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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자원개발,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 공로' 환경부장관 표창

환경보전 활동 실천등 환경 피해 최소화 노력 전개 삼표그룹 계열 삼표자원개발이 대기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자회사인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다. 환경보전 활동 실천과 환경정책 추진 등 환경에 대한 다양한 보전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석회석의 생산, 파쇄, 운반의 모든 공정에서 비산먼지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 광산 운영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채광법을 적용,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을 실시하는 등 환경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 활동에 매진해 원주지방환경청 주최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표자원개발 김태진 대표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며 "디지털 마이닝(digtal mining) 구축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1:1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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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세계 5대 바이오벤처 강국' 도약한다

중기부, 관계장관회의서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제약바이오 분야 유니콘 3개 이상·기술수출 30조 '목표' 吳 장관 "지식, 자금, 신약개발등 선순환 생태계 지원" 정부가 '세계 5대 바이오벤처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제약바이오 유니콘을 3개 이상 육성하고, 향후 3년간 바이오벤처 기술수출을 30조원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5대 바이오 벤처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5대 바이오벤처 강국 진입을 위한 4대 전략은 ▲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바이오벤처 혁신기반 확충으로 나뉜다. 정부는 시간이 관건인 신약 개발 창업의 특성을 고려해 창업 초기 목표설정, 물질 발굴, 엑시트 모델 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제약바이오 창업을 조력하는 '컴퍼니 빌더' 트랙을 지정하고 중기부 창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별 기술사업화 로드맵 수립을 지원한다. 지역·수도권의 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보육과 연계를 강화하고 'K-바이오랩허브'(인천 송도) 운영은 산·학·연·병 협력 기반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수요 관점에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벤처 기술개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비임상·임상 개발과정 시작에 앞서 목적효능, 작용기전 등 목표에 적합한 물질 개발을 지원하고 병원 인력, 역량 및 인프라 개방을 통해 기술협력 활성화를 꾀한다. 바이오벤처 모험자본 공급 확대로 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을 구축한다. 임상 이전 단계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건당 10~20억원 규모 투자로 초기 단계 바이오벤처를 위한 마중물 기능을 수행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제약기업(14개)과 일본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500억원 내외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혁신기업의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을 도모하기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는 지속 조성한다. 연내 3~5호 펀드(각 1000억원 규모)를 결성해 연말까지 6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제약기업의 개방형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프로그램을 신설, 성공 모델 발굴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벤처 핵심 정보를 글로벌 빅파마에 제공하고, 보유 파이프라인의 가치 평가 체계도 마련한다. 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글로벌 혁신주체와의 분업적 협업에도 나선다.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약물질과 기술 대상 스케일업을 위한 R&D도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오벤처 혁신 기반 확충 전략에는 해외실증과 분산형 임상을 통한 규제혁신이 포함됐다. 해외 실증은 선도국가에서 진행 후 국내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오는 3월에는 일본,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미국, 유럽과 클러스터 단위의 R&D, 임상 등 공동사업도 구상 중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해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15 11:1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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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웃사랑 성금' 5억5천만원 기부…나눔 캠페인 동참

사업장 있는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15일 KCC에 따르면 자사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기부금을 분할 기탁함으로써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탁한 성금은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하며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KCC는 매년 전국의 이웃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기부와 KCC의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 등의 건축자재를 활용해 소외된 이웃들의 근본적인 주거 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5-01-15 10:5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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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이제훈 신임 사장 '8대 CEO'로 취임

유통 전문가…"새로운 성공 만들도록 노력" 소감 밝혀 주주사도 지지…3월 주총 추인후 대표이사 본격 업무 유한킴벌리 이제훈 신임 사장이 제8대 CEO로 취임한다. 15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이제훈 사장은 지난 30년간 소비재와 유통 분야에서 몸담아왔다. 특히 홈플러스,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 바이더웨이, KFC 등에서 최고경영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 신임 사장은 취임식과 사업장 방문을 시작으로 유한킴벌리 CEO로서의 공식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한다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제품 혁신과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1등 기업 유한킴벌리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중한 사원들과 파트너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한킴벌리의 주주사인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는 앞서 사내 레터를 통해 "유한킴벌리의 저력과 새로운 리더십이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표명했다. 한편 이 신임 사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추인 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은 안정적인 경영권 이양을 위해 3월 주주총회까지 대표이사를 유지한다.

2025-01-15 10:5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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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연구 결실 담은 자료집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5일 미세조류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한 '담수생물자원은행 소재 자료집: 유용한 미세조류'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 9월부터 국내 유일의 담수생물자원은행을 운영하며, 담수 미세조류, 세균, 진균, 천연추출물 및 유전자원 등 다양한 담수 생물소재의 연구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생물소재 3만244점을 확보했으며,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2만8862점을 분양했다. 지난해에는 생물자원은행 국제표준(ISO 20387)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자료집 발간은 생물소재 관련 기업 및 학계·연구계 관계자들로부터 미세조류의 분류학적 정보, 영양정보, 색소정보 등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뤘졌다. 자료집에는 담수생물자원은행이 보유한 유용한 조류 배양소재들의 ▲분류학적 정보 ▲총 탄수화물 ▲총 단백질 ▲지방산 조성별 함량 ▲색소 성분 등의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자료집에 포함된 영양정보와 색소정보는 바이오연료, 건강 기능성 식품, 사료,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의약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 소재 선별에 활용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자료집이 미세조류 관련 연구와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담수생물다양성 정보포탈에 이날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자료집 발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세조류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한눈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담수 미세조류 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세조류 활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1-15 10:41:1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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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엔진 시험 계약 체결..."무인기 엔진 사업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방과학연구소와 협력해 항공 엔진 개발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연소기 및 시험리그 제작'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미래도전 국방기술'로 개발 중인 고온화 연소기 개발의 일환인 고온화 연소기 시제작 및 리그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과제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항공엔진 연소기는 개발 과정에서 많은 리그시험을 거치기 때문에 통상 엔진체계 개발보다 선행해 제작 및 시험이 이뤄진다. 국방과학연구소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가진 최적의 연소기를 개발, 항공기를 운용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연소기 리그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본 과제의 연소기 시제작을 위해 발전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축적한 고온부품관련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고객 요구 및 다양한 설계변수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의 적층 제조(AM) 기법을 활용한 제작기술을 우선 적용한다. 아울러 발전용 가스터빈 분야에서 축적된 TBC 기술, 시험리그 설계, 제작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본 과제의 선행과제 성격인 '엔진 레이아웃 설계와 해석 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본 연소기 시험이 진행될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의 설비개선공사를 수행 중이다. 과제 간 연계를 통해 항공엔진 개발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 수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항공엔진 연소기 제작 및 시험분야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첨단제조기술과 시험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항공용 가스터빈 개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15 10:00: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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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4년만에 신년인사회 개최…"급변하는 통상환경 적극 대응 해야"

한국철강협회가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철강업 신년 인사회는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철강협회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철강업계·정부·학계·연구계·수요업계 등 철강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의 쌀로써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의 경쟁력에 기여하는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거의 노력을 경험삼아 미래 신시장의 수요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안 장관은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2026년도 본격 시행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의 필요하다"며 "민관 협력 플랫폼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TF' 출범을 통해 대미 통상 현안 대응에 주력하고, 철강 수요 전망과 경쟁력 분석, 저탄소 철강 전환 방안을 논의를 통해 경쟁력 강화방안을 상반기까지 마련해 철강업계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은 "올해도 철강 수요의 위축,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전환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철강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 수요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와 후방 산업과의 연·원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철강 생태계의 강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을 비롯해 한국철강협회 장인화 회장,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 KG스틸 박성희 사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TCC스틸 조석희 부회장, 한국철강협회 이경호 부회장 등 철강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5-01-14 17:0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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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일상을 보다" CES 2025 마침표, 키워드는 'AI홈'부터 '인간형 로봇' 등장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14만여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하드웨드 보다는 일상생활에 접목한 AI홈(home)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한층 현실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14일 CES 주관사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지난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는 총 14만1000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13만5000명보다 약 5% 늘어난 수준이다. 참가국 기준으로 미국이 1500여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중국(1300여개), 한국(1000여개)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역대 처음으로 삼성·현대차·SK·LG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 등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신성장 사업 물망 올해 CES에서는 AI는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기본요소로 자리잡았다.특히 AI를 더한 '로봇'이 시장을 재패할 신사업으로 본격 소개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의 첫 기조연설을 통해 AI 로봇을 성장 산업으로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들도 연이어 참전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양대 전자 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초개인화 기조 아래 로봇비서 출시를 공식화하며 휴머노이드 로봇의 서막을 알렸다. 성전자는 AI 비서 로봇 '볼리'의 상반기 출시 계획을 깜짝 발표했다. 오는 5~6월 중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볼리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컨트롤하고, 아이와 반려동물 등을 살피는 역할도 한다. 홈트레이닝 메이트는 물론 재택근무 시 보조스크린 역할을 하는 등 집사 역할을 맡는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데 이어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회사다. 삼성전자는 자사 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G전자 역시 '가사 해방'에 목적을 둔 휴머노이드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동형 AI홈 허브 'Q9'의 제품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오는 2∼3월에 개발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R&D)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해 기술을 준비 중으로 로봇 사업을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기도 했다. ◆고도화된 AI가전부터 미래 모빌리티 공개 양사는 한층 더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을 앞다퉈 공개하며 초개인화된 스마트홈을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가족의 맞춤형 집인 '홈 AI'를 제시했다. 가전은 냉장고 내부 식재료를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식품 목록을 만들어주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와 퇴근 시간에 맞춰 바닥 청소를 대신해주는 '비스포크 AI 스팀' 등을 전시했다. 가전에 탑재된 AI 음성비서 '빅스비'도 업그레이드 했다. 자연스럽고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해졌고, 한 문장의 명령어로 여러 기기를 한 번에 제어한다.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인식해 개인별 일정 알려주기도 한다. 냉장고 속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파악하고 음식 레시피도 제안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홈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기술로, 연결된 기기들이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다가 외부의 위협이 감지되면 해당 기기의 연결을 끊고 사용자가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알려 준다. LG전자는 집, 사무실, 차량, 취미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공감 지능'을 통한 맞춤형 경험을 내세웠다. LG전자의 AI 홈 존에서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ThinQ ON)'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허브 제품이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고객의 행동과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제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심박수나 호흡 상태를 분석해 냉수 대신 온수를 제안하거나, 자동으로 집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자율주행과 전기 동력을 접목한 혁신 기술이 돋보였다. LG전자는 모빌리티 공간으로 '이동식 맞춤 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비전 AI 기반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솔루션은 운전자의 시선, 표정,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졸음운전 방지, 안전벨트 착용 감지 등으로 안전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차량용 지능'을 주제로 더욱 개인화된 차량 경험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AI 시스템인 '레디 인게이지' 기반의 핸즈프리 아바타 '루나(Luna)'를 통해 탑승자와 자동차 솔루션 간의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가 감지되면 커피숍을 제안하는 등 최적화된 경로를 지원한다.

2025-01-14 16:22:0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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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업계, 전력망 투자 확대에 수주 급증...美·유럽서 입지 강화

지난해 잇달아 수주 실적을 올린 전선업계가 올해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LS전선, 대한전선 등은 전기화에 따른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따른 해저케이블 수요가 늘어난 점도 호실적의 요인으로 주목받는 대목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해저케이블 수요는 지난 2022년 6조4000억원에서 오는 2029년 29조5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신규 전력 기반 투자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LS전선이 분석한 미국 해저케이블 공급 현황에 따르면 2030년 현지 해저케이블 수요는 1160㎞에 달하는 반면 공급량은 750㎞에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업계는 수요는 크지만 현지 공급망이 부족한 미국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더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국 내 제조업과 AI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점도 전선업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AI 확대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이에 따라 전력망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지난 2024년 10월 점증하는 기상 이변 위협으로부터 전력망을 보호하고 송전을 확대하기 위해 42개 주에 걸친 38개 프로젝트에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를 추가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15억 달러(약 2조230억원) 규모의 신규 송배전망 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전선업계는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LS전선의 수주잔고는 지난 3분기 기준 5조7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2월 미국에서 총 44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계약했다. 네덜란드 구영전력회사 테네트가 입찰한 약 9037억원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한전선 역시 수주 실적을 늘리고 있다. 대한전선의 수주잔고는 지난 3분기 기준 2조3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3% 급증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10일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킬로볼트)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1000억원 규모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이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해 전력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업 기회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원자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기 힘든 상황을 우려하는 지적도 따른다. 다만 업계에서는 원자재를 확보하는 데 안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어 원자재가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확대에 따라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4분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구리 등 원자재는 미리 몇 달 치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여서 수요가 급증하더라도 원자재 공급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14 15:51:5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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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폐업 더 쉽게…폐업후엔 창업 대신 취업 적극 유도

중기부, '25년도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정책방향' 발표 吳 장관 "폐업후 더 도전 잘하고, 임금근로자 전환도 중요" '노란우산' 소득공제 늘리고, 장기가입자 해약시 세금 ↓ 취업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장기수당, 새출발기금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더욱 쉽게 하고, 폐업후엔 창업보다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빠른 재기지원을 돕기위해 회생·파산·워크아웃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해 소득공제한도를 늘리고, 장기가입자가 해약시 세부담은 낮춘다. 중기부는 14일 서울 종로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지원센터(서울중부센터)에서 오영주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지원사업·사회안전망 간담회'를 열고 '25년도 소상공인 재기지원사업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오영주 장관은 "폐업 소상공인 숫자가 점점 느는 등 소상공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환경이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어 중기부는 중요한 현안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폐업하는 사람들이 더 도전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 대신 취업해 임금근로자로 전환하는 것도 중요한 정책 목표 중 하나다. 특히 재취업에 관해선 정부가 더욱 많은 품을 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우선 소상공인의 채무조정을 위해 회생·파산·워크아웃 등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패스트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채무조정 후엔 재기지원사업, 자금지원과 연계한다. 신속한 폐업 이후엔 장기 근속하면서 임금근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기관 합동으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희망리턴패키지(구직자로의 변화 관리)→국민취업지원제도(구직역량 향상 및 취업 알선)→장기근속 수당(취업자)·고용촉진장려금(사업주) 및 새출발기금 우대(취업자) 등의 절차를 통해서다. 수당은 희망리턴패키지 95만원, 국민취업지원 월 50만~110만원(최대 6개월), 취업성공수당 최대 190만원(12개월 근속) 등 최대 954만원을 지급한다. 오 장관은 "(폐업을 앞둔)소상공인께서 채무조정센터로 오면 개인은 워크아웃, 법인은 회생·파산 등에 맞는 법률적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며 "최근 오픈한 '소상공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준비된 창업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폐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폐업절차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정리 컨설팅, 법률·채무 상담을 제공하고 점포철거비 지원액도 늘린다. 점포 철거비의 경우 최대 25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신청 및 지급 절차도 간소화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금융기관의 예금·대출 등을 이용하는 경우 우대금리 등 혜택을 제공하는 협약기관도 기존 3곳에서 올해 우체국, 기업은행, 신한은행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소득 1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노란우산 소득공제한도를 100만원씩 늘린다. 500만→600만원(소득 4000만원 이하), 300만→400만원(〃4000만원 초과~6000만원 이하), 300만→400만원(〃 6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으로 각각 확대한다. 다만 1억원 이상은 200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노란우산 10년 이상 장기가입자가 부득이하게 해약할 경우 세부담을 줄이기위해 기존에 '기타소득세 15%'를 부과하던 것을 '퇴직소득세 3%'로 개선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경영상태 진단 결과 소상공인이 폐업을 확정하면 '특화취업 프로그램'으로 연계 지원하거나 준비된 재창업 지원을 위해 재창업 사업화 방향성 제시와 경영 마인드셋 고취를 위한 기초교육(6시간 이상) 및 실전교육(24시간 내외)을 각각 진행한다. 또한 전략과제전담 PM을 배치해 최대 2000만원의 '재기(재창업)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오 장관은 "위기의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신속한 재기지원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대폭 증액한 소상공인재기지원 희망리턴패키지 예산 2450억원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재기지원사업과 사회안전망을 통해 희망을 찾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재기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태스크포스(TF)를 작년 10월부터 운영해 왔다. 또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을 출범하고 인원도 대폭 늘렸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재기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과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5-01-14 15:07:21 김승호 기자