 선택 부담 역시 한층 커진 상황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사탐 응시자 증가는 곧 인문계 경쟁 심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모집인원 변화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사탐 응시 고득점자가 늘어나면서 경쟁률 상승과 합격선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2-03 13:56: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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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분야 AI 생태계위해 범부처 힘 합친다

정부가 국방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국방 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부처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재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을 기반으로 국방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고, AI 혁신 벤처·스타트업을 국방 분야에도 진입시켜 성장시키고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3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부와 '국방 AI 생태계 발전포럼'을 계기로 국방·산업 분야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와 함께 AI 기반 지능형 지휘통제, 무인·자율체계, 국방운영 자동화 등 국방 분야 전반의 AI 적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조·산업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부처인 과기정통부, 중기부, 산업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으로 국방·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 자리를 마련했다. 업무 협력 내용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국방·산업 등 전반의 AX 혁신 ▲국방 AI기술 수요 발굴, 실증 기회 제공 ▲국방 R&D인프라 활용 지원 ▲AI 핵심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 ▲국방·산업·공공 분야 활용 ▲AI 인재양성 ▲방산·제조분야 AI기술 국방 분야 적용 확대 ▲국방 AX 분야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부처는 AX 핵심 기술 확보부터 국방분야 실증, 산업 적용,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 확산까지 이어지는 부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국방·산업 분야 AX를 가속화해 방위산업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이라는 목표에 한층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근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수요 예측, 스마트 그리드 등 전 산업이 빠르게 AI 기반 구조로 전환되는 가운데, 산업 전반의 AX는 기업 경쟁력 및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방과 산업 전반에 AX를 확산하는 것은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AI 기반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국가 AI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방 분야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좌우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국방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군이 '스마트 첨단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AI 등 첨단 기술이 안보와 경제를 좌우하는 시대, 국방 AX 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과제"라며 "산업부는 AI, 제조, 국방의 강력한 삼각축을 기반으로 M.AX(Manufacturing AX)와 연계해 AI 중심의 민군겸용 기술개발 수요를 발굴하고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민간에 더해 국방 부문에서도 AI 적용이 가속화되며, 세계적으로 AX 스타트업이 국방의 중요 주체로 급부상했다"며 "중기부는 관계부처와 협업해 스타트업의 국방 분야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국방 AX 소요와 스타트업 AX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민간·국방 양 축에서 활약할 수 있는 AX 혁신 스타트업들을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3 13:5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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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풀라인업 확보..."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 선점할것"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300mg 사전충전형주사제(PFS) 품목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시밀러인 옴리클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75mg, 150mg, 300mg 등 3가지 용량 모두에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300mg PFS 제형은 고용량을 처방한 것으로, 단일 투여를 통해 더 많은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저용량 제품을 여러 번 투약해야 했던 환자의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환자 상태에 따른 용량별 맞춤 투약도 가능해 제품 경쟁력과 처방 선호도까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옴리클로 300mg PFS에 대해 지난달 초 유럽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 승인을 확보하면서, 빠른 속도로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89%를 유럽과 미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셀트리온은 유럽과 미국 모두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전체 용량 제품군을 단독으로 구축한 유일한 바이오시밀러 공급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옴리클로 300mg PFS 품목허가 추가로 미국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3 13:51: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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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K뷰티로 'K쇼핑' 새 지평 열다..."외국인 매출만 1조원"

CJ올리브영이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K뷰티를 확산하며 국산 화장품 입지를 해외 시장으로 넓히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방한 외국인을 정조준한 'K쇼핑' 전진 기지로 자리잡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 누적 구매 금액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CJ올리브영은 올해 3분기까지 4조25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실제로 외국인 대상 세금환급 서비스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에 따르면, 같은 기간 국내 화장품 결제 시 외국인 세금 환급이 발생한 건수의 88%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외국인 10명 중 9명이 올리브영을 찾은 것이다. 또 해당 외국인 국적 수는 유엔정회원국 기준 190개로, 올리브영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외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관광 상권에서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등 K뷰티와 K관광을 연계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 왔다. 2023년 11월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올리브영 명동 타운점'을 재정비한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전담 조직을 신설해 글로벌 고객에게 눈높이를 맞춘 상품·서비스·공간 등을 지속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최근 개점 1주년을 맞이한 '올리브영N 성수점'의 경우 대표적인 K뷰티 성지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이 해당 매장에 방문한 외국인 1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서 '올리브영N 성수점 방문을 사전 계획했다'는 응답이 86%에 달했다. 올리브영은 한국 관광 수요가 비수도권으로 확대되고 있는 최신 유행도 적극 반영했다. 경주황남점, 제주함덕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매장을 전국 각지에 구축했다. 올해 11월 기준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 수는 135개로 전년 60개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또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로컬 상권과 주거 지역까지 찾는 이른바 '데일리케이션' 흐름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동선도 넓어지고 있다. 올해 1월~10월 기준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구매 건수는 2022년 대비 87배 늘어나며 수도권에서의 증가세 21배를 뛰어 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 200배, 광주 72배, 부산59배, 강원 58배 등의 순이다. 이와 함께 K쇼핑 목록도 고도화됐다. 올해 1월~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구매 증가율은 기초화장품이 50%, 색조화장품 43%, 헬시라이프 45%, 헬시푸드 42% 등을 기록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구매액 1조 달성은 중소·인디 브랜드가 올리브영을 통해 전세계 고객을 만나며 함께 이룬 성취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K뷰티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한국을 다시 찾는 이유이자 국내 인바운드 관광의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3 13:49: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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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2025년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립준비청년 200명에게 자립지원금과 함께 ▲진로 탐색 ▲학업 성취 ▲자격증 취득 ▲취업 컨설팅 ▲인턴십 연계 등 체계적인 역량강화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을 되돌아보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수참여자를 시상했다. 총 11명이 우수참여자로 선정됐으며, 각자 50만원의 성장지원금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KB국민은행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3 13:3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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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4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특별출연…생산적 금융 공급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생산적 금융 공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총 140억원(신·기보 특별 출연금 각 50억원, 보증료 지원금 각 20억원)의 출연을 통해 협약 보증서를 담보로 약 4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간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최대 0.3%포인트(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되는 우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2년간 연 1.0%p씩, 총 2.0%p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중진공 정책자금 수혜(예상)기업을 우선 지원한다. 신보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 우수기업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 등과 기보의 ▲주력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기업 ▲주력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기업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창업생태계 조성 기업 ▲지속가능성장(ESG) 기업 등이다. 특히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이미 사용 중이거나 사용이 예정된 기업을 우선 지원함으로써 정책자금과 연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신·기보의 주요 보증대상 기업군까지 포괄하여 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할 전망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한국 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3 13:39: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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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예산 16.5조 '역대 최대'…中企벤처소상공인 적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인 16조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 연구개발(R&D)과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에도 힘쓴다.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3200억원 늘어난 8200억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이는 당초 정부 예산안 1조1000억원보다는 다소 줄었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는 16조5233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인 15조2488억원보다 1조2745억원(8.4%) 늘어난 것으로, 중기부 본예산이 16조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중소기업 R&D 투자 확대다. 국가 R&D 예산은 2023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카르텔' 발언 이후 대폭 축소됐다. 자연스레 중소기업 R&D 예산도 직격탄을 맞았다. 2023년 1조7701억원이었던 예산은 이듬해 1조3932억원으로 3769억원이나 감액됐다. 작년 1조5170억원으로 일부 회복됐지만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내년도 중소기업 R&D 예산은 2조1959억원으로 결정됐다. 중기부는 이를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 주도형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디지털·AI 기반 제조혁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중소·중견 제조업의 AI 전환에도 힘을 쏟는다. 내년 ICT융합스마트공장보급확산 사업에는 올해보다 1660억원 늘어난 4021억원이 사용된다. 해당 사업 예산은 2023년 1670억91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24년(2190억5400만원)을 기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보다 늘어난 모태펀드 예산으로는 AI·딥테크 유망 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와 지역과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유니콘 브릿지는 내년 첫 선을 보인다. 혁신성이 검증된 테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중기부는 신규 확보한 320억원으로 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바우처 사업에는 5790억원이 투입된다. 국민의힘 주도로 전액 삭감이 추진됐지만 소상공인계의 강한 반대와 여야 합의에 따라 원안이 유지됐다. 한성숙 장관은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과 혁신 성장, 중소·벤처·스타트업의 미래 도약을 위한 정책 지원들이 촘촘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내 세부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공고를 빠르게 추진하는 동시에 내년 예산을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이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3:38: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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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는 버스·중거리는 지하철·장거리는 차량…서울시, 생활권 이동 패턴 첫 정밀 확인

수도권 시민의 이동 패턴이 거리·연령·지역별로 뚜렷하게 갈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거리는 버스, 중거리는 지하철, 장거리는 차량 이용이 두드러졌고, 청년층은 지하철, 중년층은 차량, 장년층은 다시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서울·경기·인천 간 이동 수단 비중 역시 크게 달라 대중교통 중심의 서울과 차량 중심의 경기·인천이 대비됐다. 서울시는 수도권 시민의 이동 행태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밀 분석한 결과, 이동 거리와 지역, 연령대에 따라 교통수단 선택이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와 KT가 공동 구축한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경기·인천 전역을 250×250m 크기의 4만1023개 격자로 분할하고, 20분 단위로 이동량을 집계한 국내 최초의 통합 모빌리티 분석이다. 기존 시군구·읍면동(1186개 단위)보다 최대 35배 이상 세밀한 수준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공개한 출근·등교·귀가·쇼핑·관광·병원·기타 등 7종의 이동 목적 데이터에, 올해 새롭게 개발한 8종의 이동 수단 분류 알고리즘(항공·기차·고속버스·광역버스·일반버스·지하철·도보·차량)을 결합해 시민이 '어떤 목적'으로 '어떤 수단'을 선택해 이동하는지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출발지와 목적지 중심의 기존 분석 방식과 달리 '이동 목적-이동 경로-이동 수단'을 연계해, 교통카드 데이터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도보·차량 이동과 환승 전후 이동(퍼스트·라스트마일)까지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한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는 이동 거리별로 뚜렷한 교통수단 선택 경향이 나타났다. 단거리(1~4km)는 버스 이용이 가장 많았고, 중거리(5~19km)는 지하철, 장거리(20~35km)는 차량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연령대별 차이도 명확했다. 청년층(20~39세)은 지하철 이용이 48%로 가장 높았으며, 중년층(40~59세)은 차량 이용 비중이 45%로 가장 컸다. 장년층(60세 이상)은 지하철 이용 비중이 다시 44%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수도권 지역 간 이동에서도 차이가 컸다. 서울로 이동하는 경우 대중교통 이용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다. 서울 중심부는 지하철 접근성이 높고 직장·학교가 밀집해 있어 출근·통학 수요가 자연스럽게 대중교통 중심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을 목적지로 하는 이동은 차량 이용이 68~7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울 외곽 지역은 대중교통망이 상대적으로 덜 촘촘한 데다 직주 근접도가 낮아 차량 중심의 통행 구조가 고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 정책이 행정 경계가 아니라 실제 시민들의 생활권 이동 패턴을 기준으로 설계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광역버스 최적 노선 도출, 생활SOC 입지 선정, 도로·보행환경 개선, 도시재생·역세권 개발 등 생활권 기반 교통정책 및 SOC 공급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분석에 사용된 데이터는 12월부터 서울 열린데이터광장(행정동 단위)과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250m 격자 단위)를 통해 전면 개방된다. 서울시는 "수도권 생활 이동 데이터의 개방 수준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례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수도권 시민이 실제로 어떤 이유로 어떤 수단을 선택해 이동하는지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교통·주거·도시계획 전반을 정밀하게 설계할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의 도시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시민 삶을 개선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3 13:23: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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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 승용·상용차 등 다양한 분야 맞춤 수소연료전지 개발 나서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선박·수소전기 트랙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지난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등을 통해 검증된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근간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엔진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해당 시스템을 액화수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동력원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기존 보유한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용으로 최적화한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HD한국조선해양은 수소 혼소 디젤 엔진과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시스템 통합 설계를, 부산대는 HD한국조선해양이 설계한 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실증을 각각 담당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선박에 대한 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증 사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수소전기 트랙터도 공급한다. 국내에서 민관이 협력해 실제 화물 운송 노선에 수소전기 트랙터를 투입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실증 사업에 투입되는 수소전기 트랙터는 국내 운행환경 및 법규에 맞춰 신규 개발된 모델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8㎾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대출력 350㎾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 탱크 용량은 68㎏(700bar)으로 1회 충전 시 약 760㎞를 주행할 수 있다. 실증 과정에서 현대차는 수소전기 트랙터 개발 및 제공을 울산시는 실증 사업 총괄 및 운영비 지원을, 현대글로비스를 비롯한 3개 물류사는 차량 운행 및 운행 데이터 제공을 각각 담당한다. 현대자동차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은 "트랙터는 친환경 차로의 전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차량"이라며 "실증 결과를 토대로 수소전기 대형 화물차의 본격적인 양산과 보급을 추진해 글로벌 친환경 물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3:07: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