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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지배구조 대수술...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

HLB그룹이 대대적인 리더십 재편에 나서며 '미래 성장 중심 CEO'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직을 내려놓고 그룹 이사회 의장으로 이동한다. 그룹 전체 지배구조 상단에서 전략 수립 및 신규 성장동력 발굴을 총괄할 계획이다. 그룹 내 계열사 운영은 단독 대표를 주축으로 의사 결정과 책임을 일원화해 사업 단계별로 필요한 '신약개발'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구조 개편이다. 2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LB그룹은 2026년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향후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된다. 우선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 중장기 성장 로드맵 설계와 글로벌 전략 실행을 직접 견인하기 위한 결정이다. 진양곤 의장 직속 기구 '현장지원본부'도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획인사부문을 '전략기획부문'으로 확대하고 산하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한다. 특히 간암 신약, 담관암 신약 등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 상업화 등을 속도감 있게 실행한다는 의지를 적극 반영했다. HLB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신약개발'을 다각화하기 위한 경영 전략에 속도를 낸다. 새로운 HLB 대표에는 김홍철 HLB이노베이션 대표가 내정됐다. 김홍철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HLB이노베이션을 이끌었고 미국에서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 '베리스모'를 자회사로 인수해 지원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R&D) 기반을 다졌다. 김 신임 HLB 대표는 HLB이노베이션과 베리스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HLB 핵심 과제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를 지속 추진한다. HLB는 간암 1차 치료제로 '리보세라닙'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등 글로벌 의약품 시장 진출을 도전해 왔다. 다만, 올해 3월 미국 FDA로부터 2차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하면서 해당 병용요법의 재도전은 불발됐다. 미국 FDA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병용으로 쓰이는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대한 의약품 화학합성·공장생산·품질관리(CMC) 사항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캄렐리주맙이 승인 요건을 갖출 때까지 리보세라닙 승인도 자동적으로 보류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HLB는 후속 파이프라인도 담관암, 선낭암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담관암 신약 후보물질인 '리라푸그라티닙', 선낭암 치료제로 '리보세라닙 단독요법'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오는 2030년 다양한 항암제를 보유한 빅파마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HLB와 HLB사이언스의 합병안도 통과됐다. 항암제 임상개발 역량과 펩타이드 기반 초기 후보물질 발굴 능력을 결합해 탐색에서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신약개발 전 과정의 경쟁력을 높인다. HLB이노베이션의 대표에는 윤종선 HLB사이언스 대표가 내정됐다. 또 김도연 HLB제넥스 대표는 자회사 HLB뉴로토브의 대표로,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대표로 내정되면서 모회사와 자회사 간 사업 연계 및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HLB그룹 측은 "진양곤 의장의 미래 전략 리더십 아래 그룹의 방향성이 더욱 선명해지면서 계열사 간 협력은 물론 해외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2 15:43: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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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CD금리 플러스 ETN' 신규 상장

미래에셋증권은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91일물+0.1%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 ETN'는 상장일 이후에 일반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다. 해당 ETN은 단기 자금 시장의 대표 금리인 'CD 91일물 금리'를 목표 수익률(YTM)으로 하는 상품이다. 원금에 더해 CD금리만큼의 이자수익을 얻는 구조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초자산인 CD금리가 연 1.0%~4.0% 범위 안에 있으면 CD금리 수익에 추가 수익(연 10bp, 일할 수익률을 재투자해 누적 수익 지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유사 상품들과의 다른 점이다. 이번 상품은 총수익지수(TR) 방식을 사용해 발생한 분배금을 모두 재투자해 지표가치에 반영하며, 월분배 없이 추가금리와 일별 재투자 효과 덕분에 최소 CD 91일 금리만을 추종하는 상장지수상품(ETP) 대비 금리 경쟁력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에 단기적으로 현금비중을 늘리려는 투자자들에게 해당 ETN이 적합하다"며 "복잡한 조건이나 기초자산이 아닌 'CD금리 단일 기초자산'으로 추가수익까지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2 15:43:0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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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손보협회,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세미나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맞춰 보험업계가 노후·위험보장에 더해 미래 성장산업 투자까지 뒷받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 학계, 회계법인 자산운용 전문가 등이 참석해 보험산업의 생산적 금융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저성장·고령화·산업전환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보험의 장기 자금이 국민 노후와 안전을 지키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투자로 흘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험사의 자산운용 역량 제고와 책임 있는 투자문화 확립 ▲장기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운용 전략 ▲과감한 정책 지원과 규제의 정교한 정비를 과제로 제시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보험업계가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라며 "생산적 금융을 매개로 보험업계와 실물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유연한 자산운용을 뒷받침하는 규제 패러다임 전환과 자본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금융과 보험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이 집중 제기됐다. 이재석 삼정KPMG 상무는 '자본의 흐름을 전환하다(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상무는 "구조적 저성장 국면에서 금융은 단순 자금 공급자가 아니라 생산적 자본을 순환·조정하는 전략적 동반자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섹터 발굴, 기업 생애주기별 동반 금융, 정부-민간 협력 등을 통해 "금융기관이 자본의 흐름을 혁신 영역으로 재분배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실장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보험업계 역할 및 해외사례' 발표에서 "국내 보험산업의 운용자산은 1145조원에 달하지만 자본규제와 ALM(자산·부채관리) 등 구조적 제약이 있다"며 "주요국은 SolvencyⅡ 개정, 매칭조정 도입 등을 통해 보험사의 장기·실물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희 상명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이동엽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송하영 삼성화재 상무, 정지영 신한라이프 상무, 윤선중 동국대 교수, 이홍용 EY한영 상무 등이 참여해 보험업권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험산업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보험산업이 장기투자자로서 생산적 금융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데 참석자들이 공감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2 15:43: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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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

신협중앙회가 지난달 24일 제주 애월읍 신협제주연수원에서 조합원을 위한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는 신협제주연수원을 방문한 조합원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이다. 신협 퀴즈와 노래 맞히기 등 참여형 레크리에이션과 어부바 팬 상품(굿즈) 증정 이벤트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협제주연수원 이용객 및 조합원 약 180명이 참석했다. 야외 글램핑장 잔디광장에서는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사회적협동조합 '황채아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인순이의 무대 등이 진행됐다. 제주 애월의 노을과 어우러진 열정적인 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신협은 이어 대전 유성구 덕명동 신협중앙연수원에서도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in 대전' 음악회도 개최한다. 대전 행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신협연수원 방문 조합원과 교육 중인 임직원 등 약 100명 이상이 참여한다. 가수 인순이와 성악 앙상블 '미아트 앙상블'이 야외 피크닉 형식의 공연이 준비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연수원과 함께가요 음악회를 통해 신협 가족 모두가 지친 일상에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을 위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2 15:40:24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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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까지 뚫렸다…5년간 1억5593만건 유출, 한국 IT 보안체계 경고등

"집 비밀번호, 택배 공동현관 코드, 심지어 개인통관번호까지…. 이 정도면 개인정보가 아니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용 데이터죠." 올해 연달아 터진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한국 사회가 사실상 '개인정보 무방비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5년간 확인된 국내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1억1924만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사와 처분이 끝난 사례만 반영한 수치다. 아직 최종 조사가 남아 있는 롯데카드 297만건, KT 2만건, 그리고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쿠팡 3370만여건을 포함하면 전체 피해 규모는 1억5593만건으로 치솟는다. 올 10월 기준 대한민국 총인구가 약 5114만명임을 고려하면, 국민 개개인이 최소 3건 이상 개인정보 유출을 겪은 셈이다. 사실상 '전 국민이 피해자'가 된 구조다. ◆올해만 7516만건…전년 대비 13배 폭증 올해는 그 중에서도 유난히 심각한 해로 기록된다. 2024년 전체 유출 규모는 7516만여건으로, 전년 593만건의 13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보안 업계에서는 "올해 통계는 사고가 아니라 붕괴"라는 말까지 나온다. SK텔레콤에 이어 쿠팡까지 대형 플랫폼 기반 사업자가 연달아 사고를 내면서 전체 통계가 '기형적 급증'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유출된 정보도 더 민감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전화번호·이메일이 흔했지만 최근엔 배송주소, 공동현관 비밀번호, 신용카드 정보, 생체정보, 개인통관부호 등 고위험군 정보가 포함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보 범위가 넓어질수록 2차 피해인 스미싱·보이스피싱·계정탈취 가능성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기술 발전 속도 못 쫓아간 관리체계"…기업·정부·개인 모두 취약 전문가들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로 '구조적 취약성'을 첫 번째로 꼽는다. 가천대 최경진 교수는 "데이터 활용이 폭증하는 속도에 비해 보안관리 체계는 1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정부는 점검 주기를 늘리고, 기업은 직군별 접근권한을 철저히 분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AI·클라우드·자동화 시스템이 확산하면서, 관리 부실 한 번으로 대규모 정보가 한꺼번에 새 나갈 가능성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 차원의 보안 의식도 문제로 지적된다. 최 교수는 "비밀번호 재사용, 이중인증 미설정 등 기본적인 보호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데이터 유출이 상시화된 환경에서는 개인도 보안 습관을 스스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사자 토큰 방치…기본 중의 기본도 안 지킨 기업들 올해 사고가 특히 비판받는 이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원인 자체가 너무 기초적이기 때문'이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쿠팡 사고의 원인을 "퇴사한 직원이 사용하던 인증관리자의 액세스토큰을 방치한 탓"이라고 지적했다. 기업 내부에서 기본적인 권한 회수·폐기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관리 체계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다른 기업에서도 반복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부도 '강경 모드' 전환…"징벌적 손배 사실상 무용지물" 정부는 뒤늦게 제도 개선을 예고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쿠팡 사고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이 사실상 기능하지 않는 현실에서는 대규모 사고를 막을 수 없다"며 "기업 책임이 명확한 경우,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개선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그동안 한국의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는 실제 적용 사례가 극히 적어 '종이 호랑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전문가들은 실효성 있는 제도가 마련되지 않으면, 정보 유출은 계속 반복될 것이고 피해 규모는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우려한다.

2025-12-02 15:3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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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혼다코리아·벤츠코리아

[M 수입차 News]혼다코리아·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 자동차 고객 대상 '혼다 라이프 케어 서비스 캠페인' 진행 혼다코리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혼다 자동차 고객 대상 '혼다 라이프 케어 캠페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겨울철 사고 예방은 물론, 고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내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 내방 시 10가지 필수항목 무상 점검과 각종 부품 및 공임 할인이 제공되고 정비 소모품 쿠폰 및 보증 연장 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혼다 키링 또는 키케이스를 증정한다. 또한 서비스센터 내방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웰컴백 고객(장기 미방문 고객) 및 중고차 첫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사고 견인 서비스가 전 거리 무상 지원되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과 마이 혼다(My Honda) 앱,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 겨울맞이 프리미엄 무상 진단 서비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무상 보증 서비스가 만료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겨울철 계절성 부품 및 차량 관리 소모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겨울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차 구매 후 3년 또는 10만 km(선도래 기준) 내 제공되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Integrated Service Package)' 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 시, 겨울철 차량 필수 점검 항목인 브레이크,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상 고객은 실내 공기정화 필터에서부터 오일필터, 트랜스미션오일 필터, 엔진오일, 트랜스미션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스타터 배터리 등 계절성 부품과, 차량 유지 관리 시 고객 수요가 높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브레이크액 및 센서 등 브레이크 관련 소모품을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는 50만 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이 포함된 '윈터 홀리데이 기프트'를 증정한다. 이번 '2025 겨울 캠페인'은 전국 7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2 15:37:1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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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고성능·고효율 신소재 분야 성과 창출…글로벌 환경규제 선제적 대응

현대모비스가 신소재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성능·고효율의 신소재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플라스틱 대신 신소재 필름·목재 등 친환경 소재를 전기차 구동 모터에 적용해 출력을 높이는 등 신소재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2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의 신소재 연구개발은 ▲핵심부품 경쟁력에 기여하는 혁신소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재료개발 프로세스 구현이라는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구동모터의 출력을 높일 수 있는 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PEEK)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혁신소재로 불리는 이 필름은 전기모터 내부에 촘촘히 감은 구리선(코일)을 감싸 비정상적인 전류의 흐름이나 발열을 차단한다. 또 180도 이상의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확보했다. 전기전도성이 높은 나노물질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맥신'을 적용한 전자파 차단 흡수재 개발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장부품의 고주파·고집적화·고전력화 트렌드에 따라 미래 유망 소재인 맥신을 자동차부품에 선제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도 현대모비스가 공을 들이는 분야다. 주요 국가들이 친환경 소재 사용을 법제화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은 2030년부터 신차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25%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사용할 것을 의무화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목재를 가공한 '리그노셀룰로스'라는 바이오 소재를 업계 최초로 적용할 방침이다. 목재를 분쇄해 물리화학적 처리를 거쳐 특정 성분을 추출, 이후 다른 재료와 혼합해 범퍼커버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이나 고무제품을 만들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의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하면 재료의 내구성이나 강도, 변형 등을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다. 그 일환으로 전기가 통하는 고무를 활용한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국내 부품사 가운데는 이례적으로 100여 명에 이르는 신소재 개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대학과 에너지 화학 전문기업들과의 협업도 확대해 차량용에 특화된 신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5-12-02 15:35: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