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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모빌리티쇼] HD현대, 스마트 건설기계 '신모델' 서울 모빌리티쇼서 공개

HD현대가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흘간 개최되는'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글로벌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신모델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HYUNDAI'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DEVELON' 24톤급 굴착기 2종으로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들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한 첫 제품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ull Electro-Hydraulic system, 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HD현대는 이번 모빌리티쇼에 1215㎡(367평) 크기의 전시관을 마련해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 테마 'No Infrastructure, No Mobility'를 주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HD현대관은 ▲건설혁신 리더십(Forward Spirit) ▲건설혁신 기술(Forward Technology) ▲건설혁신의 미래(Forward Future)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모델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4D 라이드, RC 건설기계, VR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건설기계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HD현대 전시관에는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굴착기(H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톤급 굴착기(DX240)가 좌·우측에 자리하고 있으며, 굴착기 앞의 마일스톤 테이블에서 터치패널을 조작해 차세대 신모델의 핵심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중앙에 위치한 길이 12m 규모의 메인 대형 LED 화면과 좌·우측의 루버(Louver, 살 형태) 스크린을 통해 신제품 소개, 브랜딩, 무인·자율화 육상 비전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규모감 있게 소개한다. HD현대는 차세대 신모델의 출시를 통해 육상 비전 '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하는 시작을 알리고 미래 기술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사장은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한데 모아 완성한 주력상품이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을 글로벌 톱-메이커로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 부스는 차세대 신모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그래피티 그리기, 유아용 건설기계 장난감 '데구르르(Dgrr)' 체험, 굿즈샵 운영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5-04-03 08:30: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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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미국 상호관세 발표…한국 25%에 기본 추가 관세까지

우려가 현실이 됐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제품은 이달부터 25% 관세가 붙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 한국을 포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주제로 미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행사의 연설을 통해 "오늘은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미국에 불리했던 무역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상호관세를 즉각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호관세는 교역 상대국이 자국 수출품에 매기는 관세 수준에 맞춰 해당 국가발 수입품 대상 관세를 설정한다는 개념이다. 트럼프는 1977년 제정된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를 동원해 "각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의 절반만큼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으로부터 국가별 상호관세 차트를 건네받은 뒤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에 부과되는 상호관세는 25%다. 중국에는 34%, 유럽연합(EU)엔 20%, 일본엔 24%, 대만엔 32%, 베트남엔 46%의 관세가 각각 부과된다. 인도는 26%, 태국은 36%, 스위스는 31%다. 차트에는 25개국이 상호관세 부과국에 포함됐다. 책정된 관세는 미국에 부과되는 관세의 절반 수준이다. 한국이 미국에 부과하는 관세 수준은 50%로 집계됐다. 비관세 장벽을 감안해 산출한 수치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적용되는 관세는 35%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백악관이 '최악 국가'에 기본 추가 관세 10%를 부과한다는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기본 관세는 5일, 국가별 관세는 9일부터 각각 적용된다. 특히 한국 수출을 이끄는 효자 품목인 자동차 수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다른 나라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언급하며 "한국, 일본과 다른 매우 많은 나라가 부과하는 모든 비(非)금전적 (무역) 제한이 어쩌면 최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엄청난 무역 장벽의 결과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81%는 한국에서 생산됐고, 일본에서 자동차의 94%는 일본에서 생산됐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달 12일부터 미국은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해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차·기아의 부담은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부담은 확대됐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707억8900만 달러(약 102조원)다. 이 중 미국 수출이 347억4400만 달러(약 50조원)로 절반(49.1%)을 차지한다. 향후 차량에 탑재되는 엔진이나 부품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추가 관세에 대해서도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엔진과 철강 등 차량의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는 적용 됐지만 향후 나머지 부품에 대한 관세 여부도 남아 있어 완성차는 불론 부품 업체의 부담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2025-04-03 07:35: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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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세계 상대 무역전쟁 선포…산업계 대책마련 분주(4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상호관세로 인해 정부와 산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그동안 중국, 캐나다, 멕시코와 같은 몇몇 나라,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전개됐던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전세계로 본격 확대하는 조짐이다. 특히 자동차를 비롯해 반도체와 의약품 등 대미 수출을 주력으로 삼는 한국 기업들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반도체법 보조금 문제가 시급하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37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약속한 보조금(47억4500만 달러)을 트럼프 정부가 지급하도록 설득해야 한다. 2차전지(삼성SDI) 사업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 지급 여부도 해결해야한다. SK의 반도체와 2차전지 사업도 똑같은 문제에 직면했다. 반도체와 함께 한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수출 품목인 자동차 업계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미 지난달 12일부터 미국은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해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차·기아의 부담은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부담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 규모는 707억8900만 달러(약 102조원)다. 이 중 미국 수출이 347억4400만 달러(약 50조원)로 절반(49.1%)을 차지한다. 향후 차량에 탑재되는 엔진이나 부품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추가 관세에 대해서도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는 미국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백색 가전' 분야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신제품 공세로 백색가전 텃밭인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점유율 유지가 힘겨워진 상황에서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 압박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LG전자의 주요 생산기지인 멕시코에 트럼프가 두 차례 유예한 25% 관세를 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세탁기에 20~50% 관세를 무는 등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경험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IRA에 따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지원이 절실하다. 대한상의 김현수 경제정책팀장은 "본격적으로 미국 관세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제조기업들은 대미 수출뿐만 아니라 중국의 저가공세 등의 간접영향까지 더해져 경영상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민간 네트워크와 외교 채널을 통해 관세 영향 최소화에 힘쓰고 피해 업종에 대한 지원책을 세우는 한편, 장기적으로 관세와 같은 대외리스크를 이겨낼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우리나라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날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 대행은 "어려움이 부닥칠 가능성이 높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해 각 산업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 조치를 긴급하게 마련하겠다"며 "회장님들이 대표하는 각 분야의 문제를 정부 차원에서 조금이라도 보완, 강화하는 쪽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06:0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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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갱랩스-코코스퀘어, AI아바타 스태프 솔루션 본격 상용화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프리미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코코스퀘어'를 운영하는 AI 스태프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입되는 AI 스태프는 친근한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감성적 소통이 특징이며, 고객 멤버십 가입 상담부터 상품 예약과 주문 안내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영역을 담당한다. 코코스퀘어 측은 굳갱랩스의 이번 AI 스태프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상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고객 응대 효율을 높이고, 연간 30% 이상의 운영비 절감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예컨대 AI 스태프는 반려동물의 나이·견종·건강 상태 기반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정형화된 고객 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굳갱랩스 측 설명이다. 굳갱랩스와 코코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스태프 솔루션을 서울 신사동 코코스퀘어 플래그십 스토어에 론칭하고, 향후 다산점·동부산점·의왕점·수원점 등 전국 주요 매장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코스퀘어 하성동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펫 브랜드로서의 고객 경험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겠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 구조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굳갱랩스 안두경 대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AI 스태프를 국내 팻 사장에서 선보이게 된 점은 매우 유의미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아바타 기술이 고객 서비스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2 21:19:2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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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상공회의소, 산불 피해 복구에 8억원 성금

대한상공회의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8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조성에는 대한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했으며 구호 성금은 피해지역 지자체와 역내 구호지원기관 등에 전달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2일 경북도청을 직접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일준 상근부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은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요한 지역으로, 대한상의도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런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기부와 모금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기준 대한상의, 부산상의, 대구상의, 창원상의 등이 총 8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지역상의 참여와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모금액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통해 향후 경북, 영남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나무심기', '산불 예방 캠페인' 등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피해가 가장 큰 경북지역을 시작으로 피해지역 지자체와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지부 등과 협력해 기부물품과 성금을 차례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4-02 17:00: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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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고객 대상 '안심 체크'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안심 체크'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차량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지원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트럭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상 서비스 캠페인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국 BYD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점 총 36개소에서 진행되며, 일부 지점은 토요일에도 운영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캠페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글로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1가지 항목의 점검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 점검 항목으로는 ▲타이어 ▲경고등 ▲냉각수 ▲워셔액 ▲에어필터 점검이 포함되며, 유지보수 항목으로는 ▲그리스 주입 ▲하체 조임부 점검 ▲휠 타이어 점검이 제공된다. 또한, ▲냉각수 보충 ▲워셔액 보충 ▲에어필터 교환 등의 무상 지원 서비스도 포함돼 고객들의 차량 유지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관계자는 "T4K를 선택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무상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기트럭 이용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2 16:39: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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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대한항공은 2일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사와 '자율형 무인기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o-Founder and 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MOU는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 ▲안두릴사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 검토 등 무인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우리 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는 한편 무인기 최신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적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안두릴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미국의 방산업체로 인공지능(AI), 무인기 개발, 데이터 분석 등에 특화돼 방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방산업체들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무인기 체계 업체인 대한항공과 세계 최고의 AI 및 유·무인 복합 기술을 보유한 안두릴사의 협력은 우리 군의 무인기 개발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6:3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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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귀환?"…삼성 '엑시노스 2600', 갤럭시S26 탑재설 '솔솔'

삼성전자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가 다시 돌아온다. 2년 연속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제외됐던 엑시노스가 차세대 '갤럭시 S26'에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에서는 삼성의 AP 경쟁력 회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 팁스터(정보유출자) 주칸로스레브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엑시노스 2600은 확실히 돌아오며 (갤럭시) S26에 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칩 출하량은 매우 한정적이어서 엑시노스 990 상황과 비슷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할 계획이었으나 삼성파운드리의 3나노(nm) 공정 수율이 저조해 결국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전량 채택한 바 있다. 에 따라 엑시노스 2500은 플래그십 시장에서 배제됐고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도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차세대 2나노 공정(SF2)에서 생산되는 엑시노스 2600이 다시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엑시노스 2600은 3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이 적용된 2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기존 3나노 공정(SF3) 대비 성능은 12%, 전력효율은 25% 향상되며 면적은 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2월 초기 테스트에서 삼성파운드리의 2나노 수율은 약 30% 수준으로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량 생산을 위해서는 최소 60~70% 이상의 수율 확보가 필요한 만큼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이에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의 수율 개선을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율이 변수…'엑시노스-스냅드래곤' 이원화 전략 가능성 업계에서는 엑시노스 2600의 수율이 제한적일 경우 삼성전자가 과거 '엑시노스 990' 시절과 유사한 '지역별 AP 이원화 전략'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노트 20' 시리즈 출시 당시 미국, 중국, 캐나다 등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그 외 지역에는 엑시노스 990을 탑재한 바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애널리스트는 "엑시노스 2600이 수율 문제를 극복하더라도 전 모델에 탑재될 가능성은 낮다"며 "갤럭시 S26 울트라 모델과 한국, 북미, 중국 시장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 칩셋이, 유럽·인도 등 일부 시장에는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엑시노스 '완전 부활' 가능할까…시장 반응은 '신중 모드' 엑시노스는 갤럭시 S 시리즈에서 채택과 제외를 반복하며 시장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엑시노스 990은 성능 및 발열 문제로 혹평을 받았으며, 엑시노스 2500은 낮은 수율로 인해 갤럭시 S25에서 제외되면서 시스템LSI 사업부의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엑시노스 2600이 일부 모델에서라도 성공적으로 적용될 경우 삼성전자의 AP 경쟁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전문가는 "수율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거나 성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삼성전자의 AP 사업 경쟁력 회복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엑시노스 2600의 성공 여부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02 16:11: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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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포스코청암상' 시상…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등 5명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이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교육·봉사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발굴·지원한다는 취지다. 2일 포스코청암재단에 따르면 올해 청암상 수상자는 ▲기술상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 ▲과학상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교육상 포항명도학교 ▲봉사상 공동수상에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 추혜인 살림의원 원장 등 총 5명이다. 포스코청암상은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에 제정됐다.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 인재중시 · 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년간 총 6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상금은 각 부문별로 2억원이다.. 기술상 수상자인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는 초고순도 화합물 TMA(트리메틸알루미늄)의 국산화에 이어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도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고부가가치 유기금속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TMA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이차전지 소재, 반도체, LED, 태양광,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 기술력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리튬 양산 제조설비 개발에도 성공하여 향후 미래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과학상을 수상한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는 '고분자 말단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고분자 합성 및 제어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교육상 수상기관인 포항명도학교는 1989년에 개교해 장애학생들의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 봉사상 공동수상자인 이철용 사단법인 캠프 대표는 지난 25여 년간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빈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이어온 사회활동가다. 봉사상 공동수상자인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원장은 의료 현장에서 불평등과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2년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을 개원한 의료인이다. 장인화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청암상을 통해 과학·기술·교육·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공헌을 하신 분들을 발굴해 나감으로써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2 15:56:28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